8월 정기산행 공지(무박산행)

[노병윤]

# 8월 정기산행을 아래와 같이 공지합니다

# 일시 : 8월 6~7일(무박산행)

# 산행지 : 설악산 노적봉( 한편의 시를 위한길 )

# 산행소요시간 : 8 ~ 9 시간 (예상)

# 준비물 : 개인산행구,란탄,도시락(행동식),수통(2리터이상),암벽화(릿지화).개인암장(벨트,비나,하강기), 링슬링(6~8mm)2,5미터,

# 회비 : 3만5천원

# 집결지 : 법원건너편(11시40분),동아쇼핑(11시 50분),성서홈플러스(12시00분)

# 회비 입금자순으로 30명 선착순이며 입금 안되신 분은 참석할수없습니다

# 신청마감일 : 8월 3일 자정까지

# 거리가 먼관계로 이번엔 출발시간 정확히 지킵니다...늦으신분은 회비 반납 안됩니다,출발10분전 집결요합니다

# 암벽반및 빙벽반 수료하신분 많이 참석 하셔서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 노적봉 정상에 올라서면 웅장한 토왕폭포가 장관입니다..절대 후회없는 등반이 될것입니다

# 이번 등반코스는 용아능같이 우회코스는 전혀없습니다,하지만 통제에 잘협조만해주신다면 안전한 등반이 될수있으며 정신적 육체적으로 각별한 주의를 요하는 등반입니다, 난이도는 천화대와 용아능 중간입니다

# 혹시 암벽화나 릿지화 새로 구입하실분은 필히 암벽화는 초보땐 발가락이 아주 편할정도로 사이즈를 선택하십시요 암벽화 밑창을 발바닥에 직접 대어보고 거의같은 기장으로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그리고 릿지화는 헐렁한 사이즈는 홀드 디딜때 발이 돌아가거나 코부분이 밀릴수 있으니 발에 맞게 전체적으로 발을 편하게 감싸주는 듯한 느낌이 드는게 좋습니다

설악산 한편의 시를 위한길


한편의 시를 위한 길은 소공원에서 가까운 소토왕골 노적봉에 있다. 총8피치로 최고난이도5.8급의 초급 리지 코스로서 1989년 경원대 산악부에 의하여 개척되었다.정상에 서면 동쪽으로는 동해바다가 북쪽으로는 병풍처럼 장엄하게 펼쳐진 울산바위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하산길 방향으로 조망되는 토왕폭포의  웅장한 모습은  으뜸이다.

설악의 리지들은 서울에서 갈 경우 어프러치 시간을 감안하여 1박 이상의 일정을 잡아야만 등반이 가능한데 여기는 그러한 어프러치 시간이 길지 않으므로 아침에 일찍 서울을 출발한다면 당일 등반도 가능하다. 그러나 당일등반은 리지 등반의 특징인 주위의 경치를 만끽하는 여유러운 마음 없이 내내 바삐 서둘러야 하므로 별 재미가 없을 듯하다 . 정상적인 리지 등반의 묘미를 살리려면  1박 정도의 일정으로 등반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토왕좌골리지에서 바라 본 노적봉 전경
접근로

설악동 소공원에서 비룡교를 건너 비룡 폭포 쪽으로 약 150m 정도가면 ㄷ자형 대형 시멘트 하수관이 나온다.하수관 바로 위로 진입하여 산죽밭 사이로 나 있는 길을 따라가다 소토왕골 물줄기를 건너 오르막을 오르면  여러 개의 코스들이 나있는 노적봉의 거대한 벽 밑에 닿는다.리지 등반은 벽 밑으로 가지 말고 물을 건너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선 다음 벽 초입에서  좌측 절개 된 듯한 바위면을 돌아가면 붉은 색 표시기가 보이고 여기서 계단식 바위를 올라가면 리지 출발지점이 나온다.

등반길잡이  

1피치 출발점에는 소나무1그루가 서 있으며 바위면에 볼트1개가 설치되어 있다., 양호한 홀드와 스탠스를 딛고 일어서면 조그만 바위 위에 소나무가 한 그루 서있다.조금 내려서 큰 소나무 왼편 바위를 올라 이끼 낀 바위를 지나면 소나무가 나타난다.여기서 확보 한다 .등반이 끝나면 자일을 사려 숲 지대로 향한다.

2피치는 경사가 완만하고 크랙이 있는 슬랩을 30m 오르는데 중간5m지점과 20m 지점에 볼트가 박혀있다.양호한 홀드와 스탠스를 이용해 오르면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고  슬랩이 끝나는 지점 위의V자형의 바위를 올라  슬링이 있는 나무에 확보한다.

3피치는 나무와 바위가 섞인 암릉을 50m정도 걸어야 하는데,안전하게 안전일렌 하는 것이 좋다.조금 걸으면 약간 내려간 지점의  큰 소나무에 닿게 되고 소나무 우측 바위면에 수평으로 갈라진 양호한 크랙에 손을 재밍 한 후 암릉으로 진입한다.4피치 출발점에는 볼트가 1개 있고, 홀드가 양호한 슬랩을 10m 정도 올라 볼트가 있는 바위 턱을 넘으면 된다.

5피치는 40m의 칼날리지로 작은 암각에 긴 슬링을 걸고 왼쪽 사면을 타야 한다.칼날리지가 끝나는 30m 지점에 볼트가 한 개 박혀있고 마지막 부분에서 5m 정도 클라이밍다운하면 안부에 닿는다.이 지대를 통과 시에는 양쪽에서 확보를 봐 주는 것이 안전하다.등반을 마치고 날등을 왼쪽으로 돌아 작고 쉬운 슬랩을 올라 암릉으로 이어진 잡목지대를 조금 걸어 가면 작은 비박지가 나온다. 비박지 양쪽으로 탈출로가 있다. 한편의시를 위한 길은 크게 하단부 중단부 상단부로 나눌 수 있는데 여기까지가 하단부 리지이다. 비박지에서 숲 지대를 걸어가면 오른쪽으로 6피치 완만한 슬랩이 나온다.

6피치는 35m 완만한 슬랩을 올라 약간 터진 크랙을 넘어 소나무에 확보하면 된다.출발 3m 높이에 볼트가 1개 박혀 있다.

7피치는 낙석 위험이 있는 제일 어려운 구간으로 오른쪽에 박힌 볼트를 지나 짧은 직벽 크랙을 오른다..직벽크랙에는 하켄이 1개 단단히 박혀있다.홀드와 스텐스가 좋아서 큰 어려움은 없으나 고도 감 때문에 과감한 동작을 취하지를 못하고 어렵게 느끼는 것 같다.. 낙석을 조심하면서 자유등반을 하거나 하켄에 걸린 슬링에 왼발을 딛고 일어나 또 다른 홀드를 잡으면 쉽게 넘어 설 수 있고, 경사진 슬랩을 올라 왼편 바위 날등으로 넘어가 소나무에 확보하면 된다.

7피치 확보 지점에서는 선등자의 모습도 보이지 않고, 목소리도 잘 들리지 않으며, 중간 퀵드로우를 길게 설치하지 않으면 자일 유통도 원할 하지 않으므로 이러한 것에 대하여 신경을 써야 된다.중간 확보물이나 직벽의 하켄에는 원활한 자일 유통을 위하여 퀵드로우를 2~3개 길게 걸어야 된다.더욱이 초보자들이 있을 때에는 직벽 크랙 밑에서 마디를 끊거나 경험자 한 사람이 하켄이 있는 곳에서 도와주는 것이 좋다.  

8피치는 말 등처럼 생긴 약한 바위의 경사를 올라간다.짧은 크랙에 박힌 고정하켄 위의 좋은 홀드를 잡고 일어서면 쌍 볼트가 나오고 실질적인 등반이 여기서 끝이 난다.  잡목지대를 지나 노적봉 정상에 서면 웅장한 토왕폭 상 하단이 한눈에 조망 된다.  

하산로는 토왕성 폭포 쪽의 작은 암릉을 따라 가야 한다. 나무에 빨간 표시기가 중간중간에 달려있어 길 찾기는 쉬운 편이나 불안정한 바위들이 서로 얽혀 있어 잘못하면 바위를 안고 추락할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된다.  정상에서 50m 정도 클라이밍 다운을 하면 직벽 위에 하강 볼트가 1개 박혀 있다.높이는 2.5m 정도 된다.슬링을 길게 걸어 잡고서 클라이밍 다운을 할 수 있으나 초보자가 있거나 불안하면 자일을 걸고 하강을 한다.

이후 어렵지 않은 암릉을 따라 클라이밍다운을 하면 작은 소나무에 매달린 표지기 오른편에 쌍 볼트가 있다.여기서 30m 하강하면 토왕골과 소토왕골이 만나는 안부에 닿게 되고 모든 등반은 끝이 난다.

안부에서 소토왕골로의 하산 길은  작은 돌이 많은 너덜지대의 급경사길이다.불안정한 돌들로 인하여 자칫 돌과 함께 구르기도 쉽고 또한 뒤에 내려오는  사람이 돌을 굴려 앞 사람에게 위험을 줄 수도 있으니  각기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그리고 오른쪽 리지 위에서 떨어지는 낙석도 조심해야 한다.안부에서30분 정도 내려가면 소토왕골 본류와 만나는 노적봉 벽 밑에 도달한다

[곽성수~.~]

앗싸~~~~~~일등이다.....꼭 함께 하고싶습니다

[홍효탁]

참석합니다

[홍효탁]

등산로이름이 너무 낭만적입니다

[이준영]

참석 법원건너편

[강형해]

ok

[김원근]

늦으면 자리없을라 신청! 10위권에는 들었내요 ㅋ. ㅋ (2인분 입니다)

[박점선]

박점선 이정숙 신청합니다

[기우상(65기)]

참석,,

[최 경호]

참석합니다,,,

[박점선]

회비는 대구은행 대등63 홍효탁 구좌로 183-07-012811-3 입금 하신분에 한해 신청 인정 합니다

[노병윤]

최영민(산암산악회) 참석합니다...이번 등반때 후미에서 많은 도움을 줄것입니다

[기우상(65기)]

허원구 신청

[박점선]

황연숙 암벽22기 신청 합니다

[박점선]

김정자 문명길 이영세 신청 합니다

[노병윤]

박상구 신청합니다...산암산악회(고등학교때 부터 쭉 같이 활동해온 친구입니다)

[노병윤]

다시한번 부탁드리지만 이번 등반은 참가비 입금자에 한해서만 신청 가능하며 출발시간 정확히 지킬것입니다 늦어서 탑승 못하신분은 참가비 절대 반납안됩니다..필히 출발 10분전에 집결 부탁드립니다,절대안기다립니다..인원이 한명이라도 적으면 등반시간 단축되기때문에 기다릴 이유가 없습니다

[구본순]

본순이도 갑니다....

[박점선]

홍승우 신청 합니다

[이관용]

참석합니다...

[노병윤]

그리고 여러분 이번산행은 산행이 아니고 등반입니다..신청하신 분들께선 조금이라도 마음가짐을 확고이하시고,신청하실때도 한번더 생각(?)하셔서 신청하시길 바랍니다,물론 오랜 기간 숙련된 악우 몇분과 암벽반 수료하신분 몇분이 가지만 많은 인원을 통제하기엔 턱없이 부족합니다..

[노병윤]

그럴수록 신청하신 여러분의 확고한 마음 가짐과 하고자하는 정신력에 따라 노적봉 정상에 올라설수있고 아니면 중간에서 탈출해야합니다..여러분은 저를 믿고 저는 여러분을 믿겠습니다

[노병윤]

그리고 이번 코스는 용아코스 같이 뒤에서 받쳐주고 앞에서 항상 당겨 주는 등반이 아니라 스스로 10~40M 의 암릉 8피치를 올라야합니다 물론 자일로 확보는 되어있지만 스스로 오를려고 하는 의지가 없다면 등반시간은 엄청 길어집니다

[곽성수~.~]

곽성수 칭구두명더 데려갑니다....입금완료

[노병윤]

신청하신분들께 다시당부 드리는데 안전벨트가 없으신 분은 주변에 빌릴데가 있으시면 벨트와 비너 확보용슬링 까지 빌렸으면 합니다...장비가 든든 해야 안전도 확실합니다, 장비가 부족하면 등반시간이 엄청 길어지고 지루해지기 때문입니다

[박점선]

성수씨 회비 입금확인...친구분 성함하고 주민번호 메세지 좀 보내 주세요 울대장님 친구분 최영민 박상구 주민번호 메세지로 좀 보내주세요

[박점선]

자꾸 죄송합니다 신청 하신분은 회비 입금에 협조 좀 해주세요~~입금 안하신분은 신청자 명단에 올릴수가 없습니다

[기우상(65기)]

허원구 꼬리 내림니다,,

[박점선]

66기양창훈 참가 합니다

[기우상(65기)]

김은희(연숙이친구)참석,

[박점선]

최경호(울부회장님) 황연숙 김은희 회비입금확인... 감사~! 주민번호 잘 받았습니다

[박점선]

이준영(감사님) 이관용(이사님) 김홍무 회비입금 확인....감사합니다

[노병윤]

장윤호 신청합니다....(안일산악회)

[박점선]

기우상 손영태 최영희 장윤호 입금확인 감사~합니다

[박점선]

오늘까지 신청자 27명 입니다 아직 망설이고 계신분은 서둘려 신쳥 해주세요 3명만 더 접수 하겠습니다

[기우상(65기)]

클로버산악회 정회원 이창원 간데요,,,,,낼 입금 할껍니다,,(016-808-0774로 통장번호 좀 알켜주고 주번 받으세요) 박총 수고가 많아요,,

[박점선]

65기 이창원 산행 회비 입급확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