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강추] "태극기 휘날리며" VIP 시사회 후기..^^

[ssh82]

오늘 '태극기 휘날리며' VIP 시사회를 다녀 왔답니다...^^

연예인들 참......많이도 왔더라구요..^^

메가박스로 내려가는 길에 에스컬레이터에서 경호원들과 함께 가던

공형진이랑 딱~~마주쳤는데....

사실 다른 연옌들 같았으면 못 본 척 하구 지나갔을 터인데..^^;;

요즈음 '태극기....' 취재 영상 봄서 많이 봤던 공형진...친숙함이랄까..방가움이랄까.....

갑자기 눈 앞에 나타난 공형진에게 당황하기도 한 저..그에게 꾸벅 인사를....^^;;;;;

이거 정말 아찌 땜시 생긴 버릇임당..^^;;;

다른 사람들이랑 다르게 반응하는 제가 특이했는쥐.....

공형진 잠깐 저 쳐다봐주구...ㅋㅋㅋㅋ^^;;

강동원도 왔는데...역쉬 모델을 해서 그런쥐 키두 무쥐 크더라구요....

'발리....'에 하지원양 친구로 나온다는 머리 뽀글뽀글한 여자두 오구.....

연예 프로그램 사람들도 종종 보이구.......

영화 끝나구 나오는 길에 박성미(강제규 감독 부인)과 함께 있는

유호정이랑 이휘향두 봤는데....

유호정 진짜 이쁘더라구요...^^

한복 입고 온 이휘향두 단아해서 이쁘구...^^

드디어 시사회가 시작되고 이어지는 무대 인사.........

강제규 감독님...장배우....원빈....이은주..공형진....우정 출연 했던 김수로.....^^

장배우.....선글라스를 끼고 있어서 얼굴을 자세히 보쥐 못한 게 좀 아쉽긴 했쥐만.......

화아트 정장 차림이던 장배우.....정말 그야말로 광채가 나더이다....^^

정말 왜그리도 사람들이 장배우 외모를 갖구 말들이 많은쥐 알겠더라구요..ㅋㅋㅋ^^

원빈두 역쉬 대표적인 꽃미남 답게 잘 생겼구......

이은주도 이쁘구.......공형진두 귀여운 인상이구...

김수로는 예의 바르면서도 박력 있는 모습이 멋쥐더라구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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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대해선 자세하게 이야기 하지 않으렵니다..^^

그냥 영화관에 가셔서 대형 화면으로 그 가슴 벅찬 감동을 꼬~옥~!!! 느끼고 오시길

바란다는 말씀밖엔......드릴 말씀이 없네요...^^

참고로.....영화관에 가실 때 꼬~옥~!!! 손수건이나 휴지를 가지고 가시길 바랍니다...^^

저.......휴지를 깜빡 잊고 안 가져간 결과........

영화를 보면서 서럽게 울고 있으니까.........

옆에서 영화를 보시던 잘 모르는 분이 제게 휴지를 건네 주시더라구요..^^;; 

사실 장배우가 나오는 영화인 데다가 또 강제규 감독님이 5년만에 연출 하시는

한국형 블록 버스터로 그동안 화제 만발이었던 작품이라

그동안 기대가 넘넘넘넘 컸었거덩요..^^

근데 그 기대감 한 편으로는 그 너무나도 큰 기대감 때문에

혹시라도 실망하게 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있었는데.........

영화를 본 결과~~~~역쉬...그 걱정은 기우였음이 밝혀졌답니다...^^ 

글구 이번 영화 초반에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해서

몸이 제대로 말을 듣지 않아서 힘들었다고.......

영화 한 장면을 위해서 준비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연기가 생각한 대로 나오지 않았어도

NG 없이 한 번에 가야 했기에 부담감이 컸었다는............

또 연기 외에도 폭탄이 터지는 시간과 장소까지 신경 써야 했다는........

장배우의 인터뷰와 또 그의 대규모 영화의 주연 배우로서의 부담감 때문에  

사실 영화에서의 그의 연기에 대해서 좀 걱정이 되었었는데.....

영화를 보면서 그의 배우로서의 성장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기분 좋았답니다...*^^*

특히 영화 끝 부분에서의 그의 약간은 야수 같아 보이는 광기 어린 모습.....

정말 최고였답니다..^^

정말 저 스크린 속 저 사람이 내가 아까 본 그 사람이 맞나...

싶은 생각까지 잠깐 들었으니까....

정말 '실미도' 이후에 감동적으로 본 또 한 편의 영화였답니다...^^

마지막으로 '태극기 휘날리며'의 대박을 기원하며....^^

[★듀이★]

보고싶다..장배우의 연기며 한국형 블록버스터가, "재미"도 있구나..느껴보고 싶어~*^^* TV에서 친숙한 연기자들 볼 수 있어서 미진에게 좋은 기회였네..만일 담에 본다면 연기자들이 옆집사는 아줌마,아저씨,언니,오빠 같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