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 살림 매장에 근무하게 된 이 정순입니다. 5월1일자로 들어왔습니다.
처음 두꺼비생태문화관에 대한 이미지는 아이들과 체험하러 들리고 친구 따라 산책하면서 ‘산남동은 자연과 함께 더불어 잘 꾸며 놓았네’ 하는 생각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자연에서 사람이 살아가려면 자연과의 공존을 생각하여야 하고, 두꺼비 살리기 운동 등은 결국 사람이 살기위한 길이라고 봅니다.
사람도 제대로 먹어야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유기농매장의 회원이기도 하면서 주말농장을 몇 년 동안 운영하면서 친환경 먹거리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매년 주말농장을 하면서 ‘이 힘든 일을 하시는 농부님들에게 감사해야지’ 생각하고 또 이 작은 땅에 살겠다고 잡초들이 자라는 것을 보면 유기농법이 얼마나 고되고 힘든 일인지, 또한 빠르고 쉬운 농사에 대한 얼마나 많은 유혹이 있을지 가늠해 볼 수 있기에 지금 두꺼비 살림매장에서 농부님들과 직거래를 통해서 얼마 되지 않는 이익이지만 좋은 물건을 같이 나눌 수 있다는 생각에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건강한 먹거리 함께 나누면서 자주 얼굴 뵙고,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시리즈는 SOS 과학 수사대가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저절로 필수 과학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괴짜 발명가 삼촌, 천방지축 태양이, 새침똘망 별이가 펼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속도감 있는 진행으로 표현하고 그림책과 만화의 형태를 조합하여 보여주어, 흥미진진하고 신나게 책을 보며 과학 지식을 이해할 수 있다.
비밀리에 사건을 해결하여 지구를 지켜내는 SOS 과학 수사대! 이번에는 멸종 위기에 처한 금개구리를 구하라는 임무를 받았다. 하지만 환경오염, 천적인 황소개구리의 증가, 금개구리의 작은 몸집과 둔한 움직임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금개구리를 발견하기 쉽지 않다. 우리의 SOS 과학 수사대는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7월 이달의 추천도서-솔루션 그린
저자 : 김성일 출판사 : 메디치미디어
저자는 모든 문제의 출발점이 된 기후변화는 환경과 관련된 문제라고 인식해왔지만 사실은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원 때문에 생긴 문제다 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에너지원을 바꾸면 기후변화로 인한 고민들이 해결되지 않을까?
여기서부터 솔루션은 출발한다. 그렇다면 에너지는 어디서 오는 것인가? 모두 땅에서 얻어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땅을 바꿔야 한다. 땅을 바꾸면 에너지도 바뀌고 환경도 바뀐다. 땅을 바꾸면 식량부족, 생태계불균형, 탄소배출 같은 연속된 문제들도 바뀔수 있다고 이 책은 말한다.
그렇다면 미래를 위해 국토 사용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가. [솔루션 그린]이 제시하는 해결책은 단순하고 명쾌하다. 한반도의 숲을 75%까지 늘리고, 25%는 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것이다. 잘 조성된 숲은 고용을 창출하고, 관광객들을 끌어 들인다. 산림은 지구온난화를 막아주고 에너지원을 제공하며, 탄소배출권을 확보해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터전, 한반도를 풍요롭게 해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명쾌한 해결책만큼 국가차원의 실행방안도 명쾌하게 논의되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