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일시: 2023.02.22.
장소 : 북구 화명수목원
내용 :
우수가 지났다. 북방개구리가 화명수목원 연못에 알을 낳았으나, 개구리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봄에 일찍 피는 영춘화를 보고 싶어서 수목원을 찾았으나, 아직도 봄의 향기가 나지 않는다. 나비동산과 수생 습지를 보고, 봉오리의 매화를 잠시 본다. 그래도 계절 따라 어김없이 봄은 찾아 오는게 자연의 법칙이다.
생강나무는 노랗게 꽃이 피다가 추워서 움츠린다. 능수 매화도 아직은 이르다.
전시 온실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서 열대 식물이 꽃을 피우고 있다.
자연의 기온 변화에 따라 자라나는 식물과 꽃이 다르게 핀다. 선인장은 열기를 받아 싱거로우며, 보스턴 고사리 꽃과 홍천층 꽃도 새롭다.
갈맷길 도보 인증대에서 찰깍하고 두 시간 동안 봄을 기다리면서 꽃을 탐방하였다.
겨울을 보내는 첫 봄의 향기가 난다. 그렇게 수목원을 거닐면서 인생을 음미한다. 2월 22일 오후를 떠나 보낸다.
촬영 : 선 진 규
-생강나무-
-영춘화-
-비어드 드래곤-
-선인장-
-꽃기린-
-얼룩무늬 달개비-
-홍천층-
-무늬 아마릴 란-
-브라질 아부틸론-
-군자란-
-보스톤 고사리-
첫댓글 오전에는 은행 업무를 잠시 볼 일 보고, 시간이 남아 화명수목원을 찾았으나, 우수가 지나도 아직 겨울 잠을 자고 있다.
전시 온실에서 겨울에도 꽃을 피우는 열대 식물을 감상하고, 이곳 저곳을 보면서 오후의 일과를 보내는구나~
사람은 나이 들 수록 움직여야 한다. 그래도 6.000보를 걸으니 기분이 좋구나!
화명수목원 탐방 전시온실 사진 영상 굿! 선작가님의 명작품 즐감! 감사합니다.
성초도 다녀 왔지요!!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화명수목원 각종 꽃들 멋지게 담았습니다
선진규 기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새샘 김의배
태백 눈꽃축제 광경 잘 봤습니다
멀리가지 가셔서 담아오신 작품을 보니 직접가서 본듯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