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4 발신: goodjal <goodjal@yahoo.co.kr>
날짜: 2002/2/23 (토) 6:49pm
제목: Re: 금메달을 위하여
--- [maildong_rainbow@y...] 너털웃음 <chul112000@y...> 작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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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장하다 대한 선수여!
> 온갖 역경과
> 편파판정에도 당당하고
> 힘차게 최선을 다하여
> 대한민국 의 긍지를
> 온천하에 드높이자
> 다같이 쇼트트랙 500미터
> 금메달을 위해
> 성원을 보냅시다
> 양키놈들 콧대를 꺽도록~~~~
맞아요, 너털웃음님..우리 다같이 응원해요!
저도 그 경기 봤는데..다들 여기저기서 열받아서 씩씩--- 그죠?
저는 김동성 선수랑 말도 해보고 가까이서 본 적도 있어서..
더 마음이...아주 잘생기고 늠름한 선수던데...
우리 무지개 메일동 여러분도 화이팅 크게 외쳐 주자구요!
김 동 성 선 수 화 이 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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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발신: goodjal <goodjal@yahoo.co.kr>
날짜: 2002/2/23 (토) 8:26pm
제목: 음악 듣고 싶은데..
우리 아드리안님이랑 여러 님들이 주시는 음악 듣고 싶은데 회사컴이라 음
악은 커녕 화면도 좁고 액션도 느리고 아무튼 시원하게 이루어지는 게 아
무 것도 없네..
詩를 일고 시원하고 싱그런 그림 보며 만족해야겠죠?
아드리안님이 올려주신 `봄이 오면' 그림만 보아도 성큼 봄이 와서 이미 마
음은 겨울을 털어버릴듯 싶어요. 하기사 버드나무 줄기가 축축 늘어진 걸
보니 봄은 이미 시작되었던데요..여기저기서 봄의 징후가 많아요.
바깥 날씨도 너무 화창하고 포근하고..
쉬는 날만 같으면 뒷산에라도 가서 만끽하고 싶을만치요.
님들은 즐거운 하루 되시죠? 거기에 속하고 싶은 마음..
일요일 사무실지기 굿잘이..
797 발신: adrian <mardellete@hanmail.net>
날짜: 2002/2/23 (토) 10:13pm
제목: 즐거운 휴일을...^^*(굿잘님 혼자 고생하시넴!..)
당신을 위해선 어떤일이라도..
Look into my eyes
나의 눈을 바라보세요
You wii see what you mean to me
당신은 나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볼수있을거예요
Search your heart
당신의 마음을 찾아보세요
Search your soul
당신의 영혼을 찾아보세요
And when you find me there
내가 그속에 있음을 아신다면
You will search no more
그땐 더이상 찾지않으셔도 되요
Don't tell me it's not worth trying for
그러한 일들이 시도할 가치가 없다고 말하지마세요
You can't tell me
나에게 그러시면 안되요
It's not worth dying for
죽는것보다 가치없다고...
You know it's true
당신은 제말이 진실임을 아실거에요
Everything I do,I do it for you
당신을 위해선 어떤일도 할수있어요
Look into your heart
당신의 마음속으로 바라보세요
You will find there's nothing there to hide
당신은 알수있을거예요 아무런 숨김없다는걸
Take me as I am
제가 당신을 내마음속에 모셔왔던것처럼 절 데려가세요
Take my life
나의 인생도 가져가세요
I would give it all
모든것을 드릴께요
I would sacrifice
어떤 희생도 감수하렵니다
Don't tell me it's not worth fighting for
다툴가치도 없다고 말하지마세요
I can't help it
전 그럴수 없어요
There's nothing I want more
제가 원하는것은 그것뿐이예요
You know it's true
당신은 저의 진심을 아실거예요
Everything I do,I do it for you
당신을 위해선 어떤일도 할수있음을
There's no love like your love
당신의 사랑보다 큰사랑은 없답니다
And no other could give more love
그누구도 당신처럼 사랑할수 없다는것을
There's no way unless you're there
오직 당신의 사랑뿐임을
All the time,all the way
언제나 모든일에서나
You can't tell me
저에게 시도할 가치가없다고
It's not worth trying for
말하지마세요
I can't help it
전 그럴수 없어요
There's nothing I want more
제가 원하는 것은 그것뿐이예요
Everything I do,I do it for you - Bryan Adams...^^*
직원들이 모도 집으로 돌아가고 저 혼자 넓은 사무실에 덩그마니 남았네요.
해는 벌써 졌는지 지려 하는지 붉은 노을이 곱게 하늘에 물들여 있구요.
일요일 저녁의 서정이라고 하나요? 뭐라고 하나요? 이런 걸 두고요.
창 밖으로 빤히 보이는 커다란 축구공은 하염없이 잘도 돌아갑니다.
한산한 거리에 발맞춰 천천히 돌아가고 있네요.
무지개님들 즐거운 일요일 되셨죠?
저 혼자 여기 남아 미련스러울만치 여러분들의 즐거운 일요일에 집착하고
있네요. 사실은요 아직 일이 덜 끝나 자리를 박차고 못나가고 있긴 하지만
요. 내일은 또 제가 이 서울을 벗어나 산정호수로 가야만 합니다. 거기서 1
박2일로 수련회가 있어서요. 그래서 우리 메일동 들어오기도 내일은 아마
어렵겠지요? 하지만 짧게 만 하루면 끝나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젯밤엔 명동에 있는 오래된 사보이호텔이라고 있잖아요.
거기서 직장 동료랑 한 잔 하면서 남녀로 구성된 필리핀 가수가 열창하는
무대를 아주 가까이에서 봤는데요. 오랫만에 그런 곳에 들르니 분위기도 좋
고 재미도 있고 하더라구요. 올드 팝송만 계속 부르던데 귀에 많이 익은 노
래들만 골라서 피아노 치며...
술을 좀 마신 끝이라 집으로 돌아오는 전철에선 냄새가 날까봐 신경이 좀
쓰이긴 했지만요...
이 적막함을 벗어나고자 이렇게 타자라도 또닥거리며 치고 있습니다.
님들도 즐거운 일요일 저녁 되시고 내일 월요일 아침 상쾌함으로 시작되는
새로운 한 주를 맞으시길 바랍니다.
두서없이 써내려간 그야말로 신변잡기 흉보시지 마시구요..
님들도 편안하게 오셔서 저처럼 아무 이야기나 좀 많이 해 주시구요..
어떤 특정한 범주가 없는 메일동이잖아요..우리의 카테고리가 뭔지 아세
요? 바로 `인간관계' 랍니다...
끝으로 프로필 채워주신 님들 감사드려요..
제니님이 가장 눈에 띄게 채워 주셨더군요..
새로 오신 장수님 반갑구요..자주 왕림해 주시길..
우리 시인님 장진님이시라구요..고맙습니다.
아드리안님, 너털웃음님 항상 아름다운 영상시/음악 감사히 듣고 보고 있
습니다. 모두모두 행복으로!!
--- [maildong_rainbow@y...] "badayagi" <badayagi@h...> 작성:
> 바다에 들어간다니 춥다고 그러지 말라고 말리는 친구말을 들을걸...
> 올해 들어 처음 바다에 들어갔었습니다.
> 7층건물 깊이의 바다속을 노닐다 왔지요.
> 머리가 좀 아프고 그렇지만 내일이면 나아질 겁니다.
>
> 1월1일에 다이빙을 하지않은게 올해 처음입니다.
>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몸.
>
> 우리님들도 잘 챙기세요.
고마워요, 바다야기님..오랫만에 찾아주셨네요.
님의 아이디에 딱맞게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시는군요..
아직은 추운 겨울바다..미처 물러가지 못한 겨울을 만나러 바닷속을 탐험하
셨어요? 깊은 7층 깊이, 심연의 바다에서 이쁜 고기랑 바닷말들이랑 정답
게 대화도 나누셨나요? 바닷속의 님의 모습을 상상을 해보는데 잘 안 되는
데요..후후..멋진 바다 사진은 언제 올려주실 건가요?
님도 언제나 건강 챙기시구 아프신 머리도 얼른 나으셔서 활기찬 날들 열어
가시길 기도해요!
--- [maildong_rainbow@y...] "adrian" <mardellete@h...> 작성:
>
아니 아드리안님은 새벽까지 안 주무시고..
음악 올리시느라...꼬박 밤 새셨어요?
하루 여덟시간은 수면을 취하셔야 될텐데요..
저는 잠꾸러기라 님처럼 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님의 그 많은 노래 중에 제일 먼저 마우스가 닿은 곳이 어디게요?
안 가르쳐 주지!
그것은 바로바로 다섯손가락의 새벽기차..
지금의 새벽을 밝히우는 님의 모습과도 많이 닮았겠는데요..
연달아 틀어 놓고 앉아서(저절로 되감아져 시작하니 참 좋은데요) 님께 좋
은 노래가 있고 따뜻한 님의 마음 느껴지는 시가 있고 해서 절대 적적하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있답니다.
이제 하나하나 짚어가며 좋은 가요들 들어 볼께요..
일 끝내고 컴컴해진 거리를 달려 집으로 왔답니다.
적적할까봐 걱정해 주신 님의 마음 접수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