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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자극으로 두뇌 체조 시키기 손을 많이 사용할수록 손놀림도 능숙해지고, 손가락 자극은 곧 두뇌 발달로 이어진다. 그러므로 아직까지 손놀림이 그다지 자유롭지 않더라도 아기가 손가락을 많이 사용할 수 있는 놀이를 함께 해본다. 아기가 갖고 놀아도 안전한 여러 가지 일상 용품이나 놀잇감들을 아기가 직접 손으로 만질 수 있게 해주고, 손을 이용한 간단한 놀이도 따라 해보게 하자.
천놀이_ 아기가 여러 가지 천의 촉감을 직접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보드라운 면과 실크, 까슬까슬한 마, 매끈한 가죽 등을 티슈 모양으로 잘라 빈 티슈상자에 넣어둔다. 아기가 티슈를 빼듯 천을 잡아당겨 빼내면서 천의 질감을 직접 느끼면서 소근육이 발달된다. 못 입는 옷을 잘라 이용하거나, 옷감 샘플 등을 이용하면 된다.
손가락 놀이_ 잼잼, 곤지곤지, 짝짜꿍, 코코코 놀이 등 손으로 하는 게임을 해본다. 처음에 엄마가 손으로 시범을 보이면 아기는 금방 따라 한다. 이러한 손놀이는 아기의 소근육 발달은 물론 눈과 손의 협응력을 키워준다.
블록 놀이_ 나무나 플라스틱으로 만든 블록은 입체감이 있고 촉감도 다양해 아기에게 좋은 자극이 된다. 어릴 때는 그저 손으로 쥐고 놀다가, 좀 더 크면 쌓기 놀이를 통해 블록을 높이 쌓거나 여러 가지 조형물을 만들면서 놀게 된다. 아기의 월령에 따라 쌓을 수 있는 수준이 다른데, 이 시기에는 쌓기보다 엄마가 쌓은 블록을 무너뜨리는 것을 더 좋아한다. |
안전사고에 주의한다 아기가 배밀이로 기기 시작하면 이제부터는 아기와의 한판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기는 눈 깜짝할 사이에 앞으로 나아가 위험한 물건을 만지거나 모서리에 부딪히는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따라서 이때부터는 아기 손이 닿는 곳에는 위험한 물건을 모두 치우고, 아기에게서 한시도 눈을 떼서는 안 된다. 특히 기어다닐 때는 문에 손이 끼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므로 방문보호대를 장치하는 거이 좋으며, 서랍 등의 손잡이를 떼거나 거꾸로 달아놓는 것이 좋다. 또한 아기는 손에 잡히는 것을 무조건 입 안에 넣으므로 항상 실내를 깨끗이 하고, 아기가 삼킬 마한 것은 미리 치우는 게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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