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교사 육성 프로젝트 교사대학(CTU)에서 <교회학교 교사들을 위한 창조과학 교육>이라는 주제로 15강 촬영을 마쳤습니다. 이 귀한 사역에 수고하는 청년 형제자매님들과 함께 즐겁게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교사대학은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교사들이 사명을 감당하도록 교회 교육의 3요소 '교사, 학생, 성경' 이 균형 잡힌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ctu8581 다음 세대를 위해 교회학교 현장에서 수고하는 교사들을 위한 배움의 장입니다. 꼬~옥 방문해보세요^^
<다음세대 교육에 성경 변증과 창조신앙 교육은 절실하다!>
오늘날 교회학교 교사들이 창조신앙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1. 창조과학 사역의 목표는 크게 2가지입니다.
(1) 창조과학은 인간, 생물, 우주 등에 내재된 질서와 조화가 우연이 아닌 지성적 존재의 설계의 결과라는 것을 과학적인 증거를 통해 전하고, 이 시대가 우주만물의 기원에 대한 바른 시각을 갖고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며 경외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 목표와 관련하여 성경의 과학적 정확성과 지적 설계의 증거들을 다룹니다.
(2) 창조과학은 진화론의 오류와 모순점을 밝히고, 진화론으로 인한 왜곡된 세계관의 문제를 제기하고, 창조론적 관점에서 우주와 생명 그리고 인간의 기원 문제를 조명합니다.
2. 창조과학(Scientific Creationism)은 진화론에 맞서기 위해 등장했습니다.
(1) 성경학자 존 위트콤과 창조과학자 헨리 모리스(Henry M. Morris)가 쓴 <창세기 대홍수>에는 6일에 걸친 완벽한 창조, 젊은 지구, 격변적 대홍수 심판, 지적 설계, 진화론의 허구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헨리 모리스는 공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다가 미국 창조과학 운동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미국창조과학연구소(ICR)를 설립하게 됩니다.
(2) 신국현 박사님이 쓴 <유신진화론과의 대화>(2024)에서 창조과학을 정당하게 평가했습니다.
"포털에서 창조과학을 검색하면 <사이비 과학>이라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이비 과학이라 하는 것은 과학적으로 전혀 가치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주류가 아니라는 의미이다. 이 시대 주류과학에서는 진화론을 인정하지 않는 모든 과학은 비주류 즉 사이비가 된다. 그러므로 창조과학을 ‘반(反)과학’이나 ‘비(非)과학’으로 이해해서는 안된다. 창조과학회의 주장은 진화론의 절대성에 대해 과학적 반론을 적절하게 제시한다는 점에서 충분히 참고할 만한 가치가 있다.
(3) 고넬리우스 반 담(K. Van Dam) 교수님이 쓴 <창세기 1-2장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2024)에서도 창조과학 사역을 정당하게 평가해야 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과학적 측면에서 진화론에 대해 상당한 반대가 있으며, 거기에 대한 중요한 비판들이 출판되어 왔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또한 AiG(Answers in Genesis)나 미국창조과학연구소(Institue of Creation Research; ICR)와 같은 창조론 단체들도 대중의 상당한 지지를 받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예상대로 주류 과학은 창조론자들의 노력을 비학문 적이라고 폄훼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들의 연구에 격렬하게 반대하는 예도 드물지 않다. 창조론을 포함하여 모든 학문적 노력은 비판적으로 고려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비판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창조론 운동이 때때로 받는 비난은 정당화될 수 없다.
예를 들어 <마크 놀>과 같은 저명한 복음주의 역사학자가 진화론을 지지할 뿐 아니라 창조론자들의 과학적 연구를 학문적 위상에 걸맞지 않은 연구 사례라고 강조하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마크 놀 사상의 문제점은 (1) 진화론을 거부하는 것이 곧 과학을 거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것과, (2) 진화론을 인류 기원에 대한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 본문보다 더 큰 권위를 갖게 한다는 것이다."
3. 성경 변증과 창조 신앙교육이 절실한 이유는?
과학자들이 주장하는 이론은 과학에만 머무르지 않고 그 사회의 세계관과 믿음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오늘날 진화론은 수많은 무신론자들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 과학자들이 무신론적 과학자들의 주장에 대해 아무런 논쟁도 하지 않고 방관 한다면 다음 세대는 그들의 주장이 모두 사실인 것처럼 받아들여지게 될 것입니다.
영국교회가 급격하게 쇠퇴하게 된 중대한 원인 중에 하나를 진화론을 들고 있습니다. 나이젤 카메론이 쓴 <진화론과 성경의 권위>라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습니다.
“다윈의 <종의 기원>이 출판된 후 20년도 안 되어 영국의 거의 모든 주석가들이 창세기 1-11장을 재해석하여 진화론을 허용하였다.”
4. 조나단 코라도(Jonathan K. Corrado) 박사님이 쓴 <오랜 연대와 성경 -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글에서 성경이 증언하는대로 믿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성서해석학에 의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창세기의 창조에 대한 기록은 (시가 아니며) 오류가 없으며, 그에 따라 젊은 지구(young Earth)라는 것을 입증해준다.
상당한 양의 과학적이고 신학적인 연구들은 젊은 지구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직접적이고 보수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방법임을 나타낸다. 창세기는 하나님께서 6일 만에 모든 것들을 만드셨고, 인류의 계보는 아담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지구와 생물들을 포함하여 우주 전체가 성숙한 상태에서 창조되었다. 또한 하나님은 창조된 모든 것들을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라고 말씀하셨으며(창1:31), 처음에는 죽음이 없었다.
죽음이 창세기 3장(저주)까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어떤 종류의 진화론(유신론적 진화론도 마찬가지)도 배제하는 것이다. 아무것도 죽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진화적 선택"도 있을 수 없었으며, 따라서 그것을 대체한 것도 없었다. 궁극적으로 오래된 지구를 믿는다는 것은 진화가 일어났다는 것을 믿는 것일 뿐만 아니라, 창세기 3장까지 죽음이 없었다는 성경의 진리를 거부하는 것을 의미한다.
성경을 해석하는 가장 명확한 방법은 성경의 기록을 문법적-역사적 의미로, 즉 저자들의 의도에 따라 해석하는 것이다. 본문에서 말하고 있는 모든 인물들에 대한 설명은 기록된 그대로 해석되어야 하며, 이는 성경을 해석하는 가장 간결한 방법을 제공한다. 이러한 점에서 예수님이 구약성경을 인용하셨을 때, 예수님은 구약성경의 구절이 역사적 사실이었고, 진실한 것으로 간주하셨다는 것이 항상 분명했다."
5.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글로 된 영감된 계시이며,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기록된 그대로 받아들이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주만물을 지으신 크고 위대하신 분이시며 우리 인간을 지으신 우리의 창조주이시며, 나의 참 주인이시며 내가 섬기고 위할 유일한 왕이십니다. 이 진리는 복음의 기초이며 복음의 핵심 진리입니다.
그리스도인 과학자들과 교회학교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창조신앙을 교육해야 할 특권과 책임이 있습니다.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네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딤후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