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지지 지나서 겁커브 우측 모퉁이에 있는들못
맨날 구라만 치는 한대환이 말듣고.
속는샘치고 또 가봤다.
저수지 입구쪽 갈대 명당포인트는
자리가 없다.
입구쪽 갈대포인트가 그림같은데,
누가 일케 구멍을잘 뚤어놓았는가 시퍼서 보고있는데,
야! 올만이다, 라고 인사를 하는데
나는 누군지 모리겄다.
누군신데요?
신녕초등57회 맞지? 나 이석운이다.
아이고 그런나? ㅎㅎㅎ
반갑다 석운아. 그래 몇년만이고 우리 초등학교졸업하고.
첨이제? .......생략하고
석운이 왈!! 저번에 저기 매래쪽에서 해보니깐 대물이 나오든데 함가바라.
길이 졈 험할끼다.
석운아 마이 낚꺼래이 나는간다......
석운이가 알려준 매래쪽으로 가기가 길이졈 험난하다 .
그러나 본래 명당은 가기힘든곳이 명당인기라 .
원하는자리에도착하여,
한대두대 낚시대를 피는도중에,
막물고 들어가서 낚시대를 피지를못해서,
우선 두대만펴서 옥수수한알만 끼아도 막올라온다,
씨알도 좋타, 6~7치가 보통이다
아라차차 8치도 올라 온다.
이제 손맛볼만큼봤으니깐 대물치기로 욕심이 난다.
4대 더펴서 옥수수3알씩......
하여간 여차여차해서 조과는 40여수정도 최대어는 9치 한마리,
나머진는 6~8치급 올해는 죽으라고낚시가 안되드니만,
오늘이 올해 최고의 대박이였다.
추석쉬고 다시한번 .........룰루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