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맛집/남양주가볼만한곳/목향원/맛있는쌈밥집/메지콩식당
이제 겨울이라고 불리는 계절인거죠???
몇일전 사촌언니를 따라 남양주에 다녀왔답니다.
조카가 내년엔 남양주에 있는 사립초에 입학하게 되어,
언니가 이사할 집을 구경도 할겸,
집을 구경하고 나니 마침 점심시간이네요.
언니가 데리고 간 식당이 넘 인상깊어서 소개해 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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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내사랑 나비부인 보는데~~~ 와우~~~!!!
길목부터 몇개의 초록색 이 간판을 따라 갑니다.
가는 길엔 돌담도 나오고 늦가을 정취도 한컷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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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를하니 음악 소리도 넘 좋고,
낮은 언덕 아래로 눈에 익은 풍경이 그려지네요.
한쪽으론 졸졸 개울?물도 흐르고,
크게 숨한번 쉬어 봅니다.
공기도 좋고,
내사랑 나비부인에서 나온 그 눈에 익은 장소^^
장독들이 즐비하게 놓여진 뒷 산에 나무랑 하늘빛도 넘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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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에 눈이가고,
시골에서도 이젠 보기 힘든 지게며, 타작기.
그리고 예전 시골집에 있던 가마솥.
정겨워요 ~~~ 정겨워~~~
한참 구경하다 코 끝을 흔드는 이 냄새의 정체~~~!!!
급 배고파지네요,ㅠ,ㅜ
숯불냄새, 맛난 고기냄새^^::
카메라도 바로 가방에 넣어버리고 배부터 채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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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고향, 정원
그리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저도 이런 초가며 옛 정취를 느끼자니 맘도 편하고 넘 좋네요.
힐링이 별거냐~~~!!!
언니가 추천한 13,000원짜리 숯불고기 쌈밥 정식
신선한 야채~~~듬뿍~~~!!!
어머어머~~~ 쌀밥, 흑미밥, 조밥.
어쩜 이리도 윤기가 좔좔 흐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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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향원 숯불고기 쌈밥은 6가지 기본 찬이 나오는대요.
어쩜 이리다 맛나는지요.
이것 저것 많이 않나오지만, 딱 맛깔스럽게 정갈한~~~!!!
밥도 어쩜 찰지고 맛나는지,
울 서방 색깔있는 밥 잘 않먹는데~~~
완젼 콧노래 부르시면서 드시더라눈~~~
요 우엉된장~~~!!!
짜지도 않고, 딱 좋아 딱 좋아~~~!!!
수저도 막막 퍼먹었어요.
우엉의 씹히는 맛과 된장이 넘넘 고소하고 쫄깃한,
쌈사먹는게 잘 않는데~~~ 정말 맛나게 쌈 싸먹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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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콧끝을 흔들던 숯불향^^
저 푸짐한 양하며, 어쩜 좋아요.
사진 한장 찍는다니 다들 코를 벌렁 거리며, 눈물흘리더라구요.
한상 차림 넘 근사하죠.
삼색밥과 나오는 저 된장국도 완젼 딱 제가 좋아하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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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못미 서밤 미안~~~!!!
울 서방님 쌈싸고 또 쌈싸고,
넘 맛나게 드시네요.
쌈사먹는게 귀찮아하는 핑크요정에게 언니가 싸먹어야 제맛이라며,
잘 보라네요.
ㅋㅋㅋ
옆에 보니 내사랑 나비부인 포스터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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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나오는 길에 옆에 건물 구경왔어요.
여긴 찻집인가봐요,
오랜만에 보는 연탄난로, 흙으로 만든 벽난로,
이곳 향기가 넘 좋아요.
시간만 좀 있었다면,
저 창가에 앉아서 차도 한잔하고팠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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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나비부인 볼때면 남양주 맛집,
분위기 좋은 남양주 목향원이 생각날 것같아요.
막막 침 꼴깍거리면서,
언니 남양주로 이사오면 자주 올게될~~~
우리 엄마도 넘 좋아하실 분위기^^
남양주 가실 일 있으심 남양주 분위기 좋은 목향원 꼭 들러보세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덕송리 2335-3
Tel: 031-527-2255
첫댓글 사진이 안 보여요ㅜㅜ
ㅋ 존나오래되서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