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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산행정보방 스크랩 방태산
노당알고님 추천 0 조회 51 08.11.24 21:43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 방태산에 올라 겹겹이 흐르는 산줄기를 보면 몇천년동안 시간이 그대로 멈춰버린듯한 느낌에 빠져든다.
방태산은 봄의 전령사인 고로쇠로 유명하다. 인제 상남면 미산주민들은 매월 3월 고로쇠축제를 개최한다. 4월부터는 산나물이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진동주민들은 매년 5월 산나물축제를 연다.

지난달말까지 계곡등 일부지역은 잔설이 남아 있었지만 이달들어 백두대간 줄기인 방태산 높고 깊은 계곡에도 봄이 찾아왔다. 양지바른 곳에는 새싹들이 돋아나고 있다.

18대총선도 끝나 방태산 봄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매년 3월부터 5월까지는 산불예방차원에서 입산이 통제되고 있다. 등산을 하려면 번거롭더라도 인제국유림관리소나 방태산자연휴양림에 문의해야 한다. 방태산 등산을 하지 않더라도 미산, 진동 등 인근지역과 계곡은 최적의 봄나들이 코스다.

방태산은 인제 기린면과 상남면에 위치해 있으며 정상인 주억봉(해발 1443m)을 중심으로 동쪽의 구룡덕봉(해발 1388m)과 서쪽의 깃대봉(해발 1435m)이 연결되어 있다. 멀리 동쪽으로 내설악을 끼고 남쪽에는 오대산과 접해있다.

방태산은 백두대간의 허리부분에 속한다. 산이 높고 계곡이 깊어 산행의 묘미를 더해준다. 초보자들도 쉽게 등반할 수 있다. 방태산의 봄은 생명이 잉태되는 어머니의 뱃속같다. 이름없는 수만가지의 야생화들이 언땅을 뚫고 얼굴을 내밀고 이가운데 자연의 빛을 발산하는 산나물도 지천이다. 수많은 철쭉과 나무들 가지는 푸른 잎들이 나오는 대자연의 살아있는 힘을 느낄 수 있다. 계곡은 바닥이 넓고 수심이 낮아 물놀이에 적당하지만 구경하는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물이 너무 차가워 시원함보다 서늘하기 때문이다.

산 전체는 울창한 수림으로 덮혀있어 수려한 절경과 개발되지않은 천연의 아름다운 광경이 즐비해 흉년과 전염병, 전쟁을 피할수 있는 운둔지로 정감록에 기록되어 있다. 피나무, 박달, 소나무, 참나무류 등 수종이 다양하여 계절에 따른 자연경관이 달리 보이고 열목어, 메기 물고기와 멧돼지, 토끼, 꿩노루, 다람쥐 등의 많은 야생동물도 서식하는 자연의 보고이다.

또 자연휴양림과 방동약수, 개인약수 등 있고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계곡을 간직하고 있으며 아침가리골의 짙푸른 물은 암반위를 구슬처럼 굴러 떨어지고 적가리골은 펼쳐진 부채 같은 독특한 땅모양과 수량이 풍부해 여름철 최고의 계곡피서지로 꼽히고 있다.마당바위와 2단폭포는 절경이다.

가을이면 방태산의 비경인 적가리골과 골안골, 용늪골, 개인동계곡은 단풍이 만발한다. 정상에 서면 구룡덕봉, 연석산(해발 1321m), 응복산(해발 1156m), 가칠봉(해발 1240m)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주변에 상수리나무들과 돌무덤, 그리고 겹겹이 산으로 둘러쌓인 모습은 몇천년동안 시간이 그대로 멈춰버린듯한 느낌마저 든다.

   

인제 기린면 현리에서 진동으로 진입해 적가리골입구에 다다르면 방태산 자연휴양림을 알리는 이정표가 여러 곳에 설치되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홍천 철정검문소∼내촌∼인제 상남면 미산리를 이용할 수도 있다. 방태산 자연휴양림 야영주차장에서 숲길을 따라 매봉령을 거쳐 구룡덕봉∼주억봉 코스가 일반적이다. 정상인 주억봉까지는 5㎞정도이며 5시간 정도 소요된다. 산악전문가들은 주억봉 직등로는 급경사여서 피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방태산에서 진동계곡을 따라 더 들어가면 양양양수발전소 상부저수지와 점봉산에 다다른다. 또 방태산과 점봉산을 이어주는 영동·영서 고개인 조침령이 지난해 터널완공으로 진동에서 양양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인제군 오지탐험대 장기만총무(39)는 “방태산은 봄은 산나물,여름은 울창한 숲, 가을은 최고의 단풍, 겨울은 하얀눈꽃 세상등 4계절마다 뛰어난 절경을 갖춘 명산”이라고 말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름답고 향기가 많은 곳이라는 뜻의 방태(芳台)산은 그 높이가 1,443m로 주봉인 주먹봉과 구룡덕봉(1,338m), 개인산(1,321m)과 함께 북쪽에 위치한 점봉산, 가리봉과 대치하고 있다.


방태산 정상에는 약 2톤 가량 보이는 암석이 있어 신기함을 느끼게 하는데 여기에는 순전히 예전에 정으로 쪼아 뚫은 구멍이 있어 홍수가 났을때 이곳에다 배가 떠나가지 않게 하기 위해 밧줄로 달았다고 하여 그 돌을 가르켜 " 배 닿은 돌" 이라고 부른다.

마치 그 당시를 입증 이라도 하듯 방태산 정상 바위 틈바구니의 흙이나 모래 속에서 조개껍질이 출토돼 신기하기까지 하다.


특히 휴양림내에는 이단폭포와 마당바위 일대가 풍경이 좋은데 넓직한 바위에 드러누워 편히 휴식을 취하거나 낮잠을 청하는 사람들의 행동이 인상적이다.

 

주말 가족단위로 여행을 떠나온 사람들과 등산 및 트래킹을 하기 위해 찾는 등산복 차림의 사람들이 많은 편이며, 아름다운 절경으로 소문난 방태산 자연 휴양림을 찾는 사람들은 서울지역 뿐만 아니라 부산을 비롯해 남쪽지방의 여행객들도 상당히 많이 찾는 다는 것이 휴양림 관리를 맡고 있는 최형락 주임의 설명이다.

 

인공적으로 조성한 숲이 없고 건축물을 최대한 줄여 자연 그대로 보존하여 천염림을 간직한 것이 방태산 자연휴양림의 제일 큰 매력 이라는 설명도 ?C붙여 주었다.

 

또 현리에서 진동계곡으로 진입하여 적가리골입구에 이르면 방태산 자연휴량림 가는 길을 친절하게 표지판이 안내해 주고 있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으며, 적가리골 입구에서 좌측으로 2km 정도 올라가면 300년전 어느 심마니가 이곳에서 산삼을 발견하고 캐내었는데 그 자리에서 물이 흐르기 시작하여 생겨났다는 방동약수는 휴양림을 찾는 여행객들의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철분 맛의 톡 쏘는 물맛은 위장병과 소화촉진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니 꼭 한번씩 약수의 맛을 보기를 권한다.

 

휴양림 근방은 점봉산과 방태산을 비롯해 1000m가 넘는 산들로 이루어져 있어 산세가 높으면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어 상큼한 공기와 눈으로 보는 즐거움이 대단히 좋다.

계곡 또한 깊어 사시사철 마르지 않는 물의 흐름이 좋아 아름다운 추억을 품게 하는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이다. 적가리골 입구에서 진동계곡 방향으로 가다 보면 남설악이 시작되는 점봉산의 높고 깊은 계곡에서 흘러 내려와 진동계곡이 형성되어 있는데 떼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천연 계곡을 만날 수 있는 지리적 여건도 좋아 휴양림을 중심으로 볼거리가 많은 방태산 자연휴양림은 주말 여행코스로 제격이라고 할 수 있다.


*휴양림 주요 시설
-산림문화 휴양관 1동 8실(9평: 4실, 12평 : 4실)
-가격 : 9평(주말 : 70,000원 / 비수기 : 40,000원)
12평(주말 : 85,000원 / 비수기 : 50,000원)
-야영장 2개소(데크50개)
-주차장 : 1개소
-취사장 : 2개소
-기타 : 등산로(10.2km), 숲 체험코스(1,9km), 음지식물원 등등...

문의 : (033)463-8590(휴양림관리사무소)
인터넷 예약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 www.huyang.go.kr)


* 승용차 이용시
- 서울에서 양평방향의 6번 국도 이용하여 양덕원에서 다시 홍천방향의 44번 국도로 진입한 후 홍천을 지나 철정검문소에서 우회전하면 내촌면과 상남면을 지나 현리가 나온다. 다시 인제군 기린면 현리에서(진동계곡 표지판 있음) 진동계곡 방향으로 진입하여 기린초등학교 방동분교를 지나면 방태산 자연휴양림 2km 입간판이 있는 지점에서 우회전하여 (다리를 건너야 함) 들어오면 매표소가 나옴

사진찍을때 배경으로 좋은 휴양림내의 이단폭포


숙박을 위해 인터넷 예약이 필수인 산림문화 휴양관


휴양림에서 3~4km 근방에 있는 방동약수


톡 쏘는 물맛...위장병에 좋고 소화를 촉진 한다고 함.

 

위    치 : 강원 인제군 기린면 방동2리 
홈페이지 : 인제군 관광   www.injetour.net 

관 리 자 : 방태산자연휴양림  033-463-8590 

개    요 : 방태산은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제군과 홍천군의 경계를 이
           루는 산이다. 북쪽으로 설악산, 점봉산, 남쪽으로 개인산과 접하고 있다.

           사방이 긴 능선과 깊은 골짜기를 뻗고 있는 풍광이 뛰어나 "정감록" 이라는 책에도 이 산
           의 오묘한 산세에 대해 여러 번 언급되어 있다. 

           교통이 불편한 관계로 아직도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계곡을 간직하고 있으며, 아침가리골
           의 짙푸른 물은 암반위를 구슬처럼 굴러 떨어지고,  적가리골은 펼쳐진 부채 같은 독특한
           땅 모양을 가지고 있다. 

           멀리서 보기에 주걱처럼 생겼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주걱봉(1,443m)과 구룡덕봉(1,338m)
           을 근원지로 하고 있으며,  방태산에는 방태산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수량이 풍부하고 특
           히 마당바위와 2단폭포는 절경이다. 피나무, 박달, 소나무, 참나무류 등 수종이 다양하여
           계절에 따른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뿐만 아니라 열목어, 메기 등의 물고기와 멧돼지, 토끼,
           꿩노루, 다람쥐 등의 많은 야생동물도 서식하고 있다. 

           정상인 주걱봉 서남쪽 아래엔 청정한 자연림 사이로 개인약수가 자리잡고 있다.  톡 쏘는
           물맛으로 유명한 개인약수는 1891년 지덕삼(함북인)이 수도생활을 하던 중  발견하였다고
           전해진다.

           방태산은 여름철에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수림과 차가운 계곡물 때문에 계
           곡 피서지로 적격이고 가을이면 방태산의 비경인 적가리골과 골안골, 용늪골, 개인동계곡
           은 단풍이 만발한다. 
           정상에 서면 구?덕봉(1388), 연석산(1321), 응복산(1156), 가칠봉(1240)등이 한 눈에 들
           어온다. 
           
            3월부터 5월 까지는 산불조심 기간으로 입산이 통제된다.

등산코스 : 방태산 자연휴양림 - 방태산 - 방동약수 - 내린천래프팅 - 번지점프

이용시설 : 휴양관(통나무집 숙박시설) : 4실(6인기준), 4실(10인기준) -> 총 8실
           야영장 : 200여명 수용(여름에만 개장)

교통안내 : (승 용 차) 서울 → 홍천 → 철정 → 상남 → 현리 → 방동2리 
           (시외버스) 서울(상봉, 동서울터미널) - 홍천 - 상남 - 기린 - 방태산 휴양림
                      (191km, 3시간 소요)
           (시내버스) 인제(터미널) - 고사리 - 현리터미널 - 방동 - 방태산 입구(삼거리)
                      (43km, 1시간 소요)

주변명소 :                 16km        9.5km      36.5km       3km
             내린천계곡 상류 -> 진동계곡 -> 방동약수 -> 개인약수 -> 미산계곡

특 산 품 : 쑥가루, 마가루, 팝콘옥수수, 당귀, 국수, 영지버섯, 도라지청, 
           두충엑기스 등  (문의 : 033-461-3793)

기    타 : [축제이벤트]
           빙어축제(1월말~2월초) / 황태축제(2월말~3월초) / 합강문화제(9월 중순~10월초)
           레포츠축제(7월~9월) : 래프팅대회, 산악자전거대회, 패러글라이딩대회


정보제공자 : 강원도 인제군청 문화관광과 (033-460-2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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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1.24 22:55

    첫댓글 위장병에 좋다는 톡 쏘는 물맛 보러 한번 가야굿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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