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앞당겼다.
새벽의 한시간은 중요하다. 일찍 출발을 하면 시간적인 여유를 가질 수 있으니 마음의 여유도 생긴다.
심리적인 안정 그것은 장거리 산행에서 참으로 중요하다고 본다. 어짜피 못 자는 잠 아니던가...
제삼리 첫 시산제에 전국에서 모여든 주민들의 환한 모습들이 생각나지만 지금은 겨울바람만
쌩쌩불고 짐작할 수 없는 바깟기온이 몸을 움추리게 한다.
일기예보에는 기온이 올라간다 했는데... 날이 밝으면 올라가려나...
15명의 전사들이 주등산로로 들어서서 힘찬 걸음으로 전진 또 전진을 한다.
그렇게 많은 눈들은 몇 일 간의 따뜻한 봄기운에 거의 녹아 없어지고 등산로에 다져진 눈들만이
녹지 않고 얼어 있어 아이젠에 부딛히는 소리가 행군하는 군인들 발자국소리 같이 힘차게
어두운 밤하늘로 울려 퍼진다.
춥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더욱 춥다 추워서 쉬지도 못하고 걷고 또 걷는다
얼마나 걸었을까? 뒤쪽에서 좀 쉬었다 가자는 소리가 들린다. 그러고도 쉴자리를 못 찿아
한참을 가다가 걸음을 멈추는데 편한 자리는 아니다 서서 물만 조금 마시고 다시 출발한다.
갱비님의 발걸음이 가볍다.
저만큼 앞서가는 불빛이 점점 멀어지는 것 같다.
초반의 진행속도는 조금 빠른것 같다. 체력관리를 못한 사람은 좀 힘이 들지만 몸 상태가 좋은
사람은 힘들이지 않고 앞사람에 바짝 붙어서 가면 그 앞사람은 또 그 앞사람을 밀어 붙이는
형태라 조금 빠르게 진행되는 것 같다. 조금 평지나 내리막에는 속도를 늦쳐서 앞뒤의 차이가 나지
않게 하려는데 모든분들이 열심이라 앞뒤의 차이가 5분 내외 인것은 괜찮지 않나 싶다.
얼굴을 활키는 나뭇가지가 성가시지만 어느듯 주위가 밝아오고 렌텐불빛이 희미해지는
새벽이 왔다.
첫 새벽을 그렇게 맞이하기 위해서 눈처마가 바람을 막아주는 곳에서 첫 간식을 먹는데 출발하고
4시간이 지났다. 해오름이 시작되는데 춥다는 것 뿐 쉬는 것이 쉬는 것이 아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장갑을 벗으면 손이 시러 어려움이 있지만 그래도 많이들 일출 사진을 찍는다.
이제는 삼도봉을 향해서 가는데 대간 길 특성상 마루금을 따르니 대간을 넘어가는
바람의 기세가 대단하다.
삼도봉은 추우니 해인산장 갈림길에서 휴식을 취하는데 후미와는 차이가 없다.
거리에 대한 것과 체력에 대한 것이 단련이 되어 자신감이 웃음과 농담으로 나타나는 걸 본다.
대단하신 분들이다.
덕산재
소소님의 해바라기
첫 일출
해인산장 갈림길에서 ...
삼도봉을 오르는 갱비님
안산님 제이비님 영수님 뚜벅이님
도봉산님
달님 현상님
삼도봉에서 우두령 가는 길은 고속도로다.
저 멀리 화주봉(석고산)이 보이고 마루금이 오른쪽으로 휙 꺽일 때 바위구간이 미끄러워 조심해서 내려가는데 달님
선배님께서 감기로 고생하실 것 같다더니 힘들어 하신다. 그러면서도 몸의 기운을 올리려 노력하시는 모습에서
노련한 산꾼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말을 붙이지 못하고 못 본척
지나가는 마음도 안타까웠습니다.
아 우두령
화주봉에서 그 거리가 만만찮고 첫 식사가 기다리는 것에 마음만 바빠져 가도가도 우두령은 나타나지 않는다.
미역국에 밥 말아 먹고 나니 유채님께서 서울역에 와서 대간팀을 위해 전해줬다는 피로 회복제와 초코렛을
전체적으로 나눠 주자며 뚜벅이님께서 큰쇼핑봉지를 내민다. 묵직하다. 밥 금방 먹고 어떻게 또 먹나...
끝나고 먹기로 한다.
괘방령을 가기 위해서는 바람재와 황악산을 넘어야 하는데 우리의 대단한 전사들은 물 한통만 가지고
뒷산을 오르듯이 가볍게 가신다!
바람재의 바람은 왜 바람재라 했는지 짐작이 간다.
고냉지 채소밭에 눈이 녹지않고 있어 황량한 모습이 더 쓸쓸해 보인다.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니 형제봉이 나오고 김천 시가지가 보이는데 어느 농촌 풍경같다.
넓은 들 가장자리에 시가지가 조그마하게 보이는데 예날 시골의 옆집 할머니의 그 소리가 들리는 듯해서 웃는다.
"김천 역전에 가니 우람우람 합띠다" 그때는 김천이 그렇게 큰 줄 알았는데...
세상에나!!!
소소뜨라님의 직장동료를 황악산 정상에 오르고 2분도 안되서 만나실줄이야 만나자고 약속을 해도 그렇게는
못 맞추지 싶은데...
황악산 정상에서 대간길은 직지사 가는 길로 내려가다가 직진하면 되는데 운수봉에 도착해서
기다리는데 검정야크님께서 바람재 정상에서 뒤로 쳐지시더니 다리를 절면서 내려오신다. 어쩌나...
지나온 삼도봉과 석기봉 능선
소소뜨라님
갱비님
영수님
석기봉과 민주지산으로 뻣은 능선
황악산 방향
도봉산님
멀리 낙타등은 왼쪽은 초점산 오른쪽은 대덕산 참 많이도 왔네요.
멀리 덕유산 향적봉
좋다고 연발하시는 영수님(껌뻑 찍인다)
우두령
야지수님과 소소님께서 바람재로 ...앞 쪽은 황악산
바람재
바람재에서 본 풍광
바람재에서 형제봉 오르면서 본 바람재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
김천시
직지사
황악산에서 뚜벅이님
운수봉에서 즐거운 한 때
안산님
갱비님
산꾼님
영수님
제이비님
괘방령에 도착을 해서 라면을 지원 받고 서둘러 출발하려는 야크님과 도봉산님의 부상이 심상찮아
문의 하니 먼저 정상컨디션의 8명이 진행을 하고 천천히 체력을 조절하면서 오신다고 먼저 출발을 하라신다.
어짜피 많은 인원이 움직일때는 선두 후미가 나눠지듯이 추풍령에서 만나기로 하고 먼저 출발을 하는데
바람은 조용하고 밤 기온이 많이 춥지는 않다. 단련되서 그런가...
가성산을 오르며 뒤돌아 보니 저 멀리에 렌텐불빛의 움직임이 보인다. 그렇지 반드시 오시지...
가성산을 지나서 장군봉을 지나서 드디어 눌의산에 도착해서 국토의 동맥 경부고속도로의 바쁘게 움직이는
차량이 보이고 저 곳만 내려서면 밥 먹고 나머지 구간은 쉽게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지겹게
급경사길을 내려온다. 다행히 빙판은 아니라 내려 올 만하다.
먼저 도착한 사람은 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하고
나중에 오는 사람을 마중 나가니 야크님께서는 여전히 절룩이고 도봉산님도 함께 절뚝거리며 내려오신다...
아... 어떻게 되는 거지...
다행히 야크님은 진행을 하셔서 큰재까지 무사히 가셨고 도봉산님은 무릎의 상태가 너무 안좋아 추풍령에서 그만
두셨지만 부상을 당하고 몸상태가 최악의 경우에도 어떻게 하시는지를 보셨으니.....
끝까지 함께 못한 것이 몹내 아쉽지만 무사히 14명이 완주하신 것에 만족을 해야겠습니다.
새로운 백두대간을 기록해가는 모두가 개인의 자랑과 제삼리의 자랑이 되게 완주하는 그날까지 <<<힘>>>
추풍령 노래비
둘째 날 일출 국수봉 가기전
지나온 능선
영동방향
첫댓글 전 대장님, 많은 인원 리더하며 챙기시느라 수고많았습니다. 다음 구간에서도 <<<<<힘>>>>>
혼자는 힘이 드시니까 함께 가시는 겁니다. 제 역활은 길 찾아 가는 것 외에는 별로 없고 해서 각자 서바이벌로 가시는 것인데 ... 넘 이러시지 마세요.
도봉산님이 부상이 심해졌군요..우두령에서 그만 두라 하고 싶었는데 말이 안떨어졌습니다 빠른 회복빕니다
이번 산행은 소소님과 함께 한 시간이 많은 것 같아요. 사진이 여러장 있네요. 다음 부터는 사진 찍을 때 표정관리 좀 하십시요 ㅎㅎㅎ
전대장님^^~ 깜깜한 산속에 "야호" 소리..... 그 고마움을 어찌 표현하겠습니까...고맙습니다...J3 아자!!!
함께 가시면 누구나 그렇게 해야지요. 안산님 진부령까자!!! 아자~~~
전대장님 고맙습니다. 전대장님도 힘드신데 모두들 챙겨주시고. 모두가 완주 할 수 있도록 배려 하시는 모습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끝나는 그날까지 화이팅....
선배님 전 하는 것도 없는데 자꾸 이러시니 부담스럽습니다...
모두 모두 즐기는 대간길이 바람불어 좋은날 같습니다.그저 부럽다는 말밖에 드릴말슴이 없네요. 인물사진을 보니 마지막전투를 앞둔 병사들 같고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만 자리합니다. 부럽습니다.
갈 때는 부지런히 가지만 쉴 때는 이분들이 정말 먼 거리를 왔는 사람들인가 싶게 힘이 남아 도시더라고요 ㅎㅎㅎ
전대장님, 대원 이끄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이번에도 우리는 출발선에서만 보고 이후로는 사진으로만 뵙네요. 야간 진행구간은 보지 못하여, 주간 진행구간에는 사진도 기억력도 모두 없어... 큰재 내려서서도 어디 갔다 왔는지도 모르겠더니.. 정리해 주신 길 다시 볼 수 있었습니다. 간결한 문체와 깨끗한 사진에 인격이 묻어나는 것 같습니. 다음 구간부터는 구간의 일부를 미리 해 두는 부정출발이라도 해야 될 것 같읍니다. 그럼 출발선이 아니라 도착점에서 볼 수 있겠지요. 늘 감사합니다.
박사님 대단하십니다.. 완주를 축하드리고요 담에 또 건승을 빕니다..
속리산 구간은 늦어도 08시 30분 전에는 밤티재를 지나야 할 듯 합니다. 선두가시는 분들은 무사히 지나겠지만 박사님과 산적님이 걸리네요. 저희가 내려와서 밤티재서 기다리며 동정을 살피며 계속 정보를 보낸다고 해도 시간 차이가 나서 걱정입니다.
전사들의 힘과 전우애가 전해옵니다.. 가만히 앉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아쉽기만 하답니다.. 끝나는날까지 안산과 산우의정으로 대간을 힘차게 뻗어가시기 바랍니다.. 제가 고맙고 감사합니다.. 화이팅~~~~
전사들의 투지는 점점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ㅎㅎㅎ
이거이 캐논G9 작품인가요? 좋은데요. 공부 많이 하셨나봅니다..ㅎ 산행 리딩하시는것 처럼 산행기에도 정성이 가득합니다. 한글자도 안놓치고 다 봤어요. 글씨도 한얀색으로..잘 쓰시공..ㅋㄷㅋㄷ 그동안은 추위와 눈이 걸림돌이었지만.. 잘 헤치고 오셨으니.. 앞으로 어떠한 장애물이 생겨도.. 끝까지.잘 가실거라 믿습니다. 대간팀..화이팅하세요..^^
이렇게 성원을 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힘들때 포기하지 않고 진행을 하는 것 같아요. 봄비라는 난관이 있겠지만 헤쳐 나가겠다는 약속을 합니다. G9 아직 반의 반도 몰라요.그냥 대충...
유채님, 초컬릿 감사합니다.
대간팀을 이끄시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모두가 완주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에 감동 받습니다. 그 감동은 대간 완주의 밑 거름이 될 것입니다..고생 많았고,상세한 산행기를 보고 다시한번 지나온 길을 되 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감사합니다..
참가자 모든분이 내노라 하시는 고수분들이라 그냥 가면 되니 편합니다.모든 참가자 분들의 열정이 힘차게 진행하는 것이지요.
전대장님! 대단히 수고 많았습니다. 우리 대간팀 모두 전대장님에 대한 신뢰가 절대적이라는 것 아시죠...^^ 너무 부담을 지우는 것 같습니다.
예 너무 부담스러운 건 사실입니다. 너무 칭찬 일쌕이라... 지적하고 요구도 하고 해야 하시는데 아무 말씀이 없으시니...
추움 사진 못찍는다하시더니...리더는 항상 힘든데...그것도 몬스터 그룹의 리더를 하실려니....엄청 수고하셨슴돠!!
추워서 몇 장 못 찍었습니다. 앞으로 봄비오면 못찍고... 날 좋은 날 우리 대간팀의 역동적인 모습 기대하세요 ㅎㅎㅎ
전대장팀의 백두대간 잘 가고 있읍니다.모두가 즐산 하시면서 진행 하시니까 보기에도 좋습니다. 어려운 산행이지만 잘 이끌어서 모두가 진부령에서 화이팅 할수 있기를 빕니다^^.
노심초사 지켜 봐 주시는 분들이 몇 분 계시죠. 걱정하지 마세요.꼭 완성합니다.구성원이 제삼리 드림팀 이잔아요 ㅎㅎㅎ
전대장님 그추운 날씨에 자기몸하나도 건사하기도 힘드실텐데 처음부터 끝까지 팀원들을 정성으로 챙겨주시니 뭐라고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오늘낮에 전화까지주시고,정말 감사합니다.빠른 회복이 되도록 노력하여 담에 건강하게 뵙도록 하겠습니다. 대간팀 여러분~~~몸 잘추스리세요.....^*^
빨리 몸 회복하시고 함께 대간길 가셔야지요. 여유 잃지 마시고 슬로우 고고...
전대장님 대간하시면서 산행기는 처음인것 같네요. 제가 같이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칠선계곡의 선녀 구경하고 카메라가 사망 했어요. 선배님 오시면 많이 찍어드릴께요 대간길에 오세요.
백두전사님들 고생 많으셨고 축하드립니다.
영알을 벗어나 전국구로 함 나와보세요.전망 좋은데서 소독하면 신선이 따로 없겠죠.
전대장님 대간 리더하신다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산행기 잘읽었습니다. 진부령까지 화이팅!!
새벽님 감사합니다.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는데... 그 원수를 갚을 날 있겠지요.적토마선배님께도 안부 전합니다.
전대장님~ 울 대단하신 전대장님과 자리 할 수 있어 넘 영광이었구요,,정말 멋진 후기와 사진 전 넘 편하게 보고 가서 미안키도 하네요~ 완주의 그날까지 응원토록 하겠습니다.힘!!~~
방장님이나 저나 시간땜에 오래 같이 못해 미안합니다. 1차 대간팀 분위기 좋고 그 응원에 힘입어 끝까지 가겠습니다.마로님도 <<<힘>>>
배낭에 무게는 훈련으로 이겨내겠지만 리더로서 무게는 훈련으로 되지 않는데.. 앞과 뒤를 한팀으로 아름답게 가시는군요. 먼길이지만 가장 힘들때 시작하였으니 가장 아름다운 길이 되었으면 합니다. 전대장님! <<<힘>>>
참여하시는 분들이 전부 고수시라 제가 하는게 없어요. 왕군님께서 영알에 떨어뜨린 땀방울 만큼 이제는 대간에서도 흘리로 가셔야죠 ㅎㅎㅎ
첫 구간부터 이런 산행기가 올라왔어야 하는데 아쉬움이 있습니다. 전대장님 나중에 올릴거죠?...ㅎㅎㅎ 안올리가만 해봐라... 협박! 이번에도 수고 많이 했습니다. 다음 5구간도 모두가 잘 해 낼거라고 확신합니다. 그 때까지 무릅관리 모두 잘하시길...
카메라 없이 글 만 쓰려니 넘 어려울 것 같아서 못썻는데 이제부터 열심히 쓰겠습니다. 제삼리의 드림팀이라 꼭 12구간으로 완성을 해야지요!!!
훌륭한 팀에는 앞에서 이끄는 훌륭한 리~더가 있어야합니다. 지리에서 진부까지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헌신하시는 전대장님이있기에 어떠한 고난과 역경이 닥치더라도 딛고일어나 가야만 합니다. 이번산행엔 초반에 오바페이스하는바람에 대원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아름다운 동행... 제삼리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가는 것이 힘은 들겠지만 우리모두 함께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고 끝까지 <<<힘>>> 다리의 부상을 당하고 도대체 몇 km를 걸어 온 것입니까? 무서버요 야크님.
전대장님 리더하시면서 언제 사진까정 찍으셨데유~ 전번 1구간 함께하면서 많은걸 느꼈읍니다. 일 핑게로 함께하진 못하지만 3월 4째주 구간 시간이 되면 함께할께요...화이팅!
함께 길 찾아 가는 과정입니다. 누구나 닥치면 다 할 수 있는 것이지요.6구간에는 뵐 수 있으니 기대합니다.1차팀 따라 오시려면 체력 훈련 좀 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ㅎㅎㅎ
전대장님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체력적으로 많이 힘드시겠지만 마지막 진부령에서 1차대간팀 모두가 웃는 그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될것입니다. 항상 회원님들 뒷바라지를 하시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마지막까지 전부 무탈하게 완주하시기를 마음으로나마 기원합니다. 힘내십시요...
이제는 1차팀에게 체력적인 부담은 없습니다.지원을 받으니... 시간만 있으면 어디까지라도 갈 듯합니다.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부산팀에서 주축이 되어 남진 10구간으로 함 도전 해 보시지요.
아직도 길은 멀지만 이 아름다운 백두대간을 함께 가면서 부족한점 함께 채우며 서로 사랑하며 다 함께 걸어 갑시다.전대장님,힘 내시고, 우리는 함! 해봅시다. 극복!!!!!!!!!!!!!!
너무너무 멋있고 가슴 뭉클 합니다.. 우리 대간팀들 지치고 힘들어도 파이팅!!! 그리고 늘 전대장님이 강조하시는 <<<<힘!>>>
전 대장님 구경 잘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