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에는 노인성 질환의 대표적인 관절염에 관해 가시오가피가 효능이 있다고 적어놓고 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간경, 신경에 작용하고 풍습을 없애고 기를 돋우며, 정수를 불러주며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의지를 강하게 해준다."고 기록돼 있다.
또한 구체적인 가시오가피 먹는 법에 관한 처방으로는 오가피 12 ~ 24g를 물 200ml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으면 그 효과를 분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 외에 복용방법으로는 오가피 .두충 각 같은 양을 부드럽게 가루 내어 술로 쑨 풀에 반죽하여 0.3g 알약으로 만들어 하루 세 번 식후 15 ∼ 30알씩 환으로 먹는 방법과 , 오가피, 엄나무 뿌리, 인동덩굴, 백출을 4:2:2:2의 비율로 넣고 달여 먹으면 중풍으로 마비된데, 양기부족, 관절염, 신경통 등에 매우 신효하다고 알려주고 있다.
이렇듯 노인성 관절질환에 특효인 가시오가피는 오가피,오갈피,가시오갈피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나,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가시오가피이며, 그 부위 중에서도 뿌리>열매>줄기 순으로 약효에 큰 차이가 나고 있다.
재경신문 보도의 한부분을 발췌한것입니다.
요즘 하체도 부실하고 기력도 없는데 토종가시오가피가 좋다하네요
이거 믿을만한건가요 경험있으신분 자문좀해주세요...??
가시오가피란?
그 맛이 맵고 약간 쓰다. 성질은 덥다.
주요 효능은 기를 북돋아주고 비장을 튼튼하게 한다.
또 신장을 보하며 심신을 안정시키면서 풍습(風濕)을 몰아내는 효능이 있다.
오가피는 예로부터 한의학에서 불로장수의 약재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금은 보화를 갖기보다 오가피 한 줌이 더 좋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였다.
물론 이같은 내용을 완전히 믿을 것은 못되지만 가시오가피는 확실히 값싸고 효과가 확실한 장수 약재임에는 틀림없다.
가시오가피의 효능
허리와 무릎의 시큰한 통증과 근맥과 뼈가 저리고 경련이 일어나는 증상을 다스린다.
불면증과 꿈을 많이 꾸는 증상을 완화시키기도 한다.
근래에 와서는 신경쇠약과 관상동맥 심장병, 백혈구 감소증, 만성 기관지염, 암 등의 치료에 응용하면 좋은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본초학에는 『가시오가피가 중기(中氣)를 보하고 정력을 도우며 근육과 뼈를 견실하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현재는 가시오가피의 항피로작용과 적응원 작용이 인삼보다도 뛰어나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약차 활용법
가시오가피 뿌리,줄기(건조된 것)를 9~15g정도 물로 달여 차로 마신다.
이 약차는 기를 보하고 정력을 북돋아준다.
정신을 안정시키고 근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평소 몸이 허약하거나 오랜 병으로 기가 허약해진 증상, 불면증 등에 효과가 있다.
지속적으로 마시면 무병장수를 누리게 하는 약차이기도 하다.
가시오가피 뿌리를 짜낸 즙은 방사능을 비롯한 갖가지 화학물질의 독을 풀어주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혈당치를 낮추고, 신경장애를 치료할 뿐만 아니라, 지구력과 집중력을 키워주고, 뇌의 피로를 풀어주며, 눈과 귀를 밝게 하고, 모든 신체의 기능에 활력을 주고 온갖 질병을 예방을 돕는다.
가시오가피는 기운을 북돋우며 기를 보충합니다.
근육과 뼈를 튼튼히 하고 의지를 굳세게 하며 허리와 척추의 통증, 다리가 아프고 저린 것,
뼈마디가 조여드는 통증등을 치료합니다.
그리고 간과 신장의 기운을 보합니다. 고서에서는 남성의 발기부전이나 여성의 음부가려움
증에도 응용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음기가 허해서 열증이 나타나는 사람은 복용을 금해야 합니다.
(1) 간 기능 보전과 해독작용
아칸토사이드 B나 D는 간조직의 손상을 막아주고 독성물질을 몸 밖으로 내 보내는 해독작용의 효과가 크며, 수면과 마음의 안정에 효과가 있고 간에 대한 지방의 축적을 막는 항 지방간 작용에 도움을 준다.
(2) 면역기능을 강화
오가피는 "오래 마셔도 독이 없고 몸을 가볍게 하며 수명을 연장한다."고 한다. 오가피에는 오가피 배당체인 아칸토사이드(Acanthoside B,D)와 면역성을 높혀 주는 수용성 다당체가 있다. 잎에는 지사노 사이드(Chiisanoside)가 있어 약리적 기능을 갖고 있으며 뿌리에서는 오가피 배당체 뿐만아니라 지링긴(Sylrgin), 쿠마린 배당체 등이 있다. 이들 성분들은 생체의 기능에 대해서 활성을 부여하고 자가 면역적인 질환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오가피 배당체는 RNA의 합성을 촉진하여 골수조혈과도 유효적인 효과가 있으며 오가피의 수용성 다당류는 탐식세포의 수를 증가시켜 백혈구를 증가시킨다.
(3) 관절염
아칸토산과 지이사노사이드는 독성이 없고 항염 효과가 탁월하여 장복이 가능하므로 류마티스성 관절염이나 축농증, 위궤양, 인후염, 요통에도 도움을 준다.
(4) 스트레스를 해소 및 전립선질 치료에도 관여
중추신경계에 대한 안정작용과 각종 스트레스를 완화 시키며 생리적인 불균형을 조절하고, BRM은 면역의 증강 실험적인 여러 종양을 억제하고 지링긴은 성선기능강화. 전립선질 치료에도 관여한다고 한다.
(5) 알레르기로 예방
오가피 성분은 알레르기성 질환에 유용한 기능을 갖고 있다. 상부 기도의 질환 즉 알레르기성 비염, 비후염, 만성기관지염등의 완화에 도움을 준다.
(6) 비만예방
오가피배당체(Acanthoside A, B, C, D Chiisanoside)는 기초대사 (수분대사, 지방대사, 당질대사)를 조절하는 다이어트 작용이 있어 종합적인 생체기능을 보전하고 광범위하게 작용하는 성질이 있다.
# 오가피 줄기나 잎을 차로 마시는 방법
가시오가피 줄기를 복용하는 방법으로는 집에서 주전자 5-6리터에 물을 가득 넣고 가시오가피 줄기 100g와 잎을 혹은 열매를 약간 첨가하여 넣은후 강한불에 10분 약한불에 10~20분 끓여 복용하시면 온가족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거입니다.(최대 4번을 우려내서 끓여 드셔도 됩니다)
기호에 따라서 대추, 생걍을 첨가하셔도 좋습니다.
# 오가피 열매를 술로 먹는법
오가피의 열매나 껍질을 삶은 물에 쌀밥과 누룩을 섞어 빚은 한국 전통의 약용주. 오가피주(五加皮酒)라고도 한다. 오가피의 열매나 줄기껍질이나 뿌리껍질을 물에 잘 씻어 물기를 말린 다음 잘게 썰어 용기에 넣고 소주, 설탕을 넣어 담근다.
오가피 400그램, 소주 1리터, 설탕 200그램 비율로 담가 시원한 곳에 놓아두면 약 1개월 후에는 마실 수 있게 되는데, 완전히 익으려면 3개월이상 두어야 한다. 마실 때 기호에 따라 설탕을 더 넣을 수도 있으며, 술 담글 때 오가피 삶은 물에 소주, 설탕을 넣어 담그는 방법도 있다. (장복하면 요통헤 탁월한 효과)
오가피술은 담황색, 아름답게 익으며 특유한 향기가 있어 약술로는 물론, 과실주와의 칵테일로도 좋다.
# 여름철이나 겨울철에 복용하는 방법
여름철에 가시오가피를 보다 효율적으로 복용하는 방법으로는 시원하게 복용하는 방법이 갈증도 해소할 수 있고 더위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기때문에 1석3조의 효율을 얻을수 있습니다. 혹시 시원하게 복용하셨을때, 장이나 소화기관이 좋지 않아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할 경우에는 따뜻하게 복용하시는 것이 좋다.
# 알 약으로 먹는법
뿌리 1㎏(줄기는 1.5㎏)을 뜨거운 물로 3∼4시간 우려낸다. 우린액을 70℃에서 졸여 추출액을 만든 다음 부형약으로 반죽하여 전량 300g이 되게 하여 알약을 만든다. 신경쇠약, 심장신경증, 병후쇠약, 위십이지장궤양, 당뇨병 때 한 번에 0.6∼0.9g(2∼3알)씩 하루 3번 먹는다.
# 잎 배당체
마른 잎 1㎏에 메탄올 4ℓ를 넣고 3시간 환류시킨다. 우린액을 3ℓ되게 졸이고 활성탄 처리를 한다. 거른액을 1ℓ되게 졸여 물 5ℓ에 풀고 n-부타놀 2ℓ를 첨가하여 뒤흔들어 준다. 이런 방법으로 3번 우려낸 후 추출액을 산화 알루미늄 통과시키고 졸이면 총 배당체 15g이 얻어진다. 보약으로 신경쇠약, 정신육체적 피로, 병후쇠약, 당뇨병, 위십이지장궤양 때 한번에 30-40mg 씩 하루 3번먹는다
첫댓글 추입님 잘 계시죠....저는 이거 못 먹겟던데요...ㅎㅎ..제 입에 맞지 안아요...ㅎㅎ..좋다고들 하더라구요...추입님 마니마니 드시고 힘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