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추석 이튿날,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의 총동문한마음체육대회가 모교 교정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박완진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참여와 관심으로 함께 하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앞으로 압해초 후배들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동영상 및 사진자료는 총동문회 카페(다음에서 압해초등학교총동문회 카페 검색 또는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음카페 어플을 다운 받으신 후 압해초등학교총동문회 카페 검색)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80여년의 역사 깊은 압해초등학교의 선후배가 한마음으로 어울렸던 행사를 안내해 드립니다.
2015년 9월 28일 월요일 09:30부터 16:00까지 민족의 대명절 중추가절 추석 한가위를 맞이하여 제2회 압해초등학교 총동문회 한마당 체육대회가 250여명의 동문 및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한마음체육대회는 개회식 전에 제 1부로 체육관에서 각 기별 배구 경기가 실시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묵은 몸을 풀고 배구에 임한 동문들은 시종 웃음으로 즐겁게 경기에 임했습니다. 우승은 32회, 준우승은 40회, 3위는 45회가 차지하였습니다. 우승 상금 30만원을 비롯하여 준우승, 3위팀에게 시상금이 주어졌습니다.
11시가 되자 사무총장 전진영님의 사회로 개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내외빈 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대회사, 축사, 감사패 및 공로패수여, 자랑스런동문상 시상, 장학금전달, 배구대회 시상, 교가 제창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제 3부는 점심식사, 동문 선후배 사이의 화합의 시간, 제 4부 어울림마당으로 명랑운동회, 레크레이션, 보물찾기, 행운권추첨 순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개회는 김동철(36회 동문) 총동문회 수석부회장님에 의하여 선언되었고, 총동문회 박완진(32회 동문)회장님의 대회사에 이어, 축사는 주영순국회의원, 이윤석국회의원, 정연선도의원, 임흥빈도의원, 이원용군의원, 신희봉교장선생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자리에 함께 하신 내빈으로는 김영구 압해읍장, 한인호조합장, 박일용산림조합장, 조정호선생님, 김승규 전재경부국장, 서삼석 전무안군수, 김동근 조영훈 전의원 등께서 참석하셨습니다.
올해의 자랑스런 동문상에는 압해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지적학박사학위를 취득하여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지적선진화사업에 앞장 서 옴으로써 대통령표창을 받으신 39회 조만승동문(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본부장)이 영광스럽게 수상하여 동문들의 축하와 가족의 꽃다발을 받았습니다.
점심식사는 총동문회 측에서 마련했고, 백만수임원님(33회)의 사모님과 가족분들, 모교 신희봉교장선생님(40회)의 사모님을 비롯한 전진영 사무국장의 사모님과 동서리 청년회원 등의 자원봉사, 32회 회원들과 36회 회원들께서 앞장서 솔선해 주셨습니다. 돼지고기, 전어 무침, 떡, 포도 등 푸짐한 음식과 음료, 주류 등이 마련된 가운데 선후배 동문들이 화기애애한 가운데 정담이 오가고 친목과 화합으로 어우러지는 장이 되었습니다.
오후에는 오랜만에 초등학생 시절의 추억을 살리며 보물찾기를 하여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습니다. 경기는 전문레크레이션 강사에 의해 시종 웃음과 함께 원반뒤집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이 진행되어 우승팀에게는 상품을 시상하였습니다. 또한 각 동기별로 나와서 노래로 어울림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참여하신 모든 분들(추첨)에게 푸짐한 경품(총동문회장-고급 자전거, 젓갈 40개, 고급타올 300개, 압해농협–농협쌀 20kg 10가마, 새마을금고–선물셋트 50개 및 화장지 셑트 8개, 신안군 산림조합–아로나민c+ 10박스, 목포신협–후라이팬 8개, 목포한독약국–비타민씨 10박스, 신안그린유통(주)-소금 5개, 깐마늘 10개, 41회 김지실강길성–기능성 소금 10포, 목포앗싸노래방–캔맥주 10박스, 32회-돼지1 마리(50만원), 기타-퐁퐁셑트 30개, 기능성소금 10개, 일반소금 20kg 30가마)이 주어져 모두 좋아하였습니다. 보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날의 체육대회는 선후배 동문 사에에 우정과 우애를 돈독히 하는 어울림의 한마당이 되었으며 앞으로 우리 총동문회의 무궁한 발전이 기대되는 성대한 한마당 체육대회였습니다. 올해부터는 압해초와 통폐합된 쌍룡, 북교도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