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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시사/뉴스/토론 스크랩 유인촌 친일파 후손 구설수 일파만파
빈보 추천 0 조회 950 08.03.06 10:1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이미지위에 클릭하세요^^*


      ○※ 봄의 소리 /장진순 詩 ※○


      그대 들었는가,
      향연의 소식을
      우리 가보자 들판으로

      뾰족뾰족 파란
      카펫 펼쳐놓고  
      잔치가 시작되었구나!    

      한 아름 꽃다발 안고,
      지금 유치원 신입생 같은
      새싹들!
      축하해 주어야겠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의 아버지가 친일파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장 유인촌()에 대한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그의 아버지가 친일파라는 구설수가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퍼졌다. 지난달 25일 인터넷 다음 카페에서는‘민족반역자처단협회’의 ‘혁명가’님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의 아버지가 친일파다"라며 한 월간지를 인용하여 유인촌 내정자의 아버지는 친일파 극작가 유치진이고, 작은 아버지는 친일논란이 일고 있는 시인 유치환이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이번 논란은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면서 수많은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유인촌 장관은 "전혀 사실무근이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한 월간지 1999년 4월호에는 할아버지인 희곡작가 유치진과 작은할아버지 청마 유치환 시인, 숙부인 유길촌 PD, 아버지 유인촌과 어머니 강혜경 성악과 교수 등등, 이 화려한 핏줄과 다른 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기자의 글이 적혀있어 이번 논란은 더욱더 가중될 전망이다.

 

 

 

 

 

 

지난달 25일 다음 카페 ‘민족반역자처단협회’에는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당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내정자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 ‘혁명가’님이 작성한 이글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의 아버지가 친일파이다”는 것이다. 이 글은 삽시간에 수많은 네티즌이 보면서 일파만파 퍼지게 됐다.

 

논란의 글은 "유인촌과 친일 극작가 유치진의 관계를 알아냈다"며 "1999년 4월에 출간된 여성동아를 보면 유인촌의 아버지가 유치진이고, 작은 아버지는 유치환이라고 나와 있다"고 밝히고 있다.

 

실제로 여성동아 1999년 4월호에는 '부도설 딛고 전재산 털어 연극 전용극장 세운 문화계 ‘젊은 대부’ 유인촌'이라는 기사 중간에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집안의 가업이나 다름없는 문화예술계를 벗어날 수 있을까? 할아버지인 희곡작가 유치진과 작은할아버지 청마 유치환 시인, 숙부인 유길촌 PD, 아버지 유인촌과 어머니 강혜경 성악과 교수 등등, 이 화려한 핏줄과 다른 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기자의 글이 적혀 있다.

 

유치진은 한국 연극계의 대표적인 인물로서 중일전쟁(中日戰爭) 발발 후 일제의 강압에 못 이겨 국민연극운동을 벌여 자신이 친일작품으로 인정하는 '흑룡강', 친일의 선봉 이용구(李容九)를 찬양한 '북진대(北進隊)' 등의 희곡을 쓰고 공연하기도 한 친일 극작가다. 또한 유치환은 '수'라는 작품으로 인해 현재까지도 '친일파냐 아니냐'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이번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각종 포털 사이트 댓글을 통해 “친일파 자손이 어떻게 장관을 할 수 있느냐”라며 반박했다.

 

‘민족정기’님은 “친일파라면 문제가 다르지 않냐”라며 “자신이 말한것처럼 사실이 아니라면 밝혀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라는 글을 남겼다.

 

또 다른 아이디 사용자‘royalgura’님은 “냄새가 납니다. 유인촌은 여성동아의 기사를 본 적도 없다고 하는데 말이 안됩니다.”라며“유씨를 비롯해 가족전체를 인터뷰해간 기자의 기사에 관심이 없었다? 그게 아니라 그땐 그걸 즐겼겠죠. 아직 유치진이 친일파인줄 몰랐었을 때 이니까요. 그냥 집안 품격이 격상된 걸 응근히 누린거죠. 인터뷰의 말투 좀 보세요. 엄청 거만하죠. 돈 푼께나 있다 이거죠. 이런 인간이 장관을 한다? 좀 더티하단 생각이드네요.”고 반박했다.

 

이번 논란에 대해 유 내정자는 모 언론과의 전화 통화에서 "유치진 작가와 유치환 시인과 나는 전혀 관련이 없는 사람이다. 먼 친척 관계도 아니다"며 "유치진 작가는 본관이 진주인데, 나는 전주다. 또한 내 부친의 이름은 유탁이다"며 여성동아 기사 내용이 사실무근임을 증명했다.

 

<안유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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