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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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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가납사니 : 1. 없는 말을 지껄이기 좋아하는 사람 2. 말다툼을 잘하는 사람
가년스럽다 : 몹시 궁상스러워 보인다.
가린스럽다 : 눈에 거슬리게 인색하다.
가멸다 : 재산이 많다.
가뭇없다 : 1.(눈에 띄지 아니하여)찾을 길이 막막하다. 2.흔적이 조금도 없다.
가뭇하다 : 약간 검은 빛이 있다. "가무스름하다"의 준말
가이없다 : 끝이 없다.
가실볕 : 가을볕
가을부채 : 철이 지나 쓸모없이 된 물건
가잘비다 : 비교하다
가치노을 : 풍랑이 일 때 솟아오르는 하얀 물거품
간새 : 동남풍
갈래판 : 일이 여러 가지로 일어나는 자리
갈마들다 : 서로 번갈아들다.
갈바람 : "서풍"을 뱃사람들이 일컫는 말
갈치잠 : 비좁은 방에서 여럿이 모로 끼어 잠
감때사납다 : 매우 사납다.
감칠맛 : 음식이 입에 당기는 맛
갓 : 이제, 막, 겨우
갓길 :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 등의 양쪽 가장자리.
갓밝이 : 날이 막 밝을 무렵. 여명(黎明)
갓짓하다 : 모양새가 잘 생기다
개랑 : 매우 좁고 얕은 개울
개발리다 : 흙 따위가 여기저기 묻게 되다
개진개진 : 눈에 끈끈한 물기가 있는 모양
갸웃하다 : 조금 기울다.
거들비치다 : 입에 올리어 말하다
거울지다 : 비춰져서 보이다
거풀막 : 여러 겹으로 된 껍질이나 껍데기의 겉쪽을 싸고 있는 얇은 막
거풋하다 : 품새가 매우 거뿐하다
건들바람 : 초가을에 선들선들 부는 바람
걸림새 : 걸리는 것. 또는 장애가 되는 모양이나 상태
걸탐스레 : 보기에 게걸들린 듯 탐욕스럽게
검비검비 : 어떤 행동을 쉽게 대강대강 하는 모양
검은돈 : 정당하지 않은 경로로 유통되는 돈
겉볼안 : 겉만 보면 속까지도 가히 짐작하여 알 수 있음.
겨름 : 어떤 일을 하다가 다른 데로 돌릴 수 있는 시간적인 짬.
겨를철 : 농한기
겻불 : 겨를 태우는 불
곁두리 : 농부나 일꾼이 끼니 외에 참참이 먹는 음식
고리떨음 : 잔치 뒤에 수고한 사람끼리 남아서 한 잔 먹는 일
고운매 : 아름다운 맵시나 모양. 또는 아름다운 여인
고주리미주리 : 아주 잘고 소소한 데까지 죄다 드러내는 모양. 고주알미주알
고즈너기 : 고스란히. "슬그머니"의 뜻도 됨. 표준말은 "고즈넉이"
곤때 : 살짝 묻은 때. 곱게 묻은 때
곧은목성질 : 융통성 없이 외곬으로만 나아가는 성질
골방지기 : 방구석에 처박혀 꼼짝하지 않는 사람
골차다 : 옹골차다
곰돌다 : 자꾸 계속하여 돌다
곰살궂다 : 성질이 부드럽고 다정하다. 싹싹하다.
곱새기다 : 거듭 생각하다.
괴덕스럽다 : 실없고 수선스러워 미덥지 못하다.
괴딴지 : 괴이하게 엉뚱한 성질이나 행동. 또는 그런 짓을 하는 사람
구꿈맞다 : 말이나 짓이 도무지 가당하지 아니하게 생뚱맞다
구누름 : 자조적으로 욕을 해대며 중얼거리는 짓
구부렁거리다 : 등이나 허리를 휘우듬히 자꾸 구부리다
구순하다 : 사이가 좋다.
군드러지다 : (술에 취하거나 몹시 지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자다.
굴피집 : 굴참나무의 굵은 껍질로 지붕을 얹은 집
굼깊다 : 골이 깊다
굽다듬다 : 한 쪽으로 휘어지도록 다듬다
귀고프다 : 실컷 듣고 싶다
귀맛 : 소리나 이야기를 듣고 느끼는 맛
귀살쩍다 : 일이나 물건이 마구 뒤얽히어 정신이 뒤숭숭하다.
귀치레 : 듣는 치레, 듣는 재미
근근하다 : 살림이 겨우 견디어 낼 정도로 어렵다
근심가마리 : 근심거리가 되는 일. 또는 그러한 사람
글따구니 : 글의 짜임새
글지 : 작가
기뿌주다 : 나누어 주다
깃걸개 : 옷걸이
까막뒤짐 : 도적질할 때, 주인 몰래 뒤지는 것
까미 : "얼굴이나 털빛이 까만 사람이나 동물"을 일컫는 말
까움 : "고까움"의 준말
까치밥 : 까치의 먹이로 높은 가지에 몇 개 남겨 놓은 감
깝쳐대다 : 재촉하다
깡순이 : 깡다구가 있는 여자
깨금발 : 뒤꿈치를 들어올린 발
꺼벙이 : 허우대만 크고 엉성해 보이는 사람
껄떡쇠 : "먹을 것을 몹시 탐하는 사람"을 낮게 일컫는 말
꼬꼬지 : 아주 오랜 옛날
꽃무덤 : 아까운 나이에 죽은 젊은이의 무덤
꾀살이 : 일을 잘 꾸미거나 해결하는, 묘한 생각이나 수단
꾀음질 : 교묘한 말로 남을 꾀는 짓
꾀지다 : 아주 꾀바르다
귀썰미 : 한 번 듣고도 그대로 할 수 있는 재주.
꿍겨박다 : 구겨박다
끌밋하다 : 훤칠하고 시원스럽게 잘 생기다.
끼끗하다 : 생기가 있고 깨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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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나들목 : 나가고 들고 하는 길목
나래 : 논, 밭을 골라 반반하게 하는 데 쓰는 농기구.
나릿나릿 : 긴장한 태도가 없이 느린 모양. "느릿느릿"의 작은 말
나부랑거리다 : 객쩍고 쓸데없이 입을 자꾸 놀리어 말하다
나부룩하다 : 늘
나우 : 좀 많게, 약간 낫게
나이갓수 : 생물이 살아 있는 연한. 수명
나절로 : 나 스스로. 나의 힘으로
난밖사람 : 다른 고장 사람
난질가다 : 연싸움에 도전하다
날구장창 : 날마다 계속해서
날나발 : "함부로 지껄이는 허튼소리"를 속되게 이르는 말
날작정 달작정 : 어느 날을 작정하는 것. 어느 달을 작정하는 것
낡삭다 : 오래되어 낡고 삭다
낭끝 : 벼랑 끝
낭판 : 계획한 일이 어그러지는 형편
낮달 : 낮에 보이는 달
냄새를 내다 : 싫증을 내다
냥냥거리다 : 양냥거리다. 짜증스럽게 자꾸 보채다
너덜길 : 돌이 많이 깔린 비탈길
너스래기 : 너슬너슬 붙어 있는 거스러미나 털 따위. "너스레미"라고도 함
너울춤 : 흥에 겨워 팔을 내저으며 너울너울 추는 춤
너절로 : 네가 스스로
넋자리 : 죽은 사람의 넋이 와서 임할 자리
넌출지다 : 넌출이 늘어지듯, 유들유들하다
넘지다 : 주제 넘게 건방지다
넘진소리 : 주제 넘게 건방진 소리
네둘레 : 앞뒤 좌우의 둘레
노랑북새 : 부산한 법석
노림수 :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노리는 수
높게더기 : 고원의 평평한 땅
눈갈기 : 말갈기처럼 흩날리는 눈보라
눈맛 : 눈으로 보아 느끼는 맛
눈빨리 : 재빠르게 얼른
눈정 : 보고 느끼는 정분
뉘누리 : 소용돌이
늘품 : 앞으로 좋게 발전할 품질 또는 가능성
늙판 : 늙어 버린 판
늦깎이 : 1. 사리를 남보다 늦게 깨달은 사람 2. 나이가 들어서 중이 된 사람
늦사리 : 철늦게 거두어들이는 농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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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
다따가 : 중도에 별안간. 갑자기
다떠위다 : 한곳에 모여 떠들고 들이덤비다.
다리품 : 길을 걷는 데 드는 수고로움
다솜 : "애틋한 사랑"의 옛말
닦달 : 몰아대서 닦아 세움
단댓바람 : 단번에 곧장
담싹 : 재빨리 움켜쥐거나 탐스럽게 안는 모양
달보드레하다 : 연하고 달콤하다.
대종소리 : 표준말
댑바람 : 북풍. 북쪽에서 부는 큰 바람
덜미꾼 : 꼭두각시놀음을 업으로 하는 사람
덧살 : (사물의 요체가 아닌) 군더더기
더넘스럽다 : 정도 이상으로 크다.
데데거리다 : 말을 좀 더듬거리다. 또는 퉁명스럽게 말하다
도깨비살림 : 재물이 있다가도 어느결에 갑자기 없어지는 따위의 불안정한 살림살이
도리소반 : 둥글고 조그마한 상
돌돌붓 : 볼펜
돌바기 : 한 돌이 된 어린아이
돌주먹 : 돌처럼 단단한 주먹
되숭대숭 : 말과 짓이 함부로 하다
된정나다 : 염증이 나다
된판 : 일이 되어 가는 형편
될끼 : 될 수 있는 가능성
됨새 : 일이 되어가는 모양새
두발걸이 : 두 쪽에 모두 관계를 가지는 일
둔전거리다 : 어리둥절하여 이쪽저쪽을 휘둘러보다
뒤딸리다 : 뒤에 따르게 하다
뒤발 : 무엇을 뒤집어 쓰거나 바르는 일
뒵들이 : 뒤에서 거들어 도와주는 일, 또는 그런 사람
뒷고생 : 늘그막하게 하는 고생
드살 : 사람을 휘어잡아 다루는 일. 또는 그런 성질
드잡이판 : 드잡이로 싸움이 벌어진 판
드팀없다 : 틈이 생기거나 틀리는 일이 없다. 또는 흔들림이 없다
들모임 : 들놀이
들뭇하다 : 분량이나 수효가 어떤 범위 안에 가득 차 있다
들어쌔다 : 널려서 아주 흔하다
딴통같이 : 전혀 엉뚱하게
땅불쑥하니 : 특별히
뚝기 : 굳게 버티어 내는 기운
뜨게부부 : 정식으로 결혼하지 않고 우연히 만나서 어울려 사는 남녀
뜬김에 : 직접 보지 않고 머리에 남아 있는 기억만으로. 또는 이왕 하던 참에
띠앗 : 형제나 자매 사이의 우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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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마구리 : 물건의 양쪽 머리의 면
마녘 : 남쪽. 남쪽편
마뜩하다 : 제법 마음에 들다.
마디가다 : 써서 없어지는 동안이 길다
마무새 : 일의 끝단속을 짓는 솜씨나 모양새
마안하다 : 끝이 없이 아득하게 멀다
마음밭 : 마음을 쓰는 본바탕
마음씨갈 : 마음을 쓰는 태도나 바탕
막고비 : 막바지 고비
막새바람 : 가을에 부는 신선한 바람
막서리 : 남의 집에서 막일을 해주며 살아가는 사람
말맵시 : 말의 맵시. 곧 말하는 모양이나 태도
말비침 : 상대방이 알아챌 수 있도록 넌지시 말로 하는 암시
말치없이 : 말썽 없이
맘보자기 : 마음을 쓰는 바탕
맛깔손 : 맛깔을 내는 손. 즉 좋은 요리솜씨
맞손질 : 서로 맞서 때리는 일. 즉 마주 싸우는 짓
맨마루 : 일의 진행에서 가장 고비가 되는 곳
맺음새 : 일 따위를 마무르는 모양새
머물스럽다 : 어리석다. 또는 지나치게 머뭇거리는 데가 있다
머흘다 : 험하다
먹꾼 : 이야기를 듣는 사람. 듣는 이
먹매 : 음식을 먹는 정도나 태도
멈칫체 : 잠깐 멈추는 체. 또는 짐짓 멈추는 듯함
멋따기꾼 : 실속 없이 멋이나 부리는 사람
멋스리다 : 말 또는 행동을 꾸미어 하다
멘내 : 매운 냄새
멱치기 : 목숨을 건 승부
모기작모기작 : 우물쭈물하면서 굼뜨게 자꾸 움직이는 모양
모꼬지판 : 놀이. 잔치. 그 밖의 다른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
모도리 : 빈틈없이 아주 야무진 사람
모둠밥 : 여러 사람이 내 것 네 것 없이 같이 먹기 위하여 많이 담은 밥
모로미 : 모름지기
모습사리 : 모습의 됨됨이
목구지 : 목소리를 높이어 연해 부름
몰곳몰곳하다 : 여럿이 군데군데 모여 있다
못난둥이 : "못난이"를 얕잡아 이르는 말
무더리 :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
물가늠 : 물의 분량이 적당한가를 살펴보는 일
물밑싸움 : 겉으로 드러내지 아니하고 남모르게 주고 받는 대화
민얼굴 : 꾸미지 않은 얼굴
밀막다 : 핑계를 대고 거절하다.
밑손 : 일하는 사람의 밑에서 돕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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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
바닥나기 : 토박이
바른고장이로 : 곧이곧대로
바름바름 : 얼마씩 바라진 틈으로 조심스레 살피거나 더듬는 모양
바리 : 1.놋쇠로 만든 여자의 밥그릇 2.마소에 잔뜩 실은 짐을 세는 말
바워내다 : 능히 피하다
반지빠르다 : 1.교만스러워 얄밉다. 2.어중간하여 쓰기에 알맞지 않다.
발대중 : 발걸음으로 거리를 대중하여 짐작하는 일
발서슴하다 : 쉼없이 두루 돌아다니다
발품새 : 걸음걸이의 모양새
방안풍수 : 일이 실상은 잘 모르면서 이론만으로 잘 아는 체 하는 사람
방치레 : 방을 꾸미는 일
배곧 : 배움 곳. "강습소, 학교, 학원" 따위에 해당하는 말
배식배식 : 입을 벌리어 소리 없이 가볍게 자꾸 웃는 모양
배알티 : 반항하는 마음
배움아들 : 가르침을 받은 사람
배채 : 어떤 일을 하기 위한 꾀
백따 : 하얀 빛깔의 말
버금차다 : 능히 버금갈 만하다
버시 : 지아비. 남편. "가시버시"는 부부의 옛말
버엉하다 : 정신이 없이 멍하다
벋놀다 : 따로 벗어나서 행동하다
벗내다 : 일정한 테두리 밖으로 벗어나게 하다
변통머리 : "이리저리 잘 융통하는 일"을 낮잡아 일컫는 말
보매 : 겉으로 보기에
보송해지다 : 물기가 없이 보드라와지다
보풀떨이 : 앙칼스러운 짓
볼? : 구경하는 사람들. 구경꾼
볼땀스럽다 : 보기에 탐스럽고 시원시원하다
부르감다 : 눈을 힘주어 굳게 감다
부릅떠발다 : 눈을 부릅뜨며 흘기다
불서럽다 : 몹시 서럽다
불일다 : 어떤 형세가 불이 타는 것처럼 세차게 일어나다
불퉁이 : 퉁명스럽게 심술을 내는 짓
비나리 : 앞길의 행복을 비는 말
비롯 : 시작. 어떠한 일이 있게 하는 사단
비아냥 : 얄미운 태도로 빈정거림
빚주머니 : 많은 빚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상태
빠꼼이 : 영리한 사람. 인색한 사람.
빠듯하다 : 겨우 정도에 차다.
뻔질 : 어떤 행동이 매우 자주 일어나는 모양
쁘다귀 : 물건의 삐쭉 내민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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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
사늑하다 : 아늑한 느낌이 있다
사람살이 : 사람이 살아가는 일
사람새 : 사람의 됨됨이
사살낱 : 잔소리
사알사알 : 조용히
사위스럽다 : 어쩐지 불길하고 꺼림칙하다.
살갑다 : 1.겉으로 보기보다는 마음이 너르다. 2.상냥하고 부드럽다.
살갗숨 : 살갗으로 쉬는 숨
살그래 : 남몰래 살며시
살난스럽다 : 마음이 어지럽고 어수선하다
살뚱맞다 : 당돌하고 생뚱맞다
살세게 : 매우 세게
살속 : 세상을 살아가는 맛
살신 : "겉모습"을 낮추어 이르는 말
살터 : 넓고 큰 자연. 대자연
상클하다 : 보기에 시원스럽다.
상없다 : 보통의 이치에서 벗어나다.
새김꺼리 : 새기어 둘 만한 일
새내기 : "신입생", 또는 "신출내기"의 뜻으로 새로 살려 쓰는 말
새녘 : 동쪽
새롱거리다 : 1.경망스럽게 지껄이며 계속 까불다. 2.전과 다르게 느껴지거나 더 생생하게 느껴지는 맛이 있다.
새새이 : 사이사이에
새수나다 : 갑자기 좋은 수가 생기다. 또는, 뜻밖의 재실이 생기다
새차비로 : 새삼스럽게 또 다시
생다지 : 공연한 억지
생파같이 : 뜻하지 아니하게 갑자기
서두리 : 일을 거들어 주는 사람
서름히 : 남과 가깝지 못하여 서먹서먹하게
석죽다 : 기운이나 기세가 여지없이 꺾이다
섞어작으로 : 이렇게 저렇게 마구 섞어서
선불 : 설맞은 총알
설풋하다 : 기억 따위가 좀 흐린 듯하다
소리돌림 : 차례대로 돌아가면서 소리를 하는 것
소소리바람 : 1.이른 봄에 살 속으로 스며드는 듯한 차고 매운 바람 2.회오리 바람
소수나다 : 그 땅에서 거둔 농산물의 양이 늘다.
속멋 : 겉치장이 아닌, 속에서 우러나오는 진짜 멋
속새로 : 속으로
손뜨다 : 물건이 잘 팔리지 아니하다
시러베 : 실없는 사람
시붉다 : 아주 붉다
심드렁하다 : 1.(병이)낫지도 더하지도 아니하여 오래 끌다. 2.마음에 탐탁하지 아니하여 관심이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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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아갈대다 : 이러니 저러니 아가리를 놀리다
아근바근 : 짜임새 따위가 약간 바라져 있는 모양
아기똥하다 : 1.남달리 교만한 태도가 있다. 2.좀 틈이 나 있다.
아락바락 : 성이 나서 기를 쓰며 다투는 모양
아삼삼하다 : 생김새나 됨됨이가 마음에 끌리게 묘하고 그럴 듯한 데가 있다
아슴아슴하다 : 또렷하지 않고 흐릿하고 희미하다
아퀴 : 일의 갈피를 잡아 마무르는 끝매듭
아칠하다 : 정신이 어지러울 정도로 까마득하게 높거나 낮다
안개죽 : 어떤 죽인지 분간할 수 없음
안차다 : 겁이 없고 깜찍하다.
앉음매 : 앉은 모양이나 태도
알기내기 : 알아맞히기를 하는 내기
알샅 : 알몸의 사타구니
알숭달숭 : 여러 가지 빛깔이나 모양이 뒤섞여 있는 모양
알싸하다 : 소리가 아렴풋하다
앞잡이 : 본보기
애근히 : 애를 쓰며 어렵게
애마르다 : 소중히 여겨 어루만지다
애살맞다 : 궁색하고 안타까운 데가 있다
애젖하다 : 안타깝게 애틋하다
앵돌아서다 : 마음이 토라져서 싹 돌아서다
야소꾼 : "기독교인"을 이르는 말
야실거리다 : 은근히 비웃는 태도로 말을 살살 늘어놓다
얄캉하다 : 탄력 있는 물건이 보드랍고 약하다
어둑발 : 어둑어둑한 기운
어련무던하다 : 성질이 까다롭지 않고 무던하다
어레짐작 : 겉가량으로 헤아려 짐작함
어리번쩍 : 물건 따위가 어른거리다가 갑자기 선명해지는 모양
옴씹다 : 자꾸 되씹다
옷마름 : 옷감을 치수에 맞추어 마르는 일. 또는 그렇게 마른 천
옷물림 : 옷을 차례로 물려가며 입는 것
왜골뼈 : 허우대가 크고 언행이 막돼먹은. 고집이 센 사람
외곬수 : 융통성이 없이 어느 한 쪽으로만 치우치는 성질. 또는 그런 사람
왼새ㄲㅣ를 꼬다 : 비비 꼬아서 말하거나 비아냥거리다
욕받이 : 항상 욕을 먹는 사람
우세질 : 남의 비웃음을 받는 일
울음빛 : 금방 울 듯 한 형상. 또는 울음의 기색
윗방아기 : 이미 양도가 다한 늙은이가 회춘을 위해 동침하는 젊은 여자
육날미투리 : 신날을 여섯 가닥으로 하여 삼는 미투리
을씨년스럽다 : 1.보기에 쓸쓸하다. 2.보기에 군색한 듯하다.
음전하다 : 말이나 행동이 우아하고 점잖다.
의뭉떨다 : 몹시 의뭉한 짓을 하다
의뭉꾸러기 : "의뭉한 사람"을 홀하게 일컫는 말
이름값 : 이름에 알맞는 행동이나 노릇. 또는 주위의 평판 때문에 치루는 대가
이바지 : 1.도움이 되게 함. 2.음식 같은 것을 정성들여 보내줌.
이슥하다 : 밤이 매우 깊다.
이앙 : 이음새
이즈막하다 : 밤이 제법 이슥하다
이지가지 : 여러 가지
이퉁 : 고집
익살주머니 : 익살스러운 마음보
인간노리개 : 부잣집 아이의 노리개 노릇을 하는 가난한 집 아이
일같잖다 : 힘이 들지 아니하며 예사롭다
일구덕 : 일 구덩이. 즉, "온갖 일더미에 빠져 있는 것"을 비유하는 말
일본새 : 일하는 모양새
입고프다 : 자유롭고 숨김없이 말을 하고 싶다
입바람 : 입술을 둥글게 모아 뿜어내는 기운
입바르다 : 바른말을 거침없이 하다.
잉걸불 : 1.활짝 피어 이글이글한 숯불 2.다 타지 아니한 장작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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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
자리매김 : 다른 것과 구별되는 위치를 굳힘. 또는 어떤 자리나 됨됨이를 정하여줌
지며리 : 한자리에서 차분하고 꾸준히.
자못 : 생각보다 매우, 꽤
자물치다 : 까무러치다
자발없다 : 방정맞아 참을성이 없다.
자볼기 : 자막대로 때리는 볼기. "(어떤 잘못으로)아내에게 나무람을 듣겠다"를 놀림조로 이르는 말.
자지간나희 : 노련하게 노는 계집
자크르하다 : 딱 알맞게 좋다
작것 : "잡상스러워서 점잖지 못한 사람"을 욕으로 일컫는 말
작살비 : 작살처럼 매우 굵고 줄기차게 쏟아지는 비
잔짝지 : 자갈
잔치잡이 : 주례
잘숙 : 길이가 좀 짧은 듯한 모양
잘폭하다 : 부드럽게 질다
잡조이하다 : 드러나지 않게 하다
잣대 : 사물을 가름하는 기준. "자",또는 "자막대기"를 뜻하는 말이 번지어 쓰임
장은대다 : 계획 세우기를 자주하다
장터어름 : 장이 서는 넓은 터.
재없이 : 근거는 없지만 틀림없이
재여리 : 중매쟁이
재주비김 : 재주를 서로 견주어 보는 일
재피방 : 조그마한 방
잴대 : 사물의 표준, 또는 수준
저뭇해지다 : 날이 저물어 어둑어둑해지다
저분저분이 : 성질이 부드럽고 찬찬하게
젖누님 : 남의 자식에게 자기의 젖을 먹여 길러 주는 여자
제겨내다 : 일 따위를 해내다
제말량 : 제멋대로 행동하는 짓
조곤조곤 : 자세하고도 차근차근한 모양
조금치 : 조그마한 정도나 분량
조랑복 : 복을 받아도 오래 누리지 못하는 짧은 동안의 복
조마맣다 : 꽤 조그마하다
조상받이 : 조상으로부터 대대로 물려받은 것
조숙조숙 : 기운 없이 꾸벅꾸벅 조는 모양
조조간질래비 : 조조처럼 간교해 보이는 사람
조폭하다 : 성질이나 짓이 거칠고 사납다.
좀사내 : 성질이 좀스럽고 꾀죄죄한 사내
좀살궂다 : 보기에 매우 좀스럽다.
종애곯리다 : 남을 놀리어 약을 올리다.
종요롭다 : 없어서는 안 될 만큼 긴요하다.
종작없다 : 말이나 태도가 똑똑하지 못하여 종잡을 수가 없다.
죄죄거리다 : 빠르게 자꾸 지껄이다.
주변하다 : 일을 두름성 좋게 잘 처리해 내다.
주비 : "떼, 무리, 부분"을 뜻하는 말
주춤새 : 주춤한 자세
줄대 : 끊이지 않고 잇달아 계속
줄욕 : 잇달아 해대는 욕
지나마르나 : (땅이 질거나 마르거나에서) 변함없이 항상
지망없다 : 뜻하여 바라는 것이 없다.
지며리 : 차분하고 꾸준히.
지청구 : 까닭 없이 남을 탓함.
진동걸음 : 매우 빠르게 서둘러 걸음
질겁 : 뜻밖의 일로 몹시 놀람
짐짓 : 일부러, 고의로
짜배기 : 현실로 있는 일. 사실
짠돌이 : 구두쇠처럼 인색한 사람
짯짯이 : 빈틈없이 세밀하게
쨍볕 : 쨍쨍 내리쬐는 햇볕
쭉정이 : 껍질만 있고 알맹이가 들지 아니한 곡식, 과일 등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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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
차비없이 : 미리 갖추어 차리는 준비 없이
찬돈 : 밑천
참나 : 본래 모습의 나
참없다 : 그치거나 멈춤이 없다
참을줄 : 잘 참고 견디어 내는 힘
참잠 : 진짜 잠
처박질 : 함부로 처박는 일
처질거리 : 다른 것보다 못한 물건
천천무리 : 천덕꾸러기
청질꾼 : 힘 있는 사람의 세력을 빌어 일을 청탁하는 사람
초근하다 : 매우 촉촉하다
초록이 : 전적으로 추호의 의심 없이
초짜드막 : 잠깐 동안
촐랑개 : "남을 붙좇으며 잔심부름하는 사람"의 비유
추레하다 : 겉모양이 깨끗하지 못하고 생기가 없다.
추슬러메다 : 물건을 치켜 올려 어깨에 메다.
춥춥스럽다 : 매우 추접스럽다.
충충하다 : 맑거나 산뜻하지 못하게 흐리다.
츱츱하다 : 다랍고 염치가 없다.
치떨리다 : 분하고 화가 나서 몹시 떨린다.
치빼다 : 냅다 달아나다.
치어나다 : 똑똑하고 뛰어나다.
치임개질 : 벌여놓았던 물건들을 거두어 치우는 일
칠칠하다 : 1.잘 자라서 길다. 2.주접이 들지 아니하고 깨끗하다. 3.일의 솜씨가 능란하고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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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카랑하다 : 목소리가 쇳소리처럼 높고 맑다
칼벼락 : 몹시 호된 벼락
칼잠 : 좁은 공간에서 여럿이 어깨를 모로 세워 끼워 자는 잠
칼탕치다 : 형체도 알아볼 수 없도록 바수어서 못 쓰게 만들다
켜 : 포개어진 물건의 낱낱의 층
켯속 : 일의 갈피
코골이 : 잠잘 때 코를 몹시 고는 사람
콩닥거리다 : 공연히 들썽거리며 설레어서 가슴이 자꾸 뛰다
쾌분잡하다 : 꽤 북적거리며 어수선하다
크렁하다 : 눈물이 눈가에 넘칠 듯이 그득하다
큰물 : 사람이 많아 모인 곳. 또는 큰 판이 벌어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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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ㅌ>
타관바치 : 타향 사람
탁난치다 : 몸부림을 치다
탈거지 : 걱정스러운 일
탈붙다 : 무슨 일에 사고나 변고가 생기다
탓잡다 : 핑계나 구실로 삼다
터삼다 : 기초로 하다. 또는 빌미로 잡다
터울지다 : 두 사물 사이에 차이가 지다. 또는, 먼저 낳은 아이와 그 다음 낳은 아이 사이에 차이가 있고 동안이 뜨다
통구이 : 돼지나 닭 따위를 가르지 않고 통째로 불에 굽는 일. 또는 그렇게 구운 것
통밤 : 온 밤 내내
통잠 : 한 번도 깨지 않고 내리 자는 잠
퇴물리기 : 쓰다가 물려받은 물건
투미하다 : 어리석고 둔하다.
툭툭하다 : 1.피륙이 단단한 올로 고르고 배게 짜여 두껍다. 2.국물이 바특하여 묽지 아니하다.
트임새 : 옷을 만들 때 앞이나 뒤를 터놓는 것. 또는 트인 모양새
트집스럽다 : 공연히 흠을 잡아 말썽을 부리거나 불평을 하는 태도가 있다.
틀수하다 : 성질이 너그럽고 깊다.
틈새시장 : 상품 공급이 많은 데서, 수요자가 요구하는 특정 종류의 상품이 비어 있는 시장
티격나다 : 서로 뜻이 맞지 아니하여 사이가 벌어지다.
티다르다 : 눈에 띄게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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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
파릇하다 : 빛깔이 좀 파란 듯하다.
파임내다 : 의논하여 결정한 일에 대하여 뒤에서 다른 소리를 하여 일을 그르치게 하다.
팍내 : 부부
판맛 : 바둑이나 장기를 두는 재미
팔초하다 : 얼굴이 좁고 아래턱이 뾰족하다.
펑덩하다 : 펑퍼지게 여유 있다
편윷 : 편을 갈라 하는 윷놀이
푸데기 : 한데 수북이 쌓인 더미
푸서리 : 잡초가 무성한 거친 땅
푸지다 : 매우 많아서 넉넉하다.
푼더분하다 : 1.(생긴 모양이)두툼하고 탐스럽다. 2.여유가 있고 넉넉하다.
푼푼하다 : 1.모자람이 없이 넉넉하다. 2.사람됨이 옹졸하지 아니하고 너그럽고 활달하다.
품바 : 장터나 길거리를 돌아다니면서 동냥하는 사람
품앗이 : 힘든 일을 서로 거들어, 품을 지고 갚고 하는 일
풋내나다 : ("곡식 따위가 덜 익다"의 뜻 바탕에서) 어설프다
풋내음 : 새로 나온 푸성귀나 풋나물 따위에서 나는 풀 냄새
풋뜸 : 풋내기. 경험이 없어서 서투름
풍덩하다 : 옷의 크기가 매우 넉넉하다
피그시 : 슬그머니 웃음을 드러내는 모양
피사리 : 농작물 가운데에 섞여서 자란 피를 뽑아내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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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하늬바람 : 농촌이나 어촌에서 "북서풍", "서풍"을 이르는 말
한둔 : 한데에서 밤을 지냄.[=노숙(路宿)]
하리 : 남을 헐뜯어 윗사람에게 일러바치는 일
하룻머리 : 하루를 시작할 무렵
한마루 : 남보다 훨씬 뛰어남
한매 : 우선 먼저
한무내하다 : 아무 상관없다
한살매 : 평생
한솔 : 아내와 남편. 부부
한지잠 : 한데에서 자는 잠
한품 : 아주 적은 분량
할대 : 지켜야 할 근본의 법칙. 원칙
할림새 : "간사한 것"의 비유
함초롬하다 : 가지런하고 곱다.
함치르르하다 : 깨끗하고 윤이 번들번들 나다.
함함하다 : 털이 보드랍고 반지르르하다.
함죽하다 : 이가 빠지어 입술이나 입이 오무라져 있다.
해가림 : 햇빛을 가리는 일. 또는, 세력있는 사람 주위에서 총기를 어지럽히는 사람
해거름녘 : 해가 거의 넘어갈 무렵
해까닥 : 갑자기 얼어 빠지거나 정신이 나간 모양
해뜩 : 밤을 고스란히 꼬빡 새우는 모양
해뜰참 : 해가 돋을 무렵
해질물 : 해질녘
해포달포 : 일 년 또는 한 달 조금 넘는 동안
해포이웃 : 오랜 동안 가까이 지내는 이웃
핸들핸들 : 몸이 이리저리 가볍게 흔들리는 모양
행투 : 행동이나 몸가짐의 본새나 버릇
허겁떨이 : 겁을 먹고 경망스럽게 부산을 떠는 일
허깨비 걸음 : 정신없이 아무렇게나 걷는 걸음
허땜쟁이 : 허풍쟁이. 거짓말쟁이
허벙저벙 : 조급한 마음으로 정신없이 허둥지둥하는 모양
허수로이 : 허수롭게
허양 : 겨우. 또는 그럭저럭
허튼걸음 : 쓸데없는 발걸음
헌해 : 남을 좋지 않게 이야기 함. 험담
헛소동 : 공연히 일으키는 헛된 소동
헤갈하다 : 갈피를 잡을 수 없이 허둥지둥 헤매다
혜너르다 : 도량이 넓다. 또는 융통성이 있다
호동가란히 : 마음에 두지 않고 아주 조용히
혼불 : 도깨비 불. 또는 "영혼"을 비유
홀딱하다 : 여지없이 반하다
홀로서기 : 혼자 힘으로 갈망하여 나아가는 일
황그리다 : 다급하게 허둥거리다
황새목 : 무엇을 애타게 기다림. 목이 빠지게 기다리는 것을 황새목에 비유함
후룩하다 : 부피가 줄어들어 허전한 느낌이 있다
훌걸이 : 싸잡아 걸어서
훌림목 : 애교 띤 목소리
훌쭉 : 속이 비어 안으로 들어간 모양
흐들지다 : 흐드러지다
흔전만전 : 아주 흔하고 넉넉한 모양
흔줄 : 사십 줄 나이
희죽거리다 : 비웃거나 비꼬는 태도로 슬며시 자꾸 웃다
희아리 : 약간 상하고 말라서 희끗희끗하게 얼룩진 마른 고추
흰오리 : 하얗게 센 머리카락
힘겨루기 : 서로 버티어 힘이나 승부를 겨루거나, 세력을 다투는 일
힘담주다 : 힘 있게 말하거나 강조하다
숫자와 단위를 나타내는 우리말
온 : 100 - 백(百)
즈믄 : 1,000 - 천(千)
거믄, 골 : 10,000 - 만(萬)
잘 : 100,000,000 - 억(億)
가마 : 갈모나 쌈지 같은 것을 셀 때 100 개를 이르는 말.
*갈모: 비가 올 때에 갓 위에 덮어쓰는, 기름에 결은 종이로 만든 물건.
펴면 고깔 비슷하게 위는 뾰족하며 아래는 동그랗게 퍼지고, 접으면 쥘부채처럼 홀쪽해진다.
*쌈지: 담배 또는 부시 따위를 담는 주머니. 종이, 헝겊, 가죽 따위로 만든다.
갓 : 비웃, 굴비 따위의 10 마리. 고사리, 고비 따위의 10 모숨.
*비웃: 식료품인 생선으로서의 청어.
강다리 : 쪼갠 장작 100 개비를 한 단위로 이르는 말.
거리 : 오이, 가지 따위의 50 개를 이르는 단위.
고리 : 소주 10 사발을 한 단위로 일컫는 말.
꾸러미 : 달걀 10 개를 꾸리어 싼 것. 꾸리어 싼 것을 세는 단위.
담불 : 벼 100 섬을 단위로 이르는 말.
동 : 묶어서 한 덩이로 만든 묶음. 피륙 50 필, 먹은 10 장, 붓은 10 자루, 무명과 베는 50 필, 백지는 100 권, 조기나 비웃 2000 마리, 새앙은 10 접, 곶감 100 접, 볏짚 100 단, 땅 100 뭇을 가리키는 말.
두름 : 조기, 청어 따위의 생선을 10 마리씩 두 줄로 묶은 20 마리 또는 산나물을 10 모숨 쯤 묶은 것. 박용수님의 <우리말 갈래사전,1989>에서는 10 마리라고 되어 있으나 잘못된 것 같음.
마장 : 주로 5 리나 10 리가 못 되는 몇 리의 거리를 일컫는 단위.
마지기 : 논밭의 넓이의 단위. 벼나 보리의 씨를 한 말 뿌릴 만한 넓이를 한 마지기라 함. 논은 200 평 ∼ 300평. 밭은 100 평에 해당.
매 : 젓가락 한 쌍. "한창 구쁘던 때라, 음식을 두 매 한 짝으로 집어 먹는다."
* 두 매 한 짝 : 다섯 손가락을 젓가락 두 매와 한 짝에 비유한 말.
* 구쁘다 : 먹고 싶은 생각이 나다.
모숨 : 모나 푸성귀처럼 길고 가는 것의 한 줌쯤 되는 분량. 춤
뭇 : 생선 10 마리, 미역 10 장, 자반 10 개를 이르는 단위
바리 : 마소에 잔뜩 실은 짐을 세는 단위
버렁 : [버:렁]으로 버를 길게 발음, 물건이 차지한 둘레나 일의 범위
벌 : 옷, 그릇 따위의 짝을 이룬 한 덩이를 세는 말
볼 : 발, 구두 따위의 나비
섬 : 한 말의 열 갑절
손 : 고기 두 마리를 이르는 말로 흔히 쓰임. 고등어 한 손
쌈 : 바늘 24개, 금 100 냥쭝을 나타내는 말
우리 : 기와를 세는 단위. 한 우리는 2000 장
접 : 과일, 무우, 배추, 마늘 따위의 100 개를 이르는 말
제 : 탕약 스무 첩, 또는 그만한 분량으로 지은 환약이나 고약의 양
죽 : 옷, 신, 그릇 따위의 열 개(또는 벌)를 이르는 말
줌 : 주먹으로 쥘 만한 분량
채 : 인삼 한 근(대개 750그람)을 일컫는 말
남영신 님의 <우리말 분류사전,1987>에서는 100근이라고 하였으나, 현재 쓰고 있는 것을 조사해보면 한 근이 맞음
첩 : 한약을 지어 약봉지에 싼 뭉치를 세는 단위
켤레 : 신, 버선, 방망이 따위의 둘을 한 벌로 세는 단위
쾌 : 북어 20 마리, 엽전 10꾸러미, 곧 10냥을 한 단위로 세는 말
타래 : 실·고삐 같은 것을 감아 틀어 놓은 분량의 단위
테 : 서려 놓은 실의 묶음을 세는 말
토리 : 실뭉치를 세는 말
톳 : 김 100 장씩을 한 묶음으로 세는 단위. 박용수님의 <우리말 갈래사전, 1989>에서는 40장씩 묶은 묶음의 단위라고 되어 있으며 잘못된 것 같음
한소끔 : 끓는 물 따위의 한 번 끓는 것을 일컫는 말
참고 문헌 : 남영신 님의 "우리말 분류사전", 박용수 님의 "우리말 갈래사전", 최기호 님의 "사전에 없는 토박이말 2400"
* 덧붙임 하나 (분류별로) --김슬옹 님 <우리말 산책>에서
마디 : 매듭과 매듭 사이를 나타내는 단위
자 = 10 치 = 30.3cm
푼 = 0.1치
리 =1,296 자 = 372.38m
평 = 사방 6자 평방 = 3.306m2
반보 = 300평 = 0.1정보
마장 : 5리나 10리가 못 되는(주로 10가 못 되는)
마지기 : 한 말의 씨앗을 심을 정도의 넓이(200-300평의 넓이, 밭만을 가리킬 때는 100평)
되지기 : 논밭 한 마지기의 10분의 1
갈이 : 소 한 짝으로 하루 낮 동안에 갈 수 있는 논밭의 넓이
대푼쭝 : 한 푼의 무게
덩저리 : 뭉쳐서 쌓은 물건의 부피
부릇 : 무더기로 놓인 물건의 부피
< 해물 >
쾌 : 북어 스무 마리를 한 단위로 세는 말
태 : 나무꼬챙이에 꿴 말린 명태 20 마리
손 : 고등어 따위 생선 2 마리
두름 : 조기, 청어 20마리. 산나물 열 모숨
톳 : 김 40 장 또는 100 장을 한 묶음으로 묶은 덩이. 김 톳이나 샀다.
< 농산물 또는 농업 관련 >
강다리 : 쪼갠 장작의 100 개
꾸러미 :짚으로 길게 묶어 사이사이를 동여 맨 달걀 10 개의 단위
거리 : 가지, 오이 50 개. 반 접
접 : 감, 마늘 100개
갓 : 말린 식료품의 열 모숨을 한 줄로 엮은 단위. 고사리 한 갓. 굴비 두 갓
담불 : 벼 100섬
고리 :소주 열 사발을 한 단위로 일컫는 말
< 일상 생활 >
쌈 : 바늘 24 개
연 : 종이 전지 500장
죽 : 버선이나 그릇 등의 열 벌을 한 단위로 말하는 것. 짚신 한 죽, 미투리 두 죽
제 : 한방약 20 첩
첩 : 한방약 1 봉지
통 : 광목 60 자
필 : 명주 40 자
우리 : 기와 2000장. 울
< 복합적인 것 >
동 : 붓이나 먹 10 개, 피륙 50필, 백지 100권, 곶감 100접, 볏짚 100단, 조기와 비웃은 2000마리, 새앙 10접, 땅 100뭇
뭇 : 장작이나 잎나무를 작게 한 덩이씩 만든 묶음. 생선 10 마리, 미역 10장, 자반 10개, 과세용 토지 열 묶음. * 단으로 묶은 땔나무를 뭇나무라 함
< 일반 >
줌 : 한 주먹 양. 한 뭇의 10분의 1 되는 땅. (주로 동글동글한 알갱이를 움킬 때)
춤 : 가늘고 긴 물건의 한 손으로 쥘 만한 분량이나 세는 단위
움큼 : 손으로 한 줌 움켜 쥔 만큼의 분량. <작은말> 옴큼
술 : 숟가락으로 떠서 헤아릴만한 분량
< 옷 >
오리 : 실, 가는 대 같은 것을 세는 단위
땀 : 바느질에서 바늘로 한 번 뜬 눈
벌 : 옷이나 그릇의 짝을 이룬 단위
채 : 집, 이부자리를 세는 단위
새 : 피륙의 날을 세는 단위
토리 : 둥글게 실을 감은 뭉치
타래 : 실이나 고삐를 감아서 틀어 놓은 분량의 단위. 테
< 음식, 곡식 >
자밤 : 양념이나 나물 같은 것을 손가락 끝으로 집은 정도의 분량
모금 : 물 같은 것을 한번 머금은 량
모태 : 떡판에 놓고 한차례에 칠만한 떡의 분량
사리 : 국수, 새끼 같은 것을 사리여 놓은 것을 세는 단위
톨 : 밤, 도토리, 마늘 같은 것을 세는 단위
< 농업 >
가리 : 곡식, 장작의 한 더미. 삼을 벗긴 한 줌
단 : 푸성귀, 짚, 땔나무 따위의 한 묶음
자락 : 논밭을 갈아 넘긴 골을 세는 단위. 물갈이에서는 두 자락이 한 두둑이 되고 마른갈이나 밭에서는 네 자락이 한 두둑이 된다.
잎 : 잎사귀, 쇠돈, 가마니 같이 납작한 물건을 세는 단위
가웃 : 되 말 자의 수를 셀 때 남는 반분
모숨 : 한 줌 안에 드는 가늘고 긴 물건의 수량. 모 한 모숨, 고비나물 한 모숨
가웃 : 되, 말, 자의 수를 셀 때 차고 남는 반
되가웃 : 한 되의 반
닷곱 : 한 되의 반, 곧 다섯 홉
홰 : 닭이 홰를 치며 우는 횟수를 세는 말
조짐 : 쪼갠 장작을 사방 6자로 쌓은 양
말소수 : 한 말이 조금 더 되는 곡식의 분량
마투리 : 한 가마니나 한 섬에 차지 못하고 남은 양
< 기타 >
가름 : 긴 글의 내용을 나누는 단위. 장
꼭지 : 모숨을 지어 잡아 맨 긴 물건을 세는 단위
바리 : 마소가 실어 나르는 짐을 세는 단위
무지 : 무더기로 쌓여있는 더미를 세는 단위. 돌무지
허리 : 씨름 경기에서 사람을 이겨 낸 수효
그루 : 식물 특히 나무를 세는 단위
달 : 30일을 한 단위로 세는 단위
덩이 : 작은 덩어리
되 : 곡식이나 액체 따위의 분량을 헤아리는 단위
땀 : 바느질 할 때에 바늘을 한 번 뜬 그 눈
말 : 곡식이나 액체 따위의 용량의 단위
모 : 두부와 묵 따위의 덩이를 세는 단위
송이 : 꽃이나 눈, 열매 따위가 따로 된 한 덩이
알 : 둥근 물건을 세는 단위
자루 : 기름한 물건을 세는 단위
장 : 무덤을 헤아리는 단위
줄 : 사람이나 물건의 늘어선 열을 세는 말 . 푸성귀 따위를 엮어서 묶은 두름을 세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