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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다음주에는 대형 태풍인 볼라벤인가 볼록배인강 올라온다고 메스컴에서 오만상 분답시러분데
대구는 여전히 햇볕은 쨍쨍이다!~
영천 처갓집뒤 야산 터널공사장에서 굴러 내려온 돌이 사람과 집에 큰 위험이 되지 시퍼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경고성 민원을 올렸더니 "이사"라는 직책의 사람이 전화가 와가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며 연신 읍소를!~
짜슥들이 공사 현장에 가가 이야기 할때는 서로 자기 소관이 아니라꼬 이리저리 미라사티마는~
포크레인 담당자는 벌목담당자 한테 가보라 카고 벌목담당자는 저거는 시키는데로 하는
사람이끼네 현장사무실에 가가 물어보라카고, 현장사무실에 가마 밥무러가고 없다카고~
점잖게 이야기하마 들은척도 안하디마는 나중에 여론화 시키노마 오만상 오두방정을 떠는
우리 현장 행정에 서글픔이!~
이번 일요일은 울진 세덕산~747.1봉~옥산계곡~보부천 코스를 따라 가기로 하는데
산행이라기 보다 계곡 트레킹에 방점을 찍는 느낌이!~
옥산계곡과 보부천 물은 불영계곡으로 스며드는데 보부천은 길이만 12km라고!~
옛날에는 보부상들이 이 계곡으로 올라 십이령고개길과 합류해 봉화,안동,영주등지로
물류를 이동시켰다는 전설같은 이야기가!~
또다른 설로는 임금의 보위가 있었다는둥 산에 보물이 지천으로 깔려 있었다는둥 전설따라
삼천리같은 이야기도 귀동냥으로!~
삼근리 진영주유소인가 파란 색갈의 적막강산 시골주유소를 2~300m 지나면 북쪽으로 크게 휘어지는
지점에서 시도뿌 시도뿌 카디 달구지가 오른쪽도 아닌 왼쪽편에 끼익!~ 띠띠빵빵 조심해가 내리소
카미 기사 양반은 내리뿌고~ 만차로 달구지 아랫배에 배낭을 실어놓은 일당들이 산행 준비를 하는
와중에도 성질급한 산꾼들은 실실 달라삐기 시작한다!~
홈골인가 홈통골인가 카는 골짜기로 오른쪽 개울물 소리를 들으며 올라간다!~
잠시후 돌무더기를 지나는데 새파란 페인트로 돌삐에다 h12oxx라고 무신 암호같은 표시를 해놓았다!~
H2O는 물인데 물엿무라 카는 소린강?~방구돌을 깡총깡총!~ 초장부터 삐끗하마 지마 손해다!~
방구돌을 지나면 우측 개울건너 능선으로 붙는 등로가 보인다!~
능선 초입은 가파르다!~ 벤즈 엔진을 단 산귀신들을 따라 댕기며 코에 단내나도록 씩씩거리미
올라가능기 몸에 배었는지 앞에가는 사람 배낭 꽁무니와 뫼들의 호박이 자꾸 퍼~억 퍽!~
접촉사고를 낸다!~ 미안 쏘리 지송!~
잠시후 산사면을 왼쪽으로 우회하다보니 서울우정산악회 표지기가 안냐세요 카미 반기고 이내
바람터 안부에 올라선다!~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좌측 능선으로 가파르게 올라간다!~이곳은 낮 최고온도가 29도라고 해서 선선할줄알았더니
바람 한점없는 숲속이라 그런지 천천히 후미를 따라가는데도 벌써 육수가 삐질삐질!~
다시 봉우리를 갈아타고 우측으로~ 어?~ 그런데 왠일로 거북이 장사장님이 선두에서 헛둘헛둘카미
잘도 올라간다!~이왕 올리는거 기아 1단 더 올리보소!~ 그라마 노후엔진 서뿐다!~
다시 안부에서 일단 전열을 정비할겸 10분간 휴식!~ 오늘은 산행이라기 보다 계곡 트레킹에 더 비중을
두는지라 쉬엄쉬엄 즐기며 간다!~ 처음보는 산꾼들도 더러 눈에 뜨이고~
다시 좌측 능선으로 산사면을 우회하고~
잠시 평탄한 길이 이어지는데 눈앞에 펼쳐지는 쭉쭉빵빵 금강송의 자태가 장관이다!~ 우~와!~
다시 참나무 숲길로 바뀌고~
갑자기 간벌나무들이 어지러운 전면에 시야가 트이는가 했더니 임도 개설공사로 산허리가 잘려나간
지점에 올라선다!~
눈앞으로 펼쳐지는 곳은 전신만신 가파른 절개지라 지도에 나침판을 정치해보니 천상 절개지를
기어 붙어야 할판!~ 다행히 잔디를 심어놓은 경계선이 있어 계단삼아 올라간다!~
나무 둥치가 20번 표찰을 달고있는 우측 능선으로 올라가는데 임도 개설전 등로인듯 제법
뚜렷한 등로도 보이고~
이내 거대한 철탑이 나타나는데 최근에 설치한듯 주변에 공사 잔재가 남아있고 명찰에 64번을 달고있다!~
주변을 휘이 돌아 보는데 땡볕이 바늘처럼 머리위를 쿡쿡 찌른다!~ 아이고 짱배기 뜨거버라!~
얼른 숲속으로 기어 들어간다!~등로는 갑자기 널찍해지고~
능선은 우측에서 좌측으로 다시 휘어지고~
잠시 가파르게 올라서면~
산할아버지 이종훈님의 3,862산 등정 기념 표지기를 비롯해 우정산악회와 만산회원들의 표지기가
주렁주렁 달려있는 세덕산 정상!~ 이종훈님의 조그만 글씨외에 마땅한 정상 표시가 없어 권석봉
선생께서 휘리릭!~ 누가 글씨를 저리 귀골스럽게 반듯하게 썻노?~ 한방박고!~ 후배도 한방박아주고~
아래 생고기집에 가가 옆에 앉은 아지매가 자꾸 궁디를 비비는 통에 혼절해가 주는데로 술을 받아무띠
아직도 손이 덜덜~ 덕자가 쪼매하게 보인다!~
후미를 기다리며 잠시 휴식하는데 천산천사 낭군님이 캔주 한개를 통째로 준다!~ 거기다
허리끈만한 육포까지!~ 아이고 사장님 잘무심더!~ 이어지는 등로는 우측 가파른 내리막길로~
후미를 위해 신발코를 바짝 세아가 두터운 낙엽을 질질끌며 표시를 해가미 내리온다!~
다시 평탄부가 이어지고~
봉우리가 나타나면 왼쪽 사면으로~
돌아나가다 철탑이 막아서면 가랭이 사이를 빠져 나가기도~ 아래쪽에는 철탑을 세우기 위한 임도가
여기까지 따라와 있다!~
좌측으로 휘어지는 능선을 따라가면 밋밋한 봉우리에 올라 서는데 이곳 이후 등로는 우측으로 급히
휘어지는 갈림봉!~그런데 이곳에서 직진으로 착각하기 쉬운 좌측 능선으로 둇바로 내려간 저명한
선남선녀들이 있었다는 후일담이~우측 사면에는 선답한 김대장의 표지기가 바람에 살랑살랑거리는데~
휴식후 우측 완만한 내리막으로~
잠시 진행하다 넓은 평탄부에 자리잡고 때이른 중식시간을 갖는데 뫼들의 오찬은 미숫가루하고
작은빵 5개!~ 옆에서 어린양이 불쌍했던지 총무님 내외가 콩국수 아니 잣하고 뭐 섞은 뽀얀 궁물있는
국수를 한그릇조가 다무띠 배가 만땅이다!~그런데 김대장은 와 뭐 마렵은 사람맨쿠러 이동네 저동네
돌아댕기노!~ **꾸가 내 밥을 지고가가!~ 아니 연약한 아녀자 봇짐에 그 무거분 양식을?~
밥다묵고 일라서는데 귀에 익은 음성이 들리길레 돌아보니 등따리가 흠뻑젖은 **꾸 일당들!~
내가 남 밥가가가 와이리 늦게 오능교 케띠마는 뭐~어?~내가 밥해가 싸온긴데 언넘이 지밥이라카노?~
옆을 보니 꼬랑지 내린 사내가 땅바닥을 긁고있다!~
분위기가 살벌해가 한잔무라 카는 포도주가 입으로 드가는지 코로 드가는지 모리고 토낀다!~
다시 북쪽 숲길로 파고들고~
능선은 좌측으로 휘어지며 오르막이 시작되다가~
다시 좌측 사면으로 우회하기도 한다!~
또랑같은 안부로 내려서다가~
넓은 공터가 나타나며 좌측으로 능선을 타는 희미한 등로가 보이는데 김대장이 사면으로
바로 올려 붙자고~
이곳은 길없는 사면을 치고 오르는데도 다행히 잡목이나 넝쿨의 저항이 없어 비교적 수월하다!~
사면으로 치고 올라오니 봉우리 갈림봉이 왼쪽에서 방끗이다!~ 이곳에도 선답한 김대장의 표지기가
달려있는데 김대장이 점심을 쪼매묵고 헐레벌떡 따라오디 깜빡했나?~
다시 수리뫼 표지기가 달린 북쪽 능선으로~
계속 능선길을 이어나가다 보면 오지 산행에서 길라잡이 노릇을 하던 아무런 표식없는 저 빨간 표지기가
꼬리연처럼 바람에 펄럭이며 앞서가고~
용덕씨가 지고있는 저 개나리 봇짐에는 바람만 잔뜩 들어 있다는 믿을만한 소식통이!~
촘촘히 달아놓은 수리뫼 표지기를 따라 가다가~
우측으로 휘어지며 거친 내리막이 시작되는데 99클럽 이회장이 서부영화 주인공 케리쿠퍼가
쌍권총 꺼내듯 전지가위를 꺼내니 잡목들이 추풍납엽처럼 떨어져 나간다!~ 덕분에 뒤따라 가던
뫼들은 어!~ 잘한다 카미 추임새만 넣어주고 탄탄대로를~
기묘하게 생긴 거목들이 도처에서 구경거리를 제공하는 순한 능선길을 기분좋게 이어나가기도~
간벌 나무가지가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산등성이를 가파르게 올라서면~
깨진 벙어리 삼각점이 따가운 햇살 아래 박혀있는 747.1봉!~
뜨거운 햇살을 피해 서둘러 가파른 북측 능선으로 하산!~ 산행 시작한지 3시간 소요!~
이제는 옥산계곡으로 하산할 일만 남았는데 처음 덕풍계곡 용소골에 내려설때처럼 긴장된다!~
넓은 안부로 내려서고~
여기서는 중등산화를 벗고 본격적인 계곡산행을 위해 아쿠아 샌들로 갈아 신는다!~
수리뫼 표지기가 달린 저곳으로 하산한다고!~ 김대장한테 길있능교 물어보이끼네 좀 가파른데예
바로 밑이 옥산계곡이니 치고 내리가마 됩미더!~몇발자국 내려가니 흐미!~짐승도 일로 안내리가겠다!~
거의 절벽에 가까운 사면을 투다닥 카미 미끌어지듯 내리가는데 앞에서 절벽이다 길없다 카미 빠꾸!~
다시 우측으로 아슬아슬 사면길을 네발로 기어가는데 뒤에서 누가 퍼~억 카디 흙이 후두득 쏟아지고~
돌아보니 엄마야!~ 김쌤이 배를 하늘로 하고 큰댓자로 누워 계시넹!~
다시 계곡길로 이어지고~
이런 이끼낀 외나무다리도 조심조심 지나고!~
거시기하게 생긴 폭포를 지나면 왼쪽 산사면길로 접어들고~ 계곡을 가로질러 갈라 카는데
앞에가던 양반이 갑자기 야!~ 이 띠바야!~ 카미 감을 지르는 통에 오짐쌀뿐했다!~
와카능교?~ 어버버!~ 내려다보니 대빵 큰 살모사 한마리가 터억 버티고 있다!~
스틱으로 밀어내니 바위 아래로 쏙!~ 겁이나가 삥 돌아가 폴짝 넘어간다!~
그런데 저기 숨어있다가 뒤에 오는 사람한테 까꿍 카마 우야노?~
산허리를 타고 올라가기도 하고~
계곡물을 만나마 풍덩풍덩!~
건너고 또 건너고~ 누군가 카운트 해보니 37번 물길을 지나갔다고!~ 37번?~
정확하나?~
이끼낀 바위는 미끄럽다!~ 예전에 광산터가 있어서 그런지 상류쪽인데도 물속 바위까지 미끈거린다!~
돌을 밟을때는 바짝 신경을 써야~ 두번이나 쭈~울딱 하면서 손으로 바닥을 짚었는데 아직도 어깨가
욱씬거린다!~
이런 협곡같은 폭포를 낑낑거리며 통과하고~
몇번이나 개울을 왔다리갔다리 하니 체력 소모가 심하다!~합수점이 한참 남았는데도 넓은 평탄부
에서 벌써 2번째 휴식!~ 747.1봉 안부에서 1시간 반 소요!~
어!~ 그런데 여기서부터는 길이없다!~계곡길을 계속 이어가기에는 폭포가 너무 가파르다!~
왼쪽으로 우회 다시 봉우리로 낑낑대미 올라간다!~
우측으로 제법 깊을것 같은 검은소를 만나고!~
가파른 사면길은 낙엽이 무릎까지 삐지기도!~보부천과 달리 이곳 옥산계곡은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듯~
또 다시 계곡을 벗어나 잠시 그늘길을 이어가다 보면~
드디어 보부천 물길과 만나는 합수점에 도착!~ 하산 지점에서 2시간 반 소요!~
뒤돌아보니 합수점의 징표인 선바위가 거시기한 모습으로 우뚝 솟아있다!~
이제는 그래도 걷기편한 보부천으로 들어선다고 생각하니 부담도 없어지고 후미도 기다릴겸 옷입은
그대로 입수!~땀내를 물에 흘려 보낸다!~ 10분간 휴식!~ 잠시후 이어지는 길은 왼쪽 숲길로~
숲길을 조금 진행하면 옛날 화전민 집터가 나타나는데 입구에는 6~70년대 2홉들이 금복주 소주병이
지천이다!~ 저거는 아마 27도나 30도 가까이 되지 시픈데~ 옛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이곳이 문득
경북이라는 사실에 새삼 놀랜다!~예전에는 여가 만남의 장소인듯!~ 한쪽 구석에 자리잡은 디딜방아는
금방이라도 쿵덕거릴듯 아직도 온전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고~유비처럼 귀가 큰 금복주 할배와 작별한다~
다시 숲으로 들어서며 이제 개울을 완전히 벗어나는가 했더니~
그뒤로 또 몇번의 개울을 건넌다!~ 미끌텅!~ 어푸~어푸도 두번이나 하면서~
커다란 반석을 건너뛰면~
낡고 흰 표지기와 바위에 빨간 페인트가 가야할 길을 알려주고~
점점 넓어지는 계곡 하류로 빠져나가면~
이런 암호같은 숫자를 적어놓은 바위도!~
그뒤로 두어번더 물길을 건너면 계곡과 멀어지고~
수로가 나타나면서 후반부에는 지업다고 생각되기까지 하던 옥산계곡 보부천 트레킹을 마무리한다!~
계곡 합수점 아래는 남탕, 위쪽으로는 여탕이라고 김대장이 임의로 칸막이를 해놓는데 뫼들은 수부를
보기로 하고 입구에서 수로에 철퍼덕 눕는다!~
남탕에는 본전을 뽑을라카는 남정네들의 버티기가 길게 이어져 뫼들 혼자 먼저 일어선다!~
대나무가 휘어져 터널을 만들고 있는 특이한 수로를 지나면~
몇개의 나무다리를 지나 왼쪽에 무덤 1기가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수수가 익어가는 냄새가~
잠시후 물길과 헤어지고 포장도로가 보이는 동네 입구를 만난다!~
동네 어귀에 올라서면 잘익은 대추나무와 밤나무 단지를 지나고~
첫번째로 만나는 난간없는 다리!~
그런데 하산길은 계속 내려가려니 했더니 뙤약볕 아래 오르내리락을 몇번이나 더 해야한다!~
왼쪽으로는 작은 폭포가 오른쪽으로는 간이화장실이 있는 두번째 다리도 지나!~
그제사 제대로 명찰을 달고있는 내하원교를 만난다!~
불영계곡로란 표지판이 전봇대에 달려있는 포장도로를 지나면~
서하교 다리건너 오전에 타고온 달구지의 빨간 똥꼬가 보인다!~ 산행시작한지 6시간 반 소요!~
옷을 갈아 입을려고 버스가 주차한 맞은편 민박집에 들어갔더니 먼저온 이들이 남자 샤워실에 가가
갈아 입으라고!~ 으례히 남자들만 사용하는곳이라 생각하고 문도 안잠그고 홀라당 했는데 갑자기 문이
벌컥 열리디 누가 들어 오는것 같아 돌아보니 벌써 샤워실에 한쪽발을 담그고 있던 아지매가 엄마야!~
카미 문을 꽝!~ 저 아지매는 남 곳휴를 공짜로 보고 돈도 안내고 토끼노?~
돌아오는길 성류굴 주차장 입구 가게에서 산악회에서 마련한 푸짐한 회와 가게에서 내주는 선전용 샘풀인
조밥,생미역, 나물등을 꾸역꾸역 넣은데다 집에 와서도 늘하던데로 닭백숙 한그릇을 뚝딱했더니 위가
뭐 이런 인간이 다있노 카미 심술을 부리는 통에 이밤이 새도록 오트바이를 타고!~ㅠㅠ
대중들의 입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용쓴 운영진 여러분 특히 총무님 내외분에게 고마움 전합니다!~
그리고 회원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사전 답사까지 하고온 김대장의 노고에도 박수를 보냅니다!~
첫댓글 뫼틀님! 여기서도 산행하시네요. 참 부지런도 하십니다. 하여튼 수고 많았습니다. 저도 이제 발도 85% 정도 나아가고 해서 다시 산행 좀 할려고 합니다. 우선 9월 2일(일) 지리산 비탐방로부터 한 번 다녀와서 4째주는 수리뫼에 참석하려고 합니다. 그때 뵙기를......
뫼틀님 글 솜씨는 여전하십니다. 오늘도 산행기 즐감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산 즐산 바랍니다.^&
송사장님 오랫만이네요 그런데 수리뫼는 우예알고 찾아왔능교 아픈 다리가 거의 완쾌되어 간다니 다행이고 반갑네요 부터 산행에 참여할수 있다니 기대됩니다 ^&^
진행하는 사업은 잘되가지요
뫼들은 수리뫼의 출산장면을 옆에서 지켜본 사람중 일인입니다
9월
뫼들님 식사 하실 때 제가 오줌 마려운 사람처럼 왔다갔다 라고 하셨는데. 히 두 숟가락 들고는 바로 일어나
전 그 때 갈림길에서 다른길로 간 후미팀 찾느라고 정신 없었심더
밥도 먼저 드신 분들이 서서 기다리시길래 정
선두로 갔습니다. 전 그 때 밥도 제대로 못먹고 저의 할일을 하다가 내려올 땐 배가 고파서
겨우 내려오다 하산주 먹을 때 회에 밥 비벼서 겨우 허기를 면했죠... ^^ 암튼 수고 많으셨습니다.
남들 다 밥묵는데 이자리에 앉았다가 저자리에 앉았다가 카길레
천포로 빠진 어린양을 구제하고 내림길 안내까지 맘고생 더한 김대장 특히 오랫만에 싱싱한 회를 포식할수있어 행복했구요^&^
와카노 케띠마는 한동안 행불인 들불 일당들 속에 김대장 도시락 담당도 낑기있는 바람에
지때 정량을 못찾아 묵는 비극이 발생했군요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회는 정말 맛있었죠? 원래 회는 얼음에 몇시간 숙성 시켜야 제맛인데 이번에 드신 회가 그랬죠...
모든 회원님들께서 만족해 하시는 모습에서 잠시 보람을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
세덕산 산행은 안해도감 했슴니다산 하세요
뫼들님 산행기 보니
저도 세덕산 다녀온 느낌이네요
재미있게 쓰신 산행기
늘 건강하시고 안산
산에도 안간 사람이 사진은 우예 올릿수박아났는 한캔하고 허리끈처럼 큰 육포를 뫼들한테전합니다^&^
낭군님이 천사가 주라케가 그런지 몰라도
시원한
다무라꼬 주길레 눈물이 나도록 고마웠다는거
그런데 육포는 쪼매 띠묵고 들고댕기다가 내리막길에 널짜뿟는데
아직도 아까버가 잠이 안올 정도
관심 황송
이 시대에 제대로 대접받고 사시는 우리들의 뫼들님.. 하던데로 닭 백숙 한그릇 뚝닥 하시고 "" 는 거움을 주며 애정을 과시하시는 애처가 뫼들님.로 사 가지고가신 표고버섯 좋아하시던가요 입니다.
- 댁에 가셔서 늘
사모님을 후기에 주연급 악역을 도맡아 시키시면서
애독자들에게 웃음 빵 터
사모님께 산행
자세한 사진과 유머와 위트의 베스트 후기..역시
산행 도착시간이 늦어도 집에가마 꼭 밥을 챙기묵는 버릇이 있어가 결국 밤새 다 반납하고 철퍼덕 했다는거흑
그날도 집에가가 구시한 냄새가 나길레 메뉴 뭐꼬 물어보이끼네 "닭백숙"
얼쑤 내가 좋아하는거 카미 한그릇 뽕양하게 비아뿌띠 회하고 돼지고기하고
짬뽕이되가 위에서 비상사태
순악질 여사한테 점수 쫌 딸라꼬 사간 표고와 황태는 배낭에 쳐박아두고 깜빡
이튿날 먼지가 나도록 잔소리 매를
사진구경 잘하고 갑니다.
언제나 관심가지고 댓글아줘서 무지 감사를 ^&^
술자리 한번 만든다는게 연식이 좀 되다보니
자꾸 엔진이 멈춘다는 사실
좋은 나날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