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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1ilbo.com/news/view.asp?idx=19559&msection=8&ssection=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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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 채널A '이영돈 신동엽 젠틀맨' 의정부출신 신인 영화배우 황세정 선정 화제 | ||||||
새정치민주연합 황인규 경기도당 발기인 장남 알려지면서 관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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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채널A '이영돈 신동엽 젠틀맨' 11회 방송 캡쳐) (사진 (좌) 황세정 (우) 황인규)
젠틀맨에 선정된 황세정씨는 새정치연합 의정부추진위원회 황인규 대표의 장남으로 지난 3일경 오후 서울 약수동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중 우연히 근무하는 여종업원을 찾아온 남편이 행패를 부리자 이를 끝까지 말리는 실제 선행이 몰래카메라에 포착됐다. 당시 채널A 젠틀맨은 50대 남자배우가 여종업원의 남편으로 위장, 식당 내부에서 행패를 부리는 장면을 연출해 손님의 반응을 관찰했다. 인기MC 신동엽의 지시를 받으며 욕설과 폭력을 휘두르는 남편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장면이지만 부부싸움이라고 생각해 개입하거나 중재에 나서지 않는 것이 상례다. 하지만 평소 의협심이 강한 황씨는 식당 여종업원이 힘없이 당하는 장면을 실제라고 착각해 폭력을 휘두르는 남편을 가로막고 팔을 잡으면서 여종원을 보호하는 등 젠틀맨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제작진은 십여분간 실랑이를 벌이다가 황세정씨를 찾아와 몰래카메라 였다는 사실을 알렸고, 이에 황세정씨는 어리둥절한 모습으로 인터뷰에 응했다. 녹화 당시 황세정씨가 일반인이 아닌 신인 영화배우가 직업이라는 것을 알게된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짜고 찍은 장면이라 의심 할것을 우려해 방송을 장담하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녹화 후 몇주 뒤 황세정씨도 모르는 사이 사전 통보없이 방송이 나갔고, 방송을 본 황씨 지인을 통해 새정치연합 의정부추진위원회 황인규 대표의 장남이라는 소식이 알려지게 된 것. 황인규 대표는 "세정이는 어릴 적부터 복싱을 시켰다. 이런 자신감으로 겁도 없이 끼어 들었던 것 같다"며 "불의를 보고 당당하게 나선 아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신인 영화배우 황세정은 의정부출신으로 서울예대 연극과를 휴학중 이며, 지난 2010년 영화 '포화 속으로' 에 출연하면서 데뷔해 지난 2011년 영화 '평양성'도 출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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