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월) 눈도장찍고 오는 예술의정원의 스트로브 잣나무에 열매가 보인다.
그것도 여러개가 달려 있는것이 아닌가.
신기하다.
일단 출근은 하고
저녁시간에 다시 가서 보니
그동안 관찰을 못한것이 아닌
새로 들어온 스트로브잣나무이다.
그자리에 있던 비실이 나무는 온데간데 없고
열매까지 있는 나무로 교체가 되어 있었다.
조경하는 곳의 '나만의 도감'을 하려하니 조경에 관심이 가진다.
나무가 사라지고 새로운 나무가 왔어도
표시도 없는 항상 그 자리에 있었던 나무와 같이 만들어 놓으니
어떻게 조경에 관심이 없겠는가!!!!
나무의 생리를 관찰하는 것이여야 하는데 자주 바뀌는 나무때문에 신경이 쓰이지만
한편으로는 다행이다
예술의 정원에는 열매가 거의 없다.
아직까지 본 열매는 산수유, 느티나무, 칠엽수가 전부였는데
하나를 더 추가해주니 개인적으로는 얼마나 반가운지~
그리고 또하나 60가지 자료정리하는 것 중에 스트로브 잣나무도 있는데
스트로브 잣나무의 열매를 직접보고 자료를 만들게 되었으니 얼마나 행운인가.
스트로브잣나무 열매를 발견하다.
첫댓글 일죽산사람님이 가져다 주신 스트로브잣나무 열매도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댓글도 감사드려요*^^*
고마운거 있지요....언제나---당신의 거울,드림....일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