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료는 20,000원이며, 와인과 맥주, 음료가 제공됩니다.
같이 마시고, 같이 이야기 나누고, 노래듣고...
** 50명 한정 판매입니다.**
임은숙과 현정화의 눈물비빔밥과 상처 쌈
여자인가 어미인가
여자로서의 삶을 시작했습니다
여자의 물동이 자궁에선 아이가 자라죠
여자는 무엇인가 싶었으나
바로 어미가 되었습니다
노래를 불렀습니다
사랑인줄 알았으나 사랑을 다시 알았습니다
몸과 마음이 참 고단하였습니다
상처가 밀려왔으며 음악으로 밀어냈습니다
삶이 되었습니다
삶이 노래가 되었습니다
노래가 일상이 되었습니다
스스로 自 그럴然 하며 살아가는
여자와 어미의 눈물비빔밥과 상처 쌈
나는 임은숙입니다
나는 현정화입니다
지금 우리는 어디쯤인가요
아득한 여기와 아득한 저기에서
살아온 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노래로 세 번의 공연을 준비합니다
여성이고 어미인 임은숙씨와 현정화씨가 노래를 부릅니다
주제는 ‘사랑’ 그 구체적 만감에 대한 애와 증을
기타연주자 이동우의 반주로 노래를
고희림시인의 진행으로 작은 이야기를 풀어내려 합니다
각자 자신의 존재와 진지하게 만나는 기회였으면 합니다
사랑의 빛과 그림자를 노래 속에 새겨보려 합니다
자연스럽게 어울려 서로가 다름과 같음을 확인하면서, 울고 웃는 자리
자신도 몰랐던 자신의 순정이 샘물처럼 흐르면 그 샘물에 발 담그고 손 적셔
한 고비 훌쩍 건너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살아가고 나아가기 위한 영혼의 간절한 울림이었으면 더욱 기쁘겠습니다
임은숙
전국 기악경연대회 최우수상(문교부장관상) 수상
국립국악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음대 국악과
경북예술고등학교 강사역임
대구시립국악단 수석 역임
대구중구문화원 이사 역임
대구국악협회 부회장 역임
現)지앙보석 대표
現)경북대학교 예술대 국악과 외래교수
現 )유랑 예술단 대표
현정화
(노래로 푸는 긍정심리강사)
경북대학교 심리학과 졸업
계명대학교 회계학과 편입학
성덕대학교 음악과 전공 수료.
대학가요제 대구경북대상(87년)
계명문화대학 실용음악과 강사
운경대학 전임강사
수성아트피아, 대백프라자, 효성병원.. 전임강사
고희림(시인)
원주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자람
'汝自灣'(여자만:벌교에 있는 만)동인
'작가세계' 등단
시집'평화의 속도' 펴냄
작년, 대구문학상 받음
이동우(기타연주가)
연주그룹 "그리Go"대표
뮤직스튜디오 "가락"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