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닭을 친구가 가져와서
반마리는 닭 백숙으로 뜯어먹고
반마리는 약제 넣고 삶아서
쑥떡국 끓였습니다~
쑥떡국 입니다~

약제 넣고 삶은 닭 입니다
색갈부터 다르지요

살을 볼가서 찟어 줬습니다

황귀자님 쑥 떡국과 흰떡국입니다

끓는물에 넣어주고
쑥떡국떡 8.흰떡국떡 2.비율입니다
둥둥 뜨면 익었기에
불을 꺼줍니다

그릇에 담어놓고 고명 올려요

지단은 준비해놓은것 올려주고
닭고기 찟은것 쪽파 올려주고
~

실고추는 마른고추 썰어서 올렸네요

섞어주고 먹는데 맛이 좋았어요

어제 버무린 생김치에 먹었거든요
너무도 맛들이 괜찮네요

날씨는 우중충하고~
일요일이라서 아파트 주차장은
텅 비여 있네요.
일요일은 종교활동 하신분
결혼 애경사~
일들이 있어서 나가시는거죠
저도 30분 있으면 나가야 겠습니다
즐겁게 보내십시요~
첫댓글 우왕~닭 넣은 쑥떡국 비주얼이 국보급입니다. 저희집도 닭을 키우는데 지금은 정들어 못 잡겠네요. ㅋ 촌닭 키우는 집에 주문해서 이번 클쑤마쑤에 애들과 함 억어보겠습니다.
이렇게 드셔봐요
느무 ~느무 맛있었답니다~
@이광님(광주광역시) 요기 촌에는 겨울이면 닭을 국간장 넣고 볶아 미역국도 해먹어요. 소고기보다 훨 부드러워요. 애들이 수육 해달래서 삶고 있는데 광님성님 떡국이 너무나 맛나 보여요.♡♡♡
@황귀자(전남) 든든하 먹고 수영장
왔네요..1시 자유수영.
촌닭으로 끓인 닭떡국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솜씨는 예술이시구요~
쑥색깔이 어쩜 이리도 고울까요~
저도 친정집이 광주인데
어릴때 설이 돌아오면
닭장떡국,닭장미역국을 먹었어요~
감칠맛과 깊은맛이 최고인
닭장떡국으로 흔히지 않은 별미여요~
닭을 토막쳐서 집간장으로
자글자글 볶아뒀다가
손님올때마다 한국자씩 떠서
떡국을 끓인답니다~
입맛 다시고 갑니다^^
친정이 광주세요?
반갑습니다~^^
@이광님(광주광역시) 네~뵐때마다 항상 반가운 마음이었어요~^^
26세에 결혼후
서울쪽으로 와서
어언 40년이 넘었네요~
@정금숙(안산) 이젠 서울사람 다 되셨네요~
저는 광주양림동에서
부모님 신혼때부터 시집올때까지~
양림동 본토밖이여요.
와~~
닭육수에 떡국을...
떡국은 좋아하지만
닭육수엔 끓여본 적이 없어서요
맛이 어떨지 궁금하고요
한그릇 먹고 싶어요
그리고요~~
'볼가서'란 무슨 뜻이에요?
문맥으로 대충 감은 오지만요~
ㅎ~
뼈에서 분리시키는것
@이광님(광주광역시) 아~ 네 ㅎ
감사합니다~~**
양림시장 부근에 사시는군요.
저희도 한 때 는 남편 퇴직하면 남편고향 광주서 살거라고 학동에 집을 두번이나 샀다가 결국은 다팔고 지금은 강원도에서 사네요.
시댁 화순에 명절에 가면 고기 장국 끓여 뒀다가 한국자씩 떠넣고 떡국 끓이는게 처음에는 낯설더니 나중에는 맛들여서 나도 그렇게 끓여 먹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