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이 : 39(72년생)
2. 성별 : 남
3. 이메일 주소 : bhj822@hanmail.net
4. 지원하는 수술방법 및 지역 : 서울-절개법
5. 현재 치료하고 있는 방법 :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병행,검은선식,탈모샴푸
6. 탈모 관련 사연
어렸을때 부터 이마가 좀 넓은 편이었습니다.전형적인m자 였지만 그때는 이마가 좀 넓긴 하지만 다들 보기 좋다고 했었죠
짧은 스포츠 머리를 군시절에 마지막으로 했었는데 그때 사진을 봐도 이마만 약간 넓을뿐 비교적 스포츠 머리도 잘 어울리고
머리결도 좋았던거 같습니다.
음..탈모라는 걸 인지하기 시작한건 결혼후 30살 즈음인거 같습니다..
가을철에 머리를 감다보면 빠지는 머리카락이 점점 많아지고 머리결도 점점더 가늘어 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때 바로 탈모를 인지하고 치료를 시작했으면 좀 효과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듭니다..
탈모 치료를 시작한건 그 후로도 한 5년이 지난후에 하게됐는데.그때 병원을 찾았을때는 이미 2기 정도가 됐다고 하더군요..
병원에서 보통 하는 처방을 받고 프로페시아와 탈모샴푸와 검은 선식을 먹기 시작했습니다..그러나 별효과는 없었더거 같고 프페를 1년정도 복용하니가 약간의 부작용이 있어서 성욕감퇴가 느껴져서 지금은 약물 치료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친가쪽은 탈모를 찾아보기 힘들고..지금도 아버님의 머리는 아주 쌩쌩하십니다...숱도 아주 많으시고요...저의 몇배는 많으십니다.
이마는 좀 넓으시죠..그래서 저는 탈모가 시작됐을때도 큰 걱정은 안했습니다만..
저는 모계쪽 유전은 거의 생각도 안했는데 지금보면 외탁을 한거 같습니다...외삼촌을 비롯해서 사촌들이 모두 전형적인 남성 탈모시거든요..친가쪽만 유전이 되는걸로 잘못알고 있었던거죠..지금은 누가봐도 전형적인 m자 탈모라는게 보입니다..
첨엔 양쪽으로만 빠지던 이마가 정수리 아래쪽으로 내려와서 거의 u자 형태가 돼 가는거 같습니다..
사회생활 하는 입장에서 탈모는 대인관계가 소원하게 되고..점점더 자신감도 상실하게되고..자꾸 다른사람들의 시선도 회피하게 됩니다..지금은 열심히 운동하면서 극복해보려고 노력중인데 쉽지가 않네요..
삼탈모에서 정보두 많이 얻어가면서 있었는데 이런 기회가 있다고 해서 신청해봅니다..
부디 좋은 소식있길 기대해 봅니다...
7.머리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