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강릉 여행에 관한 공지 나갑니다.
가. 일시: 2013년 5월 18(土)
나. 모이는 장소: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 도로변(7, 8번 출구 사이)
다. 회비: 50,000원(미성년 45,000원)
라. 인원: 28명(카페지기 포함)+∂(개별 합류)
마. 상세 일정: 첨부 파일 참고
바. 신청 방법
1. 5월 8일 오전 10시부터 살구 찾아… 정기 여행 > 여행 공지 및 신청[3차-강릉] > 글쓰기를 눌러
2. 신청글을 적습니다. 더불어 실명과 연락처를 남겨 주세요. 2명을 신청할 경우 동반자의 정보도 함께 남겨 주세요. 정보 노출을 원치 않는 분은 ‘쪽지 보냈음’ 정도 적어주시고 저에게 쪽지로 알려주세요.
3. 27명 선착순 마감합니다. 28부터는 대기자가 됩니다.
4. 5월 13일(月) 이전에 신청 마감을 하고 인원을 확정 짓습니다. 본 게시판에 최종 신청자 명단을 올리겠습니다.
5. 최종 신청자 명단이 공지된 후에 5월 14일(火)까지 아래 계좌로 입금하시고, 입금완료 ‘글쓰기’나 ‘쪽지’로 확인해 주십시오. 명단 공지 전에는 미리 입금하지 마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신한은행 360-02-282636 노시훈
우체국 101980-02-107172 노시훈
6. 입금까지 완료된 확정자 명단은 5월 15일(水)에 공지하겠습니다. 확정 이후에 취소하실 경우에도 취소 ‘글쓰기’나 ‘쪽지’로 계좌번호와 함께 적어주십시오. 이때 글 올린 시간을 기준으로 아래 규정에 따라 환불됩니다. 환불금은 5월 20일(月) 일괄 송금됩니다.
이틀 전(5월 16일)까지 취소자: 전액 환불
하루 전(5월 17일)까지 취소자: 50% 환불
당일 이후(5월 18일) 취소자 및 미참석자: 30% 환불
사. 유의 사항
1. 준비물: 운동화(하이힐 금지)
2. 이번 여행엔 가벼운 걷기가 포함되지만 등산화가 필요한 코스는 없습니다. 그래도 하이힐 신고 오시면 후회합니다. ^^
3. 일정표와 읽기자료를 자료실에 올렸습니다. 이번에도 카페 회원 산다는것 님이 재능기부해주셨습니다. 개별 여행지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관람 및 포토 포인트가 소개됩니다. 여행 참석자가 아니더라도 준회원 이상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출력해 오셔도 좋지만 카페지기가 출력물을 준비해 갈 겁니다.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식객'을 보고 오신다면 좋습니다.
4. 자료실에서 명찰을 내려받아 왼쪽 가슴에 달아주세요. ^^
5. 자기 차로 현지에서 합류하는 방법은, 원칙적으로 수도권 이외 지역 회원분들에게만 해당됩니다. 일단은 위 신청 방법에 따라 신청해 주세요. 회비는 할인됩니다.
6. 이번에도 우등버스로 출발합니다. 45인승 버스에 비해 개인당 2배 가까운 차비를 지불하게 되지만 장거리 여행에서 우등버스는 그 값을 하고도 남습니다.
아. 미리보기
커피 테마 기행답게 맨 먼저 테라로사커피를 갑니다. '에스빠뇰'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점원도 되게 많아요.
"세뇨리따. 무차스 그라시아스!"
커피 한잔 마시고 먹게 되는(순서가 바뀌었나?) 옛카나리아의 대구머리뽈찜. 어김없이 1박2일 다녀가시고…
저는 1박2일보다 10년 먼저 다녀갔습니다. ^^
그 이름도 희한찬란한 강릉 맛집 '옛카나리아'와 그 지척에 있는 짝퉁(혹은 그 반대) '옛카네이션'.
이들의 애증 스토리는 현장에서 들려드리겠습니다.
안목해변을 커피거리로 만든 '바리스타 자판기'. 한때 100개 넘었다는데 지금은 한 20개 되려나?
자판기에서 취향에 맞는 커피 한잔 뽑아 들고 송정해변까지 '느리게 걷기'.
관동별곡에서 '얼음같이 흰 비단을 십리나 펼쳐놓은 듯 모래를 헬 만큼 맑다'던 경포호.
정철 선생이 뻥이 심했거나 경포호가 좀 망가졌거나…
"모래 안 보여요!"
경포대에 올라 전체 풍광을 조망한 후 우리는 3자택일을 하게 됩니다. 각자 취향에 맞게 선택하십쇼.
1. 솔의 고장 강릉의 '경포송림길'에서 삼림욕
2. 경포호 둘레 걷기
3. 경포호 둘레 자전거 타기
근데 자전거 대여점 이름이 '가족사랑'입니다.
가족사랑님! 이번에도 부부동반하셔야겠는데요! ^^
영화 '식객' 촬영지로 유명한 선교장에서 마지막 일정을 보냅니다.
그보다 훨씬 이전에는 영화 '물레야물레야'를 찍었다고 합니다.
말이 사대부가옥이지 규모는 거의 대궐입니다.
# 회원 여러분! 제가 가장 신경 쓰는 건 '즐겁고 안전한 여행'입니다. 그 다음으로 신경 쓰이는 게 바로 환불 문제입니다. 아무리 머리를 굴리고 타 카페를 벤치마킹해봐도 '취소 위약금'은 카페 운영을 위한 '대안 없는 필수'라는 사실만 확인됩니다. 즐겁자고 만든 모임에서 돈 때문에 곤욕스런 상황이 생기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첫댓글 가족사랑님! 산살구가족은 회원가인가요?ㅋㅋ
뭔 소리대요?
해석: 자전거 대여점 상호가 '가족사랑'이니까 우리 카페 회원들에게는 할인가로 대여해주느냐고 가족사랑 님께 묻는 '울트라 고급 유머'
아하!
마누라와 2인 신청합니다 처음 참석이라 신청하면서도 가슴이 두근두근 하네요 3월 4월 참석한 분들의 해맑은 사진을 보며 용기내 봅니다 오월 여행 멘토를 부탁드립니다
늘 음지(?)에서 자료 편집해주시느라 애쓰시는 산다는것 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여행의 멘토가 돼 드리겠습니다.
근데 신청은 여기다 하는 게 아닌데 ㅠㅠ
나두 가고싶은데 차편이 좋지않네요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겠습니다.
부디 알차고 유익한 여행이 되시길~~~~
제가 봐도 그렇습니다. 대구-강릉 간 대중 교통.
6월에 장성, 담양으로 삼림욕 가십시다.
장성 담양 조~~~~치요
울 동넨데... 언젠가 같이 여행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이제라도 잘 생각해보시죠?
멋진 여행일것 같습니다. 같이 가고픈 마음은 많은데 올 해의 계획으로 인해 같이 못가는것이 아쉽네요. ^^
다음 달은 overcom님을 위한 일정입니다. 장성 축령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