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거창군내 고란초 서식지 탐방을 다녀와서,
몇 곳의 서식지가 절멸위기에 있다는 보고를 드린바 있습니다.
각각 보전 대책을 강구중에 있습니다만,
가장 시급하게 대책을 세워야 할 곳이 웅양면 산포리 어인폭포에 있는
서식지입니다. 이곳은 계곡인접한 사유지를 토지 소유자가 관광농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수차례 허가신청을 했다가 회수하기를 되풀이하면서
주민들의 반대움직임을 무마하고 있는 곳으로,
만약 이곳에 관광농원 허가가 나서 개발에 나서게 된다면
거창군에서 가장 청정한 곳에 있으며, 가장 건강한 생육상태를 보이고 있는 대규모(200-300개체)의 중요한 고란초 서식지가 파괴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합니다.
고란초는 본래 서식 환경이 까다로워 서식하고 있는 절벽 또는 바위면의 상부에 우거진 숲이 있어야 하고 통풍과 지하수의 유입, 배수, 토양의 함수능력이 잘 갖춰져야 생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관광농원 개발을 위해 고란초 서식지 주변을 개간한다면 이러한 서식조건은 일거에 붕괴되고 말 것입니다.
환경부 생태보전과에 이곳 서식지를 보고하였고, 이에따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서식실태조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6월 12일 오전 11시경 거창군청 군민의 방에서 만나 조사단, 거창군 관계자와 함께 동행하기로 하였습니다.
함께하실 회원께서는 댓글로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원분들.. 글읽는 분들이 많지 않으니....-.-.. 아.. 산내들 회원 릴레이 인터뷰 어떤지요..? 칭찬합시다.. 비슷하게 회원이 다른 회원을 찾아 인터뷰하고, 인터뷰당한 사람은 또 다른 사람을 인터뷰하는데, 이 중간에 산내들이 중개역을 맡고.. 인터뷰는 일주일 단위나 한달단위?..로하고, 그 소식을 소식지에 싣
약속 시간을 넘겨서도 환경청조사팀이 도착하지 않아서, 군 공무원과 현장을 조사하였습니다. 일단 거청군에서 공식적으로 조사를 하였기 때문에 거창군은 이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어떤식의 조치를 해야할 의무가 생긴 셈입니다. 환경청에서는 개발계획이 구체화 되는 시점에서 조사를 나오겠다는군요.
보호대책이 필요한 또 한곳인 영언제 인근에는 7-8월을 지나면서 상당히 생육상태가 좋아진 것 갔습니다. 어쩌면 강변에 새로 강둑을 새로 쌓으면서 갑자기 변화된 생육환경에 적응하지 못했던 상태에서 이제는 조금씩 적응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세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어쨌던 지금은 상당히 무성하게 자라있는 상태
첫댓글 수고 많으신데, 이 곳에 댓글이 않 붙었네요.
회원분들.. 글읽는 분들이 많지 않으니....-.-.. 아.. 산내들 회원 릴레이 인터뷰 어떤지요..? 칭찬합시다.. 비슷하게 회원이 다른 회원을 찾아 인터뷰하고, 인터뷰당한 사람은 또 다른 사람을 인터뷰하는데, 이 중간에 산내들이 중개역을 맡고.. 인터뷰는 일주일 단위나 한달단위?..로하고, 그 소식을 소식지에 싣
약속 시간을 넘겨서도 환경청조사팀이 도착하지 않아서, 군 공무원과 현장을 조사하였습니다. 일단 거청군에서 공식적으로 조사를 하였기 때문에 거창군은 이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어떤식의 조치를 해야할 의무가 생긴 셈입니다. 환경청에서는 개발계획이 구체화 되는 시점에서 조사를 나오겠다는군요.
보호대책이 필요한 또 한곳인 영언제 인근에는 7-8월을 지나면서 상당히 생육상태가 좋아진 것 갔습니다. 어쩌면 강변에 새로 강둑을 새로 쌓으면서 갑자기 변화된 생육환경에 적응하지 못했던 상태에서 이제는 조금씩 적응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세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어쨌던 지금은 상당히 무성하게 자라있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