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교의 가화마을
들머리
태봉산
캐리비안 선전탑
아름다운 벚꽃
내동공원묘원가는 길
성모마리아상이 있는 200봉
선들재
234.9봉
경전선 철길
봉계 교차로
마곡고개
송화가루가 휘날리고
안남골재
배토재의 고향옥정탑
오정탑이 있는 꽃밭
범우
옥산 들머리
이번 구간은 낙남정맥 9구간 유수교~2번국도
~태봉산~SK주유소~1001번지방도~딱발골고개
~오량동~마곡고개~1005지방도(배토재)(26.9Km)
로 10시간 전후가 소요 될 예정으로 이번에도
동대문에서 버스는 밤 11시에 출발하여 양재와
복정에서 산행 할 일행들을 태우고 출발하여
죽암휴게소에는 12시 58분에 도착하여
용변만 보고 01시 09분에 출발하여
산청휴게소에는 02시 24분에 도착하여
간단히 식사와 준비가 소홀 한 것을 채우고
03시 30분에 출발하여 유수교에는
03시 56분에 도착해서 04시 05분에 산행을 시작
들머리는 유수교를 건너 좌로 틀어 가호마을
방향으로 300m 쯤 가니 우측으로 접어드는 곳에
시그널이 반기고 평편한 암반위를 지나니
흰제비꽃이 반기는 산길을 한참가니 2번 국도가
막고 국도를 건너는 또끼굴다리를 지나자
유수 제1터널위로 정맥길은 이어지고
쭉 뻗은 철로가 시원스럽고 좌측 도로를
진행하면 우측 산기슭으로 오르는 수레 길을
만나며 곧 이어 염소목장 철망이 나타나는데
진행할 ‘내동공원묘원’이 모습을 드러내고
임도를 따라 공터에 이른 후 산 길로 접어들고
푸른 색 물탱크가 있는 밭 가랑을 지나
‘진양 하씨’묘를 지나면 납골 묘 옆으로
내려서게 되고 잠시 후 2번 국도와 경전선
철도가 모습을 드러내는 절개지에 상단에
이른 후 지나는 기차를 잠시 바라보면서
절개지 우측으로 내려서면 2번 국도 변에
다다르고 지하도를 지나 콘크리트 법면의
절개지 전 우측의 시멘트 길을 따르면
잠시 후 산길로 접어 들게 되고 송림 숲을
지나 다소 지루한 오름이 이어진 후
돌 무더기를 올라서면 삼각점이 두개 있는
태봉산(190.2m)에는 4시 52분에 올라
삼각점(진주 313)을 확인한 후 잡목을 헤치며
임도에 내려선 후 우측으로 진행하던 중
어느새 나타났는지 멍멍이 한 마리를 발견하고
내려서면 우측으로 진양호가 잠시 보이고
가족묘지가 있는 곳에 이르러 등로는
좌측으로 급히 꺾이며 내려서는데 가파른
내리막 이후 밤나무 단지를 지나면
연평마을 도로에 내려서고 멋진 나무 한 그루 옆
‘愛鄕’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표석이 있고
가옥 우측의 산으로 오르는 수레 길이 이어지고
안부에 올라서며 뒤돌아 본 연평마을 뒤
진양호의 모습이 드러나고 낙엽으로 가려진 희미한
등로를 찾아 올라서면 옥녀봉에서 내려오는
능선 길을 만나게 되고 좌측으로 향하면
납골 묘(崇祖堂)를 보면서‘옥녀봉 2.0km'
표식이 있는 임도에 내려서고 잠시 후
‘옥녀봉 2.15km' 표식을 지나고 2번 국도가
지나는 솔티고개(덕천주유소, 2번 국도)
‘←연평마을’ 표석을 지나 횡단보도를 건너면
‘고월’버스정류장이 있고 좌측으로 이동하여
저번에 온천을 했던‘진양호 캐리비안 온천’입구에는
5시 28분에 좌측 능선 길로 올라 수로를 따라 상단에
올라서면 등로는 우측으로 이어지고 호젓한 숲길이
이어지고 숲으로 둘러쌓인 170봉을 내려선 후
‘내동공원묘원’에는 6시 09분에 도착하고
초입의 축대가 있는 곳에 이르고 축대 상부에
올라서면 내동공원묘원이 드러나고 묘원 위로
나 있는 길을 따라 진행하면 잠시 후 축대가 있는
190.5봉 안부를 지나 성모마리아상이 있는 200봉에는
6시 16분에 이르러 시원스레 조성되어 있는 묘원
전경을 바라보고 분기봉의 넓은 공터의 우측으로
진행하면 40번 철탑을 지나고 곤양면과 곤명면을
연결하는 1001번 지방도가 지나는 2차선 도로인
선들재에는 6시 27분에 내려서고 ‘곤명면’표식
뒤의 등로를 올라서면 잠시 후 41번 철탑을 지나고
호젓한 숲길을 따르면 묘지 몇 곳을 지나
울산피크산악회’에서 걸어둔 표식이 있는 183.5봉에는
8시 35분에 올라서고 시멘트길 임도에 내려선 후
맞은 편 등로를 이어가면 잠시 후 묘지 중앙부에
한 그루 나무가 있고 리본이 걸려 있고 잠시 후
진행할 205봉이 드러나며 외딴 농가가 눈에 띄는데
시멘트 길로 내려선 후 농가를 거쳐 진행하려던 중
주인의 완강한 제지로 다시금 시멘트 길로 내려선 후
다소 우회한 끝에 딱밭골재에 이르고 곤명면 성방리와
곤양면 묵곡리를 연결하는 2차선 도로인 딱밭골재에
내려서며 맞은 편 시멘트 길로 올라서면 견공이 짖어대는
가옥을 지나 수도꼭지가 있는 곳에서 등로는 좌측으로
이어지고 짙은 조경 수레 길을 따라 파란색 물탱크가
있는 농가의 갈림길에 이르러 우측 길로 내려서며
안부에 이르러 좌측으로 나 있는 산길로 접어들어
임도를 오르내리며 진행한 후 삼각점(곤양 25)이 있는
223.2봉을 지나면 구간 최남단 꼭지점에 위치한
234.9봉에 이르고 직전 223.2봉의 삼각점과 같은
번호(곤양 25)가 눈에 띄는데 등로는 이후 북서향으로
진행하게 되고 224봉을 지나면 산성 터 흔적이 있는
묘지에 올라서고 이어지는 송림 숲을 지나 헬기장에
이르고 헬기장 옆으로 나 있는 소로를 따라 53번 철탑을
지나면 호젓한 송림 길은 이어지고 갈림길 임도에
내려선 후 중앙의 묘지 있는 길로 진행하면 마루금에서는
약간 벗어난 구간 최고봉인 245.5봉에 올라서고
가파른 사면을 내려서면 우측 아래로 나란히 이어지는
임도가 보이며 곧 이어 임도에 잠시 내려선 후
다시금 산길로 이어지고 정연한 묘지를 지나
구간 마지막 봉우리인 201봉을 내려서면 헬기장을
지나고 만나는 임도를 내려선 후 밤나무 밭을
지나 마을길에 이르러 마을로 내려서기 전 좌향하는
임도를 진행하면 고추밭을 지나고 우측의 오량동
마을이 보이는 가운데 철길을 건너 2번 국도가
지나는 원전고개(송림 정류장)에는9시 54분에 도착
잠시 후 시멘트 길이 끝나는 넓은 공터에 이르면
컨테이너가 좌측으로 보이고 우측 산길로 접어들며
곧 이어 만나는 수레 길을 따라 감나무 밭을 지나
마곡고개를 내려서는 안부 갈림길에는 10시 19분에
이르러 나뭇가지에 걸려있는 리본을 보면서 허술한
농가 옆 시멘트 길을 따라 골재 야적장에 이르는데
아마도 마곡리 마을 방향으로 내려섰던 듯
다시금 마곡고개 갈림길로 마루금에 접어들며
잠시 후 만나는 절개지 좌측으로 내려서면
밤재(마곡)고개에 2차선 도로인 마곡고개에 내려선 후
도로 건너 절개지 좌측 휀스 옆의 가파른 등로를
오르면 안부에 이르게 되고, ‘← 마곡고개(낙남정맥)’
표식이 있는 갈림 길에 이르러 등로는 좌향으로
급격히 틀어지고 벌목지대의 호젓한 숲길이
한동안 이어지고 197봉을 지나면 철탑(57번)이
있는 곳을 지나 옥정산으로 분기 되는 244봉에
이르면 잘 단장된 묘지를 지나‘유입구’시설이 있는
임도에 내려서고 임도를 따라 한동안 진행을 하면
234.7봉에서 내려오는 수레 길을 만나게 되고 포장 길
삼거리 전 좌측 산길로 올라선 후 잠시 후 임도로
내려서고 밤나무 밭과 대나무 숲을 지나면 안남골 마을이
보이는 임도를 지나 봉우리 한 곳을 내려서면 안남골재
도로를 건너 잡목을 헤치고 올라서면 쌍 묘가 있는
247봉에 올라서게 되고 임도로 내려선 후 감나무
단지 옆으로 내려서면 배토재로 이어지는 도로가
드러나며 수레 길을 따라 민가를 지난 후
배토재에 내려‘故鄕玉宗’이라는 글귀가 새겨진
표석이 보이고‘북천면’표식도 보이면서
‘(주) 범우’표식이 가리키는 시멘트 길에서
이번 산행도 마무리하는데 12시 33분이었으니
8시간 30분 정도가 걸린 샘이고 뒤에 마지막에
13시 40분에 도착 수정 식당에서 점심은 갈비탕으로
먹고 땀을 씻어야 하는데 씻을 곳이 없어 옥정중학교
수돗가에서 간단히 목욕을 하고 옷을 가라 입었는데
수돗가에 시계를 풀어 놓고 그냥 왔으니 시계를
잃어 버렸어 산행에는 긴 산행에는 힘이 들어서 그런지
주의력이 다소 산만해져서 간혹 이런 실수를 집에는
15시 13분에 그곳을 출발 20시 25분에 도착하여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쳤으나 만보기도 어디에서
떨어졌는지 잃어버려 조금은 마음이 불편했던 시간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모든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경전선->경상남도 밀양시 경부선의 삼랑진역과
광주광역시 호남선의 광주송정역을 잇는 철도로
총길이 300.6㎞ 삼랑진∼마산 사이를 잇는 마산선
마산∼진주 사이를 잇는 진주선, 송정∼광주 사이를
잇는 광주선 및 진주∼순천을 잇는 경전선 등이
합해진 철도로, 경상도와 전라도를 연결한 철도라는
뜻에서 두 도의 첫 글자를 따서 경전선이라 하였다.
진주분기점에서 원전고개까지 낙남정맥의 상태는
대부분 동네 야산급으로 제일 높은 봉우리가
245.5봉 산이 많다보니 동네가 많았고 감나무
매실나무 밤나무 농장들이 많고 임도도 많이
얽혀 있어 길찻기는 어느 정도 이어오면 포장도로가
나오는데 도로 따라 좌측으로 햇쌀농장을 지나
감나무단지까지 오는 곳과 태봉산을 지나고
옥녀봉 2km 이정표가 있는 임도를 넘어 가다가
무덤에서 직진을 버리고 우사면으로 내려가서
연평리에 이르러 우측 늙은 밤나무 숲을 지그재그로
오른 다음 좌측으로 빠지면 솔티고개이고 솔티고개에서는
휭단보도를 건너 케리비안 온천 진입로 좌측 수로를
따라 올라 딱밭골재에서는 과수원을 우회하여 딱밭골로
우회하던지 딱밭골재를 눈으로 잡고 외단집을 거쳐
내려와야하고 원전고개 마루금은 고가차도가 막고
있어 갈 수 없고 고가차도 아래인 수림마을로
내려오면 경전선 철로를 지나면 고가차도 아래
좌측으로 이어지는 길 따라 정맥길은 이어지고
사천시 곤명면 수림마을에는 앞에 명신레미콘과
고명중교가 있고 농촌마을 부드러운 바람이
옷깃을 나풀거리게 하고 맑은 햇볕과 마칠
무렵 벌목한 소나무들이 성가시기는 했어도
발맛 좋은 산길과 야생화 그리고 연록으로
푸르름을 발산하기 시작하는 연두색계절의
문안에서 무난하고 즐거운 정맥길이였지
오늘 구간은 낮은 산줄기는 이어졌고, 높낮이의
고도차도 없었으며 지난 구간 처럼 순탄했으나
이정표가 별로 없어 알바를 해야 했고 알바 뒤에
오는 심신의 피로는 언제나 힘듬으로 남고
두릅농장에서 두릅들을 따다가 주인에게 걸려
경찰까지 출동하고 아무튼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행보는 순탄하게 이어진 느낌이나 장도의 구간으로
유유자적의 심정으로 마루금을 찾던 기억이 나고
수많던 감(밤)나무 밭, 호젓한 송림 길, 유난히도
많던 재(고개)를 넘나들었고,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정맥 중 유일하게 물줄기가 산을 가른다는
가화강(加花江)을 넘으면서 산자분수령이 단절되는
아쉬움을 지니면서 당혹감으로 지나던 기억도 나면서
무사히 목표 산행 마칠 수 있어 다행
2010. 5. 10. 조성철
趙成哲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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