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이북5도위원회가 주최하고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가 후원하는 ‘제11회 이북도민 청소년 통일글짓기·그림그리기대회’가 6월 9일(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이북5도청에서 열린다.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 손자녀들로 초중고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참가대상을 ‘청소년’으로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사생’이라는 명칭을 ‘우리말’로 고쳤다.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두 부문을 통해 통일바람에 대한 자신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다. 현장에서 원고지와 켄트지는 제공하지만 필기구, 크레파스 등 준비물은 개인이 필히 지참해야 한다. 예년대회와 마찬가지로 우리 미수복경기도민 후손들이 많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큰 상을 자주 받기로도 유명하다. 이는 손자녀들이 그만큼 실향민 할아버지·할머니, 아버지·어머니와 유대가 돈독하고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주최측은 시상도 5도지사상, 7도민회장상 등 29명으로 늘려 청소년을 격려하고 있다. 금상 3명에게 행정안전부장관과 부상을 수여한다.
참가신청 : 이북5도 홈페이지(www.ibuk5do.go.kr)
신청기간 : 6월 8일까지 (대회당일에도 현장신청 가능)
제출서류 : 신청서, 개인정보수집동의서, 이북도민증명 확인서
신청방법 : 우편(서울 종로구 비봉길 64(구기동, 이북5도청)총무과 공보담당), 전자메일(thsandml@korea.kr), 팩스(02-2287-2588), 방문 등
문의 : 이북5도위원회 총무과 (02-2287-2644,2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