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오고 있어요!!
올 여름 해외여행을 계획중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추천할만한 멋진 바다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번편은 필리핀과 호주에 있는 곳인데
참고로 아직 저도 못가봤습니다
1위 - 필리핀 BORACAY
정말 보라카이는 단연 1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1년 내내 따뜻한 기온과(물론 우기는 피해서 여행해주셔요!!)
총기소지가 가능한 필리핀에서 총기반입이 안되는 섬으로 치안까지 좋은 곳입니다!!
세부도 다녀왔지만 저는 정말 세부보다 보라카이를 200% 300% 추천해 드려요
바다로만 따졌을 때말입니다만..
사진에 효과를 좀 넣었네요.
물 정말 맑죠??
멀리 나가지 않아도 물고기를 쉽게 볼 수 있답니다. 정말 물이 깨끗해요..
수영할 생각 없이 비치를 걷다가 그냥 그대로 바다로 뛰어들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어요..
그리고 해질녘엔 저 파란 돗단배 타보셔요.
그 곳이 파라다이스랍니다..
스쿠버다이빙 하기도 최고인 곳, 보라카이예요!!
2위 - 호주 JERVIS BAY
저비스 베이란 곳은 아마도 아시는 분이 거의 없을 것 같아요!!
우연히 NSW주의 NOWRA라는 지역에 오게되서
찾게된 비치인데 정말 호주에서 보기 힘들정도로 맑고 예쁜빛깔의 비치였답니다.
비키니입고 돌아다니는 백언니들도 있고
해변가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밥도 먹을 수 있어요
물 색깔 정말 예쁘죠?
정말 파란색의 비치예요.
에메랄드빛의 보라카이와는 또다른 느낌입니다.
건너편 저 해변가에 가고 싶어지네요...
저비스베이는 돌고래가 사는 바다예요.
그래서 비치 주변에 돌핀크루즈여행사가 꽤 있답니다.
들러서 돌핀크루즈 한번 해보세요!!
돌고래 못보시면 무료티켓을 준답니다.
돌고래 볼때까지 에프터서비스 확실하게!!...
정말 아름답죠??
파란 바다에 비친 구름이예요. 하늘이 두개인것만 같습니다!
3위 - 필리핀 JUMABO
필리핀에 있는 주마보라는 섬도 알려지지 않은 섬이예요!!
정말 매력적인 것이 주마보라는 섬은
개인소유의 섬인데
섬 전체가 하나의 리조트인 아주 작은 섬이랍니다.
태평양 한가운데에 떠있는 작은 섬, 작은 리조트
정말 아름다웠어요
한컷에 다 들어올 정도로 자그마한 섬이예요 30분이면 다둘러볼 정도의 크기구요!!
낮에는 이렇게 바다길이 생긴답니다.
왼쪽도 온통 바다구요~!!
오른쪽도 온통 바다예요!!!
저 앙증 맞은 집들이 리조트인데 리조트마다 바다로 바로 이어지는 계단이있어요
리조트에서 이어진 이런 돌계단으로 내려가면 바로 바다랍니다. 엄청 맑죠?
꽃게도 살고 바다거북도 살고 소라 고동 엄청많아요!!
잡아서 라면 끓여먹으면 최고..
더 멋진건 알려지지 않은 섬이라 거의 혼자서 섬 다쓴다고 보시면되요..
손님들이 없을땐
직원들이 저희만 챙겨주고
밥도 차려주고 수영도하고 산책도하고 저녁엔 바베큐까지
섬 전체를 렌트한 기분으로 다녀온답니다.
혹시나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가격을 밝히자면
1박에 5000페소예요. 한국돈으로 15만원인데
주마보까지 들어가는 배삯이 포함이예요.
가족단위 여행으로도 최고일것 같아요!!
주마보예요
주마보사진인데 효과 따로 안넣고 밝기만 조절해서 찍었어요
그만큼 날씨좋은날 바다색이며 하늘색이며 환상인 곳이랍니다.
4윌 - 호주 BRIGHTON BEACH
다음은 다시 호주네요
호주 멜번에 위치한 브라이톤비치예요!!
이곳은 바다색이 이쁘다기보다는
해변에 있는 색색깔 방갈로가 너무 예쁜 곳이랍니다.
이미 많은 분들에게 알려진 곳이기도 하죠!!
바다와 방갈로의 조화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촬영중인게 아니라 실제로 결혼하는 커플이예요
반나절 정도 머물렀는데 결혼하는 커플이 세쌍이나 있었어요
입구에는 리무진 대기하고 있구요..
그날 날씨가 무척좋았거든요...
물론 해변도 끝내줍니다!!
방갈로 색깔 살리느라 팝아트로 찍었더니 바다색이 죽어버렸네요..
수영도 수영이지만 레포츠를 많이하던 곳이었어요
5위 - 호주 HONEYMOON BAY
호주에 HONEYMOON BAY라는 이름을 가진 비치가 있습니다.
지도와 사진을 보면 더 신비롭게만 느껴집니다.
허니문베이 글씨옆에 둥글게 파인 자그마한 공간이 보이시나요?
거기가 바로 허니문비치예요!!
바로 요런 느낌이죠!!!
근데 허니문베이에 처음 찾아갔을 때 접근할 수가 없었어요.
알고보니 호주 군사지역에 묶여있더라구요
그래서 금요일 5시부터 일요일저녁까지만 오픈을 한다고 했어요.
무섭게 생긴 군인아저씨가...
생각보다 정말 아담했어요
계곡인가? 싶을 정도루요
근데 좀만 나가도 거센파도가 치는 바다가 기다리고 있는 신비한 곳이었죠..
바닷물 엄청 맑았습니다
저 끝은 깊은 바다입니다.
정중앙에 돗자리 깔고앉아 도시락 먹고 돌아왔어요.
바다는 봐도봐도 또보고싶은 매력이 있어요
6위 - 호주, GLENELG
그레넬그는 거꾸로 읽어도 그레넬그랍니다.
애들레이드 여행갔을 때 들렀던 곳이예요!!
이곳의 매력은 부산해운대처럼 번화가와 비치가 만나는 점이라는 거예요!!
엄청 큰 비치 뒤로 맛집과 멋집들이 즐비하답니다. 관람차도 있구요
회전목마도 탈수있어요.
당연 수영도 많이하구요!!
또하나의 매력포인트가 바로 저 다리예요
해 질녘에 다리밑에 가면 이렇게 멋진 컷이 연출된답니다.
이컷하나 찍으러 그레넬그까지 갔습니다..
7위 - 호주 CALLALA BEACH
호주에 있는 깔랄라 비치예요!!
예쁜 백사장과 파란 바닷물이 만나는 곳인데
정말 아.무.도. 찾는 이가 없어서 더 매력적인 그런 곳이었어요!!
물이 이만큼 맑아요!!
이쪽을 봐도 아무도없고
저쪽을 봐도 아무도 없습니다..
이렇게 아무도 없는 아름다운 백사장을
다시 걸을 수 있을까요?
8위 - 호주 CABBAGE TREE BEACH
마지막은 호주의 캐비지트리비치예요!!
8위인 이유는 지금까지 소개한 바다중에서 가장 파도가 거세고
좀 강한? 느낌의 바다여서 랍니다..
수영은 못할것 같기도 하고-_-;;
파노라마 컷입니다.
하지만 순위에 오른 까닭은 넓게 펼쳐진 바위지대 때문인데요!!
왠지 느낌있게 나온컷이예요..
요렇게 넓은 바위가 바다 깊숙히 까지 이어져 있어서 깊이 들어가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물론 해변도 아름답기는 해요!!
그리고 파도가 거세서 그런지 요렇게 예쁘게 다듬어진 돌맹이도 많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