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육부가 팔과 다리에서 음양이 반대로 된다는 뜻에 대한 질문의 답변
(짐승이 누워있는 것처럼 설명을 해주라는 메일이 왔더군요. 왜 내가 모두를 깨우치게 해야 하는지는 모르나 좋은 아이디어라 채택하여 설명을 드립니다.)
오행의 속성은 동물적인 본성(本性)으로만 설명을 해야 하는데 마치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이성(理性)을 가진 것처럼 사람들이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행적(의식으로 조정 할 수없는 자율신경처럼)으로는 사람은 짐승과 똑 같은 것입니다.
짐승이 다리를 뻗고 누워(ㅛ)있다고 생각하고 등가회로를 다시 보십시오.
아니면 누워서 팔과 다리를 90도로 들고(짐승이 누워있는 것처럼) 있다고 생각을 해 보십시오.
상생(相生)이란 무엇입니까?
부모가 자식에게 주는 것이 아니고, 자식이 부모 것을 빼앗아가도 주기만하는 내리사랑의 것으로 주고는 잊어버리는 것이나 정치인들처럼 주고받는 관계인 공생(共生)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오행은 방향성을 가지고 순환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장육부가 팔과 다리에서 음양이 반대일 수가 없는 것이므로 보사에서도 다리는 팔과 같은 것입니다.
첫댓글 무지를 깨우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건강하십시요..
감사 합니다 선생님.
역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감사합니다
완벽하게 이해되는군요. 정말 선생님은 천재이십니다. 모두를 깨우처줄 필요는 없지만 긍정적인 생각이 있는 사람만 진리의 의미를 느낄 것입니다. 선생님 건강하십시요. 그림이 멋집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차가운 날씨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선생님!......^^
감사합니다.항상 배우기만 합니다.
감사합니다... 바보 같은 질문드립니다.. 手, 足 말단과 頭(머리. 목계?) 에서 전구 불이 켜 지는지요?(전선으로가정시)에
아니면 오장 육부 만남 회로 에서만 켜지는지요? 각각 세포에서만 켜지는지요? 용서 해주세요 ㅎㅎ
제가 너무 무지해서요 ..
모두에서 겹쳐지지도 않고 전깃불이 켜집니다.
오행의 방향성에 대해 誤解(잘못 이해)하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 제 나름의 해석을 붙여 봅니다.
예를 들면 火氣勝水라 하면 수가 화를 제압하는 것이 방향성인데 결과는 왕화가 오히려 약수를 말리는 형국으로 약수가 목도 생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는데 왜 화극수가 없다는 말인가라고 생각한다면 오행의 방향성을 잘 못 알고 있는 것입니다.수극화를 해야 평온해지는데 수극화를 못하니 몸에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이해하면 어떨까 합니다.해석을 逆生으로 한다는 말이지 그 방향성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보면 됩니다.목생화,화생토,토생금,금극목,수극화는 절대 변화지 않는 방향성입니다.
위의 예를 비유한 말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木多金缺이니 水多金沈이니 土多金埋니 하는 표현들이 많습니다만 방향성의 이야기가 아니고 결과를 알기 쉽게 즉 병의 원인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旺者(實)가 원인이고 그 원인인 왕자를 해결하는 방법도 절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왕한자는 사하고 약한자는 보하고(허즉보기모 실즉사기자) .......旺者沖發 정도로 이해하시면 빠를것 같습니다.여기서 바로 火瀉水補의 명처방이 나온 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왕하면 자연히 왕한 부분의 맥이 크고 강하게 나타나겠지요.
이해를 돕는데 상당히 명쾌한 답글 감사합니다. 생리적이냐? 병리적이냐?를 고민했는데, 그렇게 이해하면 좋군요.
선생님의 명쾌한 논리.. 글이 재밌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림 그리시느라 수고 많으셨겠습니다. 참 잘 그리셨습니다.
감사드림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