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 ; 2010.04.17.~18.
여행지 ; 충남 보령시 일원.
여행코스;장안평역5번 출구 출발->김포공항 7번출구->서울외곽도로->서해고속도로->
행담도휴게소->홍성IC->홍성남당항->무창포수산회센터 및 무창포항->
강영만本家->보령호->귀가.
동행자 ; 강영만,김봉현,신봉철,황수호,이경태외1명 (총:6명).
나머지 올리지 못한 사진을 올리니 보세요..
행담도휴게소 뒤편에서 본 홍보관의 전경이다...
무창포항에 있는 초등학교친구가 운영하는 해산물 가게에서...
신봉철친구의 뒤편으로 보이는 안경쓴 친구가 초등학교친구(김영태)이다.
내가 태어나 유소년시절을 생활했던 집이다. 집터는 그대로이지만 건물은 재건축을 한 것이다...
동생이 음식을 배달하는 차와 농사용창고와 앞에 동백꽃(17년됨)이 피어있다.
집 안마당에 피어 있는 적목련꽃이다..
살림집 밑에 동생부부가 운영하는 음식점의 전경이다. 무창포로 가는 길목에 있다...
도로에서 살림집으로 들어가는 곳에 우뚝선 은행나무(수령 50년이상)는 부친께서 심어놓은 것이다.
집마당의 잡초를 매고 계신 모친이시다. 평생을 호미자루 벗을 삼아 살아오신 분이시다..
내가 유소년시절에 초등학교, 중학교를 걸어서 등하교하던 비포장도로가 말끔하게 포장이 되고 가로수가
벗꽃으로 심어져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모습이 아름다워 기차를 타기위해 걸어오면서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고향의 추억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해준 친구들에게 감사하며,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이기를
기원합니다...
2010년 4월 21일 수원에서 강 영 만 올림.
첫댓글 역시 교직에 몸담았던 친구답게 설명도 잘 하시는구먼. 또 보세나
모든 것에 감사하며 살아가지요.
이렇게 살아 숨쉬며 하고픈 것을 할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장 가까이 내곁에 있다고 생각해요.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행복한 것이지요...
시골 전경은 언제봐도 아름다우나 가로수 길이 정비되고 벗꽃이 활짝 피어올라 즐거움이 배가 되는 상춘 나들이가 됐겠네..부친께서 심어 놓았다는 수령 50년의 은행 나무며 17년의 동백꽃 나무와 적목련 꽃나무를 볼때마다 유년 시절의 추억과 고향의 대한 애향심이 남다르겠구먼.. 강샘!~적목련 밑에 누렁이 올여름 복더위에 친구들 땀을 식히기에 충분할것 같은데 여름 피서 나들이를 순수(진도)개 누렁이와 함께 하면 어떨까하네^^..
좋은 생각이예요. 언제나 대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