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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스크랩 바워스 & 윌킨스 B&W 802 다이아몬드 스피커, b&w 802 diamond
행복 그리고 건강한 세상 추천 0 조회 808 12.10.24 18:0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로즈넛 색상의 B&W 802 다이아몬드 스피커와 

솔루션의 721 프리앰프와 

719 스테레오 파워앰프(2x120W,8ohms)로, 

721 프리앰프는

 710과 페어가 되는 MC 포노 이퀄라이저 내장 프리앰프입니다.




"New 802 Diamond" 제품과 "에소테릭 SA-10" "Soulution 721" 프리앰프와 "Soulution 710" 파워앰프 입니다.


"New 802 Diamond" 로즈우드 색상 제품 입니다.



802 Diamond 의 우퍼 유닛 입니다. 2x 200mm(8인치) 로하셀콘(Rohacell ?? cone) 베이스로 구성 되있습니다.





1x 150mm(6인치) 케블라콘(Kevlar?? cone) FST™ 미드레인지 입니다.




802 Diamond





802 Diamond는 B&W의 독자적인 기술, 노틸러스 테이퍼링 튜브 드라이브 유닛 테크놀로지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B&W의 선구적인 Nautilus 스피커에 최초로 탑재된 튜브는 호른을 반대로 하는 것 같은 기능을 하여 드라이버 배후로부터의 여분의 에너지를 흡수하는 것으로 컬러레이션을 최소한으로 억제합니다. 이 효과에 의해 전면으로부터 발생하는 음은 모두 완전하게 형성되어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가 된다




"New 800 Diamond" 제품과 좌측부터 아래로 매킨토시 "MR85" 튜너와 "C1000T"프리앰프"MC2301" 모노 파워앰프 "MCD301" CD플레이어 "C1000T" 컨트롤러 "MC2301" 모노 파워앰프 입니다.




좌측부터 아래로 매킨토시 "MR85" 튜너와 "C1000T"프리앰프 "MC2301" 모노 파워앰프 "MCD301" CD플레이어 "C1000T" 컨트롤러 "MC2301" 모노 파워앰프 입니다.









 N 802는 알루미늄 트위터, 802D는 다이아몬드 트위터

N801과 801D- 다이아몬드 버전은 유연성과 개방감에서 확실히 개선되었음을 느낍니다.  소리가 맑아졌고 더 유연해진 것 같습니다.
 저역이 더 맑고 깊은 것은 801D이다.


 

바워스 & 윌킨스(이하 B&W)를 대표하는 800 시리즈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한다는 이야기는 이미 2009년부터 알고 있었다. 생각해보면 정기적으로 이 시리즈가 바뀔 때마다 전세계 오디오업계가 꿈틀거릴 만큼 그 파장이 심하다. 최초의 컨셉이 1979년에 나온 만큼, 근 30여년에 걸친 시리즈의 지속은 가히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를 방불케 한다. 그 주역인 영화와 스피커 모두 영국산임을 생각하면, 확실히 온고지신의 미덕을 추구하는 나라답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 노틸러스가 런칭되고, 연이어 800 시리즈가 나왔을 때의 충격을 무슨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무엇보다 무슨 SF 영화에 나오는 오브제를 방불케 하는 신선한 디자인과 빼어난 마무리는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빼앗기게 했다. 그 후 D 시리즈가 되고, 이제 다이아몬드로 바뀐 만큼 노틸러스를 달고 나온 시리즈도 어언 3세대를 맞는다. 이래저래 감회가 새롭다.
 


사실 이번에 소개할 800 다이아몬드에 대해 말하면 좀 때늦은 감이 있다. 이미 많은 B&W 팬들의 집에 소장되어 있거나 이런 저런 행사를 통해 접한 애호가가 상당수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느 정도 평가는 나 있다고 판단이 되지만, 아직도 궁금증을 가진 분들이 많다고 여겨서 리뷰에 임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역시 사운드. 과연 3세대로 진화시킬 만큼 소리가 좋아졌냐, 라고 캐물을 애호가들이 상당수일 것이다. 그리고 가격 문제. 과연 이 정도의 돈값을 하느냐 의문이 갈 것이다. 실제로 2세대에 비해 여러모로 가격이 상승한 바, 이 부분에 민감한 분들이 많을 수밖에 없으므로 어찌 보면 당연한 어필일 수도 있겠다.
 
일단 첫 번째 질문에 대해선 큰 소리로 “예스”라고 하겠다. 정말로 소리가 좋아졌다. 어떤 방향으로 좋아졌냐면 기존의 모니터 성향에서 그 강점을 충분히 갖고 가면서도 보다 섬세한 표현이 가능해졌다. 음의 감촉도 훨씬 좋아져서 여성 보컬이나 실내악의 감미로움을 좋아하는 분들도 충분히 만족할 만한 음이 되었다. 굳이 “미음”이라고 표현하기는 그렇지만, 앰프나 케이블 쪽에 튜닝이 이뤄진다면 상당히 고급스럽고, 격조 높은 음을 만끽할 수 있다.
 
그럼 이런 음을 만들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개선되었는가 따져볼 만하다. 이 부분을 기술하기 전에 두 번째 의문부터 대답해야겠다. 역시 “예스”다. 그간 오디오업계의 변화나 인플레이션 등을 감안하고 또 새로 투입된 기술과 완성도를 감안하면 어느 정도의 가격 상승은 당연한 것이고, 이 정도 물량 투입이라면 가격에 있어서 크게 문제 삼지 않아도 될 듯싶다.
 


사실 어떻게 보면 좀 싸다는 느낌도 든다. 왜냐하면 B&W는 몇 사람의 장인이 이끌어가는 회사가 아니다. 뭘 하나 생산하면 전세계로 배포해야 하기 때문에 물량도 엄청나고 그에 걸맞는 퀄리티 컨트롤도 필수다. 당연히 수량이 늘수록 단가면에서 유리할 수밖에 없다. 애플의 아이폰이나 아이패드가 이토록 저렴하게 공급되는 것과 같은 이치인 것이다.
 
그럼 어떤 면에서 개선이 이뤄졌는가 짚어보겠다. 이 대목에서 과연 B&W라 느낀 점은, 이전의 제품들도 상당한 수준의 완성도를 갖췄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는 일이 만만치 않았을 것이며, 그런 점에서 다이아몬드 시리즈의 등장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본 기의 여러 부분을 꼼꼼하게 지적해서 소개하도록 하겠다.
 
우선 유닛부터 보자. 제일 화제를 모으는 트위터에 대해 말하면, 진동판에 사용되는 다이아몬드의 생성 과정을 지적해야 한다. 이 소재는 유럽합동 원자핵 연구소(CERN)와 같은 곳에서 대형 중성자들의 충돌을 실험할 때 사용할 만큼 고성능이다. 암석을 절단하거나 유리를 연마할 때 쓸 정도로 강도가 높고, 그런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한 제작 과정은 첨단 테크놀로지의 승리라 하겠다.

 

 
일단 정확한 사이즈에 맞춘 배양판에 소재를 넣고 생성시키는 바, 이렇게 완성된 제품을 그대로 쓰지 않는다. 정밀한 레이저 빕 가공을 통해 진동판에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연마시키고 또 이를 최첨단 현미경을 통해 구석구석 관찰한다. 이 까다로운 공정을 모두 통과해야 비로소 사용할 수 있는데, 이런 완성품을 얻기 위해 만든 다양한 설비와 인력의 퀄리티에 대해선 긴 말이 필요 없을 것이다.
 
또한 마그넷 구조를 새롭게 설계한 부분도 돋보인다. 백 플레이트와 센터 폴 등에 각각 작은 마그넷을 여러 개 설치해서, 갭 사이의 자장을 높였을 뿐 아니라 훨씬 효율을 높게 만들어 다이내믹 레인지가 좋아졌다. 유닛 앞에 붙은 메시 그릴은 일종의 보호용이므로, 시청 시에는 떼어놓고 듣는 편이 좋다. 미드레인지를 보면 전통적으로 동 사가 사용해온 케블라 재질을 썼다. 이 또한 발전에 발전을 거듭, 음의 방사뿐 아니라 벽이나 창을 통해 돌아오는 음을 적절히 흡수하기 위한 조치면에서도 효과적이다. 무엇보다 유닛을 둘러싼 에지의 역할에 주목, FST라는 독자적인 기술을 배양한 바, 콘지에서 나오는 굴곡파를 적절히 흡수하도록 했다.
 
베이스 유닛은 스피드와 임팩트 두 부분의 개선에 집중한 바, 항공기나 고성능 승용차에 쓰이는 로하셀이란 소재를 동원했다. 폼과 탄소의 폭합 물질로 빠르면서 대역폭이 넓은 음을 내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듀얼 마그넷 시스템을 채택해서 리니어리티를 높였을 뿐 아니라, 자석 자체도 새롭게 개발된 네오디뮴이라 큰 기대를 갖게 한다.
 


그런데 이렇게 B&W는 유닛 개발에만 강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를 숱한 컴퓨터 시물레이션 및 시제품 제작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완벽하게 반영하는 인클로저를 만드는 데에 더 큰 장점이 있다 하겠다. 사실 스피커에서 유닛이 차지하는 비중이 엄청나긴 하지만 이를 담는 그릇 또한 중요하다. 승용차를 보면 아무리 뛰어난 엔진을 만들어도 그를 커버할 수 있는 차체가 필요한 것과 같은 이치다.
 
본 기의 형상을 보자. 뒷부분이 유선형으로 멋지게 마무리된 바, 그 곡선미가 위에서 보면 참 아름답다. 그런데 이런 형상을 얻기 위해선 대규모 장비가 동원되어야 하고, 캐비닛을 이루는 나무의 퀄리티 또한 중요하다. 동사는 이를 위해 35mm 두께의 합판을 사용하는 바, 일체의 연결 고리 없이 멋지게 굽은 모습을 성형하고 있다. 그 위에 얹혀진 해드는 일종의 구체 구조로, 말랜(Marlan)이라는 합성 미네랄이 채워진 레진으로 몰딩했다.
 
여기서 또 하나 지적할 것은 바로 노틸러스 구조. 알다시피 모든 스피커 유닛은 앞뒤로 진동하고, 그래서 음 또한 앞뿐 아니라 뒤로도 나온다. 문제는 뒤로 나오는 음을 어떻게 자연스럽게 감쇄시키냐다. 이를 위한 B&W의 노틸러스 기술은 무릎을 탁 치게 할 만큼 탁월하다. 바로 뒷부분에 긴 파이프를 대어 뒤로 빠지는 형태인데 이 과정에서 음의 에너지가 떨어지며 허공에 사라지는 것이다. 
 


우퍼의 경우 밑 부분에 포트를 대어 바닥으로 빠지게 했다. 사실 베이스 음을 어떤 방향으로 빠지게 하냐는 스피커 메이커들마다 골머리를 앓는 부분으로, 공간의 영향을 최소화한다면 밑으로 포트를 내는 편이 좋다. 그런데 그 표면에 골프공처럼 딤플을 새긴 바, 이를 통해 난기류와 노이즈를 억제하고 있다. 이를 플로우 포트(Flow Port) 기술이라고 한다. 단, 바닥과의 관계를 고려한 스파이크의 높이나 스탠드의 재질 등 여러 면에서 해결할 점이 많다. 본 기가 이런 형상을 취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한편 스피커 내부를 보면, 마치 선박을 건조할 때 내부에 사용하는 늑골재를 보는 듯 견고하게 제작된 메트릭스 구조를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어떤 고압력이라도 흔들림 없이 대응하도록 한 바, 외부뿐 아니라 내부 진동 제어에도 큰 강점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크로스오버. 사실 제일 좋은 크로스오버는 아예 없는 것이다. 그러나 풀레인지 유닛이 아닌 이상 일종의 필요악으로 네트웍이 존재하는 바, 최대한 간략하게 꾸미는 것이 좋다. 이 부분에서 B&W의 최대 장점이 존재한다고 본다. 즉, 원하는 형태의 유닛과 인클로저를 동원하면 실제 크로스오버에서 할 일이 별로 없다. 그저 부품 몇 개로 대역만 나눠주면 된다. 즉, 네트윅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여기서 본 기는 문도르프제 실버/골드 오일 콘덴서를 동원한 바, 개당 가격이 무려 300불이나 하는 제품이다. 이를 쓸 경우 음질의 변화나 개선은 거의 드라마틱한 수준이고, 또 일찍이 문도르프의 부품이 갖는 우월성을 간파한 동사인지라, 이런 부품의 채용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는 해도 이런 대량 생산 메이커에서 고가의 부품을 투입하는 것은 거의 드문 일이어서 한층 본 기의 성능에 믿음을 갖게 한다. 그러므로 크로스오버의 구성은 심플 그 자체. 1차 오더로 제작한 바, 신호 전달에 있어서 최선의 결과를 추구하고 있다. 
 


물론 이런 내용들이 이전 노틸러스 시리즈에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개선에 개선을 거듭한 본 기에 이르면 여러 면에서 음질적인 메리트가 느껴진다. 오디오라는 것이 아주 작은 부분에 손질을 가해도 전체 소리가 변하는 아주 예민한 장치라는 것을 감안하면, 본 기에 투입된 신기술들은 여지없이 음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클래식의 오소독스한 표현뿐 아니라 재즈의 신명남, 록의 활달함마저 골고루 아우르기에 여러 장르를 즐기는 음악 애호가들에겐 특히 강점을 갖는다고 하겠다. 게다가 상급기 800 다이아몬드의 포름이나 장점을 취하면서도 사이즈 면에서 보다 컴팩트하고, 구동이 용이한 점은 본 기만이 갖는 매력이라 하겠다. 
 


본 기의 시청을 위해 프리는 다질, 파워 앰프는 에어의 MXR, 소스는 린데만의 825를 각각 동원했다. 참고로 시청 곡들은 필자가 편집한 《Music for Audiophile》의 재즈 및 클래식 편에서 각각 골랐으며, 그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야니네 얀센(바이올린)
-조수미 《도나 도나》
-오스카 피터슨 《You Look Good to Me》
-듀크 엘링턴 《Mood Indigo》
 
우선 멘델스존을 들으면 분명 와이드 레인지하면서도 그 한편으로 `중역대가 튼실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탄탄한 중역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위아래 뻗침을 추구하는 것이 영국제 스피커들의 일관된 경향이라면, 본 기 역시 그런 맥락에서 충실히 전통을 지켜나가고 있다. 그러나 에너지가 넘치는 바이올린이 고역에서도 기세가 죽지 않고 꿈틀거리는 모습이나 당당하게 몰아치는 오케스트라의 존재감 등을 보면 확실히 진보적인 음이라 하겠다. 무엇보다 B&W의 장점인 탄탄한 밸런스를 바탕으로, 전대역이 일체감을 갖고 움직이는 부분은 역시 구력이 대단한 메이커임을 새삼 느끼게 한다.
 
조수미의 경우, 얼마나 그 음이 청아하고 또 아름다운가를 판별하는 데에 좋은 바, 이 부분에서 확실히 본 기의 장점이 드러난다. 이전 제품들이 다소 경질이었다면, 여기서는 표정이 풍부하고, 온화하며, 세심한 디테일이 잘 드러난다. 또 음색 자체도 고와서 여성 보컬에서 바라는 느낌을 충분히 표현하고 있다. 확실히 진일보한 음이라는 생각이다.
 
오스카 피터슨은 우선 저역의 단단함을 지적할 만하다. 더블 베이스가 밑으로 쭉 뻗으면서 워킹하는 모습이나 킥 드럼의 펀치력 등이 묵직하고, 심벌즈의 찰랑거림은 혼 스피커 못지 않은 시원시원함으로 다가온다. 다소 여유 있게 치는 피아노의 손놀림은 점차 빠르고 거칠어져 가는데, 그 열기가 충분히 표현된다. 단, 어느 정도 품격이나 격조가 있어서 멤버 전원이 턱시도를 입고 멋진 라운지 바에서 연주하는 듯한 느낌이다.
 
마지막으로 듀크 엘링턴을 들으면, 제일 먼저 지적할 것이 게스트로 온 콜맨 호킨스의 관능적인 울림이다. 남성적으로 선이 굵으면서도 요소요소 정확히 짚고 넘어가는 그의 호방한 스케일 속에 숨겨진 호색한과 같은 기질이 잘 살아 있다. 또 곡 전반에 흐르는 뭔가 위태로우면서 도회적인 느낌도 충분히 드러내서, 과거 미국 스피커들이 전유물처럼 여겼던 표현력을 그대로 들려준다. 참 대단하다고 본다. 그러나 자세히 들으면 B&W의 아이덴티티가 분명해서 절대로 오버하거나 거친 표현을 삼간다. 말하자면 각각의 음악이 갖는 정수나 핵심을 분명히 끄집어내면서 오디오파일들이 즐길 수 있는 음으로 승화시킨다는 점에서 탄복하게 만드는 제품이다.
 

 
제품사양
우븐 케블라콘
크로스오버 튜닝
노틸러스 테이퍼링 튜브
플로우포트
머쉬룸 구조
FST
최상부 배치 트위터
매트릭스
로하셀
다이아몬드 트위터
구/튜브 인클로져
디커플링
노틸러스
쿼드 마그넷 트위터 모터
듀얼 마그넷 우퍼 드라이버
형식
3웨이 벤티드 박스 시스템
구동유닛
1x 25mm (1인치) 다이아몬드 돔 트위터
1x 150mm(6인치) 케블라콘(Kevlar? cone) FST™ 미드레인지
2x 200mm(8인치) 로하셀콘(Rohacell ? cone) 베이스
주파수 대역
-6dB@27Hz - 33kHz
주파수 응답
34Hz - 28kHz±3dB
지향성
편차 2dB 이내
수평방향
60° 이상
수직방향
10° 이상
감 도
90dB
고주파 왜곡
2차, 3차 고조파 (90dB, 1m)
<1% 40Hz - 100kHz
<0.5% 70Hz - 100kHz
추천 케이블 임피던스
0.1Ω
임피던스
8Ω (최소 3.5Ω)
크로스오버 주파수
350Hz, 4kHz
권장 앰프 출력
50W ? 1000W
외형 치수
W368 x H1135 x D563(mm), feet 제외
중 량
72kg
마 감
Cherrywood, Rosenut, Piano Black Gloss
그 릴
Black cloth
 
 
 
B&W 802 Diamond


 
  

 

 



 B&W 802 Diamond의 자태. 검은색 하이그로시 피아노 마감

 

 

 

 

Posted by 박우진 

  • 형식 : 3웨이 베이스 리플렉스 시스템
  • 구동 유닛 : 25mm (1in) 다이아몬드 돔 트위터 150mm (6in) 케블라 콘(Kevlar? cone) FST 미드레인지 2 x 200mm (8in) Rohacell? 콘 베이스
  • 주파수 응답 : 34Hz ~ 28kHz(±3dB)
  • 감도 : 90dB spl (2.83V, 1m)
  • 임피던스 : 8Ω (최소 3.5Ω)
  • 권장 앰프 출력 : 50~500W(8 Ω)
  • 치수 : H1135 x W368 x D563(mm)
  • 중량 : 80kg
  • 마감 : Cherrywood, Rosenut, Real wood veneers, Black Ash
  • 로이코(http://royco.co.kr): 02-335-0006
최근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이 시청률 40%를 넘어가는 등 인기라고 한다. 이 인기 드라마 속에 오디오 파일들에게는 너무나 잘 알려진 B&W 스피커, 그 중에서도 802D 스피커가 주인공 집의 소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광고를 위해 의뢰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드라마 제작진 쪽에서 직접 섭외를 요청했다고 한다. B&W의 스피커는 너무나 우아한 외모로 오디오파일에게만 그 존재가 알려지기엔 아까운 존재였지만, 이제는 오디오에 관심 없는 일반인들도 그 자태를 기억하게 될 것이다.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한 장면에 등장한 B&W802D 스피커)


B&W의 고급 스피커들은 수 십년째 같은 모델 번호를 고수함으로써 마치 BMW의 자동차처럼 숫자만으로도 무슨 스피커인지 알 수 있도록 한다. 지금 소개하는 802D 모델은 801과 마찬가지의 대표적인 모니터 스피커면서도 가정용 스피커에 상당히 근접한 모델이 된다. B&W 800 시리즈의 전작인 노틸러스 800 시리즈에서도 최고의 인기 모델은 802D의 전작인 노틸러스 802 스피커였다. 벌써 10년 전의 골동품이 되어버린 매트릭스 시리즈 시절에선 802 스피커보다는 801 스피커의 인기가 월등했다. 그것은 더블 우퍼구성의 802에 비해 싱글 우퍼인 801 쪽이 소리의 확산이 보다 자연스럽고, 더 깊은 저음을 내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틸러스 시리즈에 이르러서는 흡사 냉장고 만큼 커져버린 801 스피커의 존재가 너무나 부담스러워졌다. 게다가 홈 시어터 시대에는 배플 면적이 좁은 톨보이 스타일의 스피커가 각광을 받는 때였다. 
구형 형태의 멋진 캐비닛을 지닌 B&W 802의 아름다움은 하위 기종과 한 눈에 구별될 만큼 보기에 인상적이었고, 801의 마치 쌍둥이 자매로 손색이 없었다. 당시 시장에는 비슷한 가격 대에 노틸러스 802 스피커의 위용에 경쟁할 스피커는 없었다. 루카스 필름의 그 유명한 스카이워커 스튜디오에 노틸러스 801을 대신하여 모니터 스피커로 자리 잡은 것도 노틸러스 802 스피커의 성가를 드높였다. 이후에 시그너처 800 스피커가 등장하고, 노틸러스 버전이 나옴으로써 노틸러스 802 스피커의 위치가 한 단계 낮아지긴 했어도 그 인기는 여전했다. 그러나 이번에 새로운 802D 스피커의 가격은 약 50% 정도 상승되었다. 802D 스피커의 가격이 오름으로써 그 하위 모델 사이의 차이는 이전에 비해 더 벌어졌다. 하위 모델과의 공백은 트리플 우퍼를 채택한 803D 모델이 채우도록 설정되었지만, 803D에는 상급기종의 매력적인 구형 미드레인지 캐비닛은 탑재되지 않았다. 여전히 소비자들의 눈길은 여전히 802D 스피커에 쏠린다. 802D에는 이름만 들어도 매력적인 다이아몬드 트위터까지 탑재되어 있다. 800 시리즈 중에서도 고급의 다이아몬드 시리즈라고나 할까. 



(다이아몬드 진동판 트위터 - 802D 스피커에 허락된 보석)




(위에서 내려다본 802D 특유의 우아한 곡선미. 트위터가 한 발짝 앞으로 전진했다.)


802D는 더 대형 기종인 800D 및 801D 와 동일한 미드레인지 및 트위터 레이아웃을 사용한다. 똑 같이 3웨이 스피커이고, 우퍼는 더블로 트윈 200mm(8인치) 저역 드라이버가 들어가 있다. 이에 비해 801D 모델은 싱글 우퍼이고, 800D 우퍼는 10인치 더블 우퍼 구성이다. 대형 시스템에서 디테일과 이미징을 중시하지만 더 작은 규모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이다. 용적이 작음에도, 저역 확장성 면에서는 놀랄 정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를테면 ?3dB 내에서 표시된 저역 재생 한계는 801D가 29Hz, 800D가 32Hz, 802D가 34Hz로 거의 비슷하다. 또한 90dB의 감도로 보다 큰 음량을 내며, 500W의 입력을 감당할 수 있어서 엄청난 출력을 들려준다. 
미드레인지는 전과 동일한 케블러 유닛이고, 다른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서라운드를 갖지 않은 FST 설계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우퍼는 로하셀이라는 폼 재질에 카본 파이버를 샌드위치한 진동판을 탑재,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높아서 완벽한 피스톤 동작을 보장한다. 



(새롭게 알루미늄 재질의 받침대가 부착되었다.)


스타일은 분명 전작인 노틸러스 802를 기반으로 하지만, 하단에는 알루미늄 재질의 받침대가 별도로 붙어서 800D 스피커에 흡사해졌고, 트위터는 좀 더 앞으로 나오도록 배치되었다. 이 받침은 스피커의 네트워크를 포함하며 바닥과의 진동 격리를 위한 스탠드까지 겸하게 된다. 802D 스피커는 박스에 꺼낼 때에는 이동성을 위한 바퀴를 부착하고 있다. 물론 고정을 위해서 대신에 스파이크나 고무발을 옵션사항으로 선택할 수도 있다. 길이는 40mm이며 높이 조정이 가능해서, 필요에 따라 스피커를 기울일 수도 있다. 전면 부착 그릴은 부드럽게 곡면으로 만들어져서 캐비닛의 모양을 그대로 살려주도록 디자인되었다. 헤드와 캐비닛 사이에 검은색 천이 덮인 부분은 시그너처 800 스피커처럼 가죽으로 바뀌었다. 800 시리즈의 자세한 기술적 특징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특집 란에 연재되었던 B&W 스피커 기사를 참조하시면 되겠다.
http://hifinet.co.kr/index.php/feature 

감상 
필자는 10년 전에 매트릭스802 스피커를 사용하긴 했지만, 노틸러스 시리즈에서는 803과 804 스피커를 사용했었을 뿐이었다. 그 이후에도 시그너처 805 스피커를 잠시 사용했을 뿐, 꽤 커진 노틸러스 802 스피커는 대단히 탐내면서도 앰프라든지, 공간 상의 문제로 집에 들여 놓을 기회를 얻지 못했다. 
802D 스피커는 메리디언의 G08 CD 플레이어와 함게 클라세의 CAV-500 5채널 파워앰프, BAT VK-75SE 파워앰프와 VK-51SE 프리앰프, 킴버 KS-3035 스피커 케이블과 KS-1111 인터커넥트를 함께 연결해서 들어봤다. 802D는 그 이후에도 다른 시점과 다른 장소에서 몇 차례 감상할 기회가 있었다. 하이파이넷이 신제품 소개 세미나를 진행한 디지털 AV쇼에서는 에소테릭의 UX-1을 소스로, 클라세의 SSP-60 프로세서와 모노 블록 파워앰프에 연결되었다. 또 매장에서 소리를 청해 몇 차례 감상해보기도 했다. 서초동에 위치한 성호 음향에서는 마크레빈슨 No.360SL에 연결된 패스 래버러토리즈의 모노블럭 파워앰프, 클라세 델타 시리즈의 모노블럭 파워앰프로 들어봤고, 삼전동에 소재한 GLV에서는 dCS의 엘가와 퍼셀에 연결된 BAT의 VK-51SE 프리앰프와 크렐의 모노블럭 파워앰프와 연결된 소리를 들어보기도 했다. 800 시리즈의 성향 파악을 위해서는 남상욱 필자님의 마스터링 작업실에서 상급 기종인 800D 스피커와 구형 노틸러스 801 스피커를 비교해서 들어보기도 했다. 
앞서 805S 스피커의 아주 간략한 리뷰를 게재하긴 했지만, 로하셀 우퍼와 다이아몬드 트위터가 탑재된 802D 스피커의 경우는 조금 이야기가 달라진다. 제대로 된 리포트를 게재하려면 6개월 정도는 직접 스피커와 겨뤄보면서 자세한 내용을 풀어 내야 마땅할 것이다. 그래도 이 간략한 리뷰는 최소한 802D 스피커의 구입을 고려하는 분에게 참고자료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시청 제품에는 롤러 글라이드라는 이름의 바퀴가 부착되어 있었는데, 편의상 이들을 떼지 않고 그 자리에서 그대로 시청했다. 처음 스피커 설치 단계에선 바퀴가 있는 편이 미세한 음질 튜닝을 위해선 훨씬 도움이 된다. 스피커의 거리나 시청 각도에 따라 많은 부분이 달라진다. 또 스피커가 길들여지는 과정에서도 최적의 위치가 달라질 수 있다. 전후 좌우로 조금씩 이동해 가면서 최적의 밸런스와 사운드 스테이지가 잡히는 부분을 찾아낼 수 있다. 물론 어느 정도 소리가 잡힌 다음에는 받침을 사용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전체적인 원근은 매트릭스 시절부터 이어온 B&W 스피커의 특성 그대로 너무 나서지 않는 정도로 약간 뒤로 물러선 듯한 소리를 만들어 낸다. 따라서 팝 음악에서는 가수의 목소리가 조금 멀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소리의 밸런스 부분에서는 알루미늄 트위터를 빼버린 덕분에 이전 노틸러스802 스피커에 비해서 좀 더 매끄러워진 것처럼 여겨진다. 트위터의 진동판이 미드레인지와 일치될 만큼 약간 앞으로 이동하긴 했지만, 고음이 나서거나 하는 등의 특별히 달라진 느낌은 없다. 800D와 노틸러스 801 스피커의 비교에서도 나타났지만, B&W의 원근 표현이나 밸런스는 모니터 스피커답게 거의 일치되어 있다. 
이제는 고음, 중음, 저음을 하나씩 뜯어서 살펴보도록 하자. 우선 고음부터 살펴보면, 음색이 많이 달려졌고, 이 부분은 다이아몬드 트위터의 역할이 상당히 지배적임을 알 수 있다. 물론 다이아몬드라고 해서 소리가 반짝거리거나 하지는 않는다. 고음의 음색은 이전 노틸러스 시리즈에서는 좀 거칠고 딱딱한 느낌이었던, 금속성의 반짝임이 제거되어 오히려 차분해졌다. 이런 부분은 바이올린 같은 현악기나 금관 악기, 또 심벌즈, 일렉트릭 기타 등의 음색이 보다 유연해지면서 덜 자극적이 되는 변화를 가져왔다. 음악적인 효과 부분에서는 사실 메탈 돔 트위터의 다소 인공적인 또렷한 소리가 매력적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보컬 등에서 쇳소리가 감도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정상적일 수 없다. 적어도 자연스러움에 있어서는 한결 향상이 된 것이 사실이다. 다만, JM Lab에서 사용한 베릴륨 트위터처럼 화사한 소리를 만들어내지는 못한다. 또 알루미늄 트위터와 비교하면 연주 공간의 개방적인 느낌은 조금 덜하다. 실제 특성으로 보면, 알루미늄 트위터보다 월등히 고역 재생 주파수 대역이 확장되어 있는 편이다. 다만, B&W802D나 801D 스피커를 모니터로 사용된 음반이 나오면 좀 더 다른 소리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700 시리즈에서부터 B&W는 소리의 왜곡을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800 시리즈에서 그런 설계 방향이 확인된 셈이다. 이전 스피커에서는 미드레인지와 확실히 구분되던 고음이 이제는 중 저음역과 보다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전체적인 통일성이 한결 좋아졌다. 트위터와 미드레인지 우퍼에는 모두 서로 다른 재질의 유닛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자연스러운 연결이 이루어진 것은 놀랍다. 
케블라 유닛이 담당하는 6인치 구경의 미드레인지는 소리의 성격 면에서 이전 노틸러스 802 시절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이 유닛은 약간 드라이하면서도 정직한 소리를 내는 편이었는데, 이번에는 한결 유연하고 부드러운 소리로 변화되었다. 호른이나 트럼본, 색소폰 같은 금관 악기의 소리는 여운과 뉘앙스가 담겨서 훨씬 다양한 표정이 연출된다. 전과 마찬가지로 대단히 넓은 대역을 커버하면서도 대음량에서도 일그러짐 없이 파워풀한 재생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크로스오버 포인트가 350Hz와 4kHz로 실제 대부분의 소리는 케블라 진동판의 미드레인지에서 재생하는 것은 바로 케블라 미드레인지 유닛의 우수성을 입증한다. 록 음악의 레벨을 한껏 올려보거나, 대편성 관현악곡, 또 액션 영화의 사운드트랙을 재생해보면 그 위력을 실감할 수 있다. 소형 스피커에서 재생되는 미니어처처럼 축소된 관현악 곡에 불만을 갖는 분이라면 꼭 B&W802D를 염두에 두고 들어보실 것을 권한다. 킥 드럼이나 심벌즈의 에너지, 그리고 폭음이라든지 천둥 치는 효과 음향을 감상자를 깜짝 놀라게 할 만큼 무리 없이 재생해 낸다. 이런 부분이 B&W의 모니터 스피커로서의 위치를 강화시켜주었다고 볼 수 있다. 
기존의 펄프/케블라 진동판을 로하셀/카본 파이버로 교체한 우퍼는 고음과 마찬가지로 음색과 특성이 많이 달라진 부분 중 하나다. 대형 스피커에서 흔히 경험하는 것처럼 무겁거나 어두운 소리가 아니라 밝고 산뜻한 느낌이 된다. 또 진동판이 매우 경량이기 때문에, 음량을 올렸을 때의 리니어리티가 좋아서 풍부한 소리를 만들어낼 수 있게 된 것 같다. 이전 노틸러스 802에서는 다소 소극적이고, 절제된 느낌이 없지 않았는데, 이번 802D는 적어도 양적으로는 저음의 부족함을 거의 느낄 수 없다. 결과적으로 사운드스테이지는 같은 크기의 스피커 중에서도 비할 바 없을 만큼 대단히 크고 넓게 재생된다. 파워앰프만 잘 받쳐준다면, 8인치 우퍼의 톨보이 제품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 스케일 큰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반면에 저음의 깊이는 대형 스피커에 이르지 못하는 약간의 아쉬움을 남긴다. 이 영역은 801과 800D을 위해 남겨진 여백같다.
8인치 더블 우퍼의 특성 탓에 그렇지만, 우퍼 진동판이 깔끔한 소리를 내는 때문인지, 음악의 리듬을 진하고 선이 굵게 그려내는 인상은 덜하다. 재즈 트리오의 베이스나 록 음악의 베이스 기타는 대단히 풍부하고 넉넉한 소리를 내긴 하지만, 조금 더 묵직함이 붙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킥드럼이라든지, 팀파니 같은 퍼커션의 소리 역시 낮은 감도의 스피커에서 들려주는 그런 단단하고 무거운 경향은 아니다. 물론 이런 작위적인 묵직함은 스피커의 진동판이 소리를 쫓아가지 못해서 더해진 왜곡으로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취향에 맞게 자신의 소리를 변화시키길 좋아하는 오디오 애호가의 입장에서는 재미가 덜해진 부분으로 볼 수 있다.
앰프의 매칭 부분에서 802D는 철저한 모니터 스피커의 관점을 유지한다. 물론 전체적인 음색은 크게 달라지지 않지만, 사운드스테이지라든지, 다이내믹적인 특성은 마치 거울처럼 매칭하는 앰프의 성격을 정확히 들려준다. 감도 90dB, 최저 임피던스 3.5옴, 공칭 임피던스 8옴으로 굳이 200와트 이상의 대출력 앰프는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 적어도 음량이나 다이내믹적으로는 진공관 앰프로도 훌륭히 구동이 되며, 솔리드스테이트 앰프에 비해 특별히 어떤 부분이 부족하다는 인상이 들진 않았다. 그래도 더블 우퍼에서 뿜어내는 저음을 타이트하게 제동해 줄 수 있는 구동력이 우수한 앰프가 좋은 짝이 될 것 같다. 예전 노틸러스 801 스피커의 경우 첼로 듀엣350 같은 파워풀한 앰프가 좋은 짝이었다. B&W의 자회사가 된 클라세에서 출시한 CA-2200도 음질 이상으로 디자인에서 높은 점수를 따겠지만. 적당한 가격 대에서 모범적인 매칭 중 하나다. 물론 더욱 넓은 스테이지와 치밀한 음색을 들으려면, 앰프의 수준을 이보다 높이면 높일 수록 더욱 좋다. 기본 실력이 갖춰진 스피커에서 얻을 수 있는 특권 아닌 특권인 셈. 

결론 
802D 스피커는 전체적인 밸런스라든지, 음장, 다이내믹스 등이 조금씩 개선되었고, 모든 부분에서 더욱 세련된 스피커가 되었다. 그렇지만, 시그너처805에서 절정에 달한 오디오파일을 위한 튜닝은 802D에 크게 반영되지 않았다. 여전히 802D는 매력적이기보다는 정직한 소리를 들려주는 모니터 스피커이고, 업무용도로 환영 받을 만한 성향이 강하다. 어떻게 보면 위에 길게 쓴 이야기들은 사실 다 군소리에 불과할 수도 있다. 1천만원 중반 대로 가격이 크게 인상된 부분이 마음에 걸리지만, 여전히 같은 가격 대에서 802D 스피커에 비교할 만한 스피커는 사실상 없기 때문이다. 노틸러스 때나 지금이나 802D는 스피커 시장의 블루 오션 지역을 항해 중인 셈이다. 이는 왜 한편 800D 스피커의 가격은 그대로이고, 유독 801D와 802D 스피커의 가격이 크게 인상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기존 노틸러스 802 스피커의 사용자의 경우 새로운 스피커로 교체하기 위해서는 만만치 않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802D 스피커의 내용은 대단히 달라졌고 전체적인 완성도가 한결 높아졌다. 그렇지만, 완전히 달라진 새로운 스피커가 된 것은 아니고, 이전 스피커의 기반에서 확장된 개량판으로 봐야 한다. 이런 제품의 일관성은 이전 노틸러스 802 스피커의 사용자에게는 안도감을 주면서, 새로운 스피커 구매자들에게는 B&W 브랜드의 신뢰성을 더해주는 것이라 보여진다. 또 제품 교체 주기가 약 7년 정도로 길어진 상황에서 802D에 대한 투자는 대단히 안전한 선택이라는 확실한 신호를 보낸 셈이다. 802D 스피커는 아직 출시된 지 6개월도 되지 않았다. 하루라도 빠른 선택이 하루 더 긴 즐거움을 보장하게 될 것이다.

 

 

 

 

"New 800 Diamond" 제품과 좌측부터 아래로 매킨토시 "MR85" 튜너와 "C1000T"프리앰프"MC2301" 모노 파워앰프 "MCD301" CD플레이어 "C1000T" 컨트롤러 "MC2301" 모노 파워앰프 입니다.

"New 800 Diamond" 로즈우드 색상 제품 입니다.

좌측부터 아래로 매킨토시 "MR85" 튜너와 "C1000T"프리앰프 "MC2301" 모노 파워앰프 "MCD301" CD플레이어 "C1000T" 컨트롤러 "MC2301" 모노 파워앰프 입니다.

매킨토시 "MC402" 파워앰프 입니다.

매킨토시 "MA7000" 인티앰프 입니다.

매킨토시 "MC275" 진공관 임티앰프 입니다.

매킨토시 "C2300G" 프리앰프 입니다. "C2300" 에 같은 모델이나 골드버젼으로 가격대는 조금 더 비쌉니다.

매킨토시 "C46 " 프리앰프 입니다.

 

 



802 Diamond

강력한 800 Diamond와 같은 파워, 투명감, 존재감이 있는 스피커를 희망하지만 리스닝 공간에 스튜디오 사이즈의 스피커를 설치할 수 없는 경우에는 802 Diamond를 선택하여 주십시오. 대형 시스템의 참신한 구형(spherical) 헤드 디자인을 계승하고 있는 이 스피커는 가정에서 스튜디오의 사운드에 가까운 음질을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스튜디오 퀄리티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

 

800 Diamond보다 슬림한 802 Diamond는 거실과 같은 공간에 용이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눈물 방울형의 미드레인지 헤드를 비롯한 기본적인 설계는 시리즈 최고의 800 Diamond의 특징을 거의 모두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네랄 충전 합성 수지 Marlan?으로 성형된 고경질 인클로져에는 7겹으로 래커 처리하여 유리에 필적하는 매끄러움을 얻을 때까지 수작업으로 폴리시 가공되어 있습니다.


 
이 시리즈의 다른 스피커와 마찬가지로 802 Diamond는 B&W의 독자적인 기술, 노틸러스 테이퍼링 튜브 드라이브 유닛 테크놀로지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B&W의 선구적인 Nautilus 스피커에 최초로 탑재된 튜브는 호른을 반대로 하는 것 같은 기능을 하여 드라이버 배후로부터의 여분의 에너지를 흡수하는 것으로 컬러레이션을 최소한으로 억제합니다. 이 효과에 의해 전면으로부터 발생하는 음은 모두 완전하게 형성되어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가 됩니다.



802 Diamond 기술특징

강력한 800 Diamond와 같은 파워, 투명감, 존재감이 있는 스피커를 희망하지만 리스닝 공간에 스튜디오 사이즈의 스피커를 설치할 수 없는 경우에는 802 Diamond를 선택하여 주십시오. 대형 시스템의 참신한 구형(spherical) 헤드 디자인을 계승하고 있는 이 스피커는 가정에서 스튜디오의 사운드에 가까운 음질을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Quad magnet tweeter motor system

트위터가 음악의 다이내믹스에 완전하게 응답하려면 특히 심한 동작에서 가능한 한 낮은 온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이 경우에 문제가 되는 것은 트위터의 보이스 코일이 고주파에 응답하기 위해서는 소형, 경량이어야 하는데 그 때문에 단시간에 고온이 되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코일의 온도가 올라가면 트위터 돔이 움직이는 힘을 결정하는 전기 저항과 전류가 높아져 앰프로부터의 전압 신호와 비례하지 않게 됩니다. 그 결과 다이내믹 축소 현상(Dynamic Compression)이 일어나 음악은 그 진정한 생명을 잃습니다.

소형 사이즈의 네오디뮴 자석을 사용하기 때문에 히트싱크 효과가 저하되어한층 더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800 시리즈 트위터의 노틸러스 튜브는 금속제로 되어 있으며 보이스 코일에서 발생되는 열이 쉽게 방열됩니다. 보이스 코일 안으로 보다 많은 자력을 보냄으로써 모든 출력 레벨에 이르는데 필요한 전류가 낮아지며 코일의 온도를 저온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갭이 작아서 금속 부품이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경우는 어떨까요?

An efficient tweeter is a dynamic tweeter
통상의 모터 시스템에서는 탑플레이트(top plate)와 백플레이트(backplate)/센터폴(center pole) 사이에 샌드위치된 단일의 마그넷(1)을 사용하며 보이스 코일은 탑플레이트와 센터폴의 사이의 갭에 놓여집니다. 자력을 코일이 있는 위치에 집중시키기 위해 탑플레이트의 두께는 1mm를 조금 넘는 정도이며 쉽게 포화됩니다. 마그넷 사이즈를 늘려도 갭 안에서 발생되는 여유 자력은 매우 극소량에 불과합니다.

이 트릭은 메인 마그넷으로부터 발생하는 자장과 반대 방향의 극성을 갖는 다른 마그넷을 사용하는데 있습니다. 첫번째 마그넷은 백플레이트 배후(2)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쉴드 마그넷 시스템에서 자주 사용되는 위치이며 엑스트라 마그넷은 모터 시스템 전체를 둘러싸는 금속 캔과 함께 사용됩니다. 이 경우 캔은 필요 없지만 탑플레이트 상부(3)와 센터폴의 끝(4)에 배치된 2개의 마그넷이 코일에 자력을 보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 구조는 코일의 감도를 약 2dB 향상시키고 이때문에 소요 전력이 약 40% 저감됩니다. 그 결과 트위터는 저온을 유지하여 축소현상이 저감되고 음악이 생명을 되찾습니다.
 



Dual magnet bass motor system

움직임이 작고 코일이 갭 안에 머무는 트위터와 달리 베이스 드라이버 콘은 긴 거리를 움직입니다. 코일을 갭으로부터 돌출시키면 코일이 그 정위치로부터 크게 벗어난 경우에도 탑플레이트상에 같은 길이의 코일이 겹쳐 자력은 거의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이론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실제로는 자력이 갭 자체에 머무르지 않고 양 사이드까지 영향을 줍니다. 이 가장자리(fringe) 영역은 왜곡이 발생되는 원인의 중요한 부분이고 듀얼 마그넷 시스템을 사용하여 이것을 대칭화하는 것에 의해 왜곡이 낮게 유지됩니다.

보다 큰 입력에서도 보다 적은 왜곡
표준적인 단일 마그넷 모터 시스템에서는 메탈워크 구조 측면에 고유한 비대칭이 존재합니다. 그 결과, 프린지 영역도 역시 비대칭이 되어 코일상의 에너지도 전방향과 후방향이 다르게 됩니다. 이것이 왜곡의 원인이 되며 음량이 커질수록 더 악화됩니다.

듀얼 마그넷 시스템에서는 양쪽 마그넷이 모두 탑플레이트에 접하고 있지만 반대 방향으로부터 서로 역방향의 자기를 발생시킵니다. 어셈블리 전체를 한쪽 방향의 자기장에서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제조에서는 보다 어렵지만 결과적으로는 프린지 영역을 대칭으로 할 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프린지의 양을 저감하여 보다 많은 에너지를 적절히 갭으로 향하게 할 수 있습니다.

표준적인 모터 형상보다 왜곡을 저감시킨 것은 음량을 크게 했을 때에 보다 도움이 되는 것이며 보다 자연스럽게 일정한 베이스 특성을 얻을 수 있어서 적절한 다이내믹스로 보다 높은 재생 레벨을 유지됩니다.
 



Kevlar

진정한 음악적 액션이 나타나는 영역은 미드레인지이므로 스피커의 품질에 있어서 순조로운 중음역은 매우 중요합니다. Kevlar?를 보세요. 이것은 1974년 이래 B&W에서 사용해 온 콘의 재료이며 여기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기본 직포에 콘 형성 프로세스에서 경화되는 강화 수지를 침투시킵니다. 그 후 콘은 폴리머-코팅 처리되며 섬유가 밀봉되어 댐핑력이 강화됩니다. 이렇게 하여 세미 플렉서블(flexible-콘이 되는데 이 콘에는 종래 재료에서 볼 수 없던 독특한 브레이크 업 특성이 있어서 모든 음역의 주파수에서 안정된 분산 패턴을 유지하므로 지연이나 시간에 의해 소리가 희미해지지 않습니다. 맑은 소리를 내는 것 만이 아닙니다. 청취자가 많이 있어도 누구에게나 똑같이 맑은 소리를 전달합니다.
 


Flowport™

만일 골프 공의 표면에 움푹 패인 딤플이 없다면 아무리 타이거 우즈라 해도 비거리가 200m 를 넘지 못할 겁니다.딤플은 표면을 따라 흐르는 공기의 흐름을 개선하며 특히 곡면 포트의 경우, 퍼지는 플레어(flare) 부분에서 작은 난류를 발생시켜 공기의 저항을 현저하게 감소시킵니다. 따라서 처핑 노이즈(chuffing noise, 높은 레벨로 저역을 재생할 때 베이스 리플렉스 스피커의 포트에서 생기는 소리)와 높은 레벨에서의 압축이 감소됩니다.
 


Crossover

크로스오버의 개발에는 청취 테스트를 통해 최적의 부품과 회로를 찾아내는데 주력했습니다. 음향적으로나 음악적인 균형을 얻기 위해서는 가급적 단순한 회로가 필요하다는 것이 B&W의 크로스오버에 대한 철학입니다. 신호 경로에서 전기적인 부품이 무언가를 더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처음으로 트위터에는 1차 필터를 사용하였으며, 결과적으로 미드레인지 드라이버와 위상을 맞추기 위해서는 트위터의 부착 위치까지 좀 더 앞으로 옮겨지게 되었습니다. 지속적인 청취 테스트를 통해 독일 문도르프의 최고급 커패시터를 사용했습니다.
 


De-coupling

엔진이 차체에 단단하게 장착된 자동차를 상상해 보십시오. 그리고 이제 실제로 그 차에 탑승하는 것을 상상해 보십시오. 불편할 것 같지 않습니까? Issac Newton은 작용하는 힘과 동일한 힘이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진동판이 진동할 때 섀시에 반대의 힘이 작용하고 이 힘은 인클로져에 전달됩니다. 그 것이 바로 캐비닛 컬러레이션입니다. 드라이버를 순종하듯이 설치하면 이 진동의 정도를 대폭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소재로 드라이버를 격리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B&W에서는 이 댐핑재로 Raychem 사의 IsoPath? 라는 소재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물질은 원래 차량 전화기 마이크에서 외부 진동으로부터의 잡음을 줄이기 위해 개발된 젤과 같은 물질입니다. 이 물질은 공간적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고무보다 더 부드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Diamond Tweeter

알루미늄 트위터의 경우 20kHz까지는 이론상의 트위터와 거의 동일한 응답을 보이지만30kHz이상에서는 음이 들뜨는 현상이 일어나면서 음의 왜곡이 생깁니다. 하지만 다이아몬드 트위터의 경우 70kHz까지도 이론상의 트위터와 동일한 응답을 보입니다. 트위터의 재질만으로도 많은 발전을 이룬 것입니다. 여러가지 드라이브 유닛 중에서도 가장 제조하기 힘든 것이 바로 트위터 입니다. 부속들 또한 섬세 하면서도 부서지기 쉽습니다. 여기에 성능의 한계에 도전한다고 했을 때 부품도 최상품을 사용해야 하지만 조립 또한 최적의 통제된 공간에서 정밀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새로 개발한 다이아몬드 트위터를 위하여 B&W사는 새로 최첨단의 조립 라인을 구축했습니다. 이 곳에선 트위터의 모든 조립이 최신 공정으로 이루어지며 다이아몬드 돔에 어떠한 압력도 가하지 않고도 트위터 본체에 부착시키는 기술을 사용합니다. 조립 지그를 사용하여 돔 서라운드, 보이스 코일, 마그넷 등을 정밀하게 정렬시키며 이러한 정밀 공정 만이 모든 스피커가 다이아몬드의 품질에 부합되도록 보증할 수 있습니다.
 


FST™

뉴 800 시리즈의 모든 3웨이 스피커에는 B&W의 미드레인지 드라이버가 장착되었습니다. 진동판은 그대로 케블라 재질을 사용합니다. 이미 시그너처 800 스피커에서 선보인 알루미늄 페이즈 플러그와 네오디뮴 마그넷 시스템이 적용되었고, 유닛의 섀시 디자인도 조금 바뀌었습니다. 구형의 헤드도 변화되었는데, 트위터가 좀 더 밑으로 내려와서 묻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음질보다는 디자인을 고려한 것입니다. 마감 처리도 향상되었는데 이전에는 그냥 검은색이었는데 이제는 가까이서 보면 시그너처 800 스피커처럼 펄 가루가 들어간 것처럼 반짝거리는 느낌을 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Matrix

Matrix는 병 박스처럼 패널을 직각으로 짜서 고정시키는 것이며 지금까지의 고안된 캐비닛 보강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원하는 주파수 범위에 패널의 두께와 간격을 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패널에 구멍을 뚫어 격자로 나눈 방(cell)들은 음향적으로 관통되기 때문에 유닛이 캐비닛 전체 용적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부 공진을 방지하고 흡음 충진재로 채워진 각 방(cell)들 사이는 Helmholtz 튜닝되었습니다. Matrix는 B&W가 개발하여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B&W 만 사용하고 있는 캐비닛 구조입니다.
 


Mushrooms

라이브 연주에서는 실로 파워풀하고 명료한 PA시스템이 귀뿐만 아니라 전신으로 “펀치”를 느끼게 하는 탄력있는 저음을 보낼 수가 있습니다. 홈-하이파이에서 같은 느낌을 얻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그것을 추구하는데 있어서 불가결한 것이 베이스-드라이버의 기계적 완전성을 확실히 하는 것입니다. B&W의 베이스-드라이버는 콘과 더스트 캡, 확장 보이스 코일-보빈을 내부 프레임에 접착하여 강성을 최대화한 경량의 ‘mushroom’ 타입 다이어프램 구조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Nautilus™ Tapering Tubes

진동판의 직경과 비슷한 직경의 튜브에 드라이버가 장착되어 있으면, 소리는 튜브를 통해 심플한 평면 파형으로 전파됩니다. 소리가 튜브의 끝에 도달하면 다시 반사되어 드라이버쪽으로 전파됩니다. 다시 드라이버에 이르게 되면 오리지널 신호보다 시간이 지연된 신호로 재방사되어 음의 투명도를 흐리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튜브 로딩의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각 드라이버의 주파수를 제한해야 합니다. 이 것이 Nautilus가 4웨이 시스템인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광대역 주파수를 처리하려면 보다 복잡한 로딩 방식이 요구되며 Sphere/tube 인클로져가 Nautilus800 용으로 개발되었습니다.
 


Rohacell?

이전에는 페이퍼-케블라 재질의 진동판을 사용했습니다만, 베이스 드라이버에 사용한 Rohacell은 아주 견고한 폼인데 항공 업계에서 사용될 만큼 가볍고 강도가 높은 재질입니다. 이전에도 같은 재질로 만들어진 스피커들이 있었지만, 두께가 보통 1~2mm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뉴 800 시리즈에 적용된 진동판의 두께는 8mm로 거의 네 배이며, 여기에 카본을 샌드위치 시켜서 추가적인 강도 향상을 얻어냈습니다. 새로운 재질을 사용함으로써 저음의 어택이라든지 다이내믹이 더 강화되었습니다.
 


Sphere / Tube Enclosure

광대한 컴퓨터 모델링과 실제 실험을 통해 만일 동공이 드라이버 진동판의 직경에 대해 특정 비의 직경을 갖는 구(Sphere)이고, 드라이버의 반대편(후방)에 드라이버와 같은 직경의 입구를 갖는 경사진 튜브(tapered tube)로 된 홀(Hole)이 있다면 내부 공명은 대부분 제거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거되지 않은 나머지 영향들은 구와 튜브 내부에 충전물을 채워 넣음으로써 쉽게 해결되었습니다. 구는 또한 인클로져 외부에서의 회절효과를 피할 수 있는 이상적인 구조로서 이미지를 명료하게 하는데 여러 가지 이점이 있습니다.
 


Tweeter on Top

B&W 의 Tweeter on top 테크놀러지는 2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로 일반적인 캐비닛에서 발생하는 time-smear sound(시간차로 흐려진 음)를 피할 수 있습니다. 날카로운 캐비닛 에지에 이르게 되면 재방사(음의 회절)를 하게 되는데, 이렇게 시간적으로 지연된 음은 드라이버 유닛으로부터 방사된 직접음과 간섭을 일으켜 time-smear sound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트위터를 메인 캐비닛과 분리하면 트위터를 set back 시킬 수 있어서 프론트 배플면의 뒤쪽에 위치한 미드/베이스 콘과 시간 정열을 시킬 수 있습니다. 시간 일치를 시키면 투명도와 3차원 음장감이 크게 개선됩니다.
 


[B&W] 802 Diamond 톨보이 스피커

강력한 800 Diamond와 같은 파워, 투명감, 존재감이 있는 스피커를 희망하지만 리스닝 공간에 스튜디오 사이즈의 스피커를 설치할 수 없는 경우에는 802 Diamond를 선택하여 주십시오. 대형 시스템의 참신한 구형(spherical) 헤드 디자인을 계승하고 있는 이 스피커는 가정에서 스튜디오의 사운드에 가까운 음질을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스튜디오 퀄리티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
 
800 Diamond보다 슬림한 802 Diamond는 거실과 같은 공간에 용이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눈물 방울형의 미드레인지 헤드를 비롯한 기본적인 설계는 시리즈 최고의 800 Diamond의 특징을 거의 모두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네랄 충전 합성 수지 Marlan?으로 성형된 고경질 인클로져에는 7겹으로 래커 처리하여 유리에 필적하는 매끄러움을 얻을 때까지 수작업으로 폴리시 가공되어 있습니다. 
 이 시리즈의 다른 스피커와 마찬가지로 802 Diamond는 B&W의 독자적인 기술, 노틸러스 테이퍼링 튜브 드라이브 유닛 테크놀로지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B&W의 선구적인 Nautilus 스피커에 최초로 탑재된 튜브는 호른을 반대로 하는 것 같은 기능을 하여 드라이버 배후로부터의 여분의 에너지를 흡수하는 것으로 컬러레이션을 최소한으로 억제합니다. 이 효과에 의해 전면으로부터 발생하는 음은 모두 완전하게 형성되어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가 됩니다. 



제품사양
 우븐 케블라콘
  
 크로스오버 튜닝
  
 노틸러스 테이퍼링 튜브
  
 플로우포트
  
 머쉬룸 구조
 
 FST
  
 최상부 배치 트위터
  
 매트릭스
  
 로하셀
  
 다이아몬드 트위터
  
 구/튜브 인클로져
  
 디커플링
  
 노틸러스
  
 쿼드 마그넷 트위터 모터
 
 듀얼 마그넷 우퍼 드라이버
  
 형식
  3웨이 벤티드 박스 시스템
 구동유닛
  1x 25mm (1인치) 다이아몬드 돔 트위터 
  
1x 150mm(6인치) 케블라콘(Kevlar? cone) FST™ 미드레인지 
  
2x 200mm(8인치) 로하셀콘(Rohacell ? cone) 베이스
 주파수 대역
  -6dB@27Hz - 33kHz
 주파수 응답
  34Hz - 28kHz±3dB
 지향성
  편차 2dB 이내
 수평방향
  60° 이상
 수직방향
  10° 이상
 감 도
 90dB
 고주파 왜곡
  2차, 3차 고조파 (90dB, 1m) 
  
<1% 40Hz - 100kHz 
  
<0.5% 70Hz - 100kHz
 추천 케이블 임피던스
  0.1Ω
 임피던스
  8Ω (최소 3.5Ω)
 크로스오버 주파수
  350Hz, 4kHz
 권장 앰프 출력
  50W ? 1000W
 외형 치수
  W368 x H1135 x D563(mm), feet 제외
 중 량
  72kg
 마 감
  Cherrywood, Rosenut, Piano Black Gloss
 그 릴
  Black cloth

Quad magnet tweeter motor system


트위터가 음악의 다이내믹스에 완전하게 응답하려면 특히 심한 동작에서 가능한 한 낮은 온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이 경우에 문제가 되는 것은 트위터의 보이스 코일이 고주파에 응답하기 위해서는 소형, 경량이어야 하는데 그 때문에 단시간에 고온이 되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코일의 온도가 올라가면 트위터 돔이 움직이는 힘을 결정하는 전기 저항과 전류가 높아져 앰프로부터의 전압 신호와 비례하지 않게 됩니다. 그 결과 다이내믹 축소 현상(Dynamic Compression)이 일어나 음악은 그 진정한 생명을 잃습니다.


소형 사이즈의 네오디뮴 자석을 사용하기 때문에 히트싱크 효과가 저하되어한층 더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800 시리즈 트위터의 노틸러스 튜브는 금속제로 되어 있으며 보이스 코일에서 발생되는 열이 쉽게 방열됩니다. 보이스 코일 안으로 보다 많은 자력을 보냄으로써 모든 출력 레벨에 이르는데 필요한 전류가 낮아지며 코일의 온도를 저온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갭이 작아서 금속 부품이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경우는 어떨까요

An efficient tweeter is a dynamic tweeter

통상의 모터 시스템에서는 탑플레이트(top plate)와 백플레이트(backplate)/센터폴(center pole) 사이에 샌드위치된 단일의 마그넷(1)을 사용하며 보이스 코일은 탑플레이트와 센터폴의 사이의 갭에 놓여집니다. 자력을 코일이 있는 위치에 집중시키기 위해 탑플레이트의 두께는 1mm를 조금 넘는 정도이며 쉽게 포화됩니다. 마그넷 사이즈를 늘려도 갭 안에서 발생되는 여유 자력은 매우 극소량에 불과합니다.


이 트릭은 메인 마그넷으로부터 발생하는 자장과 반대 방향의 극성을 갖는 다른 마그넷을 사용하는데 있습니다. 첫번째 마그넷은 백플레이트 배후(2)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쉴드 마그넷 시스템에서 자주 사용되는 위치이며 엑스트라 마그넷은 모터 시스템 전체를 둘러싸는 금속 캔과 함께 사용됩니다. 이 경우 캔은 필요 없지만 탑플레이트 상부(3)와 센터폴의 끝(4)에 배치된 2개의 마그넷이 코일에 자력을 보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 구조는 코일의 감도를 약 2dB 향상시키고 이때문에 소요 전력이 약 40% 저감됩니다. 그 결과 트위터는 저온을 유지하여 축소현상이 저감되고 음악이 생명을 되찾습니다.

Dual magnet bass motor system


움직임이 작고 코일이 갭 안에 머무는 트위터와 달리 베이스 드라이버 콘은 긴 거리를 움직입니다. 코일을 갭으로부터 돌출시키면 코일이 그 정위치로부터 크게 벗어난 경우에도 탑플레이트상에 같은 길이의 코일이 겹쳐 자력은 거의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이론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실제로는 자력이 갭 자체에 머무르지 않고 양 사이드까지 영향을 줍니다. 이 가장자리(fringe) 영역은 왜곡이 발생되는 원인의 중요한 부분이고 듀얼 마그넷 시스템을 사용하여 이것을 대칭화하는 것에 의해 왜곡이 낮게 유지됩니다.

보다 큰 입력에서도 보다 적은 왜곡

표준적인 단일 마그넷 모터 시스템에서는 메탈워크 구조 측면에 고유한 비대칭이 존재합니다. 그 결과, 프린지 영역도 역시 비대칭이 되어 코일상의 에너지도 전방향과 후방향이 다르게 됩니다. 이것이 왜곡의 원인이 되며 음량이 커질수록 더 악화됩니다.


듀얼 마그넷 시스템에서는 양쪽 마그넷이 모두 탑플레이트에 접하고 있지만 반대 방향으로부터 서로 역방향의 자기를 발생시킵니다. 어셈블리 전체를 한쪽 방향의 자기장에서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제조에서는 보다 어렵지만 결과적으로는 프린지 영역을 대칭으로 할 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프린지의 양을 저감하여 보다 많은 에너지를 적절히 갭으로 향하게 할 수 있습니다.


표준적인 모터 형상보다 왜곡을 저감시킨 것은 음량을 크게 했을 때에 보다 도움이 되는 것이며 보다 자연스럽게 일정한 베이스 특성을 얻을 수 있어서 적절한 다이내믹스로 보다 높은 재생 레벨을 유지됩니다.

Kevlar


진정한 음악적 액션이 나타나는 영역은 미드레인지이므로 스피커의 품질에 있어서 순조로운 중음역은 매우 중요합니다. Kevlar?를 보세요. 이것은 1974년 이래 B&W에서 사용해 온 콘의 재료이며 여기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기본 직포에 콘 형성 프로세스에서 경화되는 강화 수지를 침투시킵니다. 그 후 콘은 폴리머-코팅 처리되며 섬유가 밀봉되어 댐핑력이 강화됩니다. 이렇게 하여 세미 플렉서블(flexible-콘이 되는데 이 콘에는 종래 재료에서 볼 수 없던 독특한 브레이크 업 특성이 있어서 모든 음역의 주파수에서 안정된 분산 패턴을 유지하므로 지연이나 시간에 의해 소리가 희미해지지 않습니다. 맑은 소리를 내는 것 만이 아닙니다. 청취자가 많이 있어도 누구에게나 똑같이 맑은 소리를 전달합니다.

Flowport™


만일 골프 공의 표면에 움푹 패인 딤플이 없다면 아무리 타이거 우즈라 해도 비거리가 200m 를 넘지 못할 겁니다.딤플은 표면을 따라 흐르는 공기의 흐름을 개선하며 특히 곡면 포트의 경우, 퍼지는 플레어(flare) 부분에서 작은 난류를 발생시켜 공기의 저항을 현저하게 감소시킵니다. 따라서 처핑 노이즈(chuffing noise, 높은 레벨로 저역을 재생할 때 베이스 리플렉스 스피커의 포트에서 생기는 소리)와 높은 레벨에서의 압축이 감소됩니다.

Crossover


크로스오버의 개발에는 청취 테스트를 통해 최적의 부품과 회로를 찾아내는데 주력했습니다. 음향적으로나 음악적인 균형을 얻기 위해서는 가급적 단순한 회로가 필요하다는 것이 B&W의 크로스오버에 대한 철학입니다. 신호 경로에서 전기적인 부품이 무언가를 더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처음으로 트위터에는 1차 필터를 사용하였으며, 결과적으로 미드레인지 드라이버와 위상을 맞추기 위해서는 트위터의 부착 위치까지 좀 더 앞으로 옮겨지게 되었습니다. 지속적인 청취 테스트를 통해 독일 문도르프의 최고급 커패시터를 사용했습니다.

De-coupling


엔진이 차체에 단단하게 장착된 자동차를 상상해 보십시오. 그리고 이제 실제로 그 차에 탑승하는 것을 상상해 보십시오. 불편할 것 같지 않습니까 Issac Newton은 작용하는 힘과 동일한 힘이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진동판이 진동할 때 섀시에 반대의 힘이 작용하고 이 힘은 인클로져에 전달됩니다. 그 것이 바로 캐비닛 컬러레이션입니다. 드라이버를 순종하듯이 설치하면 이 진동의 정도를 대폭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소재로 드라이버를 격리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B&W에서는 이 댐핑재로 Raychem 사의 IsoPath? 라는 소재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물질은 원래 차량 전화기 마이크에서 외부 진동으로부터의 잡음을 줄이기 위해 개발된 젤과 같은 물질입니다. 이 물질은 공간적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고무보다 더 부드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Diamond Tweeter


알루미늄 트위터의 경우 20kHz까지는 이론상의 트위터와 거의 동일한 응답을 보이지만30kHz이상에서는 음이 들뜨는 현상이 일어나면서 음의 왜곡이 생깁니다. 하지만 다이아몬드 트위터의 경우 70kHz까지도 이론상의 트위터와 동일한 응답을 보입니다. 트위터의 재질만으로도 많은 발전을 이룬 것입니다. 여러가지 드라이브 유닛 중에서도 가장 제조하기 힘든 것이 바로 트위터 입니다. 부속들 또한 섬세 하면서도 부서지기 쉽습니다. 여기에 성능의 한계에 도전한다고 했을 때 부품도 최상품을 사용해야 하지만 조립 또한 최적의 통제된 공간에서 정밀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새로 개발한 다이아몬드 트위터를 위하여 B&W사는 새로 최첨단의 조립 라인을 구축했습니다. 이 곳에선 트위터의 모든 조립이 최신 공정으로 이루어지며 다이아몬드 돔에 어떠한 압력도 가하지 않고도 트위터 본체에 부착시키는 기술을 사용합니다. 조립 지그를 사용하여 돔 서라운드, 보이스 코일, 마그넷 등을 정밀하게 정렬시키며 이러한 정밀 공정 만이 모든 스피커가 다이아몬드의 품질에 부합되도록 보증할 수 있습니다.

FST™


뉴 800 시리즈의 모든 3웨이 스피커에는 B&W의 미드레인지 드라이버가 장착되었습니다. 진동판은 그대로 케블라 재질을 사용합니다. 이미 시그너처 800 스피커에서 선보인 알루미늄 페이즈 플러그와 네오디뮴 마그넷 시스템이 적용되었고, 유닛의 섀시 디자인도 조금 바뀌었습니다. 구형의 헤드도 변화되었는데, 트위터가 좀 더 밑으로 내려와서 묻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음질보다는 디자인을 고려한 것입니다. 마감 처리도 향상되었는데 이전에는 그냥 검은색이었는데 이제는 가까이서 보면 시그너처 800 스피커처럼 펄 가루가 들어간 것처럼 반짝거리는 느낌을 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Matrix


Matrix는 병 박스처럼 패널을 직각으로 짜서 고정시키는 것이며 지금까지의 고안된 캐비닛 보강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원하는 주파수 범위에 패널의 두께와 간격을 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패널에 구멍을 뚫어 격자로 나눈 방(cell)들은 음향적으로 관통되기 때문에 유닛이 캐비닛 전체 용적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부 공진을 방지하고 흡음 충진재로 채워진 각 방(cell)들 사이는 Helmholtz 튜닝되었습니다. Matrix는 B&W가 개발하여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B&W 만 사용하고 있는 캐비닛 구조입니다.

Mushrooms


라이브 연주에서는 실로 파워풀하고 명료한 PA시스템이 귀뿐만 아니라 전신으로 “펀치”를 느끼게 하는 탄력있는 저음을 보낼 수가 있습니다. 홈-하이파이에서 같은 느낌을 얻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그것을 추구하는데 있어서 불가결한 것이 베이스-드라이버의 기계적 완전성을 확실히 하는 것입니다. B&W의 베이스-드라이버는 콘과 더스트 캡, 확장 보이스 코일-보빈을 내부 프레임에 접착하여 강성을 최대화한 경량의 ‘mushroom’ 타입 다이어프램 구조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Nautilus™ Tapering Tubes


진동판의 직경과 비슷한 직경의 튜브에 드라이버가 장착되어 있으면, 소리는 튜브를 통해 심플한 평면 파형으로 전파됩니다. 소리가 튜브의 끝에 도달하면 다시 반사되어 드라이버쪽으로 전파됩니다. 다시 드라이버에 이르게 되면 오리지널 신호보다 시간이 지연된 신호로 재방사되어 음의 투명도를 흐리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튜브 로딩의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각 드라이버의 주파수를 제한해야 합니다. 이 것이 Nautilus가 4웨이 시스템인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광대역 주파수를 처리하려면 보다 복잡한 로딩 방식이 요구되며 Sphere/tube 인클로져가 Nautilus800 용으로 개발되었습니다.

Rohacell?


이전에는 페이퍼-케블라 재질의 진동판을 사용했습니다만, 베이스 드라이버에 사용한 Rohacell은 아주 견고한 폼인데 항공 업계에서 사용될 만큼 가볍고 강도가 높은 재질입니다. 이전에도 같은 재질로 만들어진 스피커들이 있었지만, 두께가 보통 1~2mm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뉴 800 시리즈에 적용된 진동판의 두께는 8mm로 거의 네 배이며, 여기에 카본을 샌드위치 시켜서 추가적인 강도 향상을 얻어냈습니다. 새로운 재질을 사용함으로써 저음의 어택이라든지 다이내믹이 더 강화되었습니다.

Sphere / Tube Enclosure


광대한 컴퓨터 모델링과 실제 실험을 통해 만일 동공이 드라이버 진동판의 직경에 대해 특정 비의 직경을 갖는 구(Sphere)이고, 드라이버의 반대편(후방)에 드라이버와 같은 직경의 입구를 갖는 경사진 튜브(tapered tube)로 된 홀(Hole)이 있다면 내부 공명은 대부분 제거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거되지 않은 나머지 영향들은 구와 튜브 내부에 충전물을 채워 넣음으로써 쉽게 해결되었습니다. 구는 또한 인클로져 외부에서의 회절효과를 피할 수 있는 이상적인 구조로서 이미지를 명료하게 하는데 여러 가지 이점이 있습니다.

Tweeter on Top


B&W 의 Tweeter on top 테크놀러지는 2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로 일반적인 캐비닛에서 발생하는 time-smear sound(시간차로 흐려진 음)를 피할 수 있습니다. 날카로운 캐비닛 에지에 이르게 되면 재방사(음의 회절)를 하게 되는데, 이렇게 시간적으로 지연된 음은 드라이버 유닛으로부터 방사된 직접음과 간섭을 일으켜 time-smear sound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트위터를 메인 캐비닛과 분리하면 트위터를 set back 시킬 수 있어서 프론트 배플면의 뒤쪽에 위치한 미드/베이스 콘과 시간 정열을 시킬 수 있습니다. 시간 일치를 시키면 투명도와 3차원 음장감이 크게 개선됩니다.









B&W의 805 Diamond 와 LINN 시스템.





"New 803 Diamond" 하이그로시 블랙 제품 입니다. "New 804 Diamond" 와는 밑의 우퍼가 한개 더 있는것이 차이점 입니다.

우퍼콘 1개의 유무에 따라 저음의 깊이도와 전대역의 분리도는 큰 차이가납니다.


"New 803 Diamond" 제품과 "클라세 "CDP-300" CD플레이어와"CP-500" 프리앰프 "CA-2200" 파워앰프 입니다.




"New 803 Diamond" 하이그로시 블랙 제품 입니다. "New 804 Diamond" 와는 밑의 우퍼가 한개 더 있는것이 차이점 입니다.

우퍼콘 1개의 유무에 따라 저음의 깊이도와 전대역의 분리도는 큰 차이가납니다.





 

"New 805 Diamond" 로즈우드 색상 




"New 805 Diamond" 모델과 매킨토시 60주년 기념 생산품인 위부터 "MC75 모노파워앰프" "C22 프리앰프""MC75 모노파워앰프" 입니다.



"New 805 Diamond" 하이그로시 블랙 색상 




"New 805 Diamond" 제품과 위부터 "DCTAVE RE280 MKII" 파워앰프와 "HP 300 MKII" 프리앰프 "V40 SE" 진공관 인티앰프 입니다.




"Signature Diamond" 모델군과 "A y r e KX-R" 프리앰프와 "A y r e MX-R " 모노 파워앰프*2 


"Signature Diamond" 화이트 색상 제품과 클라세 "CDP-2020" 모델군과 "CAP-2100" 인티앰프 입니다.



"Signature Diamond" 모델 입니다.



 B&W 600 시리즈 입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 한컷 했습니다. 좌측부터 "683" "684" "685" "610XP" 입니다.



CM 시리즈 입니다. 좌측부터 "ASW10CM" "CM1" "CM5" "CM9"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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