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를 다룰줄도 제대로 모르는 왕초보..
옆에서 지켜보기를 몇번했더니 낚시가 꽤 흥미로운 취미가 될것같다.
낚시꾼들의 대화를 듣고있는동안 처음엔 딴나라 얘기인듯 생소하던 어종이 간간히 귀에 들리기시작한다.
봄에 학꽁치의 입질을 살짝 느끼고, 놓쳐버렸는데, 그이후 내손에 잡히는 어리숙한 생선은 없다.
그렇다고 낚시를 했다고도 할 수없고..
따라다니기를 몇번 하다보니..은근히 관심이 간다.
회 먹기는 엄청 좋아하는 나로써 낚시에 취미를 가진다는 건 지극히 당연한 것이 아닐까?
낚시꾼들의 대화에 나도 끼고싶다는 충동이 스믈스믈~~
잡은 생선이름도 모르니..우선 모양이나 종류라도 한번 눈팅해보리라
간간히 들리던, 들어왔던 어류만 알아본다.
횟집에서 먹었던..그래서 익숙한 생선
대변으로 아나고?낚시를 떠났던 화요일. 고등어 밑밥으로 유혹해보았는데,
기타등등의 다른생선만 몇마리 잡아올렸다.(내가 잡은건 아니고^^)
낚시꾼의 대화속 추억속에 회자되던 꼬시래기...
생김새나 우선 알아볼까?
다음엔 수면에서 바닥까지..위치에따라 잡히는 어종이 틀리다던데..
거기에대한 궁금증을 알아봐야할것같다.

1. 민물고기
뱀장어/잉어/붕어/납자루/참붕어/돌고기/우치/참마자/어름치/모래무지/황어/버들치/피라미/끄리
눈볼개/강준치/치리/메기/빙어/은어/연어/열목어/산천어/송어/둑중개/꺽정이/꺽지/쏘가리/동사리
문절망둑/풀망둑/검정망둑/두줄망둑/가물치/황복/블루길/배스
2. 바다 물고기
갯장어/붕장어/멸치/정어리/전어/밴댕이/대구/매퉁이/숭어/가숭어/학공치/도화돔/금눈돔/민달고기
쑤기미/쏠배감펭/점감펭/살살치/우럭볼락/볼락/황볼락/개볼락/조피볼락/탁자볼락/불볼락/누루시볼락
띠볼락/쏨뱅이/미역치/성대/양태/노래미/쥐노래미/임연수어/빨간횟대/삼세기/농어/다금바리/돗돔
붉벤자리/붉바리/자바리/능성어/독돔/뿔돔/홍치/줄도화돔/세줄얼게비늘/청보리멸/옥돔/만새기/실전갱이
민전갱이/잿방어/부시리/방어/전갱이/주둥치/새다래/선홍치/백미돔/군평선이/동갈돗돔/벤자리/어름돔
감성돔/참돔/붉돔/황돔/갈돔/실꼬리돔/보구치/수조기/두줄촉수/양벵에돔/긴꼬리벵에돔/벵에돔/범돔
살벤자리/돌돔/강담돔/아홉동가리/망상어/자리돔/놀래기/용치놀래기/황놀래기/어렝놀래기/혹돔
민옥두놀래기/등가시치/베도라치/쌍동가리/동갈양태/다섯동갈망둑/실망둑/독가시치/쥐돔/꼬치고기
고등어/줄삼치/삼치/눈다랑어/연어병치/넙치/점접치/물가자미/돌가자미/층거리가자미/점가자미
문치가자미/참가자미/도다리/범가자미/쥐치/말쥐치/객주리
/거북복/흑밀복/복섬/까칠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