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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크(Trike) |
운송수단(Vehicle)이 되는 모든 것중 바퀴가 3개인 것입니다. 자동차, 오토바이는 물론, 자전거, 마차, 달구지까지도 모두 포함됩니다. Vehicle이란 단어가 포인트입니다. |
쓰리휠러(3Wheeler) |
운송수단중, 모터(엔진)를 달아서 자동으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을 automobile이라 하는데요. 쓰리휠러는 이 automobile중 바퀴가 3개인 자동차 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3 wheeled car 라고도 부르는 경우가 있죠. 모터(엔진)이 달려서 구동되어야 하므로, 자전거, 마차, 달구지 등은 모두 빠집니다. |
사이클카(Cycle-car) |
주로 미국에서 사용하는 단어인데요. 쓰리휠러(3Wheeler) 라는 말과 거의 동격이기도 하면서, 모터사이클(오토바이라 우리가 부르는...)의 엔진을 썼다든지, 프레임을 비슷하게 구성했다든지 해서 부르는 이름이라 보시면 됩니다. 전통적인 쓰리휠러(3Wheeler) 는 앵글이 좁고 스트로크가 긴 V형의 모터사이클 엔진을 탑재하는 것이 기본인데요... 보통의 4기통엔진을 탑재한 차량들도 있고, 전기모터등을 탑재하는 경우도 많으니.. 전통적 형식의 바디와 엔진을 탑재한 사이클카(Cycle-car)라는 의미가 쓰리휠러(3Wheeler) 보다는 작은 의미가 되어버리고 있습니다. |
한 회사가 홈페이지에 게재한 트라이크의 기원에 대한 글을 원문대로 읽으시면 좀 더 이해가 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History of the Cycle Car....
A British invention intended to beat the road tax and provide inexpensive transportation, the cycle-car (or 'trike' as the Brits term it) consisted of two steered wheels ahead with a driven rear wheel. Cycle-cars were typically powered by narrow angle, long stroke v-twins borrowed from motorcycles of the day, principally J.A.P. & Matchless. Several manufacturers built Cycle-cars between the teens and early fifties - most notable was the Morgan three wheeler.
이 글은 Morgan 3 Wheeler의 레플리카인 ACE 라는 트라이크를 생산하는 Liberty Motors 라는 미국회사의 홈페이지에서 인용한 글입니다.
Liberty Motors 의 홈페이지는 이 주소를 참고하세요 - http://cycle-car.com |
이런 트라이크(Trike)는 프리워 시대부터 유럽의 여기저기에서 많이 만들어진 형식의 차일뿐 아니라... 벤츠가 만든 인류 최초의
모터(엔진)구동 자동차마저도 트라이크(Trike)라는...! 놀라셨죠? 저도 포스트작성중에 곰곰히 생각해 보니 그렇더라는...ㅎㅎ
이 차의 정식명칭은 Benz Patent-Motorwagen 라고 부르는 모양입니다. "벤츠의 특허취득된 모터자동차" 라는 뜻이겠죠?
찾아보면 주위에 너무도 많은 다양한 트라이크(Trike)..
기아자동차의 삼륜차도 트라이크(Trike)!
지금도 많은 유럽메이커들을 포함해, 캐나다, 미국 메이커들이 만들지만, 흔히 볼 수 있는 4바퀴차처럼 대량생산하거나
널리 퍼지지는 않았죠. 일본에선 간혹 컨셉카 형태로 만들기도 합니다. "도심형 초경량 이동수단 컨셉카" 나 전기자동차
등을 만들 때 말이죠.... 가장 대량으로 만드는 회사들은 중국회사가 아닐까 생각되구요. 심지어 옛날 우리나라 연탄배달하던
삼륜차도 트라이크(Trike)의 일종이라 보시면 되고, 뒷바퀴가 2개달린 피자배달 오토바이도 트라이크(Trike)입니다.
세발자전거도 트라이크라 불러요.. 제 글은 차량중심이니까..자전거는 생략 ...그리고 자전거는 특별히 Tricycle이라고 부르기도 해요...ㅎㅎ
앞바퀴가 2개인 경우도 있고, 뒷바퀴가 2개인 경우도 있는데요... 연탄배달 삼륜차를 제외하고는 차량(automobile)형태로
만드는 경우 대부분 앞바퀴 쪽을 2개로 합니다. 간혹 아닌 경우도 있는데 엄청 촌스러워 보인답니다. ㅎㅎ 디자인상의
문제뿐 아니라 앞바퀴쪽이 1개만 있을 경우에는 차량회전시, 브레이킹시 안전의 문제가 있기 때문이겠죠. 일반적으로
앞바퀴가 2개이고 뒷바퀴가 1개인 경우 역트라이크(reverse trike) 라고 부릅니다. 이 역트라이크라는 말은 일본식 표현입니다.
한국엔 정의된 단어가 있는지 모르겠군요. 외국 자료를 찾아보면 Tadpole 이라고도 부르는 군요. 반대로 앞바퀴가 1개인 경우는
Delta 라고 부르는 모양입니다. 조향륜은 2개의 휠이 있는 쪽을 조향륜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1개의 휠이 있는 쪽을
조향륜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차량(automobile)형태로 만드는 트라이크(Trike)가 있는 반면, 오토바이(motorcycle, ATV)같은 모습의 트라이크(Trike)도
존재하는데요. 주로 할레이 데이비슨 바이크를 모는 덩치 좀 있고 문신 여기저기 하신 "미국엉아" 같은 사람들이 언냐를
태우고 모는 이미지를 떠올리시면 됩니다. 대개는 기존의 바이크를 커스텀해서 뒷쪽바퀴가 2개인 경우가 많은데요.....
역시 중국은 이 분야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급속하게 시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최근엔 중국제 트라이크(Trike)들이
일본을 비롯해서 전세계 시장에 상당히 널리 보급되고 있는데, 미국엉아들의 트라이크(Trike)와 달리 대부분 앞바퀴가 2개인
경우가 많습니다. 예상하시듯이... 중국제 트라이크(Trike)들은 엔진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일본의 딜러들은
차체 뿐 아니라 엔진부품 또는 엔진 아세이를 동시에 공급하거나 파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안해서 타겠나.. 그래서 잘 안팔려요!.ㅎㅎ
이 외에도 필리핀, 동남아시아 또는 인도에 가시면 흔히 보실 수 있는 택시들도 또 다른 쟝르의 트라이크(Trike)입니다.
경제적인 운행, 유지관리가 가능하므로 개발도상국에선 많이들 사용되고 있죠. 어느 나라인지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이 택시 이름을 "툭툭" 이라 부르는 나라가 있죠? 이걸 재밌게 생각한 한 일본사람이 그 차량들을 몇대 수입해서 판매한
적도 있습니다. 컬렉터들의 재미를 위해서 말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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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이 길면...반드시 정리요약분이 있어야 하므로....정리하자면(제 자체적인 기준으로의 분류도 있습니다만..)
다양한 트라이크(Trike)를 한눈에 들어오게 정리하면...
<표2> 2 륜 바퀴의 위치와 조향륜(회전시 방향을 바꿔주는 바퀴)에 따른 구분
2-front |
Tadpole/Reverse trike |
앞쪽에 2개의 휠이 있고, 뒷쪽에 1개의 휠이 있습니다. 차체형태가 우리가 흔히보는 4륜형태의 차량이든, 모터사이클 형태의 차량이든... 그런것에는 관계가 없습니다. 조향륜은 앞쪽의 2개바퀴가 될 수도 있고, 뒷쪽의 1개바퀴가 될 수도 있습니다. |
2-rear |
Delta |
뒷쪽에 2개의 휠이 있고, 앞쪽에 1개의 휠이 있습니다. 이 경우는 반드시 앞쪽의 바퀴가 조향륜이 될 수 밖에는 없습니다. |
<표3> 차체형태와 제작컨셉에 따른 구분 (공식적인 것이 아닙니다. 자의적인 구분이 강합니다...ㅎㅎ)
차량형(빈티지/클래식) |
프리워시대의 레이싱카나 마차같은 디자인을 가진 빈티지 3휠 로드스터의 개념이라 보시면 됩니다. 전전시대의 차량은 당연히 올드타이머 같은 디자인을 하고 있구요. 현대에 생산되는 차량은 대부분 Morgan 3 Wheeler로 부터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하고 있죠. 아직도 생산되고 있는 차량은 아래와 같은 메이커 및 모델들이 있습니다.
- Morgan 3 Wheeler - Pembleton Super Sports/Grasshopper - Triking - Buckland B3 Mark II - Aero Cycle Cars, Aero Merlin - FRS-2 - JZR - Liberty Motors Ace Cycle-Car 등 |
차량형(도심형 초경량 이동수단) |
트라이커의 가장 큰 장점은 일반적으로 경제성에 있습니다. 작은 차체에 간단한 구조, 경량의 엔진을 조합해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작비는 물론, 유지, 관리비까지 적게들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 기아의 삼륜차를 비롯해, 꽤 오래전부터 가까운 거리를 경제적으로 이동하거나 물건을 운반하는데 사용되었습니다. 아래의 메이커 및 모델들이 있습니다.
- 기아 삼륜차(K360,T600,T1500,T2000) - 마쯔다 삼륜차(K360,T600,T1500,T2000) - Goliath Tempo pickup truck - Snyder ST600-C - Elio Motors 3-wheeler - 툭툭 |
차량형(레이싱/스포츠) |
위의 빈티지/클래식 형태의 차량들을 현대적으로 진화시키면서도 단지 도심형 초경량 이동수단이 아닌 "즐기기 위한 트라이크"로 만들어진 차량들이 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회사에서 만들고 있지만, 대표적인 차량의 메이커 및 모델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Trihawk - Campagna Motors T-Rex - Carver - Kandi Viper - ALIAS electric car - Aptera Motors EV - Veeco RT Series-1 - FVT X-prize - MEV TR1 |
바이크형(모터사이클/스쿠터) |
할레이 데이비슨 같은 모터사이클 형태로 후륜을 2개로 하거나 전륜을 2개로 한 구조입니다. 또 일본의 혼다나 스즈키가 잘 만드는 피자배달 오토바이도 여기에 속한다 보면 되겠습니다. 별로 제 관심사가 아니라서 자료는 없습니다. |
바이크형(ATV) |
4륜구동 ATV(흔히 4륜바이크라고 하죠)형태와 비슷하게 3륜으로 만든 구조입니다. 대개 전륜을 2개로 한 것이 대부분이며, 최근 중국 업체들이 세력을 확장해 나가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
하이브리드형 |
차량형태인지, 바이크형태인지 메카니즘적인 구분도 모호하며, 디자인도 혼합된 형태로 제작된 차량들도 꽤 존재합니다. 최근의 트렌드이기 때문에 자료가 많지는 않습니다. |
기타 |
컨셉카라든지, 엔진대신 전기모터를 넣은 테스트차량이든지... 최근들어 더욱 더 자주 트라이크를 베이스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태양열자동차 경주대회 등에도 자주 등장합니다. |
어떠세요? 우리 보통 하는 말로... 장난아니게 많죠?? 여기에 바이크형이나 하이브리드형이나 그런 것들까지 메이커나
모델들 리스트업하면 아마 이 포스팅 길이가 지구에서 달나라까지의 거리가 될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많은 회사들이 트라이크(Trike)를 만들고 있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저 위에서 어떤 회사가 홈페이지에 쓴
트라이크(Trike)의 기원을 보시면 알수있듯이, 구조가 단순하고, 차체가 작으며, 가볍고, 세금도 적고...그래서 가격을 낮출
수 있고, 유지관리에도 돈이 정말 적게 들 수 있는 차종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볍고 작은 차체구조 때문에 에너지효율이
좋으니 미래지향적인 차를 개발하거나 컨셉을 만들때 이 트라이크(Trike)의 개념을 먼저 머리에 떠올린 후 일을 진행하기
때문이죠. 여기에 프리워 시대의 향수적인 부분까지 더해지면서 클래식한 스타일의 차량도 계속 만들어지고 있구요.
알고보면 이 트라이크(Trike)는 현대의 자동차세계에서는 별 영향력이 없지만, 미래의 자동차세계에서는 아주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도 있지 않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상당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특히 전륜이 1개인 경우에는 브레이킹이나 회전시 무게중심이
높을 경우 전복되어 버리는 등 문제가 더욱 심각하구요.... 전륜이 2개인 경우는 조금 더 안전하긴 하나, 무게의 배분, 후륜의
그립력 등의 문제로 언더스티어나 오버스티어하는 경향이 강한 모양이에요. 직접 시승을 해본 건 아니니 인터넷상에 떠도는
이야기만으로 그렇습니다.
꽤 성공적으로 판매되었고, 메니아도 많은 캐나다의 Compagna 라는 회사의 T-Rex의 영상입니다.
거의 슬립되는게 바이크 수준이에요... 즐겁게 보시죠...ㅎㅎ
미국이나 캐나다의 경우, 트라이크의 경우엔 바이크등록기준 정도만 클리어하면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직접 커스텀하거나,
키트카로 팔거나, 이런 저런 형태로 도로에 조금은 돌아다니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안전성은 확보못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말이 많은 듯 합니다.
전륜이 1개인 경우엔 회전잘못하면 넘어집니다...이렇게요. 내리막길에서 세게 내려오시다가 커브트신 모양이네요..ㅠㅠ
한국의 대표 트라이크(Trike)... 기아 삼륜차와 마쯔다 삼륜차
자 그럼 .... 이런 기초적인 이야기는 이야기고 .... 우리는 차를 감성으로 즐기는 사람들이니, 트라이크하면 생각나는 우리나라의
기아 삼륜차.. 일명 삼발이를 한번 짚고 넘어가야 되겠는데요.
50년대에 일본의 마쯔다(당시는 동양공업입니다.)가 개발한 삼륜차 이 섹션에선 삼륜차라고 할께요.. 는 일본 경제고도성장기의
주역과도 같은 역할을 합니다. 물론 마쯔다 이외에도 다른 회사에서도 삼륜차를 만들었지만, 마쯔다의 삼륜차는 꽤 인기를
많이 끈 모양입니다. 한국의 기아도 이 마쯔다의 모델을 들여와 동일한 이름으로 제작하여 판매합니다. K360, T600, T1500,
T2000 등인데요. K360과 T600이 깜찍한 사이즈의 소형 삼륜으로 형제차이고, T1500과 T2000이 엔진 배기량도 크고 차체
사이즈도 큰 삼륜형제차입니다.
그러고 보니, 기아는 마쯔다의 차량을 한국으로 들여갈 때, 모델명까지 그대로 들여가는 경우가 좀 있군요... 봉고라든지ㅎㅎ
번외로.... 동양공업이었던 마쯔다가 사명을 마쯔다로 변경한 이유는 뭘까요?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간단한 이유로, 회사 설립자가 마쯔다상..이어서 이름을 딴거구요...또다른 하나는 바로 그 유명한 일본 최대, 세계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 토요타 때문입니다.
마쯔다는 일본 고도성장기인 1970년부터 미국으로 차량수출을 개시했는데요. 미영문표기시 토요타와 혼동을 피해야만 했겠죠? 동양공업주식회사라는 마쯔다의 원래사명의 동양은 일본어로 TOYO라고 발음되는 데요...이 걸 그대로 달고 미국에 수출했다가는 TOYOTA와 헷갈리는 게 당연하죠. 그래서 MAZDA라는 브랜드를 달아서 미국으로 수출합니다. 결국 1984년에 브랜드명이었던 MAZDA로 회사명을 바꾸게 됩니다. |
(이 차량이 K360이나 T600으로 추정되는 차량이구요... 상태 후덜덜에... 최근 한국에서 귀엽다고 인기끄는 일본차 휘가로 같은
느낌의 도색을 해서 그런지... 너무 귀엽습니다.)
(이 삼륜차는 T1500이나 T2000으로 추정되구요. 우리나라에도 연탈배달, 쌀배달에 많이 사용된 한국성장의 초기와 함께한
아시아의 트라이크(Trike)는 각 나라의 고도경제성장기와 함께...
이 삼륜차는 고도경제성장기의 일본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물건중의 하나입니다. 우리나라도 70-80년대 고도경제성장기의 방황하는
청춘군상의 이야기가 영화화된 것들이 많이있죠? 고래사냥이라든지요.... (안성기님의 연기는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생각이
가면갈수록 들어요..)
일본에도 역시 60년대부터 그런 영화가 꽤 만들어져 왔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영화가 上を向いて歩こう(위를 보고 걷자) 라는 영화
입니다. 61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동명의 노래 지금으로 하면 아마 동방신기나 빅뱅보다 더 난리였던 듯 를 모티브로 하여 62년 제작된
영화인데요. 지금도 일본인이라면 이 노래와 영화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정도입니다. 이 영화안에서 주인공이 어딘가를 갔다가
이 삼륜차를 훔쳐타는 장면이 나옵니다.(사실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는데..4륜 트럭 이었을지도...ㅠㅠ) 우리나라 설정이 아닌데도
그 영화를 보면서... 아 정말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난다...라 느끼며 아련한 과거로 돌아갔던 기억도 있습니다.
유튜브에 그 영화의 엔딩장면이 나오는 군요... 길지않으니 한번 보시면서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 보실까요?
혹시 일본 사람을 만나면, 우리나라 80년대같은 느낌의 이 영화 엔딩에 나오는 노래 가사를 약간씩 흥얼거리면서
"上を向いて歩こう(우에오무이테아루코우) 나 알어"라고 한번 해보세요... 아마 바로 손잡고 식사하러 가실거에요.
상대분이 여자분이라면 호텔?? 아 ... 아닙니다.(19금)
이런 일본의 삼륜차들은 한국에 들어와 역시 고도경제성장기의 한페이지를 장식하게 됩니다.
아.... 그런데 이분.... 감시 카메라에 안찍히실려고 넘버 밑으로 꺽으셨네요....ㅎㅎ 카메라있었나? ㅎㅎ
(구글에서 가져왔습니다. 저작권에 문제있으면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째 기아 삼륜차 이야기한다면서 마쯔다 삼륜차와 일본이야기만 하게 되었네요...
일본에 사는데다, 그 시대의 자동차는 우리나라 자동차들 이야깃거리보다 일본 자동차들이 더 많다보니...
일본 싫어하시는 분들... 죄송합니다...이해해주세요.
이렇게 아시아지역에서는 경제의 발전과 함께 해온 삼륜차... 트라이크(Trike)는 동남아시아 지역이나 인도, 필리핀 등지에서는
택시등의 운송수단으로 대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트라이크(Trike)의 역사가 길고 살만한 유럽이나 미국, 캐나다 등에서는 즐기는
차량으로서 점점 세분화되어 발전되어 가고 있지만, 아직 아시아 지역은 그 한계를 뛰어넘고 있지 못한 현실을 보니, 아시아인의
한사람으로서 조금은 슬픈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뭐... 유럽도 초창기에는 트럭으로도 많이 쓰였고, 수입이 적은 사람도
살 수 있게 만드느라 "싸고 작고 가벼운차... 당신의 지갑이 가벼워도 됩니다." 라는 모토로 만들기도 했었으니... 아시아의
많은 나라도 지금보다 더 발전하고 풍요해지면 즐기기 위한 트라이크(Trike)도 곧 나오지 않을까란 기대를 하게됩니다.
나중에 친구분이나 가족과 함께 이 "툭툭"을 타시게 되면 "이게 말이야..트라이크라는 건데....중략.... 우린 그 역사속에 있는거야"
라고 조금 유식한 척 해보세요. 품격이 달라지실 듯 합니다.... 그런데 가족이랑 가는 건 않그렇지만, 친구랑 간다는 건..좀 야한 거 하시러?? ㅎㅎ
트라이크(Trike) 사진들... 눈이 즐거워진다.
이렇게 트라이크(Trike)의 정의, 트라이크(Trike)의 간단한 현황, 일본과 우리나라등 아시아에서의 트라이크(Trike) 등을
알아봤습니다. 뭐니뭐니해도 포스팅의 가장 볼거리는 사진이겠죠...ㅎㅎ 지금부터는 형식, 종류, 년식, 사진의 크기, 등등과
관계없이 트라이크의 사진만 쭈~욱 올리겠습니다. 감상하시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그런데.... 이런거 알기만 하면 뭐하냐구요...
20년이 넘게 만들고 싶은 차 한대도 못만들고...
그 흔한 조립식도 국민학교시절 카운타크 만들어 보곤 못 만들고 있고...
아 차 만들고 싶다~~~ ㅠㅠ
블로그에 더 많은 트라이크(Trike)의 사진을 올려 놓았습니다.
오셔서 댓글도 많이많이 달아주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가세요.
어릴 때 본듯 하네요 신선하네요
ㅎㅎ 아마 연세가....60년대 분 이실듯요.
어릴적 삼륜차로 이사했었는데....ㅎㅎ
아...역시 60년대 분 이실듯요...
저도 그래요...ㅎㅎ
하나 갖고 싶네요
미투입니다...ㅎㅎ
면허따고 처음으로 자동차를 운전한 자동차가. T600 기아 3륜딸딸이. 공랭식 엔진에 전진3단 후진1단 운전석 뒷쪽에
엔진이 붙어있고, 우리나라 도시의 작은 골목길을 누비던 용달트럭 으로 많이 알려진 자동차, 참, 재밋는 차 입니다.
아....멋지십니다. 연배가 저보다도 한참 위이신 것 같은데,
이렇게 인터넷도 잘 하시고...존경스럽습니다...
정겨운 삼륜차입니다.
네....멋져요... 간혹 생각납니다..ㅎㅎ
ㅎㄷㄷㄷㄷ
ㅎㅎㅎ
툭툭만 알았는데, 멋진 삼륜차가 많군요!!
네 그렇죠? 우리가 모르는 차들이 너무너무 많습니다..ㅎㅎ
삼륜차 어릴때 보고 엣추억이 아련 합니다
어릴때 삼륜차 운전이 얼마나하고 싶던지...국민항교 시절
아직 삼륜차는...접해보지 못했네요 ㅠ ~ 한번 접해보고 잡아요 ㅋ
감사합니다
트라이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