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체험기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느낌보다는 객관적인 체험 위주로 글을 썼음을 말씀드립니다.
다음은 월텐트(특대) 1차 사용 체험기입니다.
어제 오늘 1박2일간 지인가족과 함께 경기도 가평에 있는 산장유원지로 캠을 다녀왔다.
월텐트(특대) 체험을 신청하고 그간 사용했던 난방시스템을 완전히 교체했기 때문에 정말로 기대 만땅으로 토요일 아침 7시 조금 넘어서 캠장으로 출발했다.
9시 쯤 산장유원지에 도착했더니 온통 푹푹 빠지는 눈밭이다..날이 조금 풀렸다고 하지만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 이하(나중에 매점아저씨 말씀이 아침기온이 영하 14도였다고 한다)로 느껴졌다.
하지만 걱정이 전혀 안되었다.
월텐트 구입과 함께 티에라5와 파세코를 방출하고 야침, 코베아 자충식 에어매트, 창범표화목난로, 미군수용 우드팬을 새로 구입하였기 때문이었다.
20쎈치 넘게 빠지는 눈을 사방 7미터 넓이로 치우고 월텐트를 치기 시작했다.
처음 텐트를 치는데다가 텐트 크기도 워낙 커서 입구를 찾기가 쉽지는 않았다.
방수포와 텐트를 결합하고 팩을 박는데 땅이 꽁꽁 얼어서 잘들어가지 않고 몇개는 휘어져 버렸다. 예비로 단조팩을 가져가지 않았으면 곤란한 상황을 맞이할뻔 하였다.
월텐트에 딸려오는 팩은 겉모습은 아이스팩인데 실제는 동계에서 사용불가이다..재질이 약해서 휘어져 버리기 일쑤다....몇개 박은 것도 나중에 철수시 보니 대부분 휘어져있어서 버렸다..단조팩은 멀쩡한데 말이다....월텐트 가지고 동계 나가시는 분들은 다른 팩을 준비하는 것이 현명할 것 같다..
암튼..8개 팩을 박은 다음 폴대를 세우는데 정말 장난아니게 힘들었다.
텐트 밑자락을 팽팽하게 고정하지 말라는 어떤 분의 체험기를 보고 텐트를 느슨하게 고정했는데도 텐트 무게때문에 혼자힘으로는 폴대를 세우기가 어려웠고 더구나 방수포가 얼음위 처럼 미끄러워서 더욱 힘이 들었다.
나중에 도착한 지인이 폴대 세우는데 너무 힘들었다는 내말을 듣고는 "인디안 텐트는 폴대를 결합해서 세우면 너무 힘들고 폴대 절반만을 가지고 세운다음 나머지 폴대를 결합해서 세우면 힘이 덜 든다"고 조언을 해주었다...암튼 머리가 나쁘면 몸이 힘들다는 말이 틀리지 않다....
폴대를 세우고 스트링까지 고정하니 겨우 텐트 모양이 나오는데 정말 크고 멋지다.....
눈밭 한가운데 쳐놓은 월텐트는 아름답기까지 하다..
지인의 세컨하우스도 큰 텐트에 속하는데 월텐트에 비하면 작게 느껴진다..
텐트 한가운데 창범표난로를 설치하고 아지티를 설치해도 텐트 절반이 남는다..
나중에 지인가족까지 9명이 한꺼번에 식사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는 크기라서 "반상회텐트"라고 즉석 이름을 붙여줬다...
사이트 설치하는데 넘 에너지 소모가 많아서 점심을 청평검문소 근처에 있는 전주곰탕집에서 해결하고 토요일 오후 1시부터 본격적인 캠모드에 들어갔다..
제일먼저 시작한게 불장난이다..."따뜻하게 보내자"는 모토로 난방을 화목난로로 교체하고 월텐트를 구입한 것이기 때문에 기대가 엄청나게 컸다...
불장난을 위해 캠핑화이어에서 장작 3포대(화목난로용이라고 말씀드렸더니 1자루는 밑불을 위해 작게 쪼개고 잘마른 일반 화로용 장작을 배달해주셨고 2자루는 화목난로용으로 덜 마르고 크게 쪼갠 것으로 배달해주셨다)를 구입하고 혹시몰라서 산장유원지 매점에서 1포대를 추가로 구입했다...
아래 사진에 보는것이 화목난로용 장작이다..비교를 위해 터치폰을 두었다..
밑불용 장작에 불을 붙이고 서서히 화력을 높여갔다....난로가 열을 받자 우드팬도 돌기 시작한다...공기구멍을 모두 열었기 때문에 장작이 활활 탄다.....하지만....
기대했던 만큼의 따뜻함이 느껴지지 않았다...ㅜㅜ
세컨하우스에 토요토미 석유난로를 사용하는 지인의 텐트는 훈훈한데(그것도 난로를 약으로 놓았다고 한다) 장작이 활활타오르는 월텐트는 한기 정도만 느끼지 않을 정도였다...
화목난로가 열받으면 빨갛게 변한다는데 은색이던 난로 표면이 구리색으로만 변했지 빨갛게 변하지는 않았다..장작이 활활타는데도 말이다...
텐트가 커서 그런가 보다하고 공기구멍을 모두 열고 장작을 계속 태워도 결과는 마찬가지......
장작 투입을 위해 투입구를 열면 난로 내부 온도는 엄청 뜨거웠다...하지만 투입구를 닫으면 난로 주위에 앉아 있어도 별로 따뜻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커피를 마시려고 조그만 주전자를 난로위에 올렸는데 한참을 지나도 물이 끓지않아 투버너로 옮겼더니 금새 물이 끓는다...
불장난과 함께 캠장에 어둠이 깔렸다...밤이 되면서 기온은 급강해서 텐트안은 냉기가 느껴졌다...
장작은 계속 해서 활활타고 있었지만 훈훈하지 않았다...우드팬도 돌기는 하지만 시원찮다...
신발에 묻어서 텐트안으로 들어 온 눈이 녹지않고 그대로다....
수육과 닭찜으로 맛있는 저녁을 마치고 잠잘 준비를 했다...
트래커 야침위에 건축단열재(한면은 은박지 다른 한편은 부직포로 된 단열재를 두겹으로 해서 야침크기로 만들었다)로 만든 매트를 놓고 그 위에 코베아 자충식에어매트를 깔고 침낭(트랙커 침낭(내한온도 영하 18도)과 허클베리2를 사용하였다)을 놓았다...
야침 네개를 난로 주위에 ㅁ자 모양으로 놓고 잠자리에 들었다...
하지만 난 그날밤 잘수 없었다...난로 불길이 조금만 약해져도 텐트안이 추워져서 밤새 장작을 태워야했다...하지만 장작이 활활타올라도 난로는 따뜻하지 않았고 어둠속에서 약간 빨갛게 달아오르는 것이 보이는 것이 전부였다..사진에 보이는 것이 가장 많이 난로가 달아 올랐을때 모습이다...
일요일....매점에 갔더니 디지털 온도계가 보여서 주인장에게 사정해서 온도계를 구입했다..
춥다는 것은 개인별 편차가 커서 텐트와 난로의 난방성능을 객관적으로 검증해보기 위해서였다..
먼저 월텐트 내부 온도를 측정했더니 낮 12시경 햇볕이 잘 들고 있는대도 불구하고 15도에 불과하다...그것도 출입구가 아닌 안쪽이고 난로에서 1미터 20센치 정도 떨어졌고 660 아지티 높이에서...
지인의 세컨하우스로 우드팬을 가지고 건너갔다...약으로 놓은 석유난로 위에 우드팬을 놓자 팬이 빠르게 정말 잘 돈다....조금 후에 같은 조건으로 난로에서 1미터 20 정도 떨어진 아지티 위의 온도를 측정했더니 ....이런...우드팬 사용전 18도 였던 내부 온도가 24도를 넘었다...우드팬의 엄청난 성능에 반한 지인은 조만간 우드팬을 지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엔....월텐트로 다시 건너와서 화목난로의 불을 약하게 하고 지인의 토요토미 석유난로를 가지고 와서 토요토미 위에 우드팬을 놓았다...약으로 놓았는데도 화목난로보다 우드팬이 확연히 빠르게 돈다...5분 정도 지난 다음 다시 같은 조건으로 온도를 측정했더니...이런 25도가 넘는다...넘 더워서 답답하기까지 한다...지인이 토요토미를 가지고 가자 텐트 온도가 내려가기 시작한다...15도까지...
토요일 1시부터 일요일 12시 마지막 장작을 난로안에 넣었다...불과 하루만에 장작 네포대를 태운것이다... 그러나....월텐트 안의 온도는 한낮인데도 15도에 불과하였다......그 많은 장작에서 나온 열기는 모두 어디로 간 것일까?
"따뜻하게 지내자"는 모토로 시도한 대변신은 1차 테스트 결과 대실패다.....
원인이 월텐트에 있는지....화목난로에 문제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둘 다에 원인이 있는 것 같다...
먼저 월텐트의 경우 텐트 밑자락이 짧아서 찬바람이 그대로 유입된다...양쪽에 세우는 폴대 길이와 텐트 밑자락 길이가 비슷해서 외풍이 그대로 텐트 안으로 들어온다...텐트 설치가 잘못되었을 수도 있다...하지만...아무리 궁리를 해보아도 폴대길와 밑자락 길이가 같은 상황에서는 답이 안나온다..
아래 사진으로 보는바와 같이 양쪽 출입구 폴대 길이와 텐트 밑자락이 길이가 거의 같다...한쪽은 눈으로 막았지만 한쪽은 출입을 위해 눈으로 막을 수도 없다...
폴대 우측 아래를 보면 거의 텐트가 떠있다...(혹 제가 텐트 설치를 잘못하였으면 지적해주세요...)
그리고 월텐트 천장의 환기창이 완전히 덮히지 않아 그쪽으로도 찬공기가 많이 들어 올것 같다...
다음으로...화목난로의 경우 어떤 이유에서인지 난로 전체가 달궈지지 않는다...아래 사진을 보면 난로 양옆 특정 부위만 달아 올랐음을 알 수 있다..다년간 캠 경험이 풍부한 지인의 말을 빌리면 "다른 화목난로는 근처에만 가도 복사열이 느껴지는데 이 난로는 활활타고 있어도 복사열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였다...화목 투입구를 열면 뜨거워서 장작을 넣기도 힘든데 투입구를 닫으면 훈훈함이 별로 없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지금 상황으로는 동계 탬을 나가기 힘들것 같다...
난방 능력이 떨어지는 원인을 찾기 전에는 말이다...
우선 텐트를 손보고 화목난로도 창범님한테 문의를 드려야겠다...
원인이 찾아지고 문제점이 해결되면 2차 시도를 해볼 예정이다....
왜냐고? "따뜻한 캠을 위해서"......
첫댓글 같은 월텐트 특대를 사용중입니다. 가운데 메인폴대하고 양측 출입구 폴대길이를 조금 잘라내세요... 텐트설치가 잘못됐다기보다 폴대길이가 긴것이 원인같아서 잘라내고 사용하니 훨 좋더군요...
양쪽 사이드 폴을 잘라야 한다면 어느정도 잘라야 하나여...??
헉....메인 폴대까지 잘라야 하는가요? 정확히 텐트를 설치했을때도 폴대 길이보다 텐트가 짧다는 것은 애시당초 제품의 하자인것으로 보입니다...
7cm정도 자르면 됩니다.
같은 월텐트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데 혼마난로로 사용하니 찜질방 수준이었는데요.. 화목난로의 차이 인것 같습니다
저도 그점에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조그만 주전자 물이 안 끓는 화력이었네요...
잘 읽었습니다 근데 우드펜은 어디서 구입하나요...? 검색해도 안나오던데....
초캠의 '팝니다' 코너에 가셔서 "우드스토브팬"으로 검색해보세요
멋진후기 잘 받슴니다...그리고 속시원한 답을 얻었구요..감사합니다^^
화목난로의차이일수도 있겠지만 가장문제는 화목을 다루는 요령이 필요합니다....불을 잘피우고 잘타게하는 요령을 먼저 터득하시어야 텐트내부에 따뜻하게 일정한열량을 유지하실수있습니다...지난주 둥지캠핑장에도 영하 20도였지만 인디안월텐트 특대로 따뜻하게 보내신분이 계시답니다.
땡벌님께서도 화목난로를 많이 사용해보셨을테니 하루만에 장작 네포대를 태웠다면 불을 못태운것은 아닙니다..그리고..텐트 온도가 오르락 내리락하였다면 모르지만 계속 같은 온도였다면 불피우는 요령하고는 관련이 없는것 같네요...
참고로.. 스텐레스는 열전도가 철제품에 비하여 떨어집니다..
화목난로의 차이나 불때는요령과 장작의 차이도 있읍니다 땡뻘님이와서 때주면 찜질방 제가 때면 조금덥다 정도고요 ㅜ.ㅜ;; 그리고 이번주 둥지에서 땡캠할때오셔서 인디안 군락을 같이 만드시죠 ㅎㅎ 외로워요 ㅡ.ㅡ;;
ㅎㅎ..저도 그러고싶은데 저번주에 넘 힘들어서리...일단 문제점을 찾고 또 해결해야 나갈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춥다고 애들이 난리인지라....
저도 첫날 술먹고 쓰러져자는바람에 가족들이 고생했죠 담날에는 밤새고장작을 지피고요 노털님이 화목이 처음이시라니 한말씀드릴께요 언찬아 하지마세요 저도 화목에 장작넣고 태우면 되는줄 알았는데 이게 장작넣고 불잘타고 나무만 계속 너으면 되는줄 알았지요 특히 소문난 나무귀신혼마라서 그냥 나무집어너으면 호로록 소리내면서 잘도탑니다 열량 안나옴니다 전체를 댑혀주지 못하더군요 캠랜만큼 혼마나 장작때는 카페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고수들도 만쿠요 저도 이제네번째혼마를 때는데도 아직도 불길을 잘다루지 못하겠더라구요
이번주 시간이 되시면 둥지에 오셔서 여러 화목난로도 보시고 고수분들이나 땡벌님과 노털님 화목도 같이 연구해보시죠 여러분들과 같이 따뜻한 겨울캠핑을할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보시죠 아무래도 노털님 혼자보다는 여러사람과 같이 문제점을 찾는게 낳지안을까요덤으로 아이들은 아이들끼리놀고 어른들은 어른들끼리 이슬이와 같이 담소도 나누고요그리고 첫날 추위에 안지기가 새벽에 월텐트 손해만이보더라도 팔아버리라고 하더라구요ㅜ.ㅜ;; 근데 이젠 괜찬다고 하네요ㅡ.ㅡ;;
새제품이 노털님의 손에 들어왔다면...새로운 노하우가 쌓일때까지 고민이 ㅇ많으시겠습니다...^^ 온라인이라 무엇이 좋다 나쁘다락 평하기가 어렵네요...하루저녁에 장작네포대면...거의 죽음이네요....ㅎㅎ
땡벌님..폴대를 7센티씩 자르면된다고 하셨는데...메인하고 양 사이드 폴대 모두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사이드 폴대야 끝을 자르면 되겠지만 메인 폴대는 어느 부분을 잘라내야 하는가요? 또 알루미늄도 아니고 강철로 만들어진 폴대를 집에서도 자를 수가 있는지요? 아무리 체험단이라고 하지만 새로 구입한 텐트를 직접 수리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조금은 그렇습니다...
사이드 폴대를 말씀하시는거구요 제생각에는 좀더잘라야 할것 같드라구요 담번에 필드에서 물어보구 더 잘르려구요(폴대가 땡벌님 설계대로 안나왓다네요)중앙 폴대는 안잘라도 되는것 같던데요 그리고 메인폴도 알미늄입니다
난로가 혼마와 다른 구조 아닌가요?
혼마는 설계때부터 조리용으로 열을 최대한 발산하게 만든것이고
창범이님 난로는 구들 구조라 난로 본체의 윗쪽으로 열이 그다지 많이 올라오지 않는 구조인줄 알고 있습니다
이는 한꺼번에 많은 열을 발산하는것보다 열원을 한번 구들로 돌려주어 시간이 더욱 오래 가도록 만든것이지요
따라서 우드팬이 많이 돌지 않음이 당연한 결과로 보입니다
저는 혼마를 구입하기전 한때 창범이님 난로도 많이 고민을 한지라 살짝은 알고 있습니다
인디안 텐트의 문제일수도 있겠지만 글 쓰신것으로만 미루어서는 일단 구들구조의 난로라
열이 덜나왔나 하는 걱정이 먼저 드는군요
이번주에 둥지로 오시면 혼마를 한번 사용해 보실수 있게 조취를 해 드리겠습니다
(단 하루에 한함)
또한 둥지에 오시면 같은 텐트에 혼마를 메인으로 활용하시는분이 계시니 구경삼아 오셔도 좋겠구요 ^^
곡차는 저희집에서 대접 하지요 ^^;
저는 이번주에 새로 출시한 화목난로 테스트차 갑니다만...
난로의 체적도 작고 구들구조인지라 걱정이 앞서는군요 ㅎㅎㅎ
자 !! 오셔서 상의 하시다 보면 길이 다 열릴겁니다
힘내시고 화이팅 하시자구요 ^^
저도 화목난로는 처음이라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다만..하루사이에 네포대의 장작을 태웠으면 위로든 옆으로든 어디론가는 열이 나와야 하는데 그렇지않았거든요..솔직히 4포대를 하루 사이에 태웠다면 선수급으로 장작은 태웠는데 말이죠...
저또한 쓰고계신 화목을 사용해 보지는 못했기 떄문에 뭐라고 말씀은 못 드리겠습니다만
같은 혼마를 때면서 장작은 똑같이 넣어도 열량이 다르게 나오는걸 눈으로 똑똑히 봤기 때문에 말씀드린겁니다
특히히나 구들 구조가 윗쪽으로 열을 발산하는부분이 적기에 팬이 돌지 못해 더욱 그럴수도 있겠구요 ㅎㅎ
땡캠에 오셔서 뭐가 문제인제 여러 전문가와 상의 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
본업까지 때려치우고 난로에미쳐산지일년.장작4포를 태웠는데 난로에 커피물도못끓이는난로라.. 장작에불붙이고 난로문만 닫아놓으면되는 난로가 밥도 찌게도 고기도 잘만되던난로가 왜속을썩이는지?? 노털님 빨리보내주세요 그녀석저도궁금합니다 . 참 구들구조라하여 상판이 덜뜨거운것은 절대아님니다 격벽이있어 연소시간이길어지는거죠 ㅎㅎ
난로 구입하기 전에 직접 창범님을 찾아가서 불피우는 요령까지 배우고 왔는데 일이 이렇게 되었네요..후기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따뜻한 캠을 보내지 못한 이유가 난로 자체의 문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나아가 제가 효과적으로 불을 피우지 못하고 장작만 많이 소비했을 수도 있구요.."창범이난로는 완결이 아닌 현재진행형이다"고 하신 말씀처럼 발전과정에서 일어나는 일 정도로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난로는 2-3일 안으로 보내겠습니다..잘 살펴보시고 혹시라도 제 불찰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화목난로를 쓰는 이유 중 으뜸이 발등까지 전해지는 따뜻함 때문인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가 창범이네 화목난로를 써보니 저런 문제는 전혀 없었는데 정밀진단 함 받아 보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정상적으로 가동되었다면 난로 상판에서 모든 조리가 가능하고, 벌겋게 달아 올랐을 땐 집사람과 아이들은 지레 겁먹고 난로 주변에 얼쩡 거리지 않아야 정상이고, 텐트 안에선 가벼운 차림이어야 정상입니다.^^ 화목을 직접 베어 조달하다보니 네 포대의 정확한 양을 가늠키 어려우나 단감을 담는 노란 플라스틱 박스 기준으로 네 박스 정도면 2박 3일을 보내고 한 박스 정도는 남아야 정상입니다. 참고만 하시길...^^
고생 많으셨습니다. 역시 인디언 윌(특대) 난방이 해결되면 넘 좋은 텐트죠..전 부엉이2구와 난로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상부 온도(아지티 55cm)는 25도 이상 나오구요..난로 바닥은 10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지난 15일에는 부엉이2구, 난로 2개로 야침에 20cm 에어박스깔고,,스팀보일러 2개 가동했습니다. 에어박스 위에 앉으면 더워서 땀나구요..따뜻한 잠자리 했습니다. 아침에 안지기 석유냄새로 머리좀 아파 했습니다. ㅋㅋ 후기 참고하세요..4차 체험 후기..
전 온수보일러에 석유난로 사용하는 것이 넘 번거로워서 이번에 시스템 변신을 시도한 것인데 말씀하신 난방기구들을 보니 정말 장난아닙니다...저라면 시도도 못하겠네요...ㅎㅎ...그나저나 말씀하신 정도의 난방기구를 사용해야만 월텐트의 난방이 가능하다면 제가 텐트선택에 있어서 판단을 잘못한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월텐트구입 제가 했는데 기억하시나여?
월텐트 구입 후 포천에 식물원 같다가 모두 얼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무엇보다 난방이더군요 그리고 텐트에도 약간의 문제가 있어 궁금했는데
여기 글 보고 다소 해결이 된듯합니다
참고로 혼마 난로정도면 난방이 어느정도 해결이 되는지 궁금해서요.
암튼 좋은 텐트 분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사용하고 계시죠 즐거운 캠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