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09:00~10:30 관장님 인사
10:30~11:00 교수님 지지격려 방문 인사
11:00~12:00 개인사업준비
13:00~17:00 개인사업준비
17:00~18:00 복지요결공부
<복지요결>
복지요결을 다시 처음부터 배워보며 개념을 재정립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전에 배웠을 때에는 사회사업의 개념, 가치, 이상, 철학, 주안점이 각각의 개념인 줄 알았으나 순서가 있다는 것에 놀랐고 순서대로 이해해보려고 하니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사회사업 방법에 대해서도 인사하기, 묻기, 의논하기, 부탁하기, 감사하기를 따로 외웠었는데,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를 하나로 묶어서 심리적으로 외우기 편하게 해주셨다는 작은 배려가 눈에 띄었습니다. 혼자서는 인간이라고 할 수 없고, 존재 가치나 삶의 의미를 찾기 어렵기에 사람 사이에 어울려 살아야 인간이라고 합니다.
해당 글을 읽으면서 박상빈 과장님 말씀대로 다소 과장된 표현으로 부풀려진 말인 줄만 알았지만, 인간이라는 한문을 뜯어서 문자의 의미를 통해 뜻을 해석하려고 하니, 어떤 의도로 말을 이렇게 정리하셨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실습 첫 날의 감정>
아직 친하다고 할 순 없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실습 동료들을 보니 반가웠고, 오랜만에 뵙는 슈퍼바이저 분들을 보니 반가웠습니다. 복지관 어르신이 생각보다 많이 계셔서 놀랐습니다. 지나다니며 가벼운 인사를 할 때 반갑게 인사해주시고 다들 이쁘다고 말씀해주시는 모습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관장님이 생각보다 나이가 어리셔서 놀랐고, 관장님이 오늘 방문해주신 김 인 교수님의 친한 제자라는 것에도 놀랐습니다. 실습이 시작되는 첫 날부터 교수님께서 방문해주시겠다고 하신 것에도 놀랐지만, 교수님 자차가 G80이라는 것에도 놀랐습니다. 감자탕 먹으려다가 식당에서 우연히 수환이네 아버지를 뵌 것도 신기했습니다.
공식적인 실습 첫날이기에 긴장해서 잠도 밤새 30분정도밖에 못자고 왔기에 첫날부터 졸거나 쓰러지면 어떡하지 했는데, 커피를 많이 마셔서 그런지 끝날 때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두번은 못할 일이라는 것을 피부로 느꼈습니다. 일정표를 수정하며 많은 고민과 확실치 못한 정보들로 혼잡했지만, 동료들과 이야기하고, 슈퍼바이저께 물어보았기에 잘 해결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반성 및 소감>
내향적인 성격으로 실습 중 도움이 될 수 있는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생각이 자주 들지만, 아직 동료들과 친해지지 못하여 낯을 많이 가리기에 제대로 내 의견을 내세우거나 적극적인 태도를 실체로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동료들에게 도움이 되질 못할 때에는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동료들과 최대한 친해지려고 노력하여 도움 주고받는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첫댓글 복지요결 배운 것을 잘 정리해줘서 고맙습니다
윗사람을 표현할때는 어리다고 표현하기 보다 젊으시다 라고 표현하는게 맞습니다.
실습에 집중하기 위해 수면관리, 건강관리에 신경쓰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