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운점
실습 첫날이기에 걱정 반 기대반인 마음을 가지고 기관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기관장님과 선생님들께 인사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있을 실습에 있어 묻고 의논하는것 부탁하는 것에 있어 중요한 시간이라 생각했기에 과장님이 한분 한분 소개해주실 때마다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또한 저는 남들에게 질문하는 것을 잘 하지 못하지만 이번 실습을 통해서 부족한 점을 강화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그렇기에 사업을 준비하는 시간 슈퍼비전 시간에 궁금한 점을 생각하고 질문하기를 노력하고 실천해야겠습니다.
또 경청하는 것과 당사자의 행동을 강점으로 보려고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경청은 말하는 사람에게 있어서도 듣는 사람에게 있어서도 좋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을하는 당사자에게는 듣는 사람이 잘 듣고 있구나 하며 좋은 느낌을 주어 관계를 맺을 때에 원활하게 맺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친한 친구들이나 가까운 사람들과 이야기 할 때 사람은 보지 않고 귀로만 들었었는데 이러한 제 모습을 반성할 수 있었습니다.
당사자가 하는 행동을 강점으로 보려 하면 다음 당사자의 강점 또한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평소 쉬운 방법을 놔두고 어렵게 해결하려하는 사람들을 봤을 때 "쉬운 방법으로 하면 될텐데"하며 강점으로 볼 생각은 하지 않고 그냥 지나갔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배운 것처럼 상대의 행동을 강점으로 보려고 한다면 사회사업을 하는 것에 있어서 조금은 더 쉽게 준비하고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고 노력해야겠습니다.
느낀점
점심을 먹으러 갈 때와 점심을 먹고 산책할 때에 저에게 크게 다가온 것이 있습니다. 복지요결을 배우고 실습에 대해 생각하면서 실습기간동안 지역사회에 살고 계신 분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지역사회분들과 실천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계속 고민했었습니다. 하지만 실습 첫날이고 처음봤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어르신 분들은 인사를 하면 잘 받아주셨고 실습기간동안 열심히 놀다 가라며 실습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 주셨습니다. 부담감을 덜어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사회사업 또한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슈퍼비전 시간에도 느낀 것이 있습니다. 신아름 팀장님께서 슈퍼비전을 통해 팀장님께서 진행하셨던 사업에 대해 이야기해 주시면서 사업은 잘되기도 하고 잘 안되기도 한다며 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진행하던 사업이 없어져도 걱정하지 말고 자신이 맡은 사업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아도 힘들어하지 말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팀장님의 말씀을 듣고 찔리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런 상황을 겪으면 제가 딱 그런 행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신아름 팀장님의 말씀을 통해 많이 찔린만큼 이 부분만큼을 실습기간을 통해 고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큰 찔림을 느끼게 해주시고 다짐하게 해주신 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한달동안 열심히 배우고 돌아가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걱정 반 기대반” 이 마음이 얼마나 오랜만인지, 저 또한 오늘 하루가 너무나 설레었습니다. 경청이라는 것이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눈을 맞추고, 진심으로 공감하며 들어주기! 다시 곱씹으며 내일을 맞이해봅시다. 수고하셨어요.
저 역시 경청의 방법과 강점을 찾는 방법에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이 부분은 같이 공부하며 답을 찾아 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아름 팀장님께서 말씀해주신것 처럼 사업의 실패에 대한 부담감 없이 잘 진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공부를 하면 할 수록 강점을 보려고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서로 부족한 점 보안해 주고 얘기 나누면 좋겠습니다.
강점을 보는 시선은 연습과 노력을 통해 얻게 되는것이고 쉽게 되지 않습니다.
마을 어르신들이 인사를 잘 받아주시는것은 지금까지 실습 선배들이 인사 잘하고 마을에서 좋은 영향력을 끼쳤기 때문입니다.
이번 실습생들도 주민과 함께하면서 배우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