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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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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주체, 노선 |
JR히가시니혼 죠반센(쾌속) | |||
종별 |
쾌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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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 |
E231계 | |||
출/도착지 |
미나미센쥬 |
→ 5.6km |
우에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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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千住 |
上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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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도착시각 |
2005.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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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
보통차 자유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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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임, 요금 |
미나미센쥬~하마마쓰쵸 210엔 (미나미센쥬~우에노 구간만 탈 경우 150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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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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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반센 쾌속의 신형차량, E231계, 15량을 주렁주렁 달고 다닙니다...
우리나라보다 RF 교통카드가 늦게 도입된 일본,
일본이 '넣고 빼고 통과'할 때, 일찍이 우리나라는 '찍고 통과'가 상용화 되었습니다.
그만큼 대중교통수단에서의 RF카드는 우리나라가 먼저 정착이 되었다는 거죠.
지금 JR히가시니혼의 자성 정액권인 '이오카드'는 발매가 중지되었습니다(2005년 3월 31일부로).
JR히가시니혼의 '스이카'입니다. JR히가시니혼의 대도시 주변, 도쿄모노레일, 린카이센, JR니시니혼의 대도시 주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역내 매점, 자판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우에노역에 있는 자동판매기,
JR히가시니혼의 교통카드인 '스이카'도 사용 가능합니다.
이와 같은 모습은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부산에 하나로카드나 마이비카드로 쓸 수 있는 자동판매기가 있는 것처럼요...
교통카드로 자판기 음료수를...
우에노역에서 전차를 갈아탑니다.
No.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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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주체, 노선 |
JR히가시니혼 게이힌도호쿠센(도호쿠혼센, 도카이도혼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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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별 |
보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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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 |
209계 | |||
출/도착지 |
우에노 |
→ 6.7km |
하마마쓰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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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野 |
浜松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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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도착시각 |
2005.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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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
보통차 자유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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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임, 요금 |
미나미센쥬~하마마쓰쵸 210엔 (우에노~하마마쓰쵸 구간만 탈 경우 160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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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
오카치마치역에서 열차 지연 출발 하마마쓰쵸역에 3분 지연 |
그런데... 오카치마치역에서 '안전을 위해 열차가 출발하지 못하고 있다'는 방송이 나오고...
5분을 기다렸나... 열차는 출발합니다.
(그나저나 하필 제가 간 기간동안 게이힌도호쿠센이 왜 이렇게 탈이 많죠...? 며칠 뒤에는 더 큰 일이 생기고...)
게이힌도호쿠센 차량, 통근시 러시아워를 대비하기 위한 6비차(한량에 출입문이 6개, 좌우 12개가 있는 차량)가 연결되어 있다...
여기서... 또 실수를 하게 됩니다.
바람이 휙~ 불더니...
일정표가 날아가 버렸습니다~!!
그것도 선로로...
재수없게... 그쪽 선로는 요코하마(横浜), 오후나(大船)행 선로인데,
바로 옆에 도카이도혼센 선로가 있던 것입니다.
역무원님께 말씀을 드렸지만,
열차가 지나다니기 때문에 주워 오기는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다행히도 다섯 등분한 일정표의 한 부분이라 전체 일정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고,
오키나와 여행 계획을 짜 놓지 않은 상태라 별 탈은 없었습니다만...
그냥... 도쿄모노레일로 갈아탔습니다.
No.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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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주체, 노선 |
도쿄모노레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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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별 |
보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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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 |
1000형 | |||
출/도착지 |
하마마쓰쵸 |
→ 17.8km |
하네다쿠코다이니비루 (하네다공항제2빌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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浜松町 |
羽田空港第2ビ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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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도착시각 |
2005.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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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
보통차 자유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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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임, 요금 |
하마마쓰쵸~하네다공항제2빌딩 470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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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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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모노레일, 하네다공항으로 가는 철도교통수단 중 하나입니다. 라이벌 회사로는 게이힌급행~
하네다공항 도착...
우선 탑승수속을 하러 갔습니다.
오키나와행 항공권은 우리나라에서 외국인 요금제로 구입했습니다.
스타얼라이언스 멤버 국제선 항공권을 구입하면 전일본공수 국내선이 2편에 22000엔...
도쿄~오키나와 편도 항공료가 35000엔 정도임을 감안하면 무지 싼 것입니다.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항공사 마일리지 프로그램에도 마일리지가 100% 적립되구요.
(자세한 점은
http://www.anaskyweb.com/kr/k/travelservice/reservations/special/airpass.html
을 참고하세요.)
마그네틱 항공권이 대부분인 일본 국내선에서 구식 항공권을 꺼내니... 직원 당황해하고...
우리나라 어느 여행사에서 발권받은 일본 국내선 항공권...
하네다공항 여행 센터에서 JR 패스로 여행할 지정석권을 추가로 발권받았습니다.
오늘 내가 노리는 차량은... 3월 26일 8시 15분 '0계 히카리'~!
JR니시니혼에서 신칸센 원년 모델을 신칸센 중간 등급인 '히카리'호로 투입하는 이벤트성 열차입니다.
지정석 예약은 한달 전 10시부터~
이때를 노리고 9시 59분쯤 예약을 시도했으나...
10시 땡~ 자리를 조회해보니... 청천벽력같은 한 마디...
"満席です!!"
"만석입니다!!"
일본 철도팬들...
무... 섭... 다...
12월 31일에 출발하는 강릉행 야간열차 표 나가듯이... 나가버렸던 것입니다...
결국 포기하고... 오키나와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국내선용 B747-400, 윙릿이 없다...
No.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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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주체, 노선 |
전일본공수 도쿄(하네다)→오키나와(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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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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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 |
B747-400D | |||
출/도착지 |
도쿄(하네다) |
→ 984mile |
오키나와(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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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京(羽田) |
沖縄(那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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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도착시각 |
2005.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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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
일반석(88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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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임, 요금 |
스타얼라이언스 일본 국내선 패스요금 적용 항공료 22000엔+Tax 1100엔+보험 600엔 (정상 편도요금 35200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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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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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2층 창측으로 자리를 받았는데...
켁... 창문이 없는 곳이다.
이렇게 더~럽게 재수없을수가...
다행히 기내 모니터를 통해 이륙, 비행, 착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음료서비스 때 처음으로 마신 음료수는 아이스 우롱차...
목이 타서 원샷하고...
사과주스, 커피 등을 더 마셨는데... 또 커피 마시고 잤다...
아이스 우롱차...
오키나와 나하공항에 도착할 무렵, 앞 좌석 창문으로 본 하늘은 먹구름이 끼어 있었고...
오키나와에는 비가 오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나하공항에 착륙~!
오키나와의 나하공항,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었다.
다음 목적지는 일본 최서단역인 나하공항역과 일본 최남단역인 아카미네역...
일본 극단역을 모두 거치기 위한 첫 관문을 통과합니다.
다음 편에 이어집니다...
첫댓글 ㅎㅎㅎ 여행하다보면 그렇게 일이 꼬이는 날이 있지요^^; 일정표가 바람에 날라갔을때 기분이 어떠셨을지.... 드디어 오키나와일정이 시작되는군요. 빠~져 봅시다!!
메리리님/먼저, 숙소 약도가 일정표에 있었는데, 워낙 일정표 수정을 한답시고 많이 보다 보니까 머리속에 약도가 들어가 있어서 나하 숙소는 쉽게 찾을 수 있었구요, 렌트카 일정은 '꼴리는 대로'가는 일정이라 별 탈 없었습니다. 근데 좀 황당했죠...
오키나와까지 가셨군요..대단합니다! -_-;; 그런데 0계히카리 1초만에 예약한 사람들은 무슨수로 한것인지..-;;
대략 신칸센 선로로 날아갔다면 --
글구 113님 마이비는 몬쓰는게 없죠 -- 맥도날드도 가능한..
Powertec410님/원래 본토쪽으로만 가려다가, 비행기가 타고 싶어서-_- 오키나와를 추가했습니다. ^^ 아마도... 인터넷 예약사이트 열어놓고 정확한 시계까지 총동원해가면서 '땡~'하는 순간 클릭했을겁니다. ㅎㅎ
800-TSUBAME님/고등학생때 부산에서 디지털부산카드 무료로 발급받고 3년째 마이비 잘 쓰고 있음...
에... 대체 어떻게 1초만에... 인터넷은 서버 폭주가 되었을지도;; 홍콩에서도 옥토퍼스카드였던 기억이. 그 카드 역시 지하철, 공항직통열차,버스,자판기, 심지어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도 사용 할 수 있었죠;;
鶴見線103系님/역시 이벤트성 열차에 대한 높은 경쟁을 보면 일본의 철도팬들이 무섭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