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공화정치>
1. 공화 정치 기간 : 기원전 6세기 말부터 기원전 1세기까지(약 500년)
2. 공화 정치의 기원
로마는 에트루리아(Etruria) 인의 지배에서 벗어나면서 기원전 509년 귀족과 평민이 힘을
합쳐 왕정을 폐지하고 공화정을 세웠다.
3. 공화정의 핵심 조직 : 집정관, 원로원, 민회
1) 집정관
(1) 공화정의 최고 통치자
(2) 민회에서 선출됨
(3) 2명으로 구성
(4) 처음에는 귀족으로만 구성되었으나 리키니우스 법이 제정되면서 집정관 중 1명을
평민 중에서 선출하게 되었는데, 그의 임기가 끝나게 되면 자동으로 원로원의 멤버가
됨으로 평민도 원로원의 멤버가 되었다.
(5) 임기는 1년
(6) 두 집정관이 한 달씩 교대로 일을 함
(7) 정책 결정은 두 사람의 의견이 반드시 통일되어야만 시행되었다.
(8) 행정 및 군사의 대권을 장악하고 원로원과 협의하여 민회를 소집하는 권한을 가졌다.
2) 원로원
(1) 국가의 중대사를 의논하고 결정하는 회의 기구
(2) 처음에는 귀족으로만 이루어졌으나 나중에 평민 출신 집정관이 탄생하면서 귀족과
평민으로 구성됨
(3) 임기는 종신제임
(4) 공화정 최고 권력 기관 으로서 나라의 중대사를 의논하고 결정하는 역할을 함
3) 민회
(1) 구성 : 귀족으로 구성된 쿠리아회
병사로 구성된 병사회
일반 평민으로 구성된 평민회(트리부스회)로 구성됨
(2) 호르텐시우스 법을 통해 평민회의 결정이 원로원의 결정과 동등한 자격을 가지면서
중요성이 매우 커졌다.
(3) 민회에서 집정관이 선출되었다.
<삼두정치>
1. 삼두 정치란? : 고대 로마에서 공화정 말기에 원로원과 집정관의 힘이 약화되면서 국가의
지배권 이 3명의 장군에게 모아진 정치를 말한다.
2. 삼두 정치는 로마가 공화 정치에서 황제가 통치 하는 황제 정치로 넘어가는 중간 시기에
이루어진 정치 형태이다.
3. 1차 삼두 정치
1) 가이어스 줄리어스 시이저
2) 그나이우스 폼페이우스 마그누스
3) 마르크스 리키니우스 그랏수스
* 그랏수스가 카라이 전투에서 사망하고, 폼페이우스는 르비콘 강을 건넌 시이저와의
싸움에서 패해 이집트로 도망 상륙하다가 죽임을 당하였다.
* 이로 인해 로마는 시이저 전하가 되었지만 그 역시 원로원 인물에 의해서 살해되었다.
4. 2차 삼두 정치
1) 마르쿠스 안토니우스
* 안토니우스는 시이저의 충복이었다.
*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 7세의 남편이기도 했다.
* 옥타비아누스와의 악티움 해전에서 대패한후, 계속적인 패전을 거듭하다 자살했다.
(마르쿠스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 7세)
2)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옥타비아누스
* 2차 삼두 정치를 종결시키고 로마의 황제로 등극 로마제국을 연 인물이다.
* 그는 자신의 외할머니의 동생인 줄리어스 시이저의 유언에 따라 줄리어스 시이저의
양자가 된 사람이다.
* 원로원으로 부터 “고귀한 자”라는 의미의 “아우구스투스”라는 칭호를 얻었다.
(옥타비아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