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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 일간 : 귀하께서는 써비스를 해야 하는 운명을 타고나셨습니다.
酉戌 월령 : 그 동네는 실물이 거래되는 동네입니다. 유술월에 쌀을 거두어 놓은 시절이니, 전생에 쌀장사하셨나 봅니다.
戌土 : 토가 지지에만 있으니 상호 거래하는 방법은 모른다. 쌀을 담가서 막걸리를 담아야 한다고 말해라.
辰土 : 집 장사, 임대, 세를 주어라.
임수에게 土는 거래 관계를 맺는 환경이다. 토가 없으면 일하는 환경이 조성이 안 된다. 이 사주는 환경이 두 개가 있으니 투잡이다.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해야 한다.
써비스 품목이 뭔지 보면, 실물 장사하는 동네에서 술을 거래하고 집도 거래하는 모습이 보인다.
丙丁火가 없으니 재능은 판매하지 않는다.
이 사람은 뭐 하는 사람인가? LG에서 부품 관련 일을 한다.
만들 수는 없고 조립은 가능하다. 병화도 없고 정화도 없으니, 운영도 할 줄 모르고 재능도 팔 수 없다. 큰 재주는 없다고 해서 무능하다고 하면 안 된다. 실물을 거래하는 환경에 살고, 무토를 보았으니 교환거래의 환경이며 에이전시 사주이다. 재능은 없다.
임수는 토가 가장 중요하다. 이 사주는 토가 戌에 들어가 있으니 실물 상품인데 교환, 거래되는 것이다.
임상3)
戊壬乙辛
申午未未 乾 2
1) 써비스 하는 사람이 午未 월령 동네에 살아간다.
⇨ 午未 월령은 실물 상품이 아니라 재능 상품 세상이다. 寅卯辰, 申酉戌은 실물 상품의 세상이지만, 午未는 재능 상품의 세상이다. 명리학은 재능 상품이니 원가가 안 들지만, 대신에 학비가 들어간다. 슈퍼보다 원가가 덜 들어가고 시설비도 덜 들어간다. 오로지 입만 있으면 된다. 임상 2번처럼 酉戌 월령은 물건이라도 쳐다보며 상담해야 하니 타로 카드라도 있어야 하고, 커피라도 팔아야 한다. 상품이 필요하다.
2) 土를 찾아서 무엇을 하는지 본다.
⇨ 무토가 있으니,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3) 火를 찾아서 어떤 것을 거래하는지 본다.
⇨ 정화를 보았으니, 재능 거래이다. 귀하께서는 써비스 정신이 뛰어나니, 써비스를 해야 하는데, 재능을 요구하는 환경에서 상호거래가 이루어지니, 당신은 재능 발휘 써비스를 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3단계로 살펴본다.
이 남자는 유치원 선생님처럼 생겼다. 현재 뭐하는 사람인가?
현재 철도청에 들어가려고 준비중이고, 병원에서 안경사로 일했던 사람이다.
이 사주는 국가자격증을 따야 한다.
이 사주의 통변을 정리하면
壬水 : 귀하께서는 세상에 나가서 써비스를 해야 할 능력을 타고 났습니다.
午未 : 재능이 필요한 환경에서, 당신이 살아갈 환경은 재능이 많이 필요한 환경입니다. 이 환경에서 정화가 없었다면 재능을 안 했을 텐데, 정화가 잔뜩 있다. 未중의 정화는 환경이니 재능을 팔아야 한다.
戊土 : 단골이 많이 있고 그곳입니다. 거래가 많이 필요하니 A/S를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의사가 환자에게 청진기를 대고 진료한 후에 ‘3일 있다가 또 오세요~’ 라고 하는 것처럼 회전이 되어야 하고, 상호 협력이 있어야 한다.
辛金 : 물건도 거래해야 한다. 천간에 신금도 있으니 물건도 팔아야 한다. 물건과 재능을 같이 거래해야 하는 사주이다. 재능만 판매한다면 돈이 안 들어갈 텐데, 물건이 들어가야 하니 진열도 해야 한다.
질문) 임수에게 甲乙木은?
甲乙木은 임수에게는 상품이 아니다. 경자생 사주는 갑을목이 있는데 병화가 천간에 뜨면 갑을목이 상품이 된다.
단계별로 잘 설명하면 가능성이 많은 게 임수의 통변이다. 그러나, 임수는 가물거리는 특징으로 한 번에 이루어지는 것은 전혀 없다. 오랜 시간 동안 고생하고 터득하고 숙달되어야 이루어진다.
임상 4)
癸壬乙癸
卯申丑卯 乾 6
子丑 월령 : 임수로 태어나 자축 월에 태어났다. 공부하는 척만 하고 놀기 좋아하는 동네에 태어났다. 심란한 동네.
丑土 : 이 동네에서 거래를 터서 무언가를 팔거나 상호협조할 것인가 살펴보니 무토는 없고 기토(축)가 있다. 지장간에 있으니 내가 계획해서 가는 것은 아니고, 그 동네에서 필요한 것을 찾아야 한다. 천간의 戊己土가 있다면 내가 계획을 해야 하니, 30년 계획하다가 못 할 수도 있고, 계획을 짜다가 ‘내년에 하지 뭐~’가 될 수 있지만, 장간에 있으니 그냥 하면 된다. ‘심란한 동네’에 가서 ‘같이 심란해지기’
丙丁火 : 무엇인가 팔아야 하는데, 火가 全無하니 팔 것이 없다. ‘아무것도 안 하기’
요약하면, ‘심란한 동네에 가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내어놓고 아무것도 안 하기’ 가 된다.
심란한 동네에 가서 같이 심란한 사람이 되어 아무것도 안 하는 게 무엇인가? 노래방 열어놓고 손님 와서 놀게 놔두고 아무것도 안 하는 방.실.터.장.에서 입장료 받는 거 하면 된다.
임수가 축월에 났으니 써비스를 하려고 하는데, 동네에 습기가 올라오고 안개가 뽀얗게 껴서 축축하다. 무슨 행위를 하지 않고 간섭도 안 하는 상품을 팔아야 한다. 병화가 없으니 무엇을 어떻게 하라고 가르쳐줄 것이 없고, 정화가 없으니 아무것도 제공하지 않는 것을 제공해야 한다. 무인 노래방, 코인 빨래방, 무인텔, 방, 실, 터, 장 등을 하면 된다. 정상적이지 않으니, 심란한 사람을 대상으로 요금을 받되 간섭하지 않는 곳이다.
임상 5)
己壬乙庚
酉寅酉戌 乾 7
壬水 : 임수 일간이니 뭔가를 써비스 해야 한다. 순행 7대운이니 유술월령이다.
酉戌월령 : 유술의 환경은 써비스 할 상품이 이미 있는 곳이다. 쌀 같이 거두어 놓은 상품이 있는 곳이다. 유술이 함께 있으니 집단지역, 공단지역으로 집단의 환경이다. 예) 대천 포구에 건어물 집단지역, 포목점 골목단지.
己土 : 판매만 하는 곳. A/S 안 하는 품목.
丙丁火 : 큰 재주가 없으나 寅戌合으로 정화를 팔아야 한다. 쌀을 파는 것이 아니라, 쌀을 가공해야 한다. 튀밥을 팔면 된다.
이 사람은 무엇을 하는가? 무역회사 총무과에 있다.
이 사람은 판매한 물건이 다시 오면 안 되고, 재능도 팔지만 재능이 정확하지 않다. 정확하게 정화나 午未가 없으면 재능이라고 하지 말고 그냥 판매한다고 해라. 丙丁火가 확실하게 있지 않고 寅戌合 정도의 재능은 쌀을 튀밥 정도로 살짝 가공하는 것이지 크게 가공하지 않는다.
병화가 없으니 을목이 상품이 아니고, 정화가 뚜렷하지 않으니 경금도 상품이 아니다.
임상 6)
戊壬丁癸
申子巳亥 乾
壬水 : 써비스, 판매, 거래를 하는 사람이다.
巳午 월령 : 이곳은 무엇을 파는 곳인가? 병화이니 시스템, 프로그램을 파는 곳이다. 여자 꼬시는 방법, 결혼하는 방법, 직장을 잘 다니는 방법, 영업 잘하는 방법, 정치를 잘하는 방법등의 방법론을 판매하는 곳이다. 이곳은 한 가지를 장사해도 3천 개 이상의 방법이 존재한다.
戊土 : 상권이 형성되었는가? 무토가 있으니 협력상권이다. 도롯가에서 지나가고 마는 상권이 아니라, 모여있는 상권, OO 센터에 있다.
丁火 : 이곳에서 재능을 파는 사람이다.
83년생이니 사주는 좋은데, 성공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 50대는 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
이 사람은 기숙사 사감으로 학교에서 밤에 일하는 사람이다.
방법론, 시스템관리의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병원의 전산실에서 근무하는 사람처럼 생겼다.
임상 5와 임상 6은 각각 기토와 무토를 가지고 있으니, 상권이 형성되고 판매망이 있다.
질문) 임상 6은 사중 병화에 정화가 기신으로 작용하니, 병화라는 시스템속에서 정화의 기술을 사용한다고 봐야하는가?
그렇다. 여기도 물건을 파는 것은 아니다. 임수는 거의 대다수 물건 판매는 잘 안하고, 경영, 운영, 시스템의 거래를 한다. 물건은 甲乙木이나 庚辛金이 판매를 많이 한다. 시스템 속에서 써비스, 거래를 한다는 것인데 써비스는 물건만 있는 것은 아니다.
열 가지 천간 중에 가장 통변하기 힘든 게 임수 일간과 병화 일간이다. 임수 일간은 土가 있어야 판매망, 거래망이 형성되어 있다고 말하고, 火가 있어야 거래하는 재주가 된다. 인묘진이나 신유술에 나면, 일단은 물건을 가지고 태어난 것이라 상품이라는 용어를 쓰는데, 인묘진이나 신유술월이 아니면 상품 써비스가 아니라 재능 써비스라고 말한다.
6. 壬水 일간의 천간조합
1) 己壬 : 멀리, 여러 개
임수에게 기토는 보(洑)라고 하여 ‘넘다’라고 해석한다. 임수가 기토를 만나면, 임수가 많으면 수다토붕(水多土崩)으로 땅이 무너짐을 의미한다. 임수에게 토는 소통, 거래 관계, 상권을 의미하는데, 물건이나 상권이 멀리까지, 여러 개 있다는 뜻이다. 가상공간 판매하면 효과가 크다. 물건을 팔아야 한다.
2) 壬乙 : 객지에 가다.
내가 멀리 가다. 己壬은 내가 부산에도 커피샵을 내고, 상하이에도 커피샵을 내는 것으로, 내가 거래하는 상권이 멀리 여러 개 있음이고, 壬乙은 내가 상하이까지 가서 근무하는 것이다. 방문판매에 해당한다. 가상공간 판매에 해당하지 않는다.
* 己壬乙 : 상하이에 가서 일하다가 돌아오지 않다.
* 戊壬乙 : 상하이에 가서 일하다가 돌아오다.
* 己壬 : 멀리까지 소문이 나다.
* 壬乙 : 방문 판매하다.
3) 辛壬 : 판매, 상품을 팔다.
4) 丁壬 : 재능을 팔다.
* 丁辛壬 : 상품 속에 내 재능, 아이디어, 브랜드 등이 들어가 있다. 가격의 차이가 크다.
1)과 2) 중에서 가상공간의 판매는 己壬이고, 3)과 4) 중에서 가상공간의 판매는 丁壬이다.
辛壬은 홈쇼핑 판매가 가능하다. 요즘은 임수를 가상 공간에서 판매가 가능하다고 한다. 壬乙은 가상공간이 안 된다. 방문판매이다. 己壬과 丁壬은 가상공간 판매하면 효과가 크다. 己壬은 물건을 팔고, 丁壬은 재주를 판다. 己壬은 가상공간 판매시에 멀리까지 가야 하니 영어나 중국어를 사용해야 한다.
5) 壬丙 : 경영관리 써비스, 소개, 인력, 중재 써비스
써비스와 써비스의 만남으로, 써비스만 제공하면 된다. 여행, 관광 써비스,
6) 壬戊 : 판매망 써비스
OO센터를 만들면 사람들이 와서 무언가를 판다. 인터파크, OO백화점, OO플라자.
예) 보험회사 대리점을 차리면, 보험설계사들이 와서 무언가를 판매한다. 판매망, 영업망만 가지고 있으면 된다. 술집을 차리면 마담과 웨이터 100여 명이 와서 장사한다. 농수산물 센터를 차려놓으면 점포들이 들어와서 장사를 하듯이 시장만 형성해놓으면 된다.
* 壬丙은 중재센터이고, 戊壬은 판매센터이다.
7) 壬甲 : 교육, 문화, 교류 써비스
예) 영어교육 써비스, 한중 교류 써비스, 어학원을 내야 써비스를 할 수 있다.
8) 庚壬 : 문명 써비스, 기술 교류 써비스, 시설, 설치
문화와 문명이 좀 다른데, 피카소 그림을 전시한다면 壬甲의 문화 써비스에 해당한다. 庚壬은 아프리카에 옥수수 재배 기술을 교류, 여행상품, 크루즈 여행 상품, 통화 스와프, TV 만드는 데 들어가는 여러나라의 부품교류도 庚壬이다. 우리가 마시는 썬키스트 오렌지는 미국 제품인데, 오랜 기간 마시다 보니 우리나라 상품같이 느껴지는데, 이러한 교류가 庚壬에서 벌어진다. 옥수수 수입이나 원재료의 수입 수출,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동에서 벼를 심는 기술을 전달하는 것도 庚壬에 해당한다. 선진 문명을 보고 배워오는 문명의 교류가 임수를 통해서 벌어진다. 대체로 시설, 설치 분야에 해당하고,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던킨도너츠 등도 설치, 시설, 물건의 교류에 해당한다.
9) 壬癸 : , 택배, 운송, 송수 관계
보낼 송(送)이 임수고, 받을 수(受)가 계수이다. 방송국에서 전파를 송출하는 것, 내보내는 것은 임수이고, 전파를 받아오는 것은 계수에 해당한다. 임수는 도로에도 해당하니, 택배, 운송, 송수 관계를 갖는 것이다.
* 己壬癸 : 임계에 기토가 추가되면 멀리 가야하니 FEDEX,
* 壬戊癸 : 송수신이 막혀서 안 되니 배관 수리공, 내려가다가 막힌 것을 뚫어야 한다. 혈액순환이 막힌 것
* 壬戊癸가 辛金 만나면 통관이 막히니 크레임에 걸린다.
10) 壬壬 : 홍수, 폐기처분, 끝맺음, 저승길, 마무리 담당하는 것
이혼 전문, 이혼 상담, 폐기물 처리, 장례지도사, 무당, 퇴마, 보내고 안 돌아오게 하는 것, 임수가 두 개 이상 있으면 관 짜주는 사람.
임수에 기토가 있으면 자기가 발을 헛디디어서 자기가 갈 수 있다. 여기에 갑목이 있으면 발을 헛디디다가 어딘가에 걸려서 살아나기. 을목이 있으면 목선에 의해 구해지기.
갑목은 작은 나무이고 을목은 큰 나무이니, 갑목에 걸리면 작은 나뭇가지에 걸려 살고 을목에 걸리면 나무배에 걸려 산다. 갑목은 항상 작고 원재료이나, 을목은 크고 제작한 것이다.
* 乙庚壬 : 을목이 경금과 임수를 같이 타면 가라앉아 죽을 수 있다. 물에 빠졌다고 배를 보내달라고 했는데, 돌로 만든 배를 탄 모습이다.
우리는 지금 임수 일간을 얘기했지만, 사주에 임수가 있거나 혹은 창광처럼 자월에 임수령에서 태어나면, 위 열 가지 배합을 환경에서 얘기할 수 있다.
임수가 왜 이리 중요하냐면,
'너는 어떻게 태어났다'는 병화이고, '너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이며 죽음을 향해서 살아간다'는 것은 임수이기 때문이다. 자기의 환경조사도 이처럼 하면 된다.
창광은 8번의 경임, 6번의 임무 3번의 신임이 있다. 5번의 임병과 4번의 임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없는 것으로 하고, 신임, 임무, 경임을 통변할 수 있다.
창광은 庚壬으로 문명을 교류하는 환경에서 태어났으니, 물건을 팔아야 하고, 壬戊의 영업망을 가지고 있어야 하니, 요즘 말로 플랫폼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辛壬을 가지고 있으니 상품이나 물건, 가상상품을 팔아야 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사주에서 임수만 보면, 이런 식으로 맞춰보면 그 사람의 살아가는 모습이 보인다. (월령의 임수만 빼고) 자기 사주에 임수의 조합을 대입해보고, 내가 이러한 기능과 재주를 가지고 있는지를 알아보면 된다.
요즘은 우리의 공부 방법이 일간의 중요한 희용제요, 일간의 춘하추동, 일간의 열 가지 배합등을 공부하고 있는데, 강의에서 매번 모든 방법을 다 말할 수는 없지만, 여러분들은 모두 대입해보기를 권한다.
옛날엔 일간의 희용제요와 월령의 희용제요를 다뤘지만, 그것은 문화교류나 문명의 교류가 원활치 않던 시절, 그 동네에서만 살아가던 시절의 얘기이다. 지금의 정보화 시대를 생각한다면, 이렇게 여러 가지를 대입해보는 방식이 더 나은 방식이 아닐까 생각한다.
태백산 꼭대기에 앉아있어도 TV가 나오고, 짜장면 배달도 가능한 시대이다. 해수욕장에 앉아서도 배달의 민족에게 전화만 하면 다 갖다 주는 시절이니, 하나의 천간에 모든 천간의 조합을 다 적용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예전 같으면 시골에서 농사를 지은 것을 서울에 가져다가 팔 생각조차 할 수가 없었지만, 요즘은 직접 판매가 가능하고 서울에 가지 않고서도 모든 게 가능하다. 집에서 포장만 하면 아저씨가 와서 싣고 간다.
임수에게 거래라는 말만 쓰면, 열 가지 조합 모두가 거래 환경이 된다. 열 가지 조합에서 내 사주에 해당되는 것을 찾아서 통변해주면 된다. 임수 월령에 태어나면 유리한 점이 있다. 굶어 죽지는 않는다. 열 가지 방법이나 먹고 살 방법이 있다. 특히 열 번째 壬壬이 있으면 검정 봉다리를 들고 강남역을 8시 반에 한 바퀴만 돌면 된다. 10시 반에 돌면 검정 봉다리로 안 되니 가마니를 들고 돌아야 한다. 버려진 캔만 주워 담아도 한 가마니가 꽉 찬다. 저녁에만 돌아도 하루에 20만 원은 충분히 벌 수 있을 정도이다. 고물상 하면 된다.
배운 게 아까워서 그걸 못 줍겠지만, 배운 것만 없다면 돈 벌기 쉽다. 창피하면 타이거 마스크를 써도 되고, 요즘은 검은 마스크를 쓰면 이상하지 않으니 얼마나 좋은가? 버린 것만 주워오면 되니 쉽다. 결혼하기도 쉽다. 새것만 아니면 되니 인구의 40프로에 해당하는 상대가 내것이 될 수 있다. 壬壬이 세상에 최고인 것 같은 생각이 든다. 壬癸는 심부름 센터로 너무 좋다.
임수는 종합적인 센터와 같다. 그곳에서 뭐든지 다 할 수 있다.
* 戊辛壬 + 癸水 : 만약에 식당을 하겠다면, 戊辛壬으로 식당을 하면 되는데, 여기에 계수가 하나 있다면 배달하는 식당이 된다.
* 壬丙 : 인력 사무소, 헤드헌터를 해보고 싶다면, 대리점을 차려놓고 고객을 모집하면 된다. 여행사의 대리점을 차려서 사람을 모집한 후에 본사에 보내면 내가 직접 움직이지 않아도 된다. 이태리에 가보지 않았더라도 가본 척하면 되고 좋다고 말하면 된다. 대신 저녁마다 이탈리아 관광지 영상만 좀 보면 된다.
* 壬戊 : 임무는 직접 장사할 필요 없이 센터만 차리면 된다. 타로 카페를 차려놓고 사람들이 와서 하도록 하면 된다. 창광도 壬戊가 있다.
임수가 어디에 있건 사주에 임수의 조합을 끼워 넣고 통변해라. 임수가 없다면 하지 마라.
누구와 인연을 맞춰야 한다면, 임수가 있는 사람과 인연을 맞춰야 밥숟가락이라도 뜰 수 있다. 임수가 없는 사람과 인연을 맞추면 모든 면에서 다 잘 맞고 좋다고 하더라도, 내가 돈을 써야 하고 벌지는 못한다. 임수가 있는 사람과 인연을 맺어야 돈을 벌 수 있고 통로를 만들 수 있다.
임수가 없다면, 자체적으로는 통로가 없으니, 남의 이름을 빌리거나 남의 유통 통로를 빌려야 한다.
대체적으로 제일 못 써먹는 것은 壬丙이다. 壬丙은 차원이 높아서 써먹기 어렵다. 壬丙은 차원이 높은 마님의 성품이라 지시하고 소개하는 것은 하지만, 직접 가담하는 것은 쪽팔린다고 생각한다. 壬丙은 누가 체면 구겼다고 생각하지 않는데도, 자기 혼자서는 체면을 구겼다고 생각한다. 壬丙은 써먹기가 힘들다.
명리학 업계에 을사생과 신해생이 성공을 못 한다는 말이 있다. 병오, 을사, 신해, 임자생이 임수 병화가 만날 확률이 높은 관계로 그런 말을 하곤 한다.
여기까지가 임수가 가지고 있는 권능한 거래의 구조인데, 이렇게 흔한 구조가 임수가 없으면 사용할 수가 없다. 임수 없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임수가 있으면 소통의 공간이 생긴다. 임수는 자신을 어떻게 해서든지 팔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병화가 있으면 체면 때문에 못 팔게 만든다.
통변은 임수 일간일 때에는 내가 그러한 짓을 하고 있다고 통변하고, 임수가 월령일 때에는 내 환경에 그러한 것이 있다고 통변한다. 그 외에 다른 곳에 있으면 일간에 맞춰서 찾아내야 한다.
임수 일간이 진월이라면, 壬乙이 가장 중요한 골자가 된다. 壬癸와 壬乙, 戊壬을 모두 통변해야 한다. 임을로 멀리 가는데 임무의 영업 목적을 가지고 가야 한다.
임수를 ‘유학 가다’, ‘이민 가다’, ‘외국 가다’라고 유포시켰는데, 그 이유는 사람들이 임수를 ‘바다’라고만 하면서 아무 말도 안 해서 이러다가는 큰일 나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2007년도 11월부터 유포시킨 말이다.
임수의 그다음의 말은 유포를 안 시켰는데, 그것은 ‘영혼 탈출’, ‘속세를 떠나려 하다’, ‘집을 나가 살려고 하다’, ‘번잡함을 피하려 하다’이다. 그 이유는 임수가 사는 동네가 시장통이라 번잡함을 피해 도망가려는 마음이 있다.
* 己壬은 멀리 산속으로 도망가려고 할 수도 있는데,
* 己壬乙 이라면 사람들을 피해서,
* 己壬辛 이라면 시장판을 떠나서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런 것들은 유포시키지 않았다.
오늘의 주제는 임수의 ‘거래하다’ 이다. 거래가 형성되려면 土가 있어야 하고, 그것에 재주가 있으려면 火가 있어야 한다. 土 없는 火가 있어서는 거래가 형성되지 않아서 안 되고, 火 없는 土는 거래가 형성되니 괜찮다. 임수 일간은 토의 거래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종합 시스템을 가진 복합 터미널을 가진 거래의 형성은 무토,
도매 소매의 판매망 형성은 기토이다.
임수는 토만 보면, 문제가 하나도 없다.
천간의 토는 준법적이고 계획적이고,
지지의 토는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것이다. 인신사해의 토는 여기에 끼면 안 된다.
임수가 있지만 토가 없다면, “네가 가진 거래망으로는 안 되니 남이 가진 거래망을 사용하라”라고 말해줘라.
임수가 있지만, 토가 너무 왕하면 거래의 참여 의사가 없는 사람이다. 폐쇄적 참여, 하나만 하겠다는 것으로 다양성이 없게 된다. 임수에 무토가 잔뜩 있는 남편이라면, 평생 집 밖에는 안 나가고 부인한테만 거래를 트자고 할 것이다.
수는 많은데 토가 너무 작으면 거래 관계가 홍수처럼 다른 데로 가버린다. 그러니 己壬 같은 경우는 부인과는 거래가 잘 안 되니, 옆 동네 아줌마와 거래하면 잘 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연상해봐라. 집에서는 대화가 잘 안 돼도, 밖에 나가면 잘 될 수 있다.
무기토가 다 있다면, 여기서도 거래, 저기서도 거래하니 쌍거래가 된다. 괜찮다. 밥 먹을 데 많고 잠잘 데 많으니 얼마나 좋은가?
임수는 있는 데 토가 없으면, 거래망 가진 사람을 이용하면 된다고 했는데, 혹 그렇게 안 하겠다고 하면 ‘쓰잘데 없는 거래'라고 해라. 토가 없으면 ’무자료 거래‘라고 한다. 무자료 거래도 괜찮다. 우리 업계에서는 최고다.
온갖 게 다 있는데 임수만 없는 분들은, 다른 사람의 거래망을 사용하길 바란다.
질문) 임수가 없는 사람은 임수가 있는 사람에게, 임수가 있지만 토가 없는 사람은 토가 있는 사람에게 숟가락을 얹으면 되는가?
그렇다. 되도록 그렇게 해라. 다른 사람의 거래망을 사용해라.
壬戊 같은 경우는 참 쓸만하다. 센터 차려놓고 다른 사람보고 점사 보라고 하고 자신은 관리만 하면 된다. 그런데 그런 사람은 이미 그렇게 살고 있다.
戊壬에서 무토가
辰土라면 학교앞에서 하면 되고,
戌土라면 동대문 시장 앞에서 하면 되고,
辰戌土가 다 있으면, 두 개 하면 된다.
여기에 천간에 기토까지 있다면 3개 하다가 하나는 팔면 된다. 4개 있으면 4개 해라. 그런데 4개나 되면 임수가 토에 막혀서 내려가겠나? 안 내려간다. 그럼 3개는 망하면 된다.
질문) 壬丙에 무토가 있으면, 더 높아져서 체면치레하게 되는가?
戊壬이 있으면 센터를 하면 되는데, 壬丙이 있으니 vip 전략이나 멤버쉽 전략을 하려고 할 것이다. 그냥 하면 괜찮은데 고급화 전략 때문에 망할 수도 있다.
질문) 부인이 戊壬이고 남편이 壬丙이면 병원 원장은 누가 해야 하는가?
원장은 壬丙이 해야 한다. 체면이 있는 사람이 해야한다.
戊壬의 역할은 무엇인가? 센터장, 관리하면 된다. 壬丙이 원장, 戊壬이 본부장하면 된다.
다음 주는 병화인데, 임수와 똑같다. 임수는 [거래]라고 쓰고 시작했는데, 병화는 무엇으로 시작하겠는가? ‘광고합시다’, ‘잘난척 합시다’로 시작한다.
병화는 ‘악어 만들기’ 시작한다는 말을 한다. 악어만들기란 ‘우리는 크다’, ‘우리는 조직화 되었다’를 말하는 것으로, 실용적 쓰임은 임수가 최고지만 광고나 자기 알림은 병화가 최고이다. 난 누구야 하고 명함을 파는 것, 내가 어떤 경력이 있다고 하는 것, 자기 PR은 병화가 최고이다.
병화를 가져다가 배합을 맞추면 직장생활 안 해본 사람은 이해하기 어렵다. 직무에 대한 감이 없는 분들은 이해가 잘 안 된다. 조직이기 때문이고, 대인 관계이기 때문이다. 내가 누구와 사귀고, 어떤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이 병화의 내용이다.
병화가 辛금을 만나면 사채업자와 친하게 지내고, 병화가 경금을 만나면 변호사, 세무사와 친하게 지내는데, 이러한 인맥이 만들어내는 내용이다. 이런 게 이해가 가야 하는데 쉽지 않다.
오늘 공부한 내용은 일간에 대입하고, 월령에 대입해라.
일간이 정화라면 해자월이 아니라면 임수가 없으니, 다른 데에 임수가 있는 것을 정화에 끌어다가 해석해라. 어떻게 해서든지 밥벌이를 시켜야 한다. 나처럼 신금 일간이면 辛壬이 된다. 그러면 “너는 시장이 옆에 있고 너든 상품이야”라고 해석이 된다. 내가 주도자는 아니다. 이런 식으로 해석하면 된다. 지금까지 배운 모든 일간을 임수의 배합에 붙여서 밥 벌어먹을 수 있게 해줘야 한다.
기토 일간이라면 임수를 찾아서 己壬해라. 그럼 하와이로 가면 된다. 기토에 임수가 없다면, 방에 앉아있어야 한다. 기토가 임수가 있으면 기동성이 빵빵인데, 임수가 없으면 차도 없다. 기동성이 빵빵한 것과 기동성이 전혀 없는 것을 같은 자리에서 통변해야 한다.
신금일간이 임수가 없다면, 자신은 상품인데 플랫폼이 없는 것이니, 플랫폼을 갖춘 사람한테 가서 상품이 되라고 해줘라. 언제냐고 물으면 임수가 올 때라고 대답해라. 임수는 두 번 온다. 천간 임수와 지지 임수.
모든 것을 임수에 맞추는 이유는 어떻게 해서든지 먹고 사는 방법을 찾아줘야 하기 때문이다.
병화 일간이나 병화가 천간에 있는 사람에게는 말을 점잖게 해야 한다. 싸구려 식으로 말을 하면 상대는 말을 안 듣는다. “아이고, 보살님. 이런 기회도 있는데 체면이 손상 안 가는 선에서 한 판 하시죠~.” 라고 말해라. 병화는 아주 징그럽다. 꼭대기에서 쳐다보듯이 말한다. 지지에 巳火만 있어도 조심해서 말해라.
질문) 임수 병화는 일간이 뭐든지 다 갖다가 맞추면 되는가?
그렇지. 그런데, 병화는 다음 주 들어보고 나서 맞춰라. 이미지 구성을 해야 한다. 모든 오행에 병화로 메이크업을 시켜야 한다. 메이크업이 끝난 후에 팔아먹는 것이다. 다음 주 병화는 “스타일리스트 병화”라고 하겠다. 메이크업을 하고서 팔아야 한다. 병화는 메이크업이 안 되면 움직이지를 않는다. 그래서 천간에 병화가 뜨면 실업자가 많다. 내가 저걸 어떻게 해? 쪽 팔려서... 돈 욕심 안 내는 게 자기가 사는 영광인 줄 안다.
** 임수의 조합정리
己壬 | 멀리, 여러 개, 멀리까지 소문이 나다. 가상공간 판매하다. 기동성이 좋다. 멀리 떠나고 싶다. |
壬乙 | 객지에 가다, 방문 판매하다, 가상공간 판매는 안 된다. |
己壬乙 | 멀리 가서 판매하다가 돌아 오지 않다. 사람들을 피해서 떠나고 싶다. |
己壬辛 | 시장통을 피해서 떠나고 싶다. |
戊壬乙 | 멀리 가서 판매하다가 돌아오다. |
辛壬 | 판매, 상품을 팔다. 홈쇼핑 판매하다. |
丁壬 | 재능을 팔다, 가상공간 판매하다. |
丁辛壬 | 상품 속에 내 재능, 아이디어, 브랜드 등이 들어가 있다 |
壬丙 | 경영관리 써비스, 소개, 인력, 중재 써비스, 인력 사무소, 헤드헌터, 여행 상품 판매, |
壬戊 | 판매망 써비스 구축하다, 다른 사람들이 와서 장사하게 하다. |
壬甲 | 교육, 문화, 교류 써비스, 영어교육 써비스, 한중 교류 써비스, 어학원 |
庚壬 | 문명 써비스, 기술 교류 써비스, 시설, 설치 |
壬癸 | 내보내고 받아오기, 택배, 운송, 송수 관계, 심부름 센터 |
己壬癸 | 멀리 가야하니 FEDEX, |
壬戊癸 | 송수신이 막혀서 안 되니 배관 수리공, 내려가다가 막힌 것을 뚫어야 한다. 혈액순환이 막힌 것을 뚫다. |
壬戊癸 + 辛金 | 상품의 통관이 막히니 크레임에 걸리다 |
壬壬 | 홍수, 폐기처분, 끝맺음, 저승길, 마무리 담당하는 것, 고물상, 재활용을 통한 돈벌이, 이혼 전문, 이혼 상담, 폐기물 처리, 장례지도사, 무당, 퇴마, 보내고 안 돌아오게 하는 것, 관 짜주는 사람. |
己壬 + 甲 | 멀리 가다가 죽을 뻔했는데, 작은 나무에 걸려 살다. |
己壬 + 乙 | 멀리 가다가 죽을 뻔했는데, 목선에 의해 구조되다. 갑목은 작은 나무, 원재료, 을목은 큰 나무로 가공한 것 |
己壬 + 乙庚壬 | 을목이 경금과 임수를 같이 타면 가라앉아 죽을 수 있다. 돌배를 타서 가라앉다. |
戊辛壬 + 癸水 | 무신임으로 식당을 하는데 배달하는 식당 |
토가 없는 壬水 | 무자료 거래 |
壬水에 진토 | 학교앞에서 장사하다 |
壬水에 술토 | 동대문 시장에서 장사하다 |
壬水에 토가 여러개 | 여러 가지 장사를 하다가, 수가 토에 가로막혀 망할 수 있다. 일부 정리하고 한두개만 남기다. |
강의 : 창광 김성태
기록 : 모연 SunnyKim
출처 : 더큼학당(dk-acade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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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자료 감사히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어쩜 이리 정리를 잘하세요
아주 귀에 쏙쏙 박힙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