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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www.visitkorea.or.kr/photo/oldhomepage/tour/image/38/sight_453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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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두 산 악 회
★ 수 신 : 회원 및 임원 제위
★ 제 목 : 2005년 8월 11일 제 80차 산행안내
★산행일시 : 2005년 8월 11일(목요일)
백운산(해발 1,218m)은 전라남도에서 지리산 노고단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산이 높은 만큼 골도 깊다.
다압면 금천리로 흐르는 금천계곡과 진상면 수어저수지로 흐르는 어치계곡, 도솔봉
남쪽 봉강면으르 흐르는 성불계곡, 옥룡면의 젖줄이라고 할 수 있는 동곡계곡 등
백운산 4대 계곡을 품고 있다.
그 중 동곡계곡의 계류는 광양읍 동천을 거쳐 광양만으로 흘러든다.
백운산의 계곡 중 가장 큰 계곡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폭이 넓어 여름 휴가철이면
가족 단위 피서지로 각광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동곡계곡은 백운산 정상과 정상 서편 또아리봉 사이 한재에서 발원하며
답곡십리 라고도 일컫는다. 계곡을 따라 흐르는 완사면에 석축을 쌓아
논을 일구어 놓은 계단식 천수답은 한 평의 땅도 소중히 여기는 주민들의
정성을 엿보게한다.
실제 길이가 10km에 이르는 동곡계곡에는 학사대,용소,장수바위,
선유대 등의 비경이 가을철이면 울긋 불긋한 단풍과 어울려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원시림이 우거진 백운산은 한라산 다음으로
식생이 다양하고 보존이 잘 되어 있어, 자연생태계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다.
현재 9백여 종의 식생이 자라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백운산에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희귀식물은 백운란, 백운쇠물푸레,
백운기름나무, 나도승마, 털노박덩굴, 허어리 등이 있다.
특히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고로쇠 나무의 수액은 광양 백운산의 자랑이기도 하다.
옥룡면 동동마을에서 또아리봉과 백운산 사이 한재로 거슬러 올라가는 길은
골은 깊어도 산세는 유순한 편으로 가족단위로 늦가을 단풍 감상을 겸한
트레킹을 즐기기에 좋다.
광양제철수련원 입구 삼거리에 위치한 학사대에서 선유대, 용소를 거쳐
포장도로가 끝나는 논실 마을까지 백운산 동곡계곡 단풍의 아름다움을
만나보는 코스라 하겠다.
계곡 초입에 있는 학사대는 윤구, 류성춘과 함께 호남 3걸로 일컫는
조선 중종 때의 유학자 신재 최산두 선생이 소년시절 10년동안
학문을 닦았던 곳이다.
최산두선생은 학사대에서 2년 여 칩거하는 동안 주자강목 80권을
일천번 통독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학사대는 도로에서
논 이랑을 따라 계곡을 건너가야 찾을 수 있다.
이에 비해 용소는 도로 곁에서 만날 수 있어 찾아보기가 한결 수월하다.
넓은 암반과 깊은 수심의 소는 주변 단풍과 어우러져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경이감을 안겨준다.
동곡계곡은 이 외에 상백운계곡과 병암계곡이라는 지류를 품고 있는 데,
특히 병암계곡의 병암폭포는 절경으로 손꼽을만 하다.
백운산은 따뜻한 남부 해안지방에 위치한 연유로 단풍이 비교적 늦게 찾아온다.
억불봉 억새산행과 연계하여 11월 중의 단풍산행으로도 추천할만 하다.
휴가를 겸한 산행으로 여유와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백운산계곡으로
백두회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산 행 지 : 전남 광양시 옥룡면 동곡리 백운산(1218M)
★산행코스 : 진틀-삼거리-신선대-백운산(1218M)-병아골계곡-진틀
★준 비 물 : 회비15,000원(물 충분히,우의,도시락,과일,간식.
여벌옷)
★출발시간 : 원곡동라성호텔LG전자앞(06시50분)선부동(07시)
강서고(7시0분)다농농협(07시15분)고잔뜰육교
(07시20분)사동한미은행(07:30분)
※정회원.비회원 모두 부총무님 전화로
8월10일오전까지 산행신청 부탁드립니다.
협조 부탁드리며,인터넷 다음카페(안산백두산악회)
신청도 가능합니다.
◎ 산행 안내 및 문의 ☎
등반대장 : 011-9730-0362
회 장 : 011-9885-8078
총 무 : 010-9727-2879
부 총 무 : 011-9064-7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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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석 합니다...꽤멀구만여 힝~~
꽤멀긴요...걸어가라구 할거도 아닌데....한잠자면 도착할거구만요. 언제나 1등이시네.
너무조용합니다 총무님.부총무님..힘좀내세요...
이기환씨외5명.참석함니다
김복례,김영림,김명옥,윤희옥,김순분,박성주,정연석,최영희,김태상,조제관,현경수,이다남,채규태,노순열,서기자 노경호,노경주,이대수,김진금,이시덕,추교범 산행신청
이진업, 이재학 산행신청합니다.
청심산악회 이수원대장님외1명신청 했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