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선 반연구선생(대만인 茶仙潘燕九 1924년생)

[아샤阿夏(A-XIA)]

오늘 누군가와 대화하다가 이 양반을 만나러간다기에 대만에 전화해보고 만날 수 있는지, 장사속(그 예전에 대만D모씨나, 한국의 Z모씨, 운남의 ZH모씨등 보이차 후라이꾼들) 인지뭔지 약간 의심스럽기도 한 멘트(은나라 때 음다 방법이니뭐니) 들이지만 '냉차법'이라기에 귀가 번뜩, 이게꼭 커피 우릴 때 '더치커피'라고 한 방울 씩 떨어지는 그 냉커피 같은 것인지.. 하여간 중국에도 유명하다니.. 이분의 얼굴이 선골풍이라..내용을 알려주려다가 2시간 걸린 일이니..이왕이면 여러사람이 참고 한다면..좋지요..

다선 반연구선생(대만인 茶仙潘燕九 1924년생)

一 선풍도골

각종 다회나 박람회에 가면 나타나는 백발에 꽁지머리 백포를 걸치고 나타나는 도인풍의 노인 그가 바로 다선조연구 옹이다. 1924년생이고 꽂꽂이 앉아서 차를 내는 모습은 가히 선골이다. 시서화에 능하고 전각도 하며 특히 고대문물, 도자기, 한국 일본둥의 다기들을 소장하여 거의 박물관 수준이다.

게다가 그 나이에 5-6시간 앉아서 차를 내리며 흐트러짐이 없고생생하고 명랑한게 내공이 엄청나다.   

二 모산도사가 전하는 의발(도법)

-당신 몸이 너무좋아? 양생비결이라도?

-<조연구 曰>일종의 수련법이 있지

-뭐 도사들의방법인가?

-<조연구 曰>나는 원래 강소성 소주 출신인데 집안이명족이라, 음력 7월15일원보도 시기에 집안에 도사나 승려가 와서 염불을 외고 난리가 아닌데, 그 중 모산도사 라는 분을 알게됐지. 호는 ‘무묘자’ 라고 하고. 이 분이 나를 좋아하여산에가서 도를 닦으라 그랬지.  

- 그래서 산에서공부하고 도 닦았어?

-<조연구 曰> 그게 되겠어, 우리집은 양반가이고 난 장자이고 부모가 당연히반대지.

-그럼 그가 직접수련해줬어?

-<조연구 曰> 그가 매년 하산하여 설법하고 부모님께 말했지만 씨도 안먹혀, 그러던중 1945년 그가 와서 뭐 자꾸 말하면 잔소리고 이제 땡이다. 난 안온다.그러고 끝이야 그러나 난 그의 도를 수련 하고 싶었고 결국 남은 건 그의 ‘의발’(도법).

三 선다도

-그가 뭔 보배로운법이라도 가르쳐줬어?

-<조연구 曰>응 하나는 선다도(신선의 다도)이고 둘은 토납연기법(호흡법).

-<조연구 曰>뜨거운 물에 차를 우리면 차를 느끼고 향기를 안다고 보지만, 냉수에차를 우리면 장생의 능력이 생기지. 방법은 간단한데 생잎을 따서 발효 안시키고 그냥 볶아 말려서 다기에넣고 또는 분말로 만들어 끓인 물을 식힌 냉수에 우려 마시기야. 

- 매일 마셔?

-<조연구 曰> 응 매일 아침 공복에 한사발 마시면 청열작용을 하고, 하루 세번마시면 되.

四 토납연기

-그가 가르쳐준토납연기란 뭐야?

-<조연구 曰> 코로 공기마셔서 배로 들이키는 거야. 호흡이 시작되면 허벅지내측으로 끌어 들이듯 들이 마시고, 발 중심(족심/용천혈)에 도달하면 천천히 다리를 따라 등 뒤로 호흡을 뱉어내는거여.

-<조연구 曰> 그가 가르쳐 주고 나서 지금껏 중단한 적이 없어.

-냉차마시기와호흡법이 진짜 양생에 도움이 되긴 하는 기여?

-<조연구 曰> 지금 껏 그러고 있는 나를 봐, 내 현재 행색이 그 증거잖아. 어딜 맘대로 다니고, 얼굴을 봐..

坪林茶業博物館最新季展에 李晉이 雅石,奇木,陶塑創作收藏

다선 반연구(우)가직접 쓴 ’절대풍화’ 4글자를 이진선생애개 증정.
◎茶仙潘燕九（右）親臨現場致贈「絕代風華」四個大字給李晉。
【記者許育瑋坪林報導】坪林茶業博物館將自即日起至10月底推出第3季「李晉雅石奇木陶塑創作收藏展」，於7月3日上午11時舉行季展開幕典禮，坪林鄉公所王健驊秘書、民政課陳建欉課長等人皆蒞臨參觀。
此次茶業博物館展出李晉多年來的陶藝創作與雅石、奇木等收藏，他表示，自然界的一石一木皆含蘊各種能量於其中，需要細細觀察品味他們的美好，才能感受到這些物質所散發出的能量，李晉也為現場的來賓說明坪林的好山好水與茶文化如何與奇木、雅石及陶藝相互結合，並揉合自身的修為，看待物質與能量蘊藏在作品之中的關係。
同時，多次在茶業博物館展出作品的茶仙潘燕九，也於開幕當天到場致贈李晉四個親筆揮毫的大字「絕代風華」，足見藝術界人士對於此一展覽的重視。

台灣挑tea 4│茶仙潘燕九話古茶 

다선 반연구 고차,다구,다문화의 뿌리를 찾다. 百碗富翁仙茶老 用心尋根茶文化)

다선 반연구가 은나라 주나라 다법을 시범적으로

중국대륙은문화혁명으로 그 유불선의 차문화가 사라졌으나, 대만은 아직도 살아 있고, 그 전수자가 바로 조연구이고, 사람들은 그를 ‘다선’이라 한다.

노차사호와 명말기 자배/보아차다완

우리 중국인은 차를 마시는 민족인데 다도문화는 중국고유의 문화이고 화인(중국인)이 있는 곳에 차가 있다. 다선이라 부르는 반연구 선생을 만나니 그는중국 각시대의 차문화를 연구하였다.

다법의 전승자 다선 반연구는 88세이나정신은 말짱하고 ‘백완부옹(희귀 다구 소장한 부자 노인)’으로 은나라 주나라 다구도 가지고 있다.

팽조선문,모산차제자 彭祖仙門．茅山茶弟子

반선생의 ‘도풍묵우다연지실(칼바람 일고 먹의 비가 내리고 차의 연기가 나는 방)’ 고대유물 소장실중‘선다도 仙茶道’ ‘팽조선문하 彭祖仙門下’ ‘모산차제자 茅山茶弟子’의 글줄이 그의 이력이다. 
반선생은 강소성 소주의 양반가문에서 1924년 출생하고.8세때 모산도사가 와서 법을 설하고 이에 그의 혜안을 알아챈 도사가 공부 할 것을 권하나 집안이 반대하여 1945년에 무이선차도비적(무이산 차 비결서)을구술 방식으로 가르침을 받아 그것을 하나도 틀림 없이 길고하였다.아울러 양생 호흡법도 터득했다.

반선생은 ‘무이산 다도(武夷仙茶道)’는 고대 최장수자인 팽조(彭祖)로부터시작하고 그는 전욱(顓頊帝)의 현손이다. 차로 양생하되 냉수로 마시며 산야의 과실을 먹고 경서를 읽고, 요,순,하,상,주 거쳐 800세 까지 살았다. 팽조의맏아들이 진나라 난을 피해 무이산에 들어와서 현지의 자연산 차잎을 부친씨 팽조의 비법에 따라 말린 후 바로 비벼서 냉수에 우려 마시고 온 몸이가쁜히 날아 오르니 백성들이 무이진인(武夷真人)이라했다.

무이진인은 환약을 만드는 동자를 ‘모몽(茅濛)’이라 불렀는 데 그와 그의 3명의 현손이 모두 선법으로 장수하고‘모몽’이 동한(후한)시기 모산(강소성 구용산)에서신도를 모으고 ‘모산도사’라 했다.

반선생은 득도후 1949년 대만에 친구들과 놀러 왔다가 중국과 대만이 분치되니 귀향치 못했다. 후에 개방교류후 무이산을 가보고 소주를 방문했으나 문혁이후 그 차문화의 존재가 소멸하였던 것이다.
백완부옹(百碗富翁)’의 ‘고대다법(古代茶法)’ 연구

모산도사가 크게 가르친건 없지만 선생의 마음 속에 그 씨앗이 남아 있어 연구하니‘선다도’란 ‘양생다도’ 이다. 그 방법은 간단하여 차잎을 따서,발효시키지 않고,직접 볶아서 말리고,갈아서냉수에 우려 마신다.
。강남 명차 벽라춘을 조선생 방법대로 냉수에 마셔도 그 품위와 맛이 변하지 않고 대만에서 중국 차를 연구한 결과 은나라 이전에는 확실히차를 갈아 마셨고 차의 좋은 인자들이 고온에서 견디지 못함도 알아냈다. 그 후로 냉차로 마셨다.  

백완부옹인 그가 가진 은나라 때 다구들.

그의 작업실에 대소 다완과 다구 많은 데 은나라.한나라,당나라 송나라등 많이 있었고,가끔 그 시대 별로 차우리기를 시범보이기도 한다. ‘평림다예박람회’ ‘토성동화다회’ 중국본토 다회등에서 흰장삼에 백발에 꽁지머리의 그가고대다법을 선 보이는 것을 볼 수있다.

은나라 솥으로 다린 말차를 표주박으로 나누는 시범을 보이고 있다.

차마시고 시 짓고(飲茶賦詩)．역대다도를 연구하고(細數歷代茶道)

이 拜訪中에，潘老는 「土城桐花茶會記」의 墨寶를 收藏한 것을 拿出하고，隨意로 飲詠茶會當時의寫下한 詩句，「龍泉溪畔人群不絕，土城春曉綺麗若斯，人間天上眼前便是，且看凡吾茶簇無分中外，箇箇邀親朋、攜老幼，提壺相呼，盍興乎來哉。」를보여주고 文人飲茶作詩의 寫意한 人生을 潘老의 身上에 表露無遺한다。

中華茶道의 精神을 回顧하는，潘老는 「古代의 茶道는 곧 養生、醫療，接待客人의 禮節로서；唐朝의 品茗、好茶를 꼭 마시고；宋徽宗의 考究에，喝茶、焚香、插花、雅石는 곧 茶藝이다；明朝의 朱元璋，江南의 茶葉을 貢茶로 하고，大壺泡、中壺泡라 했고；明朝의 晚期에，喝茶를不強迫하니，따라서小壺泡가 되고；清朝 時는，蓋있는 杯이다。」라고 말한다.

潘老는 簡潔하게 各朝代의 茶道文化를 回顧하고，潘老는 各朝代의 茶藝文化를 追尋하기 위하여， 各大圖書館이나 古物店을 深入하였고，그가 말하길「每一種의學問은 追根究柢하여야 하고，우리는 中國人이며，中國은 飲茶民族이고，茶道文化는 中國固有의 文化로， 華人의 地方에는 모두 喝茶한다。」이는 尋根한 工作을요하고，真憑한 實據를拿出해야한다。

탁전영역은 차로서 심령을 정화한다.(拓展領域．以茶藝淨化心靈)

潘老가 보아하니 大家에게 茶道가 如何하게 現代에 復興하고 頗感興致하려면，그의 看法으로해야하며 ，首先，茶藝文化를 層次提高하되，詩、書、畫、印등이 茶와 有關하니，茶文化를 높여야 한다。其次，茶藝文化領域을 넓히고，登山、插花、舞蹈、下南其他領域團體와도 結合하고，飲茶人口를 늘리고，此外，茶藝文化의 型態를 바꾸고，茶餐、茶餅、茶飲料、茶酒等과結合해야한다。

現在의 坊間喫茶儘은 誇耀하여，某某는 比賽 茶冠軍하여、價格는 多高하니……，潘老는 茶藝文化의 心靈을 淨化하기 爲해，茶道者는 平心靜氣를貴히 여기고 修行과 結合하여 나가야 한다.

中華茶道文化에 畢生投入하고「尋根之旅」의 潘老는 表示하기를，自己가 感到한 最開心 事情은，「很多한  碗을 收藏하고，喝茶의 對身體의 健康에 好處를 알고， 各式各樣대로 品嚐하고、口味가不同한 茶를 맛보고， 各式各樣의 茶器를 收藏하고，이건 無止盡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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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시회에서 휘호

집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