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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한마음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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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정보및 상식 스크랩 [여수] 금오도 비렁길 20km
무지개 추천 0 조회 72 14.02.21 12:5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금오도 비렁길 풀코스 탐방기◑

 

 

참으로,

 아름답고도 아름다운 섬, 금오도...

그 곳엔 길을 따라 걸으면 자신도 모르게 자연과 하나되는 길,

바로 환상적인 비렁길이 있습니다.

 

금오도 비렁길의 총 길이는 18.5km이며

크게 2구간 5코스로 나뉘어져있습니다.

 

1구간은

기존구간으로 총 길이는 8.8km이며 

1코스 함구미-두포(초포)구간과

2코스 두포-직포구간으로 나뉘며

 

2구간은

최근에 개통된 구간으로 총 길이는 9.7km이며

3코스 직포-학동구간,

4코스 학동-심포구간,

그리고, 5코스 심포-장지구간으로 나뉩니다. 

 

비렁길 탐방을 위해서

여수시 금오도에 가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 첫 번째는

여수항여객선터미널에서 아침 6시 10분 함구미행 배(1시간 30분 소요)를 타거나

아침 6시 20분 여천행 배(약1시간 소요)를 타는 것이고,

 

두 번째는

돌산신기에서 여천행 배(25분 소요)를 타는 것입니다.

 

기존구간인 제1구간 1~2코스는

비교적 평이한 길이며

소요시간은 약간의 개인 차이를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쉬는 시간 포함 대략 3~4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이 번에

새로이 개통된 제2구간 3~5코스는

기존구간인 제1구간 1~2코스에 비해 난이도가 조금 있는 길이어서

소요시간은 역시 약간의 개인 차이를 감안해 볼 때

쉬는시간 포함 대략 4~5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저희 부부처럼

비렁길 풀코스(1~5코스) 18.5km  + 장지-안도구간 1.5km

총 20km 구간을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위해서는 체력과 시간 안배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여수항에서 오전 6시 10분 함구미행 배를 타고 함구미에 도착하면 오전 7시 45분 이며

안도항에서 여수로 가는 마지막 배는 오후 4시 15분에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비렁길 탐방의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1박 2일의 일정으로 여유롭게 탐방하는 것이 좋겠으나

시간이 여의치 않은 분들은 두 번으로 나눠서 탐방을 하거나

 아니면, 체력을 길러 저희처럼 당일치로 탐방하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비렁길 풀코스중에서

 최대의 하이라이트 코스는 뭐니 뭐니해도 역시,

최근에 개통된 제2구간 3코스(직포-학동구간)이며

그 명성에 걸맞게 난이도 또한

비렁길 전구간중에서 가장 높다하겠습니다.

 

탁트인 바다와 오금을 저리게하는 깍아지른 듯한 단애 위에 자리잡은  매봉전망대...

그 곳 위에 서있기만 해도 

 아~~~ 하는 탄성이 저절로 터져나올 수 밖에 없는 곳이라

감히 말씀드릴 수 있는 곳입니다. 

 

"가슴이 답답한 자, 비렁길을 걸으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머리가 복잡한 자, 비렁길을 걸으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여유롭지 못하고 팍팍한 삶으로인해 정서가 메마르고 삶에 의욕이 없는 자,

비렁길을 걸으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매사에 자신이 없고 세상이 원망스러운 자,

비렁길을 걸으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달콤한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고 싶은 커플들,

비렁길을 걸으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무지개빛 청사진을 그리며 원대하고 희망찬 미래를 꿈꾸고픈 자,

비렁길을 걸으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뭐가 그리도 바빴었는지...

반백이 넘은 지금, 조용히 내 지나 온 과거를 회상하며

 남은 여생을 아름답게 설계하고픈 자,

비렁길을 걸으라."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비렁길...

그 길을 따라 걸으면 답이 보입니다.

그 길을 따라 걸으면 자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연과 하나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비렁길...

그 길은 새희망이 싹트는 길이요,

움츠려든 가슴이 활짝 열리는 길이요,

내 지나 온 삶의 그림자 같은  깊은 사색의 길입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했던 비렁길 풀코스 탐방...

따뜻하고 맑은 날씨 덕분에 그 쁨과 보람은 배가 되었습니다.

 

 기존 1구간 1~2코스에 이어

얼마전에 새로이 개통된 2구간 3~5코스의 완공으로

이제, 금오도 비렁길은

대한민국 사람이면 누구나 꼭 한 번은 걷고싶어지는

최고의 아름다움을 지닌 길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금오도 비렁길을 한번 다녀오세요.

 

 

 

전남 여수시 금오도 비렁길을 찾는 관광객들의 수송을 위한 비렁길 직항 여객선이 2012.12. 31일부터 운항된다.

27일 좌수영해운에 따르면 30일 오후 2시 여수시 화정면 백야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신한페리호의 취항식을 가진뒤 다음날인 31일부터 백야도~함구미~직포 노선의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여객선은 백야항을 출발해 35분 만에 비렁길 1코스 출발지점인 함구미에 도착하며, 다시 25분간 운항해 2코스 종점이자 3코스 출발점인 직포항에 도착한다.

12월부터 2월까지 동절기에는 하루 3번, 3월부터 11월까지는 하루 4번 이상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동절기 운항시간은 백야항 출발이 ▲오전 7시30분 ▲오전 10시20분 ▲오후 2시35분이다. 직포 출발 시간은 ▲오전 8시50분(함구미 경유 오전 9시25분) ▲오전 11시45분(함구미 12시20분) ▲오후 4시(함구미 4시40분)이다.

요금은 성인 기준 ▲백야~함구미 7500원 ▲백야~직포 1만1000원 ▲함구미~직포 5000원이며 차량은 승용차 기준 ▲백야~함구미 1만6500원 ▲백야~직포 1만9800원이다.

여객선은 승객 94명과 차량 24대를 실을 수 있는 156t급 차도선이 투입된다.

해운사관계자는 "해상교통 불편을 호소하는 비렁길 관광객들의 민원을 해소함과 동시에 백야도를 중심으로 한 금오도 직항로 개설로 해양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수 금오도 비렁길 설 연휴 탐방…여객선 시간, 요금은?

 

백야항~함구미(금오도 비렁길 출발점)~직포(비렁길 2코스 종점, 3코스 출발점) 간을 운항하는 ㈜좌수영해운이 2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설 귀성객 특별 수송'에 나선다.

백야항은 여수~순천간
자동차전용도로를 타고 오다, 덕양IC나 해산IC로 빠져 나와 소라면 죽림지구를 거쳐, 화양면 방면으로 오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은게 장점이다.

↑ 여수 금오도 비렁길 설 연휴 탐방…여객선 시간, 요금은?

 

 

네비게이션으로 검색시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 51번지로 찾으면 된다.

시내버스를 이용할 시, 매 시간 운행되는 28번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 귀성객 특별 수송

여수시 남면 금오도 내 우학, 유송, 심장, 두모, 직포, 함구미, 장지, 두포(초포)마을 등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안도를 찾는 귀성객 모두 이 여객선을 이용하면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다.

특별 운송기간(2월 8일(금)~12일(화)) 동안 운항 시간표는 다음과 같다.

1항차 갈 때 : 백야 출발(7:20)~함구미 도착(7:55)~직포 도착(8:25)
1항차 올 때 : 직포 출발(8:30)~함구미 출발(9:00)~백야 도착(9:35)

2항차 갈 때 : 백야 출발(9:50)~함구미 도착(10:25)~직포 도착(11:00)
2항차 올 때 : 직포 출발(11:05)~함구미 출발(11:40)~백야 도착(12:15)

3항차 갈 때 : 백야 출발(12:30)~함구미 도착(13:05)~직포 도착(13:40)
3항차 올 때 : 직포 출발(13:45)~함구미 출발(14:20)~백야 도착(14:55)

4항차 갈 때 : 백야 출발(15:10)~함구미 도착(15:45)~직포 도착(16:20)
4항차 올 때 : 직포 출발(16:25)~함구미 출발(17:00)~백야 도착(17:35)

사전 예약을 하면 정원이 넘쳐 배를 타지 못하는 일을 막을 수 있다.

예약은 www.좌수영.com.

■ 설 연휴 비렁길 탐방객 수송

이 여객선 항로는 여수시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함구미~직포 간(육상 비렁길 1, 2코스)을 여객선이 운항하는 동안 해상에서 보는 비렁(벼랑)길 아래 기암괴석이 탄성을 자아낸다.

갈 때는 이 여객선을 타고 함구미항에 내리면 그 자리가 바로 비렁길 탐방 출발지점이다.

약 3시간에 걸쳐 1, 2코스를 탐방한 후 직포에 도착하면 그 자리가 여객선을 타는 곳이다.

곧바로 다음 항차의 나오는 배로 돌아올 수 있다.

게다가 직포에서 함구미로 나오는 동안 '해상 비렁길 1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비렁길 아래 기암괴석을 관람할 수 있다.

요금은 성인 기준 ▲백야~함구미 7500원 ▲백야~직포 1만1000원 ▲함구미~직포 5000원이며 차량은 승용차 기준 ▲백야~함구미 1만6500원 ▲백야~직포 1만9800원이다.

섬 내에서 택시나 버스 등 별도의 교통편을 이용해 '여객선 항구~비렁길 출발 및 도착지점' 간을 이동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비용도 줄일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하면 정원이 넘쳐 배를 타지 못하는 일을 막을 수 있다.

예약은 www.좌수영.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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