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는데 내가 찍고 싶은 장면이 제대로 없더라구요
사람마다 보는 눈이 다르니 순간을 포착하는 것도 다를 밖에요 그래도 고맙다고 했어요
우선 진안에서 마을 공동체를 일궈내는 데 큰 몫을 하고 계시는 구자인 박사님의 강의를 통해 진안의 과거와 현재 진행형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찾아간 곳 첫번째가 점심도 할겸 찾은 산들엄니밥상 이었습니다.
이집 주방장이자 바로 옆에 있는 배넘실교회 사모의 웃음이 참으로 인상깊었는디 -사진이 없어 아쉽네요
값을 좀 비싸게 하더라도 한식을 차별화해서 고급화한 음식인데
코스식으로 야채샐러드 - 인삼 더덕 구절판 - 어탕수 - 흙돼지 수육 이 나오고 나서 된장국에 맛갈난 맛의 반찬과 밥을 편안하게 서로 자기소개도 하며 이야기도 나누며 두어시간 식사를 했습니다.
첫댓글 내가 꼭 갔어야 했는디 아쉽다 어탕수가 젤 먹고 싶네요
손길이 많이간 정갈한 음식, 맛나보여요
ㅎㅎㅎ 생긱을 실천하는 일은 어려운 일이지만 여기저기서 그것을 실천하면 사는 분들을 만나는 행복~~~ 아시죠??? 많이 배웠습니다. 먹으면서
예약제이구요 가격은 1인분에 18000원 언젠 지나는 길 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