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에 다시 도착하였습니다.
호텔로 가는길입니다.
체크인시간은 오후2시인데요 하지만, 캐리어를 맡기고 또 나와야하기에 일단 가고봅니다.
호텔에 짐을 맡기고 신주쿠역 지하철 마루노우치선을 타기위해 오다큐백화점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JR신주쿠,오다큐신주쿠역 은 가까운데 막상 마루노우치선 타러 이렇게 또 가야하다니 조금 먼감이 없지않아 있네요
정말 신주쿠는 출고도 많고 다양해서 역찾아갈때 호텔에서 준 가이드북을 참고하여 쉽게 갔습니다.
처음엔 출구도 제대로 못찾았는데 말이지요 ㅎㅎ
아는길도 물어가라했다고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면 됩니다.
일본사람들은 대다수 친절히 알려주거나 또는 데려다주기도 합니다.
오늘은 일본현지에서 스키야키를 먹어보기위해 왔습니다.
신주쿠역에서 걸어가도 되는데 굳이 마루노우치선을 타고자함은 역시 철분섭취겠지요 ㅎㅎ
나베조 체인식당은 시부야가 더 유명한걸로 압니다만 신주쿠에도 있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마루노우치선 핑계로 또 타보는거죠 뭐 ㅎ
스키야끼(일본어: 鋤焼, すきやき 스키야키[*])는 얇게 저민 고기나 채소 등을 얕은 냄비에 굽거나 삶은 요리를 말한다. 양념국물을 넣어 달고 짭짭한 맛을 내는 요리를 스키야키풍(일본어: すき焼き風)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규우나베(일본어: 牛鍋)라고도 한다. 일반적인 스키야끼는 얇게 썬 쇠고기에 파, 양파, 쑥갓, 표고버섯, 팽이버섯, 청경채, 미나리. 두부, 곤약 등의 재료(일본어로 자쿠라고 부름)를 첨가한다. 맛은 간장과 설탕으로 낸다. 날달걀을 묻혀서 먹기도 하며 스키야키의 주재료인 소고기의 두께는 샤부샤부(일본어: しゃぶしゃぶ)보다는 좀 더 두껍다고 할 수 있다.
대략 한국의 불고기전골이라고 생각하면 마음편합니다.
스키야키는 계란을 풀어서 찍어먹는데 영양보충되고, 일딴 뜨거운음식을 식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맛도있구요
스키야키는 지역마다 먹는방식도 다르다고합니다.
간사이 지방은 저사진속처럼 국물없이 정말 소스로만 바로 볶듯이 살짝 건져서 먹고,
관동지방은 저렇게 국물을 흥건히해서 샤부샤부처럼 먹습니다.
나베조 식당은 100분간 무한으로 먹을수 있는데요 고기 질 신선도는 아주 좋습니다.
원없이 먹었습니다. 솔직히 자꾸 달라고 해서 눈치는 보입니다. ㅋㅋㅋㅋ
넓직넓직하니 스키야키 속으로 콕!
이날 배터지게 먹고 1인기준 3,300엔 을 내고 왔으니
900원기준 대략 한화로 3만원정도 냈는데요 이정도면 한국에서도 어지간한
무한리필 가격이랑 맞먹습니다. 음료수도 무한리필, 특히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디저트 아이스크림 코너가있는데 배불러서 많이 먹진 못하고
맛만 보기위해 먹어봤는데
검은콩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이 있었습니다.
정말 맛있더군요 검은콩두유맛이 납니다.
혹시라도 여러분들께서도 가시게 된다면 참고하십시오.
1인식사도 가능합니다.
솔직히 우리호텔앞까지 공항리무진도 다니긴합니다만... 저는 그래도 일본에서는 철도가 진리요 길이자 시작인거 같아서.. ㅎㅎ
호텔체크인을 하고 본격적인 쇼핑에 나서려고 합니다.
마지막인데.. 이대로 호텔에서 주구장창 다음날을 기다릴수는 없겠죠?
그럼 *^&^*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