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연수구 문학경기장 동문 광장에서 -
지난 19일 11월 세 번째 주말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주민 자치연합회(회장 박봉주)의 주관으로 인천 연수구 문학경기장 동문 광장에서 중구를 비롯해 10개 구·군과 부스, 초청 부스 다수가 운집한 가운데 「2022 인천광역시 주민자치 박람회」를 개최했다.
당일 행사는 개막행사와 전시행사, 문화행사, 시상식 및 폐회식으로 이어졌다. 「개막행사」는 연수2동 풍물단의 식전 공연과 개회식, 개막 퍼포먼스 및 전시장 라운딩이 있었다.
「전시행사」는 우리 시 주민자치회 우수 사례관 운영으로 중구(11개 동 연합), 동구(송현3, 금창, 화수1, 화평), 연수구(연수2, 3동), 계양구(효성1동), 서구(가정1동), 옹진군(영흥, 자월, 백령) 등 7개 구 군이 우수사례를 알리고 있었다. 특별초청 우수 사례관 2곳(인천광역시 교육청, 계양구 계양3동)도 운영되었다.
‘지역 특산물’도 5개 구 군이 홍보 판매하고 있었다. 중구에서는 괴산군 청결 고추장 외 영종 고추장, 된장, 간장, 청국장을 동구에서는 전북 진안의 해바라기 씨, 매운 고추 삭힌 것, 강화군은 고구마 외 4종, 옹진군은 백령 쑥 영농조합에서 홍보 판매하고 있었다
부대행사로 체험 부스와 초청 부스를 운영하고 있었다. 체험 부스 중구는 마을공동체 활동 체험, 동구는 캘리그라피, 연수구는 EM 활용 친환경마을 만들기, 계양구는 지끈 공예 체험, 서구는 보드게임으로 역사 따라잡기, 옹진군은 색소폰 교실을 운영했다.
초청 부스는 인지 선별, 진단검사 및 인지 중재 건강 체험, 천연염색, 양말목 공예, 미니어처 만들기, 도마 만들기 체험을 했으며 무대에서는 동아리 경연대회 총연습을 하고 오전 행사를 마치고 오후는 동아리 경연대회를 했다.
주민자치 우수 사례관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
동아리 경연대회는 9개 팀이 참여하여 농악, 합창, 전통예술, 민요, 연주와 노래, 밴드 연주와 노래, 난타, 풍물 등으로 경연하고 시상은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3팀, 장려 3팀으로 시상하고 대상 1팀과 최우수 2팀은 전국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동아리 경연대회 결과 대상은 계양구 계양3동이 차지했고, 최우수는 옹진군 영흥면과 남동구 구월1동이 차지했으며 우수는 중구 운서동, 연수구 옥련2동, 동구 화수2동이 받았고, 장려상은 서구 가정1동, 강화(화도면), 미추홀구 용현1, 4동이 차지했다.
계양구 계양3동 의통통통 우크란연주와 노래로 대상을 받았다
상품과 상금은 대상과 최우수 2팀에 상금 120만 원과 트로피 전자 벽걸이 시계이고, 우수 3팀은 트로피와 상금 1백만 원, 장려상 3팀은 트로피와 상금 70만 원을 시상했다.
박봉주 인천광역시 주민 자치연합회 회장은 “제16회 인천광역시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가하신 9개 구·군의 대표팀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2008년 시 주민자치 연합회가 출범한 이후 올해로 16회째의 대회가 되었습니다
시 동아리 경연대회 개최는 인천시 151개 동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할 수 있으며, 최근 전국대회에서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그 위상이 드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시의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은 전국의 많은 전문가가 그 우수성을 인정하고 있으며 타지역 수강생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인천광역시 주민자치회는 다양한 프로그램 보급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공동취재 : 박복한 기자
유춘자 기자
김상영 기자
첫댓글 큰 행사였네요.
긴 시간 동안 취재하신 사진과 축제 종목 내용들 까지 구체적으로 자세하게 올려주신 긴 기사글을 보면서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