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하 시인을 죽이려 한 종북좌빨 세력,
장준하 선생의 죽음을 또다시 악용하려는 저의
종북좌익세력이 종북(從北) 정권 10년 동안 기를 쓰고 타살로 조작하려다 실패한 장준하 선생의 죽음을
다시 끄집어내는 비인도적 처사(남의 죽음을 집단이익에 악용하는 반인륜적(反人倫的) 행위)도 그렇지만,
5.16이 ‘쿠데타’냐, ‘혁명’이냐는 용어 해석을 놓고 정치싸움을 벌이는 행태는
맥아더 때문에 공산통일을 이루지 못했다며 맥아더 동상을 부수려는 만행과 무엇이 다른가.
종북세력들이 12월 대선을 기해 장준하 선생의 죽음과 5.16을 그처럼 악랄하게 정치 선전화하는 저의는
박근혜를 겨냥한 공산당식 선동전술이다.
다시 말해 ‘북으로 가자, 남으로 오라’는 종북 분위기를 타고 거의 공산화가 이루어져 가던 대세가
박정희의 5.16으로 좌절된 데 대한 한(恨)풀이와 복수전이란 말이다.
한 때 ‘미네르바’란 이름으로 온 나라를 뒤흔들며 인터넷 경제 대통령으로 불렸던 박대성.
그는 이런 충격적인 사건을 털어 놓았다.
2009년 박대성이 감옥에 수감돼 있을 때, 좌파단체 소속으로 추산되는 청년들이 찾아와
‘이명박 정부의 전복'을 위해 ‘열사가 돼 달라’며 자살을 종용했다는 내용이다.
좀더 자세히 말하면, ‘당신이 여기서 자살하면 이명박 정권 붕괴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자살을 강요했다는 것이다(신동규 기자)
이런 자살권유 사례는 김지하 시인(詩人)의 부인 김영주(박경리 작가의 딸) 토지문화관 관장의 인터뷰 기사에서도 읽을 수 있다.
2011년 2월, 조선일보 최보식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김지하 시인의 부인 김영주씨는 이런 엄청난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김지하 시인이 감옥에 갇혀 있을 때부터 ‘동지’라는 사람들이 김 시인을 죽이려 했고,
그게 안 되자 배신자로 몰며 따돌렸다는 이야기다.
“김 시인은 형무소에 들어갔지만 ‘투사’가 돼 죽으려는 생각은 없었어요....
하지만 그 세력은 김 시인을 소위 민족의 제단에 바치는 제물로 삼으려고 했지요.
박정희 체제에 더 극렬하게 저항하는 글을 계속 쓰도록 요구했어요.
박정희로 하여금 김 시인을 죽이도록 해 김 시인을 ‘투사’나 ‘영웅’으로 만들려는 것이었지요.
그 동력으로 박정희 체제를 엎어버리려고 했습니다.
어느 날 엄마(박경리)가 ‘동지들이 김지하를 죽이려고 하는구나’ 했어요. 이를 막기 위해 백방으로 뛰었어요...”
이게 어디 사람이 할 짓인가. 뒤집어 말하면 집단이익을 위해 남의 죽음을 강요하는 종북세력은
정상적 사람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 뉴데일리 최응표 글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