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는 낙뢰가 자주 발생한다.낙뢰는 전기의
속도보다 빠르고 섬광의 온도는 태양의 표면보다 약4배
가 뜨겁다고 한다..구름과 지면사이에서 일어나는 방전
현상이 빛으로 보이는 것을 번개라고 한다.낙뢰(벼락)
는 번개가 땅으로 떨어지는 현상으로 천둥을 동반한다.
낙뢰는 천만볼트이상의 고전압이기 띠문에 목숨까지도
앗아갈수 있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낙뢰에 맞게 되면 약80%는 즉사..약20%은 치료
후에 생명을 건질수 있다. 낙뢰전류가 인체를 통과해 호흡과
심장이 4~5분 이상 지속적으로 멈출 경우에는 즉사하게
된다.
**낙뢰시 행동요령
산에서의 대피장소: 동굴이나 물이없는 움푹 파인곳
*갑자기 하늘에 먹구름이 끼면서 돌풍이 몰아칠때, 특히
바람이 많은 산골짜기 위의 정상 등지에서는 낙뢰위험이
크므로 신속히 하산한다.
*높은 곳은 위험하므로 정상부에서는 낙뢰 발생시 신속히
낮은지대로 이동한다.
*번개를 본후 30초이내에 천둥소리를 들었다면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 즉시 몸을 낮추고 물이 없는 움푹파인
곳이나 동굴안으로 대피한다
*정상부 암벽 위나 키 큰나무 밑은 위험하므로 즉시 안전한
장소로 이동한다.
*등산용 스틱이나 우산등 긴 물건은 땅에 뉘어놓고 몸에서
떨어뜨린다.
*대피 때에는 지면에서 10m정도 이상 높은 절연체 위에
있는 것이 좋다.
*등산장비 중 매트리스나 밧줄,침낭,베낭들을 깔고 몸을 웅크
리고 앉는 것이 좋으며,젖은땅에 엎드리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야외에서 대피장소: 건물,자동차안,물이 없는 움푹파인곳등
*벌판이나 평지에서는 몸을 가능한 낮게 하고 물이 없는 움푹
파인곳으로 대피한다.
*골프,들일,낚시 중일때는 골프채,삽,괭이,등의 농기구.낚싯대
등을 즉시 몸에서 떨이뜨리고 몸을 가능한 한 낮추어 건물
이나 낮은 장소로 대피한다.
*낙뢰는 주위 사람에게도 위험을 줄 수 있으므로 대피할
때에는 다른 사람들과 5~10m이상 떨어지되 무릎을 굽혀
자세를 낮추고 손은 무릎에 놓은 상태에서 앞으로 구부리고
발을 모운다
*낙뢰는 대개 산골짜기나 강줄기를 따라 이동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하천 주변에서의 야외활동을 삼간다.
*마지막 번개 및 천둥 친 후 30분정도까지는 안전한 장소
로 대피한다.
*운전 중에는 차를 세우고 라디오 안테나를 내린채 차안에
머문다.
낙뢰에 맞았을때
*낙뢰로부터 안전한 장소로 옮기고 의식여부를 살핀다.
*의식이 없으면 즉시 호흡과 맥박의 여부를 확인하고 호흡이
멎어 있으면 인공호흡과 함께 심장맛사지를 한다. 또한 119,
또는 인근병원에 긴급 연락하고 구조요원이 올때까지 응급
조치를 하고피해자의 체온을 유지시켜야한다.
*피해자가 맥박이 뛰고 숨을 쉬고 있다면, 다른 상처를 가능한
빨리 찾는다. 몸에서 낙뢰가 들어가고 빠져나온 부위의 화상을
체크하며, 신경계피해.골절,청각.시각의 손상을 체크한다,
*의식이 있는 겨우에는 자신이 가장 편한 자세로 안정케한다.
감전후 대부분 환자가 전신 피로감을 호소하기 마련이다,
환자가 흥분하거나 떠는 경우에는 말을 거는 등의 방법으로
환자가 침착해지도록 한다,
*등산 등 즉시 의사가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장소에서 사고가
일어나더라도 절대로 단념하지 말고 필요하면 인공호흡,심장
맛사지,지혈 등의 처치를 계속한다
*환자의 의식이 분명하고 건강해 보여도 감전은 몸의 안쪽
깊숙이까지 화상을 입히는 경우가 있으므로 빨리 병원에서
응급 진찰을 받을 필요가 있다,
**월간산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