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규 논산시의회 의장 축사

[장감독]

제17회 연합회장기 시 ․ 도 대항 전국 족구대회 축사

정열과 패기로 뭉친 전국 족구동호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논산시의회 의장 이혁규입니다.

따스한 봄기운과 화사한 꽃들이 서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초봄에 족구동호인들의 우정과 친목을 도모하는 “제17회 연합회장기 시 ․ 도 대한 전국족구 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논산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마련해주신 정청식 논산시 족구연합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하여 참석하여 주신 황명선 논산시장님, 정원조 전국족구연합회장님, 유정복 국민생활체육회장님, 김기선 충청남도 족구연합회장님 등 내외빈 여러분께도 반가운 인사를 드립니다.

족구는 다른 종목과 달리 규칙이 간단하고 장소에 구애됨 없이 특별한 시설이나 도구가 없더라도 자그마한 공간과 공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 생활체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전국에서 150여개 팀에 1,500 여몀의 선수가 모여 신나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 것만 보아도 얼마나 대중적이고 얼마나 친근감이 있는 운동인지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남자 분들의 군복무시절부터 직장인 모임, 야유회 어디를 가도 빼놓을 수 없는 생활스포츠로 족구가 우리 곁에 항상 붙어있었다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 입니다.

친애하는 전국 족구동호인 여러분!

따사로움에 여유가 묻어나는 봄날에, 멋지게, 힘차게 펼쳐질 이 대회가 동호인 여러분의 화합과 친목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족구를 통해 하나가 되어 국가발전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모쪼록 그간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 주시기를 바라며 대회가 끝날 때까지 한분의 부상자도 없이 멋진 경기 펼쳐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시간이 되신다면 우리지역의 탑정호, 명재고택 등 볼거리, 먹거리를 맘껏 감상하시고 휴일의 멋을 즐기시다가 돌아가시면 고맙겠습니다.

끝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대회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2l 4. 7

논산시의회 의장 이 혁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