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계획이 많던 방이었는데,
그린과 오렌지로 컨셉을 정했답니다~~
맘에 드는 그린 벽지를 고르느라 무지 힘들었네요..
이젠 도배까지 모두 끝냈으니,
나머지 정리만 천천히 하려구요^^
도배하기 전 작업으로 기존의 벽지를
제거해주시구,
스위치 커버와 콘센트 커버도 일자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벗겨주세요.
이번에 사용할 오렌지 벽지는
크레용 반롤을 사용했답니다.
전체를 같은 색으로 도배할것이 아니라서
반롤정도면 충분할것 같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도배할때 본드를 섞지 않았어요.
아무래도 본드에서 나쁜 성분이 많이 나온다고해서..
지난번 도배할때도 본드를 섞지 않았는데
잘 접착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도 풀에 물만 조금 섞어서 사용했답니다.
물을 너무 많으면 접착력이 떨어질까봐..
풀 한봉지에 물 3분의1 컵 정도 넣어주었어요.
도배지는 붙이고자하는 벽면보다 조금 여유있게 재단해주세요.
저는 풀을 바를때
손에 달라붙는 장갑을 끼고
손으로 꼼꼼하게 펴서 발라주었답니다.
특히 테두리부분에는 더 세심하게 발라주세요.
그리고 벽지를 접어서 풀이 벽지에 흡수 될 시간을 조금 주세요..
약..5분에서 10분간...
좀더 자세한 도배 방법은
http://blog.daum.net/hamami10/8746633
여기를 클릭하세요!!
먼저 오렌지색 벽지를 먼저 다 발라주었어요^^
수건을 이용해서 붙여주시면 더 편하답니다.
다음은 나머지 그린벽지 차례..
사용한 그린벽지는
제일 사이잘 그린이라는 합지벽지예요.
원하는 색을 찾기가 너무 어려웠는데,
합지밖에 없더라구요~~
조금만 더 짙은 그린을 원했는데..
아마..페인팅을 해야 제가 원했던 느낌이 나오려나봐요..
나머지 부분도 오렌지와 마찬가지로
재단하고, 풀칠.. 그리고 접어서 잠시 풀을 흡수 시킨후에...
발라주세요.
살짝..울수도 있는데..
풀이 마르면서 탱탱하게 펴진답니다^^
그린과 오렌지 사이에
패널을 붙여줄거예요.
패널(합판패널)을 미리 하얗게 페인해 준뒤,
파텍스 실리콘과 글루건 양끝에 발라서
부착해주세요.
도배를 모두 끝냈답니다.
오렌지와 그린이 너무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지난번에 페인팅한 그린문과...
그린 침구....
저기 보이는 옷장...
예전에 차단스로 사용하던 것..리폼해서
옷장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아마..조만간 재 리폼 들가야 할것 같네요..
이번엔 설치한
필립스 오렌지 조명과도
너무 잘 어울리죠~~?
요기 보이는 휴지통도 며칠전에 만드건데..
다음에 올릴께요^^
방이 넓은편이 아니라서..
책상과 침대..옷장 정도만 들어가도 꽉~~차거든요..
넓지 않은 방에는
여러가지 무늬가 들간 벽지보다는
저처럼 단색 벽지를
이용해서 도배하시는게
사각적으로도 넓어보이는 효과가 있답니다.
저는 오렌지와 그린..
두가지 색으로 포인트를 좀 주었는데
어떤가요~~?
오렌지 색감이 생각보다
강하지 않고 너무너무 이뿌더라구요^^
이상 하마미의 아이방 도배하기였답니다!!
첫댓글 하맘아욕봤다이다...역쉬 리빙작가님은 다리네
뿌듯하제
분위기
분위기 정말 좋네요..
방이정말아늑하네요
꿈이 가득할 것 같은 아이방.. 색감이 아늑해서 더 이쁘네요~~
저희아이방도 그린했는데 눈이 넘 편안하더라구여~
넘 고생하셨네여~~깔끔하니 이뽀요
전체적인 색감도 조코,실용적이고 정말 예술인데요,.
너무 이뻐요...아이가 너무 좋아하겠어요...울 아이들방하고 너므너므 비교되네..ㅎ
오렌지가 생각나네요~~~초록색 꼭지..
전체적으로 여러색이 없으니 정신없지도 안코~~상큼하게 느껴집니다
정말 아늑하고 분위기 있는 방으로 바뀌었네요..오렌지 색상 넘 이뻐요..
오렌지색감 넘 이뻐요~~앙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