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느님의 마트 >
나: 어느날 어느 한 마트에서 진열대 뒤에 있는 천사를 보았습니다.
저는 놀라서 "여기서 무엇을 팔고 계세요?"라고 그에게 질문했습니다.
천사 : "하느님의 모든 선물을 팔고 있습니다"
나 : "엄청 비싼가요?"
천사 : "아뇨. 모두 공짜입니다."
나: 나는 주변을 둘러보면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믿음 한병, 희망 한 박스, 포장된 행복 등이 있었습니다.
저는 용기를 내서 주문했습니다. "저에게 많은 사랑, 모든 용서, 믿음 한병, 어느 정도의 행복, 저 와 저의 친구들을 위한 구원을 주세요"
천사는 저를 위해 잘 포장된 상자하나를 준비했는데, 그 상자가 제 손안에 들어갈 만큼 작았습니 다. 그래서 저는 "이게 다입니까?"라고 질문했습니다. 그러자 천사는 저에게 웃으면서 대답했습 니다. "나의 작은 친구야, 하느님의 마트에서는 열매를 파는 것이 아니라, 단지 씨앗들을 판매한 다."
이제부터 제 개인생각입니다. 영화 에반 올마이티의 명대사가 생각납니다. 유투브 주소(https://www.youtube.com/watch?v=pzCAk0iJ0V0) 보시면 됩니다. 모건 프리먼이 하느님 역할로 나옵니다.
하느님의 선물은 무엇이든 공짜입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니까요.
예를들어 우리가 살 수 있도록 매일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햇빛과 공기를 주십니다. 공짜로!!!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영적인 선물도 주시기를 원하는데 대표적으로 믿음, 희망, 행복, 구원, 용서 등입니다. 그런데 하느님께서는 완제품인 상태로의 <믿음, 희망, 행복, 용서>를 선물하시지는 않습니다. 다만 모종도 아닌 씨앗 형태로 <믿음, 희망, 구원, 용서>를 주셔서 우리가 이 씨들을 뿌려서 재배하여 마침내 열매를 맺기를 원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사랑의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우리에게 부모님, 배우자, 아들 딸 그리고 이웃을 허락하십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믿음의 씨앗을 주시지만, 환난과 역경을 통해 믿음을 성장시키는 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희망이 무엇인지 알려주시지만, 하느님 안에서 희망에 참다운 가치를 발견하고 키우는 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구원으로 초대하시지만, 구원을 보존하는 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용서의 가치를 가르치시기 위해 우리에게 원수를 허락하십니다.
첫댓글 우리의 몫.....그것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네 하느님께서는 역경과 환난이 없는 신앙이 아닌 어려움 가운데 성장하는 신앙을 우리에게 선물하십니다. 이것을 모르면 냉담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