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24. 10. 13(일)
2. 산행장소 : 둥지봉(충북 제천 수산)
3. 산행코스 : 옥순대교주차장-새바위-벼락맞은바위-둥지봉-주차장(10.3Km)
4. 산행시간 : 4시간 48분(휴식시간 1시간 19분 포함)
5. 누구하고 : 오산산사랑산악회
(둥지봉)
충북 제천 수산면에 있는 산
높이는 430m이다.
충북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며
둥지봉은 가은산을 모산으로 한다.
북서쪽으로 뻗어나가며 암릉과 수석전시장 같은
기묘한 바위들을 빚어 놓고 있고
정상 근처에서 남서쪽으로 살짝 내려앉았다가
오르며 만들어낸 봉우리가 바로 둥지봉이다.
둥지봉의 이름은 청풍호 건너편에서 바라보면
새둥지를 거꾸로 세운 것처럼 보이고,
또 이어진 산줄기에 마치
어미새가 새끼를 품고 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
새바위가 있어서 생겨난 것이라고 한다.
[출처] 제천 둥지봉 가은산
오랜만에 가은산 산행인데
가은산에 쩌리 발로 차삐리고 암릉이 머찐
새바위와 둥지봉만 만나고 왔다
요즘 기억이 가물 가물 해가는데
샤방 샤뱡 더듬어 올라 가봉께
2011년도에는 둥지봉 슬랩코스에 로프도 있었는데
그 이후 6년인가 지난 후에 가보니
로프를 깡그리 싸그리 몽땅구리 텡구리
싹뚝 짤라 삐맀더라,,, 걍 뒈지란 것인가 머시여
이럴때 우리들이 하는 정다운말들이 있다,
아주 정다운 말이다.
우라질, 염빙할, 뒈질것들, 지랄하고 자빠졌네,
xxx것들 등등 무수히 많지만
본좌의 명예와 인격이 있기에 참기로 한다, ㅋㅋㅋ
암퉁, 오늘 올만에 만나보니
옛추억이 새록 새록 좋기만 허더라잉
사실 청풍호 물이 많아 벼락맞은바위를
돌아 가야 하나 우짜나 생각했는데
천만다행으로
바로 아래까지만 물이 촬랑 촬랑하드라
갑자기 찰랑 찰랑 노래가 생각 나는군,,,
들머리 주차장에서 옥순대교를 바라봅니다
들머리는 강산이 1번 지나고
반이 더 지났지만
그대로구나
변할 것이 머 있겠느냐,, 암만
오늘 산악회 회원들입니다.
오산산사랑산악회
산꾼님들 단체추억입니다
오늘은 선두로 치고 나갔습니다
그제 겁나 맛이 간 바람에
어제 죙일 깨꼴락하고
거의 24시간 시체 놀이였거든요,,,
고뢔서 이스리도 안가지고 갔습니다
그래도 겁나 돌렸슴돠
가끔은 다른분들 것 공양도 좋습니다
요기서 사진 6시방향으로 가야
새바위갑니다
여기까지는 기냥 꽁으로 먹었다지요
이제 쬐깐 경사도가 보이지염
드뎌,, 가운데 멀리
새바위가 보입니다
땡겨보았슴돵
역시 폰이 후져서 해상도가 구질합니다
본좌 인격이 있는데,,
자꾸 어설픈 용어를 쓰기에
이해를 바라는 바임당
말이야 바른말이제,,,
인격 나불랑이 없슴다
앞에 옥순봉과 가운데 출렁다리
그리고 옥순대교
나중에 보시면 알겠지만
옥순봉과 구담봉을 같이 보면
악어 모습입니다. 옥순봉이 악어 머리
성함 생략입니다,,
모르니까요,, ㅎㅎ 쥐송함다
멀리 월악산 영봉이 엄지척하고 있슴니다
오늘 산그리메는 생략합니다
보이는 것이 월악산 방향,
그리고 금수산 방향 정도이니까요
앞라인이 구담봉과, 옥순봉입니다
이제 새가 가까워 졌습니다
새가 날아든다,,,, 새타령도 생각납니다
요로꼬롬 보니까 새 같지요
잠시 빌려왔습니다
여기서 보니 새모습이 약간 그렇지요?
그래도 어미새, 아기새,,,
아기새가 맞나요? 새끼새가 맞나요?
그래요.,,,,
기분 좋으면 아기새,,,
나쁘면 새끼새라 하세요
에공,,, 이양반은 누구래욤
옥순대교와 엄지척 월악산
이종섭형님과, 최강희산마루회장님
쥐송함다,,,, 성함을 몰라서 ,,,,
글치만 알아요,,,,
두분은 무진산악회 회원이시라는걸요,,,
1방
잘보세요,,, 갈수록 자세가 틀려지네요
2방
재관형님 갈수록 입 크기가 달라집니다
허기나 나도 그분위기라면
그랬을겁니다,,, 남자란,,,, 에휴,,,
3방
4방
요거이 머시라요, 졌습니다,,,
부러우면 졌다라 하쥬,,,, 100번 졌습니다
에휴,,, 나도 어지간하다
4방까지 추억을 만들어 드리다니,,,,
새바위 앞모습
의자바위,, 안장바위,, 그리 부르지요
막장봉에도 있지요
깜박하고 지나는 통에
이것도 잠시 빌려왔습니다
아래 사진까지 말입니다
근디요,,, 뒤에서 보면 무셔워욤,,,
이제 새바위에서 벼락맞은바위 가는 길이
지금까지 길보다 약간 난코스입니다
그닥 힘든 것은 아니고욤
애매한 로프 때문에 더 힘들지요
그래도 로프가 큰 힘이 됩니다
강가까지 내려가야 하기에
제법내리막이 쎕니다
머 그정도는 기본이죠,,, 산꾼들인데,,,
요로꼬롬 내려옵니다.
강물이 많이 있네요,,,
예전에는 저 아래에서 올라 갔는데
고뢔서,,, 이 로프를 타고 올라갑니다
요거이 바로
벼락맞은바위입니다
어마무시하지요,,,
사람이 있으면 더 느낄겁니다
키 큰형님 ㅋㅋㅋ
키 작은형님 ㅋㅋㅋ
퍼포먼스하는 사람들,,,
계속 오래 있을 걸
힘빠지라고 ㅋㅋ
너무 빨리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벼락맞은바위를 지나면
이제부터 고생시작입니다.
다행입니다
이 로프도 다 짤랐었는데,,
사실 우리가 좀 힘든 코스로 올라 왔습니다
강따라 병풍바위쪽으로 가면
양쪽 암벽 사이로 올라오는 길이 있습니다
근디 오늘 보니까 낙엽이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대부분 사람들은 그쪽으로 올라옵니다
안전을 위하여,,,
로프구간은 추억을 만들어 드립니다,,,
이정옥누님,,,,
누가 그러데요,,, 양춘만형님하고
으짜고 저짜고 그러쿵 저러쿵한다고,,,
나는 모르겠습니다,,, 무슨 얘기인지,,,
다만 아는 것은 매주 만난 다는 것만 알죠잉
요분이 양춘만형님입니다
긍게 더 이상 나는몰라유,,,
최승호 직전운암뜰회장님
이종섭형님
채상병사건 진실을 밝히시죠,,,,
아하,,, 그 쓰레기가 아니시구나,,,
이름만 같은거죠잉,,,
최강희산마루회장님
죄송합니다,,,,
이재관형님,,
가끔 제가 싸가지 없이 조카야 그럽니다
내 조카 이름이 이재관이라 봉께용 ㅋㅋㅋㅋ
그래도 웃어 넘기시니 감사합니다.
오산산사랑 장거동총대
일명 짱가로 부르지요..
이인수형님,,,
오랜만에 함산이었습니다
여기도 로프가 없었는데,,,
보기와 다르게 애매한 구간입니다
2부로~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