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TMJ)과 근막통증증후군
씹는 근육의 트리거포인트와 연관통
턱관절 주변이 아프다고 해서 모든 통증이 턱관절 자체에서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턱을 움직이는 교근·측두근·내측익돌근·외측익돌근과 같은 저작근에서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턱관절장애와 근막통증증후군의 차이, 그리고 저작근의 트리거포인트가 얼굴·치아·귀 주변 등에 어떻게 연관통을 만들 수 있는지를 애니메이션으로 설명합니다.
① TMJ와 TMD는 무엇일까요?
TMJ(Temporomandibular Joint)**는 아래턱뼈인 하악골(Mandible)과 두개골의 측두골(Temporal bone)이 만나는 턱관절입니다.
이 관절은 입을 벌리고 닫는 것뿐 아니라 씹기, 말하기, 하품하기 등 다양한 턱 움직임에 관여합니다.
반면 TMD(Temporomandibular Disorders)**는 하나의 질환명이 아니라 턱관절과 주변 구조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포괄하는 용어입니다. 영상에서는 관절염, 염증, 관절 내부의 문제뿐 아니라 주변 근육에서 발생하는 근막통증도 구분해 설명합니다.
② 턱관절이 정상이어도 근육 때문에 아플 수 있습니다
턱관절 자체에 뚜렷한 문제가 없더라도 주변 저작근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영상에서는 이를 근막통증증후군(Myofascial Pain Syndrome)과 연결해 설명합니다.
특히 다음 네 근육이 중요합니다.
| 근육 | 영어 | 주요 기능 |
| 교근 | Masseter | 턱을 닫는 동작 |
| 측두근 | Temporalis | 하악 거상 및 후인 |
| 내측익돌근 | Medial pterygoid | 하악 거상·측방운동 보조 |
| 외측익돌근 | Lateral pterygoid | 하악 전인 및 턱 움직임 조절 |
턱관절을 치료할 때 관절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저작근의 긴장과 압통, 턱의 움직임, 증상 재현 여부를 함께 살펴보는 이유입니다.
https://youtu.be/EAH-afUHUbs?si=Gk7_IhuzWdD7DQwb
③ 트리거포인트와 연관통
영상에서는 근육 안의 과민한 지점을 Trigger Point라고 설명합니다. 이 부위를 촉진했을 때 눌린 곳뿐 아니라 다른 부위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현상을 **연관통(Referred Pain)**이라고 합니다.
다만 영상에서 설명하는 ‘contraction knot → 국소 혈류 감소 → 에너지 위기’ 모델은 트리거포인트를 설명하기 위해 제안된 전통적인 가설 중 하나입니다. 근막통증과 압통은 임상적으로 다루어지지만, 트리거포인트의 정확한 생리학적 기전과 진단 기준에는 아직 논의가 있습니다.
④ 교근이 문제되면 어디가 아플까요?
교근(Masseter)의 트리거포인트와 관련된 통증이 볼, 아래턱, 위·아래 어금니, 눈썹 주변, 귀 안쪽 및 턱관절 주변에서 느껴질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치아 주변이 아프다고 해서 반드시 치아 자체가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반대로 치통을 단순히 근육 문제라고 판단해서도 안 되므로 지속적인 치아 통증은 치과적 원인 감별이 우선입니다.
⑤ 측두근은 두통·치아 통증과도 연관될 수 있습니다
측두근(Temporalis)은 관자놀이 부위에 넓게 위치하며 아래쪽으로 내려와 하악골의 근돌기(Coronoid process)에 부착합니다.
영상에서는 측두근의 트리거포인트가 관자놀이 주변 두통이나 위쪽 치아 부위의 연관통과 관련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두통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므로 측두근 압통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두통의 원인을 근육으로 확정해서는 안 됩니다.
⑥ 내측·외측익돌근도 중요합니다
익돌근은 턱관절 주변 깊은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표면에서 쉽게 관찰되는 교근이나 측두근보다 해부학적 이해가 더욱 중요합니다.
내측익돌근(Medial pterygoid)**은 하악골 안쪽에 위치하며 턱을 닫고 측방운동을 만드는 데 관여합니다. 영상에서는 이 근육의 트리거포인트와 관련된 통증이 귀 앞쪽의 턱관절 부위나 구강 내부, 목 위쪽 등에서 느껴질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외측익돌근(Lateral pterygoid)은 턱관절과 매우 밀접한 위치에 있으며 하악의 전인과 턱 움직임 조절에 관여합니다. 영상에서는 귀 앞과 위턱 주변의 연관통을 설명합니다.
⑦ 이갈이와 이를 악무는 습관도 살펴봅니다
영상에서는 특히 수면 중 이를 갈거나 강하게 무는 이갈이(Bruxism)를 저작근 과사용과 관련된 요인으로 설명합니다.
반복적으로 이를 악물면 교근과 측두근 등 저작근의 활동량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에서는 통증 부위만 누르는 것보다 이갈이·이 악물기 여부, 수면, 스트레스, 턱 사용 습관 등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⑧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영상에서는 스트레스 관리와 행동요법, 바이오피드백, 나이트가드·스플린트, 진통제·근이완제 및 일부 경우의 보툴리눔 톡신, 트리거포인트를 대상으로 하는 니들링이나 spray-and-stretch 등을 치료 선택지로 소개합니다.
다만 모든 턱관절 통증에 같은 치료를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관절성 문제인지, 근육성 문제인지, 치과적 문제인지 등을 먼저 평가한 뒤 적절한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핵심 요약
턱관절 주변 통증은 관절 자체의 문제와 저작근에서 발생하는 근막통증을 구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교근·측두근·내측익돌근·외측익돌근은 턱 움직임에 중요한 근육이며, 이들 근육의 과민한 부위는 얼굴·턱·치아·귀 주변 등에서 연관통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